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로웰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주인공.
[image]
나이: 21세
키: 180cm
CV: 토리우미 코스케, 트로이 베이커(북미판), 그랜트 조지(북미 리마스터)
길드 브레이브 베스페리아(용감한 금성)의 일원. 테일즈 오브 시리즈 최초의 20대 주인공이다.
제도 자피아스의 아랫마을(빈민가)출신. 프렌 시포와 함께 제국 기사단에 들어갔다가 현실에 실망하여 때려친 전력이 있다. 이후 아랫마을로 돌아와 도시의 양아치들을 정리하거나 제국 기사단과 마찰을 빚는 등 골목대장 비슷한 입장에 서 있지만, 아랫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무심한 척 티를 안 내면서 뒤로는 뭐든지 발벗고 나서서 전심전력으로 돕기 때문에 아랫마을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본편에서는 일련의 사건으로 투옥됐다가 에스테리제 시데스 휴라세인과 함께 제도를 나선다.
성격은 쿨한 츤데레라는 느낌. 좀 더 진화하면 하드보일드가 될 것 같다. 자신도 방황하는 젊은이지만 의외로 일행중에는 제일 정신적으로 완성된 인물이라는 느낌이다. 정신적으로 이미 성장이 끝난 캐릭터.
상당히 무모한 성격이라 친구인 프렌 시포나 빈민가 사람들에게 언제나 지적받지만 그냥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한다(…). 특히 남들과 상담하지 않고 혼자 몰래 행동하는 스타일이라 한창 기분이 우울했던 동료들에게 이게 까발려지면서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워낙 완고해서 설령 동료라고 해도 옳지 않은 행동을 하면 처벌하겠다는 비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나마 이런 점들이 끝에 와서 많이 변했던 점이 어느 정도 성장을 하긴 했다고 볼 수는 있다. 그리고 중반부 돈이 길드의 규칙을 어기고[1] 할복을 하려고하자 스스로 카이샤쿠[2] 역을 자청할 만큼 무거운 일들을 도맡아한다.
이렇다보니 악행을 저지른 알렉산더 폰 퀴모르와 라고우가 권력을 등에 업고 있어서 법으론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살해했다.[3] 이 둘을 살해한 걸 항상 마음에 담고 있으며 처벌 받게 된다면 피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후지시마 코스케의 인터뷰에 따르면 베스페리아 표지 일러스트에서 유리 혼자만 짙은 그림자 표현이 있는 건 둘을 살해한 죄에 대한 표현이라고 한다. 이는 미국 만화의 뉘앙스를 나타내자는 프로듀서의 의향의 반영이었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3판에서는 후지시마 본인이 게임의 엔딩까지 본 후의 감상이 반영되어, '게임 본편에서 유리와 프렌이 함께라면 두려워 할 것이 없다'는 자신의 생각을 기초로 하여 두 사람의 우정이 강조되는 일러스트가 표지에 등장하였다. 덧붙여 카롤 카펠의 의기 넘치는 표정과 자세도 이 소년의 성장에 감동을 받은 후지시마가 강조해서 그려낸 것이고, 어딘지 편안한 모습의 레이븐도 게임 시나리오를 반영한 모습인 것.
호전적인 성격으로 매우 강력한 몬스터인 기간트몬스터를 처음 잡았을 때는 매우 좋아했다가 다잡고 나니까 달성감이 들어서 허무해지는 등 전체적으로 강력한 적과 싸우는 것을 많이 즐기는 듯하다. 프렌과도 이야기하다가 그냥 검으로 대화하자면서 우정배틀을 벌이기도 한다.
프렌과는 사상적으로 대립하여 제국 내부에서 제국을 바꾸겠다고 결심하며 뛰어다니던 프렌과 달리 기사단이 하는 일에 실망하여 기사단을 때려치우고 하루하루 무의미한 나날을 보냈고, 본인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있었다. 그 부분을 프렌에게 지적받고 나름대로 고민을 하기 시작. 마침 카롤의 길드생성제의를 받아들여 길드 브레이브 베스페리아를 만들고 자신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이후 흑막이 드러나면서 프렌과 화해하게 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게 된다.
의외로 순진했던 모양이다. 한창 알(...) 나이에 소속된 기사단의 단장이 흘린 성희롱 발언에 프렌이 얼굴을 붉혔던 반면 유리는 '''"의미가 뭐야?"''' 묻고 있다. 하지만 2년 뒤에는 눈을 뜬 모양인지 주디스와 다르게 노출도가 적은 복장을 한 묘르조의 크리티아족을 보고 조금 아쉬워하는 장면도 나온다.
미형 설정. 유리의 방이 있는 여인숙의 술꾼 NPC에게 말을 걸면 이게 웬 '''절세미인'''이냐며(...) 놀려대고, 남코도의 여성 NPC는 웬만한 여자보다 예쁜 얼굴이라며 열 받는다고 타박을 주는 등... 남자답게 잘생겼다기보단 곱상한 스타일인 듯하다.
전체적으로 쿨한 캐릭터지만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의 스페셜 스킷에서는 페스티벌의 특성상 '''알짤없이 개그 캐릭터화하며 망가진다.''' 에스텔에 의해 강제로 메이드복이 입혀지는가 하면[4] , 가끔식 츳코미 캐릭터가 된다. 아예 에밀(라타토스크 모드)과 세넬의 싸움에 끼어들때는 빵에는 낚이지 않다가 세넬이 크레이프 준다는 말에 초코 바나나 크레이프를 주문하고 빠지기도.
