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신체)
1. 개요
눈/Eye
주변 사물을 투상하여 뇌로 보내는 신체기관.
2. 상세
안구(眼球)라고도 한다. 심리 상태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 중 하나라고 하며, 고대부터 마음의 창이라는 등 심상에 대한 시적 비유물로 많이 사용되었다.
외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남녀불문하고 매우 크다. 눈매에 따라 인상이 크게 갈릴 수 있다. 외관 상 개개인을 구별할 수 있는 요소 중에서도 큰 비중을 가지는데, 사람 얼굴에서 눈만 가려도 누구인지를 보고 특정하기가 크게 어려워진다.[1] 단, 이는 눈 주위의 구조까지를 넓은 의미로 지칭하는 것이지 안구 자체로는 홍채의 색상을 제외하면 인상을 결정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안구는 검은자위(검은자)와 흰자위(흰자)로 구성되어 있다. 검은자위는 동공과 홍채로 구성되어 있다. 검은자위 가운데 색소가 없는 부분을 눈동자 또는 동공이라고 부른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존재할 정도로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 중 하나이다.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상해보험 같은 걸 들어뒀다면 양 눈을 실명하는 경우 사망과 동일하게 보험금의 100%가 지급된다. 인간은 다른 감각에 비해 시각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외부의 정보 중 70% 정도를 시각으로 받아들인다.) 6백만불의 사나이가 소머즈보다 6배 비싼 이유가 개조된 부위가 귀가 아니라 눈이었기 때문이라는 농담도 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도 있으니...
빛을 비추기 위해 안구 내부는 수분으로 가득 차 있으므로 동물의 안구는 급할 때 비교적 순수한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실제로 바다 한가운데에 표류한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잡은 물고기의 눈알과 척추를 빨아먹으면서 수분을 보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2] 또한 사타구니와 맞먹는, 아니 사타구니보다 더 중요하고 더 민감한 급소이도 하다. 중요하면서도 약하고 손상 시 회복되기 힘든 급소란 점 때문에 실제로 같은 세기의 충격이 가해질 때 느껴지는 공포감은 여타 부위보다 매우 크다.
물고기의 경우 종류에 따라 눈의 위치가 다른데, 물고기의 형상을 모사하고 그 물고기가 사는 환경과 비슷한 유속, 압력등의 환경을 맞춰놓고 실험한 결과 눈이 있는 위치가 수압이 가장 적었다고 한다. 물의 굴절이 공기의 굴절보다 훨씬 심한 걸 감안하면 이 눈의 위치가 그 물고기의 생활환경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 그 종이 사는 수심과 유속에 따라 눈의 위치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더불어 눈으로 사물을 볼 때. 양쪽 눈이 똑같은 정도로 시각에 기여하지 않는다. 양손이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듯이, 눈에도 주시(主視)가 있다. 각각 한쪽 눈을 가려보았을 때, 보기 편하고 양 눈으로 볼 때와 시차가 없는 눈이 주시다. 주안을 찾는 것은 안경을 맞출 때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주시안 문서 참조.
워낙 신경이 다양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뇌 이식보다 안구 이식이 더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도 안과라는 별개의 진료과를 두어도 망막까지가 그들이 칼을 댈 수 있는 한계이고, 시신경이 손상당하면 손 쓸 방법이 없다. 안구이식을 해낼 정도의 의학기술이면 '''참수'''당한 목도 다시 붙여서 사람을 되살려낼 수가 있다 카더라. 안구는 인체에서 다양하고 가장 많은 신경들이 밀집해있는, 한마디로 신경을 압축시킨 덩어리라 할 수 있다. 이는 발생학적으로 망막과 신경 다발이 신경관에서 유래되었으며[3] 뇌에서 받아들이는 오감 정보의 70% 이상이 시각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등 망막이나 시신경이 있는 눈 뒷쪽의 이상으로 시력을 잃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 부위에 대한 치료법의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그래서 '''아예 뇌에 직접 시각신호를 입력'''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4]
3. 특징
3.1.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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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의 겉을 이루는 막은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외막은 공막이라 하며, 특히 안구 전면부에 위치한 외막은 각막이라고 부른다. 중간에는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암막의 커튼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맥락막이 위치하며, 가장 안쪽에는 안구 뒷쪽으로 망막이 분포하여 이곳에서 빛을 감지한다.
