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위험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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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안면위험삼각(The Danger Triangle)이란, 입술의 양 끝과 미간을 이은 삼각형을 말한다. 얼굴의 버뮤다 삼각지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상세


서울의료원 이비인후과 정준희 교수의 말에 따르면 "안면위험삼각 부위에 있는 혈관은 뇌하수체 아래 있는 큰 정맥인 해면정맥동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나 인중 근처에 염증이 생기면 이곳에 있던 세균이 해면정맥동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다"라고 한다. 헬스조선 기사
즉, 안면위험삼각 내에 있는 종기, 여드름 등을 손을 대어 짜낸다던지 하게되면 그곳의 상처를 통해 해면정맥동(의 일부)로 침투하여 뇌를 손상시킨다는 것이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안면위험삼각에는 가 포함되고 있기 때문에 코털 등을 뽑는 행위도 뇌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코털을 뽑다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하기도 하고 사망에 이른 사례도 있다.
실제 병원에서도 안면위험삼각 부위의 염증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는다. 연고나 경구항생제를 처방한다. 헬스조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