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 아나르

 



'''Alith Anar The Shadow King'''
그림자 왕 알리스 아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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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4. 기타
5. 출처
6. 관련 문서


1. 개요


워해머에 등장하는 하이엘프 진영의 나가리드를 이끄는 지도자다.

2. Warhammer


말레키스의 반역 당시 아나르 가문을 중심으로 봉기하였지만 무자비하게 진압당한 뒤 아나르 가문의 최후 혈통인 알리스를 중심으로 게릴라전을 펼치고 있다. 알리스 본인은 반역 이후 나가로스로 가서 게릴라전을 하다가 실종되었다.
알리스 아나르는 말레키스에 대한 복수심이 너무 엄청나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말레키스는 모라시는 모라시가 알고 있는 특별한 시술을 통해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고, 헬레브론은 케인에게 대량에 피를 바쳐 젊음을 되돌리지만 알리스 아나르는 이 엄청난 복수심 하나 때문에 지금까지 건재한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말레키스가 그 '애송이 알리스 아나르'[1]가 도대체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는지 모르겠다며 독백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알리스를 따르는 아나르 가문의 엘프들을 나가리드로 부르는데 동족인 하이엘프들은 이들이 지나치게 야만적이고 잔혹하다며 꺼림칙해 한다.

2.1. 엔드 타임에서


엔드타임 시기에 케인의 화신이 되어 미쳐버린 티리온과 진정한 불사조왕이 된 말레키스간에 내전이 벌어지자 양쪽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다가 최후의 내전 때 말레키스와 티리온 양쪽에 화살 하나씩 쏴서 티리온을 죽인다.[2][3]
이후 말레키스와 대면하여 통합된 엘프들의 미래에 대하여 논하며 만약 피닉스킹이 된 이후 폭정을 저지른다면, 자신이 쏘아놨던 화살촉이 말레키스의 심장을 뚫어버릴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 뒤 사라진다.[4] 하지만 정작 말레키스는 알리스 아나르가 사라진 뒤에 역시 '''애송이 알리스 아나르'''라고 그를 비웃는다. 왜냐하면 말레키스의 새 아내가 된 알라리엘이 화살촉을 제거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리스 아나르가 나간 뒤에 말레키스는 그냥 화살촉을 던져서 버린다. 알리스 아니르에게 말레키스는 평생의 숙적이지만, 말레키스 입장에서 알리스 아나르는 그저 귀찮은 애송이 정도라는, 서로간의 인식차이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일화다. 단 룰북에서는 소설과 달리 어떤 방법으로도 알리스의 화살촉을 제거할 수 없었다고 나온다.
이후 아델 로른 숲에서 생존자들을 인솔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3.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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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말레키스, 모라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엘프 대분열 시기부터 엔드 타임 시기까지 4000년이 넘게 살았는데, 이는 하이 엘프의 대략적인 수명인 1000년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4.1.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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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2에서의 모습
퀸 앤 크론 DLC와 함께 나온 FLC로 추가된 나가리드 진영의 군주로서 말레키스의 고향인 구 나가리드 왕국의 충성파들을 이끄는 지도자이다. 성우는 헐리우드 배우인 딜런 스프라우스.
알리스 아나르가 추가되면서, 나가리드 진영은 기존 울쑤안의 그림자의 땅에서 나가로스 지역으로 위치가 변동되었다.
하이 엘프 전설군주들 중 유일한 사격형 군주다. 나가리드와 알리스는 기존의 하이엘프 진영들과는 상당히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우선 부대의 기본태세가 스케이븐과 같은 매복기습 태세인데다, 드워프나 그린스킨처럼 지형을 마음대로 통과할 수 있는 쉐도우렐름 통로라는 태세도 있다. 이를 이용하여 초반부에 우세한 상대를 매복기습으로 이기거나 지속성 피해를 무시할수도 있다. 이러한 게릴라 기습공격은 스케이븐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하이엘프는 스케이븐보다도 보병 유닛의 질이 좋고 쉐도우 워커를 비롯한 궁수 유닛은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력하여 더욱 더 위력적이다.
원작 일러스트에서 흰색에 가까운 머리칼이었지만, 햄탈워는 미니어처 쪽의 묘사를 강조했는지 흑발로 나왔다.

5. 출처



6. 관련 문서



[1] 말레키스는 계속해서 알리스 아나르를 이런 식으로 호칭한다.[2] 오리온이 만들어놓은 갑옷의 틈새 사이로 화살이 박히며 티리온이 사망하게 된 것이다.[3] 이때 알리스 아나르는 오랜 숙적이자, 원수인 말레키스를 저격할지, 아니면 케인의 검을 뽑은 이후 타락하여 엘프들을 막장으로 몰고가는 티리온을 저격할지 계속해서 고민했었다.[4] 티리온을 죽일 때 같이 쏜 화살을 뜻하는 것이다. 알리스 아나르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