이보다 내부에는 유리체라는 투명한 젤 형태의 물질로 완전히 차있어 안구의 형태가 구형으로 유지될 수 있다.
안구 전면부에는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 안구 내로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가 존재한다. 홍채가 둘러싸고 있는 검은 부분이 동공이다. 동공은 투명한 막이지만 검게 보이는 이유는 맥락막에 의해 눈 내부가 암실처럼 되어있기 때문이다.
안구는 머리뼈의 안와(眼窩)라고 부르는 눈구멍 안에 위치해서 근육으로 고정되어 있다. 콘텍트 렌즈와 같이 눈에 들어간 이물질이 이 눈 뒤의 안와로 넘어갈 수 있다고 걱정할 수도 있는데 그럴 일은 없다. 눈구멍과 안구 사이는 공막으로 단단히 막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눈꺼풀 안쪽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이물질이 끼일 수는 있다. 이게 흔히 '눈 뒤로 넘어갔다'라고 오해하는 경우이다. 이건 대부분 단순한 세척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하며, 세척으로도 곤란할 경우 안과에서 제거 시술을 받으면 된다.
3.2. 성능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데, '''카메라는 안구를 본떠 만든 기기가 아니다.''' 오히려 안구의 구조와 카메라의 구조가 놀랍도록 비슷한 것을 신기해할 일이다. 영국의 R. 베이컨(1212~1294)이 카메라의 원시형태라 할 수 있는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를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해부학도 발달하지 않았던 이때에 안구의 구조는 전혀 밝혀져 있지 않았다. 다게르 등에 의해서 실질적인 카메라가 만들어진 근대에는 물론 해부학이 있었으며 안구의 구조가 밝혀져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렇다 해도 다게르가 일부러 눈과 비슷하게 자신의 카메라를 발명하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 실제 풍경을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똑같이 따오려고 노력해 온 과정에서, 풍경을 따오는 가장 적절한 기술이 우연인지 필연인지 안구의 구조와 같아진 것이다.
인간의 눈과 카메라에 도입된 기술의 대표적인 유사점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 인간의 눈에서 빛을 감지하는 면적은 대략 1100 제곱밀리미터 정도인데, 이것은 35mm 풀프레임 카메라 필름 면적 (860 제곱밀리미터)와 비견할 만한 면적이다.
- 인간의 눈은 밝은 조명에서 사용되는 원추세포와, 어두운 조명에서 사용되는 간상세포의 두 종류가 있는데, 이것은 마치 ISO 가 낮은 필름과 높은 필름 두 종류를 사용하는 카메라와 유사하다.
- 동물의 눈의 진화과정은, 역사 초기에는 바늘구멍 렌즈 형태였다가, 나중에 굴절렌즈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진화했는데, 카메라의 진화 과정도 처음에는 바늘구멍 구조였다가 나중에 렌즈 기술이 적용되었다.
- 인간의 눈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감지하여 뇌로 보내면, 뇌에서 여러 장의 이미지를 빠른 속도로 합성하여, 고화질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최신 카메라 (주로 핸드폰 카메라)들이 HDR 이미지 또는 야간 모드 촬영에 사용되는 원리가 이와 동일하다.
- 카메라가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찍을 때 모습을 알아보기 어려운 것처럼, 인간의 눈도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볼 때에는 모습을 알아보기 어렵다. 예를 들면 폭죽이 터질 때 아니면 권투선수가 주먹을 내지를 때. 그 이유는 눈에 빛이 들어왔을 때 그 빛에 대한 자극이 아직 없어지지 않았는데 다른 곳에서 또 빛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돌림판에다가 어떤 색과 다른 어떤 색을 반씩 나눠서 색칠하고 돌리면 색이 섞인 것처럼 보인다. 이를 잔상이라고 한다.
3.2.1. 프레임률
사람의 눈은 일반적인 경우 24fps@10lux 이다.그러나, 그 와중에 특별히 밝은 물체가 있다면 그 물체에 대해선 프레임률이 상승한다. 어두운 밤 작은 조명을 켜면 조명부터 밝게 보이고 주변으로 빛이 퍼저나가는 듯 한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시세포는 약한 자극이 들어올 때 다른 신경과 달리 씹어버리지 않고 전달물질이 역치에 다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호를 보낸다.