과거편인 극장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The First Strike~의 드라마 CD Episode Zero에서는 유리와 프렌의 기사 입단 등 극장판에 없는 자잘한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맛음치 프렌의 요리도 등장하는데 본편대로 프렌의 요리는 겉모습은 정말 그럴 듯하지만 맛은 극악. 이를 알고 있는 유리만 프렌의 요리에 일절 손을 대지않고 나머지 기사단원들만 맛있겟다고 우걱우걱 먹고 전원 폭사하는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다수 존재한다. 유리와 프렌의 팬이라면 한번 들어볼 만하다.
프렌이 주인공 처럼 보이도록 설계되었다면 유리는 주인공임에도 주인공의 파트너 혹은 라이벌 처럼 보이는 캐릭터로 라고우와 퀴모르를 법을 어기며 사적인 처벌을 내리는 모습은 흑화한 라이벌 캐릭 처럼 보인다.
일러스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2번 별[5] . 유리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상당히 멋진 이름의 무기이지만, 하필이면 이 검을 얻는 타이밍에는 고성능 무기인 데인노모스를 장비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둘이 비교되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얼마 안되어 2부가 끝나고 데인노모스는 듀크가 도로 가져가기 때문에 3부 초반에는 그럭저럭 쓰게 된다.
캐릭터 스타일은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전형적인 검사. 마신검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창파인으로 시작하는 기본 특기와 일명 '''검으로 저글링을 하는''' 곡예 같은 움직임이 특징적이다. 이부분은 제국검술을 유리가 자신에게 맞게 어레인지한 것이고, 프렌의 조룡연아참 같은 것이 기본 제국검술이다. 단, 어레인지 버전이라 그런지 프렌이 엄청 깐다. 조룡연아참이 아니라 조룡연아각(...)이 아니냐고. 참고로 호아파참도 까댄다.[6] 유리 본인 말로는 통하기만 하면 장땡이라고.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하다.
검뿐만 아니라 도끼도 사용하는 것도 특징. 단, 첫 주인공이었던 클레스 알베인이 검에 도끼에 창까지 썼던걸 생각하면 그리 특이한 것은 아닌 편. 특정 보스전이 아닌 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 캐릭터로 플레이하게 될 텐데 사실 밸런스면에서도 이녀석이 제일 무난하다. 딜레이 캐치하기도 편하고, 대미지 딜링도 꿀리지 않고, 탱킹성능도 적절하다.
전체적으로 전용 스킬들이 기술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오의→ 특기, 오의→ 스킬변화기까지도 연계된다(…). 거기다 전용스킬인 콤보플러스(2, 3), 캔슬러, 하이캔슬러, 하이퍼캔슬러를 장착하면 '''통상공격 9타→ 특기→ 특기→ 스킬변화기→ 스킬변화기→ 오의→ 오의'''라는 막장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하이퍼 콤보 1, 2, 3는 각각 28, 50, 72 히트에서 오버리미트 레벨 1, 2, 3이 자동발동하는 스킬로 유리의 사기성을 올려주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7] , 지상한정으로 공격을 받아도 경직이 없어지는 글로리까지 장착하면 말 그대로 개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뭔가 대인배적이면서도 엄친아 수준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런저런 새로운 필살기들도 한번 보고 나서 "어디 한 번 해볼까" 하면 완벽하게 따라하고, 자기에게 칼침을 넣은 사람도 "뭐 네 맘은 이해해" 하면서 넘어가 주는 녀석. 더욱이 내일 당장 세계가 멸망할지라도 여유를 잃지 않아서 동료들로부터 "유리에게 세계멸망은 해결해야 할 또다른 문제일 뿐이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플레이스테이션 3 이식판에 프렌이 정식 합류하면서 유리와 프렌의 합동 비오의 '''무신쌍천파(武神雙天波)'''가 추가. 발동조건은 프렌 시포를 참고.
유리의 최종 비오의는 '''천상광익검''' 마지막에 나오는 거대한 깃털 모습의 검을 휘두르는 것이다. 일명 하이퍼 빔사벨(…). 발동조건은 2회차 이상이나 클리어 마크가 붙은 세이브파일로 진행시 무기 명성2호(카롤 작명)를 장착하고 O+X를 같이 눌러서 비오의를 발동시키는 것이다. 무기 한정이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 은폐 비오의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알려진 야리코미 요소에 의하면 유리의 스킬이 받쳐줄 경우 난이도의 의미를 없애는 비오의가 되었다. 콤비네이션 1, 2, 3을 겹칠 경우, 마지막 연계(비오의)의 첫번째 타격 대미지가 100배가 되는데, 이 경우 단타 비오의인 천상광익검은 대미지의 손실 없이 총 대미지를 그대로 '''100배'''로 넣어줄 수 있기 때문(…). 흠좀무.
