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

 



1. 개요
2. 안압계
3.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의 대처


1. 개요


眼壓 / intraocular pressure
사전적 의미로는 안구 내부의 압력을 말한다.
안구 안에는 방수 또는 안방수라는 물질이 채워져 있는데, 안구의 여러 기관들, 특히 혈관이 없는 각막 등에 산소 등의 영양분을 공급하거나 노폐물의 배출 등을 담당한다. 이 물질은 홍체 뒤 '모양체'라는 곳에서 생산되어 '우각'이라는 곳으로 배출된다. 이 과정이 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방수가 모양체에서 과다 생산되거나 우각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안구 내 방수의 양이 늘어나 안압이 상승하는 것이다.
안압의 정상치는 10~21mmHg라고 하나,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그 수치는 달라지는데, 높아도 낮아도 모두 문제가 된다. 평균은 15mmHg이며, 사람마다 안전한 안압은 다르며 25에도 멀쩡한 사람과 15여도 녹내장이 오는 사람이 있다. 의학계에선 14이하라면 대부분 녹내장을 관리가능하다한다. 안압이 높아지는 경우 시신경을 압박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시야의 좁아짐, 시력의 저하, 심지어는 시력 상실에 까지 이르는 녹내장이 발생한다. 위와 반대의 경우로 일반적으로 5mmHg 이하의 저안압증은 각막부전, 맥락막 박리, 황반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안압은 녹내장의 초기 증상 중 하나가 잦은 안압의 상승이기 때문에 녹내장의 발병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각막, 수정체, 유리체, 망막 관련 질환의 수술 후 경과 관찰에 중요한 지표이다.

2. 안압계


안압을 측정하는 장비로, 눈에 가해지는 압력에 의한 변형을 통해 안압을 알아낸다.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뉠 수 있으며 접촉식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비접촉식에 비해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비접촉식은 흔히 공기를 발사해 압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각막이 두꺼운 경우 등에는 접촉식에 비하면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으나 사용의 편리함이라는 큰 장점이 있다.
아주 심하게 차이나는 건 아니고 보통 1-3사이이며 대다수는 2이하의 오차가 난다.
기계의 오차도 오차지만 시간대별로 하루에도 일반인은 2-5, 녹내장환자는 6-10이나 안압이 변동한다. 그러니 시간대마다 달라지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가장 높을 땐 자고 일어났을 때이며, 오전, 오후, 밤이 될수록 낮아진다. 21에서 20 18 16 15이런식으로 움직인다. 낮에 만약 25가 나왔다면 수면시엔 28, 29, 30수준이 된다.
각막의 두께가 520으로 평균 잡고 그 이하면 20마다 마이너스 0.5씩 이상이면 플러스 0.5된다. 즉 각막두께가 두꺼워 660이라면 26이 되더라도 안전범위이고 라섹이나 선천적으로 얇은 각막두께면 16이어도 녹내장의 위험이 있다.
흔히 안과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큰 것도 있으나 휴대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도 시판되고 있다.

3.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의 대처


'''눈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경우 이 문서를 보지 말고 바로 안과에 내원하여 의사의 적절한 진찰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 대개 눈, 특히 안구가 뻑뻑하거나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거나 두통을 느끼며, 심한 경우에는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허나 이 증상들은 대체적인 것으로, 위 증상이 무조건 안압 상승의 증상은 아니며,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 위와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안압이 상승한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 적절한 의사의 조치와 함께 배에 힘을 주는 운동, 물구나무 서기 등의 운동은 자제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머리쪽으로 피를 몰리게 하여 안압의 상승을 부추긴다. 또한 혈압도 안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므로 혈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엎드려서 책 읽는 행동도 좋지않다고 하니 책은 바른 자세로 앉아서 읽자.
약이 좋다. 5종류의 안약과 3종류의 구강투여제가 있으니 걱정말고 넣어라. 대다수는 2주정도 투여하면 20프로정도에서 30프로 수준의 안압저하가 일어나며 아주 안전해진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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