일반적인 LCD모니터의 밝기인 300cd를 기준으로, 안구의 위치와 발광원(LCD)의 거리가 1미터일 때, 이는 300lx이다.
눈의 프레임률을 설명하는 척도로는 “임계 융합 진동수(CFF, critical fusion frequency)”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참고 : http://newspeppermint.com/2015/06/01/m-cff2/
3.2.2. 해상도 & 분해능
단순히 하드웨어 관점에서 인간의 눈의 성능만 따져보아도, 인간의 눈에는 밝은 조명에서 색상을 구분할 수 있는 원추세포가 600만 - 700만 개 정도이고, 어두운 조명하에서 약한 빛의 세기를 감지하는 간상세포는 거의 1억 개 정도가 있다. 근데 이게 전부가 아니다.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인간의 뇌는 눈에서 들어온 정보를 그대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연속적으로 여러 번 입력을 받아서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해서 인식을 한다. 정지한 물체를 바라보는 경우, 인간의 뇌는 눈에서 들어온 이미지를 대략 3 - 4 번 정도 입력받아서, 더 섬세한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능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예를 들어 밝은 대낮에 정지한 물체를 바라본다면, 원추세포 600만 - 700만 개 이미지 4장 정도를 이용해서 대략 2500만 화소의 칼라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 게다가 인간의 눈은 2개이므로, 2500만 X 2 = 5000만 화소의 해상도라고 볼 수 있다. 당신의 눈이 건강하고 시력이 좋은 편이라면, 당신의 눈은 대략 2019년 현재 판매 중인 캐논 5Ds 풀프레임 센서에 근접한 성능이라고 봐도 된다. 또한 8k 해상도(3300만 화소)를 궁극의 영상 해상도라고 보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인간의 눈의 최대 해상도 때문이다.(16k 영상은 해상도가 너무 높아서 인간의 눈에 무용지물이다.)[5] 물론 이런 식의 계산은 매우 단순화 시킨 부정확한 비교일 뿐이다. 왜냐면 사람의 눈은 일반적인 전자결합소자와 달리 시신경의 밀도가 위치마다 다르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처럼 정확한 해상도를 따질 수는 없다.
대개 황반이 있는 곳이 해상도가 가장 높은데, 이곳에 비추어진 상을 분석할 때 사람은 대개 1M당 0.93mm의 점과 점 사이를 인식할 수 있다. 그러나, 역시 변수가 많아 이곳의 시신경밀도가 다른 사람보다 높은 사람의 경우 얼마든지 더 높은 해상도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참고로 1M당 1mm의 분해능(24.4ppi)이 있다고 대략 가정하면,
- 4in(약10cm) 거리의 스마트폰 ppi는 250ppi
- 7in(약18cm) 거리의 스마트폰 ppi는 143ppi
- 10in(약 25cm) 거리의 태블릿 ppi는 100ppi
- 20in(약 50cm) 거리의 모니터 ppi는 50ppi
이로 인해 화질이 낮아지거나 보이지 않는 부분은 뇌에서 자체적으로 보완한다. 뇌가 잘못 해석하는 이 과정 중에 생기는게 바로 착시.
3.2.3. 감도
색상별로 다르지만, 일단 녹색에 더 높은 감도를 가진다. 간상세포의 경우 한밤중에 약 ISO 기준 6400에 가까운 감도를 가진다. 역시 사람마다 차이는 있다.
사실 인간의 눈은 적외선 대역에 속하는 빛(1,000~1,100nm)도 경우에 따라 일부 감지할 수 있다 카더라. 주로 붉은빛으로 보인다. 깜깜한 곳에서 CCTV를 보면 붉게 빛나는것이 적외선이다.
마찬가지로 자외선도 일부 인식할 수 있다. 색은 약간 푸르스름한 색. 다만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각막이나 수정체에서 자외선이 전부 차단되기 때문에 적외선과는 달리 보기 어려운 편.