쓰는 방법은 OVL4 상태에서 '''적에게서 뒤돌은 상태로''' 기본공격 3회 - 특기 - 오의 - 기본공격 3회 - 특기 - 스킬변화기 - 오의 '''교열습''' - O+X유지. 공격을 헛치는 것과 마무리 오의가 교열습인 게 포인트다! 그 이유는 공격이 들어갈 때 콤비네이션 2, 3만 적용되어서 대미지가 10배로 그치기 때문이고, 교열습은 '''공격이 들어가지 않아도 비오의가 발동된다'''는 특성 때문이다. 즉 콤비네이션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모든 대미지 뻥튀기를 중간에 소모하지 않고 비오의 1격에 몰아주는 것이 포인트. 이 야리코미를 쓰게되면 플레이스테이션 3 판에 추가된 최강의 보스인 스파이럴드라고를 언노운 난이도에 유리 혼자서도 잡을 수 있게 된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2에선 급하게 추가되었는지, 기술이 특기 4개, 비기 1개, 오의 2개로 '''7개''' 밖에 없다. 에스텔도 7개보단 많다. 비오의의 성능도 그럭저럭이다. 다행히 테일즈 오브 버서스에선 조금 늘긴 했지만 오의는 고작 3개 뿐으로, 성능은 상당히 준수하지만 기술시전 시간이 길고 히트 수가 많은 게 난감하다. 버서스 특성상 시전시간이 길면 뒷치기 맞기가 좋고 히트수가 많으면 상대방의 오버리밋 게이지가 빨리 차기 때문이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 오프닝에선 리온 매그너스와 아스벨 란트를 동시에 여유롭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코 저 둘이 약한 게 아니다. 사실 5회 인기투표 상위권 3명이 동시에 나온 거긴 하지만. 이 셋은 패스워드로 입력하여 들어가는 특수 퀘스트에서도 등장한다.
4회, 5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놀랍게도 연속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5회 인기투표에서는 같이 한 꿈의 콤비 부분에서도 프렌과 1위, 이상적인 형제(자매)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3관왕이 되었다. 실질적으로 애완동물 부문에서 유리의 애완견이자 동료인 래피드가 1위를 차지하여, 테일즈 페스티벌 당시 동료 성우들에게 4관왕이라 불릴 정도였다. 일본인들이 선정한 비디오 게임 인기캐릭 순위에서도 7위를 차지했고, 마이솔로지 3의 캐릭터 인기 앙케이트 투표에서조차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전공을 올려 표지에 당당히 참전. 매일매일 역전을 거듭하여 순위가 바뀌었던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1위의 유리 로웰과 2위의 아스벨 란트는 투표 첫 날 부터 마지막 날까지 순위가 전혀 바뀌지 않은 영원의 TOP2 랭킹이었다. 2012년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 제6회차 인기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함으로써 3연속 1위를 차지했다.맨날 1등만해서 나중엔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투표대상에서 빠졌다.
유리의 이토록 우월한 인기몰이는 아무래도 그동안 테일즈를 위시한 JRPG의 흔한 성장형 주인공이 아닌, 복잡하면서도 완성된 독특한 캐릭터성을 보여서일 것이다.
반면에 안티도 존재하는데 3부부터의 이야기 전개가 산으로 가면서 유리를 위시한 캐릭터들이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여서 안티 또한 존재한다. 2부 후반에 제국의 법으로 악인을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풀려나오는 모습을 보고 거기에 회의를 품고 악당을 사적 처벌하게 되는데 악당을 사적 처벌 함에 따라 프렌과의 사상 대립으로 서로의 길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악당을 사적으로 단죄한 것에 대한 대가를 본인이 치르겠다는 말을 하나 이후 스토리상 이 주제에 대한 언급이 없다 (...) 심지어 대가를 치르겠다는 유리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것 또한 전혀 이해못할 전개까지는 아니다. 게임이 끝나면 유리에겐 공적이 2개(+α)가 생긴다. 수도해방과 별먹기에게서 세계를 구한 것. +α는 의도치 않게 요델을 구해서 황제의 남계 혈통을 보전했다는 것이다. 수도 해방은 세간에서는 기사단이 한것으로 되있지만 요델을 포함한 높으신 분들은 이미 유리 일행이 한걸 알고 있다. 실제로 헤리오드에서 유리의 죄를 사면해준다. 이때 요델과 에스테리제는 황제 후보자였음에도 사면권이 있었는데 심지어 게임 후반부에 요델은 황제다. 작중에 요델은 유리를 상당히 인정하는데, 심지어 황제의 증표인 데인노모스는 유리같은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그렇다. 이런 요델이 저 2개의 공적으로 유리를 사면해 주는 것은 몇몇 귀족 측의 반발이 좀 있겠지만 큰 어려움은 아니다. 특히 에스텔은 아예 유리와 같이 다니고 있다.
