안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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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심
배우
나문희
나이
78세→79세→109
가족 관계
아들 왕봉, 왕돈
말버릇
'''고저 늙으면 죽어야디.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야. 에↗효효효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왕씨 남매의 할머니. 다 늙어 소망 따위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내 자식들 잘되는 거 그거 하나밖에 바라지 않는다. 며느리가 딸만 내리 넷을 낳았음에도 소박맞지 않은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할 일인데 간신히 막내아들 낳고 나서는 기세가 등등해져 시어머니 알기를 개떡으로 알고 지 서방 알기를 개떡으로 안다고 괘씸해한다.


1. 소개
2. 그 외


1. 소개


78→79→109(...)세. 왕봉과 왕돈의 어머니.배우는 나문희.[1] 두 아들 외에 딸도 있는 듯하지만 각자 먼 곳에서 살고 있어서인지 작품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북 사투리를 쓴다. 입버릇은 '''고저 늙으면 죽어야디.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야. 에↗효효효효~'''이고 애창곡은 조용필의 바운스.
39회에서 수박 때문에 집문서가 팔렸다는 걸 알게 되자 수박에게 비난을 쏟아부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수박은 집을 나간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이앙금과 조금씩 다툰다. 가장 사이가 좋은 사람은 아마 왕돈과 왕봉이며 앙금과는 애증의 관계이다. 가끔 영달이의 실드를 쳐주기도 한다. 아들이 경비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기탱천하여 앙금을 갈구다 말리는 호박을 내쳐 유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로써 '''증손녀딸 유산시킨 할머니''' 등극. 다만 호박이 아이를 가진 건 몰랐기에 좀 봐줘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자기가 잘못해서 손녀딸 유산시켜 놓은 상황에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야. 에↗효효효효~''' 드립을 친다.[2][3]

2. 그 외


  • 아들인 왕봉 역의 장용과는 4살 차이가 난다. 이 경우는 장용은 실제 나이보다 적게, 나문희는 실제 나이보다 많게 극 중 설정 되었기에 가능했다.
  • 최종화에서 30년 뒤에도 생존한 것으로 나온다(...).

[1] 왕돈이 학창시절 학교에 가정환경을 적어낼 때 엄마의 이름을 적었는데 그걸 보고 '''왕돈에게 엄마가 없다고 착각'''한 허세달이 왕돈을 잘 챙겨주면서 둘의 사이가 돈독해졌다.[2] 다만 본인도 죄책감이 들었는지 '''내가 미안해서 어쩌냐?'''하고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3]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일로 앙금과 호박이 그간의 증오와 미움을 털고 화해하는 결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