어두운 곳에서 보이는 감도도 매우 뛰어난 편으로, 장노출이 아니라면 카메라로 찍기 어려운 극히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물을 판별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경우 색깔 구분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3.2.4. 노이즈
원추세포의 색원판에선 색상 데이터를 신경으로 전송하는 작업을 하는데, 여기서 잡음이 발생한다. 대개 파란색 잡음이 많이 생긴다. 신경위로 지나가는 혈관들을 정리해주면 많이 줄어드는 모양.
인간의 눈은 노이즈를 상쇄시키기 위하여 항상 미세하게 진동하고 있다. 이 진동의 주파수는 평균 83.68 Hz 정도인 듯.#
3.2.5. 보정능력
정확하게는 눈이 아닌 뇌에서 처리하는 것이지만 시신경에서 날것으로 들어온 정보를 뇌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도의 보정과정을 거치는데 그 정도가 엄청나다.
실제 조명의 색이나 화면의 색온도가 어느 정도 편향되어 있더라도 자동으로 적절한 화이트밸런스로 색상을 보정해서 인식한다. 모니터나 TV의 색감 설정을 바꾼 직후에는 차이가 많아보이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차이를 느낄 수 없게 되는 것은 이 때문으로 시시각각 태양의 위치에 따라 바뀌는 주광의 색이나 야간의 조명에 비친 색을 동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기도 하다. 이 보정기능이 오히려 역으로 작용하여 일어난 것이 드레스 색깔 논란.
커브드 화면을 평면처럼 인식 할 수 있는 것도 뇌가 보정을 가하기 때문인데 이 과정이 좀 비범하다. 평면과 커브드 화면을 나란히 놓고 쓰면 처음에는 차이가 보이지만 뇌의 보정으로 금방 익숙해져서 왜곡을 인식 할 수 없게 되는데 '''두 화면의 위치를 서로 바꾸면 양쪽 다 왜곡되어 보이게 된다.''' 뇌의 보정이 자신이 인식하는 특정 물건 또는 위치 단위로 동작하기 때문이다. 커브드 TV를 쓰다가 주변 사물의 배치를 바꾼 것만으로 왜곡이 다시 도드라져 보이기도 한다. 평면 디스플레이가 처음 등장했던 시절에는 이로 인해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LG전자의 플래트론이 처음 등장했을 때 볼록한 디스플레이에 익숙해져 있던 보통 사람들 눈에는 오히려 오목하게 보여서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요즘은 사람들이 접하는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가 평면이기 때문에 옛날 CRT를 보게 되면 상상 이상으로 튀어나온 것에 거꾸로 놀라게 된다.
3.3. 이상 증세
3.3.1. 설명
안구의 대표적인 이상 증세는 수정체의 수축력이 부족하거나 안구의 크기가 커서 멀리 떨어진 것이 보이지 않는 근시, 수정체의 팽창력이 부족하거나 안구의 크기가 작아서 가까이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 원시,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면이 매끄럽지 못해서 풍경이 왜곡되어 보이는 난시가 있다.
대부분 이 세 증상 중 하나만 나타나나[7] , 아주 가끔 두 증세가 양쪽 눈에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차원물리학자인 리사 랜들(Risa Randall). 그녀는 한쪽이 근시이고 한쪽이 원시라서 원근을 느끼지 못하고 안경 없이는 이미지를 제대로 조합할 수 없다. 리사 랜들은 자신이 앞을 볼 때에는 원근법을 이용하고 빛에 의존하여 음영을 분석하여 원근을 잰다고 한다.
메탄올을 절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는 데, 메탄올이 체내에서 메탄알과 메탄산으로 분해되어, 시신경을 자극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
만약 한쪽 안구가 파괴되어서 안구의 내용물이 노출된다면 인간의 면역체제는 이걸 '''이물질'''로 인식해서 거기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어서 결과적으로 반대쪽 눈도 공격당한다. 안구의 내용물은 안구가 완성되면 밀폐되면서 나오질 않고 인간의 면역체제는 안구가 완성될 때까진 아직 완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후에 후천적으로 안구의 내용물이 노출된다면 그걸 자신의 몸이 아닌 이물질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구가 이미 파괴되었을 정도의 손상이면 재빨리 손상된 안구를 적출해버린다.[8] 애꾸눈 문서 참조.
