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폰 퀴모르

 

'''알렉산더 폰 퀴모르'''
アレクサンダー・フォン・キュモール(Alexander von Kumor)
성우는 노지마 켄지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에 등장하는 인물.
퀴모르 대를 이끄는 청년. 기발한 겉모습을 한 나르시스트로써 매우 히스테릭한 성격. 명문 귀족출신으로서 자존심만이 높고, 가문의 이름만으로 출세했기 때문에 신분만 앞세워 슈반 대나 프렌 대 같은 타 부대를 폄하하며 검술도 지휘능력도 형편없는 수준이며 정작 자신에게 위험이 닥치면 도망만 다니는 찌질캐릭 그 자체이다.
기사 단장이 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야심과 도중에 알렉세이의 꼬임과 공작에 넘어가 헬리오드에서는 길드 유니온과의 조약이 무슨 필요냐며 열심히 일 하면 귀족이 될 수 있다며 황제의 권한을 사칭하며 매우 가혹한 노동환경에 평민들을 갈아넣으며 전쟁준비 하다가 유리일행에 의해 예거가 밀리는 모습에 예거와 함께 꽁무니 빠지게 도망쳤고 이후 만다이크 집정관으로 부임된것 처럼 주민들을 속인뒤 휘하 부하와 함께 가짜인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만다이크 주민을 감시하며 억압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직접 사막을 건너는건 싫으니 여자든 남자든 성인들을 마차에 억지로 태운뒤 자신의 부하인 마차운전수와 함께 사막 한 가운데에 던져놓고서 페로를 해치우면 평생 먹고 살 금액을 주겠다며 학살하였다.[1] 결국,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한 유리가 죽이러 오자 도망치다가 유사(流砂)에 빠져 사망. 그리고 공식으로는 도주 후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었다.
귀족이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출세를 한데다 자신보다 능력도 좋고 기사단장 수석대행이라는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슈반 대장과 슈반대대를 신분의 차이로 폄하한다던지 출세를 위해 주민을 억압하며 심지어 에스텔이 공주인 걸 알았음에도 서슴없이 칼을 들이대는 것은 물론 사람좋은 에스텔도 분노하게 만들고 유리의 살인 행위를 납득하게 만드는 업적을 라고우와 함께 이룬 악역이다.
서브 이벤트에서 밈라 폰 퀴모르라는 이름의 누나도 나온다. 그 동생에 그 누나라고 선민사상이 강한데다 평민을 업신여긴다. 동생의 막장짓으로 인해 퀴모르 가의 귀족의 지위가 박탈된 것에 앙심을 품고 반 제국파에 가담한다. 선택지에 따라 타인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길드의 원칙에 따라 보수만 받고 눈감아 주거나 르블랑에게 넘겨 체포할 수도 있다.

[1] 만타이크npc와 대화하다 보면 새로온 집정관의 계속된 폭정으로 불만이 쌓여서 언젠가 누군가에 죽게 될 것이다. 라며 사망플래그를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