또한 3부 스토리에서 에스텔이 존재하면 세계가 멸망하기 때문에 에스텔을 죽이려는 엔테레케이아에게 에스텔을 죽이면 안된다고 반대하나 정작 스토리의 진상이 밝혀져 엔테레케이아들이 정령으로 환생하면 세계가 구해진다는걸 알고선 엔테레케이아들에게 정령으로 환생하라고 설득하려 다닌다. 문제는 엔테레케이아가 정령으로 환생하는 것은 엔테레케이아 입장에선 존재자체가 다른 존재로 변화하는거라 이미 정령으로 변한 전 엔테레케이아의 말에 따르면 엔테레케이아였던 이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은 별개의 존재라고. 사실상 엔테레케이아 입장에선 죽음이랑 다름이 없다. 이로 인해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에스텔이 죽는것은 안된다고 했던 베스페리아 파티원이 정작 엔테레케이아한테는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죽어 달라고 하는 내로남불 스토리란 평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따지고보면 엔테레케이아한테 설득하러 다닌다고 하나 사실 설득을한건 크롬 단 하나였을뿐 나머지는 이미 사망했거나(베리우스) 죽음을 앞두고 있거나(페로) 가만냅두면 별먹기가 되버리는(그시오스)상황이었기 때문에 설득이고 뭐고 필요 자체가 없었다. 엄격히 말하면 시체능욕이라고 하려면 할순있겠으나 크롬 단하나를 설득했다고 무작정 내로남불이라고 바로 단정짓기에는 너무 이르다. 또한 정령화는 엔테레케이아의 진화이지 전혀 다른 별개의 존재라고 보기는 어렵다. 서브이벤트를 보면 같은 엔테레케이아인 바울조차 인정한다. 사실 저 이야기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 대대로 정령의 이름을 쓰기위한 형편좋은 이야기일뿐 작중에는 정령화 이후 서로를 처음 봤음에도 불구하고 다 알아본다. 일례로 크롬이 전생체로 전이했다고 해서 듀크를 기억 못하는 것도 아니고 듀크에 대한 감정이 변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생 이후 대화 내용상 크롬의 캐릭터성을 파괴할 정도로 변화를 겪은 것도 아니다. 서브이벤트에서도 같은 존재임을 자주 표현한다. 여담으로 루리웹에서야 로이드 어빙같은 정통파 주인공들이나 클레스 알베인,루드거 윌 크르스니크 같은 성숙한 주인공들까지 까지 실제로 일본이나 니챤 같은곳에서는 악평과 안티가 많지 않다. 그나마 아스벨의 경우엔 계보편에서 캐붕으로인해 히로인인 친구를 딸로 삼은것으로 욕먹은것이 가장 클 정도다.
역시나 인기에 힘업어서 2에 이어 3에도 출현. 가르반조 왕국의 길드 소속의 길드원이며, 집나간 에스텔의 호위역으로 고용되어 에스텔과 마찬가지로 리타와 같이 반 엘티아호에 합류한다. 기술 개수가 7개라는 초 안습에서 벗어났지만, 원섬아 , 원섬습락 같은 검돌리기 기술과 평타후 검이 돌아가는게 지나치게 느려서 애정으로 키워야한다[8] . 더군다나 전작에서 약간의 범위계 비오의였었던 비오의 점의랑영진이 1인 대상으로 바뀌는 하향을 먹어서 슬픈 캐릭터. 도끼도 끼울 수 있기야 하지만 크리티컬 공격력이 주로 이루는 TOWRM3에선 그다지 쓸모 없는 메리트. 거기에 비오의 시전 시간도 쓸데 없이 느리다. 프렌과 합류한 이후에는 스킷에서 맨날 프렌을 놀린다.
그리고 아스벨이 프렌의 미각을 모른다는 것에 상당히 놀라는 모양인듯 하다. 클리어 이후엔 프렌과의 대결 이벤트도 재현이 되어있긴 하지만 주인공이 들러리가 아닌 아군으로 같이 싸우기 때문에 그냥 프렌을 바르는 괴랄함도 자랑.
인기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참 거시기한 캐릭터. 안습하다.
에스텔과 페어를 짜서 등장한다. 점의랑영진의 컷인이 잘나온 축에 속한데다가 자체적인 성능은 무난한편 참전하자마자 난부 카구야의 가슴을 보고 좌절하는 에스텔을 향해 종족이 다르잖아 하고 도움안되는 위로를 날리는건 덤
후속작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에서도 여전히 참전. 이번엔 프롤로그에 잠깐 등장한다. 성능과 능력치는 전작처럼 무난하다. 별먹기의 잔재가 부활하고 다른세계로 넘어가자 주저없이 뛰어들었다고 프롤로그 종료이후엔 중반 쯔음에 합류 한다. 세가타와 이야기하다 갑자기 덤벼들어 싸우면서 왜 이런 아저씨들이랑 엮이는지 자기 신세한탄하는게 압권. 단지 에스텔이 베가한테 세뇌당한탓에 페어가 프렌 시포로 변경 되었다.[9] 전체적으로 SP소모가 크지만 효과가 강한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고 판정은 괜찮지만 일반기들의 타수가좀 미묘한편 유의점은 에스텔 합류 이벤트인 타르카론 유적지에서 에스텔이 베가에게 접촉 이전에 저지해야 할 때 반드시 유리&프렌 페어로 에스텔을 쓰러뜨려야한다. 타 페어로 쓰러뜨릴경우 게임오버이니 주의
자기와 바바가 의기투합했을때 제로가 둘을 한꺼번에 베어버리다는 말을 듣고 자기가 있는곳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1. 개요
[image]
나이: 21세
키: 180cm
CV: 토리우미 코스케, 트로이 베이커(북미판), 그랜트 조지(북미 리마스터)
길드 브레이브 베스페리아(용감한 금성)의 일원. 테일즈 오브 시리즈 최초의 20대 주인공이다.
제도 자피아스의 아랫마을(빈민가)출신. 프렌 시포와 함께 제국 기사단에 들어갔다가 현실에 실망하여 때려친 전력이 있다. 이후 아랫마을로 돌아와 도시의 양아치들을 정리하거나 제국 기사단과 마찰을 빚는 등 골목대장 비슷한 입장에 서 있지만, 아랫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무심한 척 티를 안 내면서 뒤로는 뭐든지 발벗고 나서서 전심전력으로 돕기 때문에 아랫마을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본편에서는 일련의 사건으로 투옥됐다가 에스테리제 시데스 휴라세인과 함께 제도를 나선다.