3.3.2. 종류
- 근시
- 난시
- 노안
- 맹인
- 정도가 심한 비문증
- 망막박리
- 백내장
- 녹내장
- 부등시
- 사시
- 색맹
- 안구건조증
- 안구진탕증
- 애꾸눈
- 약시
- 원시
- 원추각막
- 황반변성
- 포도막염
- 노인환(arcus senilis)
- 카이저-플라이셔 고리(Kayser-Fleischer ring)
3.4. 눈의 건강을 위한 조언
알다시피 '''한번 잃은 시력은 웬만하면 안 돌아온다'''. 시력은 처음부터 현상유지밖에 답이 없다. 시력 저하에 대한 대가는 의외로 크다. 한 가지 예로, 당신이 보는 것들은 눈에서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 뇌에서 후보정을 한 결과물이다. 디카로 비유하자면 얼굴 인식이나 거리 계산, 화이트 밸런스등등. 때문에 눈이 좋지 못하면 뇌에 큰 부담이 생기고, 후처리에 연산이 집중되다 보니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뇌의 다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쉽게 피곤해진다. 상상력이나, 연상 능력의 발휘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머리가 어지럽거나 피로가 느껴진다면 눈의 시력 저하도 의심해 보자. 또한 근시나 원시 등 눈에서 빛을 투과하는 부위의 변형이 불러오는 질환은 그 특성상 시야의 왜곡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일상생활에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역시 그림을 그리는 데는 문제를 느낄 수도 있다.
- 눈을 지키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세를 올바르게 하자.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산소를 소비하는 것이 뇌이고, 그 다음이 눈이다. 자세가 올바르지 못할 경우 목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머리의 산소 공급에 영향을 주게 된다. 어떤 것을 집중해서 볼 때, 순간적으로 숨이 멎는 경우가 있는데, 의식적으로 숨을 쉬도록 노력하자. 눈과 뇌의 부담을 줄여주고 싶다면 작은 글씨나 움직임이 빠른 것들을 보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 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각막은 일반적으로 혈관이 없어서 공기 중에서 산소를 직접 얻기도 해야 한다. 각막이 건조하다면 산소를 제대로 흡수할 수 없다.
- 주변의 밝기차를 비슷하게 유지할 것. 괜히 텔레비전 시청시 방을 밝게 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 외에도 밤에 독서를 할 때에도 책상 스탠드만 켜놓으면 오히려 눈이 더 피곤해질 수 있으니, 차라리 방 전체의 불을 환하게 켜는 것이 더 낫다. 취침 전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하는것도 자제하는것이 좋으며 꼭 해야 할 경우 밝기를 최소화하여 사용한다.
- 스트레스 해소
눈이 마음을 조절하는 뇌와 가깝게 있고, 스트레스는 혈압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특히 스트레스가 만성화되거나 심한 우울증 환자의 경우는 의외로 눈 충혈과 안구건조증에 자주 노출된다. 또한 한방에서는 눈의 병이 간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간 또한 스트레스에 직접 타격받는 장기이다.
그리고 이런 색은 피하도록 하자. -
- 멀리 보기의 습관화. 먼 곳에 초점을 맞추면 먼 곳에서 온 빛이 망막에 닿도록 수정체가 변화하기 때문에 수정체가 탄력성 없이 굳어버려 근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매우 좋다고 한다. 예전에 TV에서 틈틈이 먼 산을 보는 게 눈 건강에 좋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다만 TV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서 보는 것과 근시는 관계 없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근시는 유전적인 요인이 아닌 환경적인 요인이라고 한다. 하루 3시간 밖에서 태양광을 받으면 되는 듯하다. # [9]
- 눈을 비비는 행위 역시 자제하는 게 좋다. 눈이 가렵다고 막 비비면 안구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손에 붙어있던 세균이 들어가 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눈에서 진물이 나올 정도로 마구 비비다가 잠들면 다음 날 아침에 진물이 굳어서 눈이 안 떠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유의.
- 블루라이트 필터를 쓰자. 파란 빛이 특히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주장은 학계에서 부정되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블루라이트 필터를 사용하면 화면의 밝기가 적당히 내려가고, 강렬한 빛의 자극이 줄어들어 눈의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3.5. 눈 색깔
홍채 문서 참조.
4. 동물의 눈
맹금류의 시력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오징어나 문어 등 두족류의 눈은 구조상으로는 척추동물과 비슷하나 그 진화 과정은 완전히 달라 몇몇 차이가 있으며, 이런 사실은 진화론 연구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참고로 두족류의 눈은 '''척추동물보다 훨씬 우월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척추동물의 눈은 얇은 피부 아래에 있는 빛을 감지하는 세포로부터 발달했다는 것이 정설인데, 이렇게 발달하면 시세포는 빛이 전달되는 외부로부터 얇은 막과 신경, 혈관에 둘러 싸이게 된다. 원래 피부 아래에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것과 연결된 신경과 혈관을 외부와 연결하기 위해서 진화는 이를 한곳으로 모아 안구를 뚫어서 밖으로 빼는 방법을 선택했다. 결국 그 부위에는 시세포가 존재할 수 없었고, 맹점이 생겨버렸다. 그외에도 시세포 위를 지나가는 혈관들 때문에도 노이즈가 끼게 된다. 하지만 보통 때는 이런 문제점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대뇌에서 다 처리하기 때문이다. '''척추동물의 뇌는 연산능력의 상당부분을 여기에 소모하고 있다.''' 즉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괜히 뇌의 능력을 낭비하는 셈이다. 덤으로 시세포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인 황반 부분은 '''혈관이 없어 영양분을 분자의 확산으로 처리'''하는 기묘한 구조로 되어 있다.
여담으로 척추동물의 눈의 이러한 단점(?)은 진화론에 대한 창조좀비의 공격인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을 방어하는 데 꼭 언급되는 내용이다. 물론, 창조좀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눈은 진화론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우기고 있다.
[image]
그림을 보면 눈의 가능한 진화 과정이 설명되어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웃기는 점은 인공적인 망막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CCD나 CMOS도 '''똑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즉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금속선이 가장 표면에 있고, 빛을 느끼는 감광 소자는 제일 아래에 있다! 이것을 개량한 것이 BSI(BackSided Illumination)이다. 이것은 표면에 감광소자, 제일 아래 혹은 뒷면에 금속선이 존재하는 구조이고, 두족류의 눈과 유사하다. 두족류의 눈은 시신경선과 혈관이 시세포에서 바로 안구 바깥으로 나와서 모이기 때문에 맹점이 없고 시신경선과 혈관에 의한 간섭도 없다. 하지만 이런 구조 때문에 충격에 대해서는 척추동물의 눈보다 약하다고 한다.a. 빛의 유무를 느낀다.
b. 움푹 들어가 빛을 느끼고 방향도 알 수 있다.
c. 바늘구멍 사진기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제한적인 상을 얻을 수 있다.
d. 유리체가 채워졌다.
e. 렌즈가 생겼다.
f. 완성
반면 곤충 등의 절지동물의 경우, 수천 ~ 수만 개의 낱눈이 하나의 겹눈으로 되는 형태이며 각각의 낱눈들은 피사체의 형체를 겨우 알아볼 수 있는 정도로 낮은 투사율을 갖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낱눈들 덕분에 피사체와의 세세한 거리와 그 움직임은 훨씬 잘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안 동물들이 한쪽 눈을 감으면 거리감을 잃는 것과 반대로 이들은 물체의 움직임이 수만분의 1로 보이는 것이다. 즉 일종의 위상배열 레이더라 할 수 있다.
동물의 눈은 식재료로선 상당히 마이너한 재료이다. 몽골에서는 해장용 음식으로 양의 눈을 넣은 주스를 마시며, 서아시아 지역에선 비슷하게 삶은 양의 눈을 식재료로 사용한다.
5. 픽션 속의 눈
눈 모양이 다른 것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느낌이 바로 들기 때문에 각종 창작물에서 애용하는 요소다. 눈에 특별한 힘이 있다거나 능력을 발동할 때 눈이 번쩍 빛나는 모습은 이미 지겹도록 쓰이는 클리셰.