성격은 쿨한 츤데레라는 느낌. 좀 더 진화하면 하드보일드가 될 것 같다. 자신도 방황하는 젊은이지만 의외로 일행중에는 제일 정신적으로 완성된 인물이라는 느낌이다. 정신적으로 이미 성장이 끝난 캐릭터.
상당히 무모한 성격이라 친구인 프렌 시포나 빈민가 사람들에게 언제나 지적받지만 그냥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한다(…). 특히 남들과 상담하지 않고 혼자 몰래 행동하는 스타일이라 한창 기분이 우울했던 동료들에게 이게 까발려지면서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워낙 완고해서 설령 동료라고 해도 옳지 않은 행동을 하면 처벌하겠다는 비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나마 이런 점들이 끝에 와서 많이 변했던 점이 어느 정도 성장을 하긴 했다고 볼 수는 있다. 그리고 중반부 돈이 길드의 규칙을 어기고[1] 할복을 하려고하자 스스로 카이샤쿠[2] 역을 자청할 만큼 무거운 일들을 도맡아한다.
이렇다보니 악행을 저지른 알렉산더 폰 퀴모르와 라고우가 권력을 등에 업고 있어서 법으론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살해했다.[3] 이 둘을 살해한 걸 항상 마음에 담고 있으며 처벌 받게 된다면 피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후지시마 코스케의 인터뷰에 따르면 베스페리아 표지 일러스트에서 유리 혼자만 짙은 그림자 표현이 있는 건 둘을 살해한 죄에 대한 표현이라고 한다. 이는 미국 만화의 뉘앙스를 나타내자는 프로듀서의 의향의 반영이었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3판에서는 후지시마 본인이 게임의 엔딩까지 본 후의 감상이 반영되어, '게임 본편에서 유리와 프렌이 함께라면 두려워 할 것이 없다'는 자신의 생각을 기초로 하여 두 사람의 우정이 강조되는 일러스트가 표지에 등장하였다. 덧붙여 카롤 카펠의 의기 넘치는 표정과 자세도 이 소년의 성장에 감동을 받은 후지시마가 강조해서 그려낸 것이고, 어딘지 편안한 모습의 레이븐도 게임 시나리오를 반영한 모습인 것.
호전적인 성격으로 매우 강력한 몬스터인 기간트몬스터를 처음 잡았을 때는 매우 좋아했다가 다잡고 나니까 달성감이 들어서 허무해지는 등 전체적으로 강력한 적과 싸우는 것을 많이 즐기는 듯하다. 프렌과도 이야기하다가 그냥 검으로 대화하자면서 우정배틀을 벌이기도 한다.
프렌과는 사상적으로 대립하여 제국 내부에서 제국을 바꾸겠다고 결심하며 뛰어다니던 프렌과 달리 기사단이 하는 일에 실망하여 기사단을 때려치우고 하루하루 무의미한 나날을 보냈고, 본인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있었다. 그 부분을 프렌에게 지적받고 나름대로 고민을 하기 시작. 마침 카롤의 길드생성제의를 받아들여 길드 브레이브 베스페리아를 만들고 자신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이후 흑막이 드러나면서 프렌과 화해하게 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게 된다.
의외로 순진했던 모양이다. 한창 알(...) 나이에 소속된 기사단의 단장이 흘린 성희롱 발언에 프렌이 얼굴을 붉혔던 반면 유리는 '''"의미가 뭐야?"''' 묻고 있다. 하지만 2년 뒤에는 눈을 뜬 모양인지 주디스와 다르게 노출도가 적은 복장을 한 묘르조의 크리티아족을 보고 조금 아쉬워하는 장면도 나온다.
미형 설정. 유리의 방이 있는 여인숙의 술꾼 NPC에게 말을 걸면 이게 웬 '''절세미인'''이냐며(...) 놀려대고, 남코도의 여성 NPC는 웬만한 여자보다 예쁜 얼굴이라며 열 받는다고 타박을 주는 등... 남자답게 잘생겼다기보단 곱상한 스타일인 듯하다.
전체적으로 쿨한 캐릭터지만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의 스페셜 스킷에서는 페스티벌의 특성상 '''알짤없이 개그 캐릭터화하며 망가진다.''' 에스텔에 의해 강제로 메이드복이 입혀지는가 하면[4] , 가끔식 츳코미 캐릭터가 된다. 아예 에밀(라타토스크 모드)과 세넬의 싸움에 끼어들때는 빵에는 낚이지 않다가 세넬이 크레이프 준다는 말에 초코 바나나 크레이프를 주문하고 빠지기도.
과거편인 극장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The First Strike~의 드라마 CD Episode Zero에서는 유리와 프렌의 기사 입단 등 극장판에 없는 자잘한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맛음치 프렌의 요리도 등장하는데 본편대로 프렌의 요리는 겉모습은 정말 그럴 듯하지만 맛은 극악. 이를 알고 있는 유리만 프렌의 요리에 일절 손을 대지않고 나머지 기사단원들만 맛있겟다고 우걱우걱 먹고 전원 폭사하는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다수 존재한다. 유리와 프렌의 팬이라면 한번 들어볼 만하다.
프렌이 주인공 처럼 보이도록 설계되었다면 유리는 주인공임에도 주인공의 파트너 혹은 라이벌 처럼 보이는 캐릭터로 라고우와 퀴모르를 법을 어기며 사적인 처벌을 내리는 모습은 흑화한 라이벌 캐릭 처럼 보인다.
2. 성능과 검술
일러스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2번 별[5] . 유리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상당히 멋진 이름의 무기이지만, 하필이면 이 검을 얻는 타이밍에는 고성능 무기인 데인노모스를 장비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둘이 비교되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얼마 안되어 2부가 끝나고 데인노모스는 듀크가 도로 가져가기 때문에 3부 초반에는 그럭저럭 쓰게 된다.
캐릭터 스타일은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전형적인 검사. 마신검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창파인으로 시작하는 기본 특기와 일명 '''검으로 저글링을 하는''' 곡예 같은 움직임이 특징적이다. 이부분은 제국검술을 유리가 자신에게 맞게 어레인지한 것이고, 프렌의 조룡연아참 같은 것이 기본 제국검술이다. 단, 어레인지 버전이라 그런지 프렌이 엄청 깐다. 조룡연아참이 아니라 조룡연아각(...)이 아니냐고. 참고로 호아파참도 까댄다.[6] 유리 본인 말로는 통하기만 하면 장땡이라고.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하다.
검뿐만 아니라 도끼도 사용하는 것도 특징. 단, 첫 주인공이었던 클레스 알베인이 검에 도끼에 창까지 썼던걸 생각하면 그리 특이한 것은 아닌 편. 특정 보스전이 아닌 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 캐릭터로 플레이하게 될 텐데 사실 밸런스면에서도 이녀석이 제일 무난하다. 딜레이 캐치하기도 편하고, 대미지 딜링도 꿀리지 않고, 탱킹성능도 적절하다.
전체적으로 전용 스킬들이 기술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오의→ 특기, 오의→ 스킬변화기까지도 연계된다(…). 거기다 전용스킬인 콤보플러스(2, 3), 캔슬러, 하이캔슬러, 하이퍼캔슬러를 장착하면 '''통상공격 9타→ 특기→ 특기→ 스킬변화기→ 스킬변화기→ 오의→ 오의'''라는 막장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하이퍼 콤보 1, 2, 3는 각각 28, 50, 72 히트에서 오버리미트 레벨 1, 2, 3이 자동발동하는 스킬로 유리의 사기성을 올려주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7] , 지상한정으로 공격을 받아도 경직이 없어지는 글로리까지 장착하면 말 그대로 개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뭔가 대인배적이면서도 엄친아 수준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런저런 새로운 필살기들도 한번 보고 나서 "어디 한 번 해볼까" 하면 완벽하게 따라하고, 자기에게 칼침을 넣은 사람도 "뭐 네 맘은 이해해" 하면서 넘어가 주는 녀석. 더욱이 내일 당장 세계가 멸망할지라도 여유를 잃지 않아서 동료들로부터 "유리에게 세계멸망은 해결해야 할 또다른 문제일 뿐이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플레이스테이션 3 이식판에 프렌이 정식 합류하면서 유리와 프렌의 합동 비오의 '''무신쌍천파(武神雙天波)'''가 추가. 발동조건은 프렌 시포를 참고.
유리의 최종 비오의는 '''천상광익검''' 마지막에 나오는 거대한 깃털 모습의 검을 휘두르는 것이다. 일명 하이퍼 빔사벨(…). 발동조건은 2회차 이상이나 클리어 마크가 붙은 세이브파일로 진행시 무기 명성2호(카롤 작명)를 장착하고 O+X를 같이 눌러서 비오의를 발동시키는 것이다. 무기 한정이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 은폐 비오의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알려진 야리코미 요소에 의하면 유리의 스킬이 받쳐줄 경우 난이도의 의미를 없애는 비오의가 되었다. 콤비네이션 1, 2, 3을 겹칠 경우, 마지막 연계(비오의)의 첫번째 타격 대미지가 100배가 되는데, 이 경우 단타 비오의인 천상광익검은 대미지의 손실 없이 총 대미지를 그대로 '''100배'''로 넣어줄 수 있기 때문(…). 흠좀무.
쓰는 방법은 OVL4 상태에서 '''적에게서 뒤돌은 상태로''' 기본공격 3회 - 특기 - 오의 - 기본공격 3회 - 특기 - 스킬변화기 - 오의 '''교열습''' - O+X유지. 공격을 헛치는 것과 마무리 오의가 교열습인 게 포인트다! 그 이유는 공격이 들어갈 때 콤비네이션 2, 3만 적용되어서 대미지가 10배로 그치기 때문이고, 교열습은 '''공격이 들어가지 않아도 비오의가 발동된다'''는 특성 때문이다. 즉 콤비네이션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모든 대미지 뻥튀기를 중간에 소모하지 않고 비오의 1격에 몰아주는 것이 포인트. 이 야리코미를 쓰게되면 플레이스테이션 3 판에 추가된 최강의 보스인 스파이럴드라고를 언노운 난이도에 유리 혼자서도 잡을 수 있게 된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2에선 급하게 추가되었는지, 기술이 특기 4개, 비기 1개, 오의 2개로 '''7개''' 밖에 없다. 에스텔도 7개보단 많다. 비오의의 성능도 그럭저럭이다. 다행히 테일즈 오브 버서스에선 조금 늘긴 했지만 오의는 고작 3개 뿐으로, 성능은 상당히 준수하지만 기술시전 시간이 길고 히트 수가 많은 게 난감하다. 버서스 특성상 시전시간이 길면 뒷치기 맞기가 좋고 히트수가 많으면 상대방의 오버리밋 게이지가 빨리 차기 때문이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 오프닝에선 리온 매그너스와 아스벨 란트를 동시에 여유롭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코 저 둘이 약한 게 아니다. 사실 5회 인기투표 상위권 3명이 동시에 나온 거긴 하지만. 이 셋은 패스워드로 입력하여 들어가는 특수 퀘스트에서도 등장한다.