일부러 주인공의 얼굴 혹은 눈을 묘사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눈이 보이지 않으면 그만큼 외모가 몰개성해지고 존재감이 옅어지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감정이입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연시 같은 컨텐츠에서 자주 쓰인다.
5.1. 서브컬처 속성
- 가린 눈
- 고양이눈
- 다안
- 도끼눈
- 독수리의 눈
- 동태눈
- 마족눈
- 마안
- 매의 눈
- 반쯤 감은 눈
- 반짝이는 눈
- 뱅뱅 도는 눈
- 삼백안
- 사백안
- 실눈
- 안광
- 죽은 눈
- 애꾸눈
- 점눈
- 젓가락눈 (ㅣㅣ형태. 콘센트눈이나 단추눈으로도 불린다.)
- 하트 눈
- 기타 눈 형태는 눈매 문서 참조.
- 사이클롭스
5.2. 신화 속의 눈
눈빛으로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인지 눈빛을 이용해 석화(혹은 사망)시키거나 매료시키는 것을 능력으로 승화시키는 자들이 세계 곳곳의 신화에 많이 등장한다. 그리스 신화의 바실리스크, 메두사. 켈트 신화의 발로르, 이집트 신화의 호루스 등, 눈이 가진 힘에 대한 전설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5.3. 소설/만화/애니 등에 나오는 눈의 능력
만화나 애니에서는 종종 감정을 표현하는 창문처럼 사용될 때도 있다. 혼란스러움을 표현할때 눈에 소용돌이가 친다거나, 무언가에 매료 되었음을 표현할때 동공에 하트가 뜬다거나 하는 식이다.
5.4. 특수한 눈의 형태
5.4.1. 외눈박이
그냥 눈이 1개뿐인 경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퀴클롭스(사이클롭스)가 대표적이다. 애꾸눈과는 다르다. 외눈박이, 모노 아이 문서 참고.
'''실제로 이러한 기형'''이 있다. 단안기형 문서 참고
5.4.2. 세눈박이
3X3 EYES에서 3개의 눈을 가진 삼지안 흠가라이란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그 기원은 힌두교에 등장하는 시바신으로 부터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3번째 눈은 평소에는 감고 있으나, 눈을 뜨면 특수한 능력이 발동되는 설정(개안)이 있다. 이 작품의 영향으로 세눈박이 캐릭터를 그냥 '삼지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후에 드래곤볼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쳤고,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천진반이 세눈박이 캐릭터의 대표자리를 꿰찼다.
자세한 내용은 제3의 눈 문서 참조.
5.4.3. 오드아이
좌우의 눈 색깔이 다른 경우.
오드아이 문서 참고.
5.4.4. 다안
눈이 한 얼굴 내에 3개 이상 있는 것을 가리킨다. 주로 곤충캐릭터나 괴물 캐릭에 많이 쓰이며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일반 인간에게는 쓰이지 않는 편. 혹은 눈과 비슷한 물체가 많이 있는 경우. 적으면 열 개 이하, 많으면 백 개, '''천 개'''도 있다.
다안과 눈깔괴물 문서 참고.
5.4.5. 2가지 이상의 색
오드아이와는 조금 다른 경우로, 한 눈 안에 2가지 이상의 색이 있는 형태. 현실에서도 홍채얼룩증이라 하며 존재한다.
5.4.6. 특이한 모양
주로 동공에다 그림을 그려놓은 경우. 눈(신체)/특이한 모양 참고
6. 여담
위기탈출 넘버원 27회(2006년 2월 4일)에서는 안구외상 시 응급처치법을 방영했다. 안구외상의 경우 실명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안경을 쓰도록 한다
7. 관련 문서
- 각막
- 개안
- 눈동자
- 눈매
- 눈빛공격
- 눈썹
- 다안
- 동공과다증
- 두정안
- 망막
- 비홀더
- 속눈썹
- 시력
- 동체시력
- 시력교정술
- 세로동공
- 안경
- 안내섬광
- 안압
- 양안시
- 윙크
- 의안
- 주시안
- 겹눈
- 홍채
- 안습: '안구에 습기 차다'를 줄인 말. 지상렬이 이 말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널리 쓰였던 유행어였다.