3. 인기
4회, 5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놀랍게도 연속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5회 인기투표에서는 같이 한 꿈의 콤비 부분에서도 프렌과 1위, 이상적인 형제(자매)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3관왕이 되었다. 실질적으로 애완동물 부문에서 유리의 애완견이자 동료인 래피드가 1위를 차지하여, 테일즈 페스티벌 당시 동료 성우들에게 4관왕이라 불릴 정도였다. 일본인들이 선정한 비디오 게임 인기캐릭 순위에서도 7위를 차지했고, 마이솔로지 3의 캐릭터 인기 앙케이트 투표에서조차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전공을 올려 표지에 당당히 참전. 매일매일 역전을 거듭하여 순위가 바뀌었던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1위의 유리 로웰과 2위의 아스벨 란트는 투표 첫 날 부터 마지막 날까지 순위가 전혀 바뀌지 않은 영원의 TOP2 랭킹이었다. 2012년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 제6회차 인기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함으로써 3연속 1위를 차지했다.맨날 1등만해서 나중엔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투표대상에서 빠졌다.
유리의 이토록 우월한 인기몰이는 아무래도 그동안 테일즈를 위시한 JRPG의 흔한 성장형 주인공이 아닌, 복잡하면서도 완성된 독특한 캐릭터성을 보여서일 것이다.
반면에 안티도 존재하는데 3부부터의 이야기 전개가 산으로 가면서 유리를 위시한 캐릭터들이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여서 안티 또한 존재한다. 2부 후반에 제국의 법으로 악인을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풀려나오는 모습을 보고 거기에 회의를 품고 악당을 사적 처벌하게 되는데 악당을 사적 처벌 함에 따라 프렌과의 사상 대립으로 서로의 길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악당을 사적으로 단죄한 것에 대한 대가를 본인이 치르겠다는 말을 하나 이후 스토리상 이 주제에 대한 언급이 없다 (...) 심지어 대가를 치르겠다는 유리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것 또한 전혀 이해못할 전개까지는 아니다. 게임이 끝나면 유리에겐 공적이 2개(+α)가 생긴다. 수도해방과 별먹기에게서 세계를 구한 것. +α는 의도치 않게 요델을 구해서 황제의 남계 혈통을 보전했다는 것이다. 수도 해방은 세간에서는 기사단이 한것으로 되있지만 요델을 포함한 높으신 분들은 이미 유리 일행이 한걸 알고 있다. 실제로 헤리오드에서 유리의 죄를 사면해준다. 이때 요델과 에스테리제는 황제 후보자였음에도 사면권이 있었는데 심지어 게임 후반부에 요델은 황제다. 작중에 요델은 유리를 상당히 인정하는데, 심지어 황제의 증표인 데인노모스는 유리같은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그렇다. 이런 요델이 저 2개의 공적으로 유리를 사면해 주는 것은 몇몇 귀족 측의 반발이 좀 있겠지만 큰 어려움은 아니다. 특히 에스텔은 아예 유리와 같이 다니고 있다.
또한 3부 스토리에서 에스텔이 존재하면 세계가 멸망하기 때문에 에스텔을 죽이려는 엔테레케이아에게 에스텔을 죽이면 안된다고 반대하나 정작 스토리의 진상이 밝혀져 엔테레케이아들이 정령으로 환생하면 세계가 구해진다는걸 알고선 엔테레케이아들에게 정령으로 환생하라고 설득하려 다닌다. 문제는 엔테레케이아가 정령으로 환생하는 것은 엔테레케이아 입장에선 존재자체가 다른 존재로 변화하는거라 이미 정령으로 변한 전 엔테레케이아의 말에 따르면 엔테레케이아였던 이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은 별개의 존재라고. 사실상 엔테레케이아 입장에선 죽음이랑 다름이 없다. 이로 인해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에스텔이 죽는것은 안된다고 했던 베스페리아 파티원이 정작 엔테레케이아한테는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죽어 달라고 하는 내로남불 스토리란 평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따지고보면 엔테레케이아한테 설득하러 다닌다고 하나 사실 설득을한건 크롬 단 하나였을뿐 나머지는 이미 사망했거나(베리우스) 죽음을 앞두고 있거나(페로) 가만냅두면 별먹기가 되버리는(그시오스)상황이었기 때문에 설득이고 뭐고 필요 자체가 없었다. 엄격히 말하면 시체능욕이라고 하려면 할순있겠으나 크롬 단하나를 설득했다고 무작정 내로남불이라고 바로 단정짓기에는 너무 이르다. 또한 정령화는 엔테레케이아의 진화이지 전혀 다른 별개의 존재라고 보기는 어렵다. 서브이벤트를 보면 같은 엔테레케이아인 바울조차 인정한다. 사실 저 이야기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 대대로 정령의 이름을 쓰기위한 형편좋은 이야기일뿐 작중에는 정령화 이후 서로를 처음 봤음에도 불구하고 다 알아본다. 일례로 크롬이 전생체로 전이했다고 해서 듀크를 기억 못하는 것도 아니고 듀크에 대한 감정이 변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생 이후 대화 내용상 크롬의 캐릭터성을 파괴할 정도로 변화를 겪은 것도 아니다. 서브이벤트에서도 같은 존재임을 자주 표현한다. 여담으로 루리웹에서야 로이드 어빙같은 정통파 주인공들이나 클레스 알베인,루드거 윌 크르스니크 같은 성숙한 주인공들까지 까지 실제로 일본이나 니챤 같은곳에서는 악평과 안티가 많지 않다. 그나마 아스벨의 경우엔 계보편에서 캐붕으로인해 히로인인 친구를 딸로 삼은것으로 욕먹은것이 가장 클 정도다.