8. 구체관절인형의 눈을 지칭하는 말
[image]
사진은 마코아이즈의 owl라인 안구.
구관등의 인형들은 눈동자를 그려넣는 것이 아니라 둥그런, 혹은 반구 형태의 안구를 헤드 내부에 장착하는 형태인 것이 많다. 주로 우레탄이나 아크릴, 혹은 유리를 베이스로 한 안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몇몇 샵들에서는 저렴한 값에 플라스틱으로 된 안구 DIY키트를 판매하기도 하니 정 원하는 안구가 없다면 만들어보자.
재질에 따라 장, 단점이 있는데 우레탄 안구는 대체로 시선이 잘 따라오며 고퀄리티의 물건이 많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며 재질이 재질이니 만큼 흰자에 황변이 올 수 있고, 아크릴 안구는 저렴하고 디자인이 다양한 대신 시선을 잘 따라오지 않거나 퀄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으며[10] , 유리를 재료로 한 글라스 안구는 가격도 중간, 시선 따라오는 정도도 중간으로 적절하지만 유리 공예로 만들어지는 제품이기에 흰자의 마블링이 눈에 띌 정도로 심하거나 홍채 사이즈가 비대칭이라거나 이러저러한 흠이 꽤 있는 경우가 있다. 리틀모니카같은 회사의 글라스 안구는 덜 한 편이나 저렴한 글라스 안구의 경우에는 점점 흠 잡을 곳이 늘어나곤 한다.
시선은 우레탄>>글라스>>(넘사벽)>>아크릴의 순서로 잘 따라오는 것 같다는 반응들이 많다. 안구 완성도도 마찬가지.
8.1. 관련 회사
[1] 대중매채 중 이런 특징이 부각되는 대표적인 예로 샤아 아즈나블, 턱시도 가면, 나이트 슈마허가 있다. 물론 세 번째는 첫 번째의 패러디. 사실 사람이 보는 눈의 모양은 눈꺼풀의 모양일 뿐, 눈꺼풀을 뜯어내면 걔가 걔다.[2] 만약 물이 정말 없어서 굶주림보다 갈증으로 먼저 죽을 것 같은 상황이면 눈알과 척추 쪽만 먹고 나머지는 배고프더라도 버리는 게 소금에 의한 갈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피는 소화하면 더 갈증에 좋지 않다.[3] 뇌의 대부분도 신경관에서 유래되었다.[4] 이게 기능해지게 되면 안구의 기능은 카메라 렌즈 내지는 같은 기능을 하는 의안 같은 걸로 대체해버리면 되기 때문.[5] 물론 시력이 좋은 경우를 기준으로 8k 영상이 최대 한도라는 의미이다. 시력이 평범한 사람들 대부분은 4k 해상도를 넘으면 거의 구분을 못 한다.[6] 갤럭시 S9이 570ppi이며 아이폰 X가 458ppi이다. 둘 다 AMOLED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이라 실제 해상도는 이보다 좀 낮지만 그럼에도 사람 눈으론 픽셀을 전혀 구분할 수 없으며 두 휴대폰의 선명도 차이 역시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즉, 이 이상으로 ppi를 올려봐야 사람 보기엔 똑같은데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모와 제작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사실상 지금이 적정선인 셈.[7] 근시의 경우 심해지면 난시가 같이 오는 경우도 있다.[8] 물론 하후돈이 눈에 화살을 맞고 화살이 박힌 안구를 뽑아내 삼켰다는 것은 연의의 창작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9] 사실 먼 곳만 보는 것도 좋지는 않다. 먼 곳만 보아도 눈이 나빠질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사람이 생활하면서 먼 곳만 보며 살 수는 없기에 이런 걸 주의하라고 하진 않는 것이다.[10] 다만 소울돌 등의 몇몇 회사에서는 아크릴인지 우레탄인지 헷갈릴 수준의 아크릴 안구를 내놓기도 한다. 다만 가격도 우레탄인지 아크릴인지 긴가민가...[11] 2015년 현재는 사라졌다.[12] 유리 공예로 제작된 꽃이 동공 대신 들어가 있는 형태의 안구를 제작하였으나, 2015년 현재는 사라졌다.[13] 현재는 스완돌에 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