4. 타 시리즈의 등장
4.1.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 3
역시나 인기에 힘업어서 2에 이어 3에도 출현. 가르반조 왕국의 길드 소속의 길드원이며, 집나간 에스텔의 호위역으로 고용되어 에스텔과 마찬가지로 리타와 같이 반 엘티아호에 합류한다. 기술 개수가 7개라는 초 안습에서 벗어났지만, 원섬아 , 원섬습락 같은 검돌리기 기술과 평타후 검이 돌아가는게 지나치게 느려서 애정으로 키워야한다[8] . 더군다나 전작에서 약간의 범위계 비오의였었던 비오의 점의랑영진이 1인 대상으로 바뀌는 하향을 먹어서 슬픈 캐릭터. 도끼도 끼울 수 있기야 하지만 크리티컬 공격력이 주로 이루는 TOWRM3에선 그다지 쓸모 없는 메리트. 거기에 비오의 시전 시간도 쓸데 없이 느리다. 프렌과 합류한 이후에는 스킷에서 맨날 프렌을 놀린다.
그리고 아스벨이 프렌의 미각을 모른다는 것에 상당히 놀라는 모양인듯 하다. 클리어 이후엔 프렌과의 대결 이벤트도 재현이 되어있긴 하지만 주인공이 들러리가 아닌 아군으로 같이 싸우기 때문에 그냥 프렌을 바르는 괴랄함도 자랑.
인기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참 거시기한 캐릭터. 안습하다.
4.2. 프로젝트 크로스 존
에스텔과 페어를 짜서 등장한다. 점의랑영진의 컷인이 잘나온 축에 속한데다가 자체적인 성능은 무난한편 참전하자마자 난부 카구야의 가슴을 보고 좌절하는 에스텔을 향해 종족이 다르잖아 하고 도움안되는 위로를 날리는건 덤
4.3.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후속작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에서도 여전히 참전. 이번엔 프롤로그에 잠깐 등장한다. 성능과 능력치는 전작처럼 무난하다. 별먹기의 잔재가 부활하고 다른세계로 넘어가자 주저없이 뛰어들었다고 프롤로그 종료이후엔 중반 쯔음에 합류 한다. 세가타와 이야기하다 갑자기 덤벼들어 싸우면서 왜 이런 아저씨들이랑 엮이는지 자기 신세한탄하는게 압권. 단지 에스텔이 베가한테 세뇌당한탓에 페어가 프렌 시포로 변경 되었다.[9] 전체적으로 SP소모가 크지만 효과가 강한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고 판정은 괜찮지만 일반기들의 타수가좀 미묘한편 유의점은 에스텔 합류 이벤트인 타르카론 유적지에서 에스텔이 베가에게 접촉 이전에 저지해야 할 때 반드시 유리&프렌 페어로 에스텔을 쓰러뜨려야한다. 타 페어로 쓰러뜨릴경우 게임오버이니 주의
자기와 바바가 의기투합했을때 제로가 둘을 한꺼번에 베어버리다는 말을 듣고 자기가 있는곳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1] 다른 길드를 공격하지 않는다.[2] 할복한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기위해 배를 가르자마자 목을 쳐주는 역할[3] 퀴모르는 간접적으로.[4] 물론 입는 사람은 유리의 안의 사람. 나중에 루크와 티아가 숨겨달라고 찾아올때 국어책 읽듯 '''"어서오세요.주인님."'''이란 대사를 했다.물론 이후에 대본을 읽던 안의 사람은 버럭하며 메이드복을 던지고 이어서 유리의 '''"잠깐! 이건 어쩔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라는 대사가..[5] 금성이 태양계의 두번째 별이다. 무기설명에서 언급하고 있는 첫 번째 별은 아마도 이 인물[6] 페이스 채트에서 나오는데, 일행이 유리랑 프렌은 기술 이름은 같은데 모션이 다르다고 지적해서 프렌이 설명하는데, '''"호아파참은 원래 주먹을 안넣는데..."''' 라고 까고, 조룡연아참은 가차없이 '''"왜 베기 사이사이에 발길질을 넣은거냐"'''라는둥 '''"이러면 조룡연아참이 아니라 조룡연아차기가 아니냐"'''라면서 깐다.[7] 특히 유리의 비오의는 연타로 때리는데 히트플러스라는 스킬을 장착하면 40연타 가까히 때리며 2마리 이상이 맞을경우에는 발동후 바로 오버리미트 레벨3이 되어서 조건만 되면 무한비오의가 가능해진다.[8] 전작은 분명히 빨랐는데 이번 작 오면서 유난히 느려졌다. 아마도 제작진에 유리 안티가 있는듯. 가끔가다 평타 헛친 뒤에 몬스터에게 딜레이 캐치를 당한다.[9] 그로 인해 필살기 역시 변경되었는데 단일 대상 필살기는 무신쌍천파로, 복수 대상 필살기는 점의랑영진&광룡멸아창으로 변경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