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빈 주니어

 

'''Alvin Jr.'''


1. 개요


'''워킹데드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이름
알빈 주니어
Alvin Jr

성별
남성
나이
시즌 2(0)
뉴 프론티어(2)
더 파이널 시즌(5)

인종/국적
아프리카계 미국인
상태
후술
첫 등장
시즌 2 (파멸 속에서)
텔테일 게임즈워킹 데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시즌 2


[image]
[image]
에피소드 4 때 모습
에피소드 5 때 모습
'''생존'''
성우: 불명
에피소드 4에서 레베카가 일행의 도움을 받으며 죽을고비를 넘기면서 아주 힘들게 낳은 아기. 레베카의 아들이다. 아버지는 알빈 혹은 카버. 일단 이름은 알빈의 이름을 따랐다. 레베카가 죽게 만든 간접적 요인이기도 하다. 알빈은 분명 딸일 것 같다고 말했지만 태어난 아이는 아들이었다.
에피소드 5에서는 알빈 주니어의 약자인 AJ(Alvin Jr.)나 알비(Alvie)로 불린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에피소드 4와 에피소드 5의 모습이 다른데, 피부색이 검어지고 카버가 아닌 알빈을 닮은 모습으로 바뀌었다. 사실 흑인이라도 신생아의 피부색은 선홍색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색이 나타나기 때문에, 알빈의 아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
주인공인 클레멘타인과 불명 상태의 인물들, 선택지가 있는 인물들을 제외하면 스토리상 유일하게 생존하는 인물.

2.2. 뉴 프론티어


[image]
'''생존'''
성우: 불명

'''Clem...'''

'''클렘...'''

현재는 과거회상에만 등장. 모종의 이유로 인해 클레멘타인 곁에 등장하지 않는다. 클레멘타인이 부르는 별명은 Goofball인데, 직역하면 멍청이(...)다. 어감상 땡구 정도. 제인과 함께 갔다면 미들네임을 지어줄 수 있는데, 레베카, 루크, 케니, 리 등 익숙한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2] 말이 굉장히 늦은 편으로, 과거 회상 시점에서도 말을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3] 뭐 유일한 보호자가 미성년자인 클레멘타인이고 세상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제대로 된 유아기 교육을 받지 못 하긴 했다만.
또한 전 시즌에서 홀로서기 루트를 선택했을 경우 토끼사냥을 나서던 중 "비깡"이라는 외침과 함께 토끼를 놓치게 되고 클렘은 버려진 차에 AJ를 내려놓고 차문을 닫고 사냥을 하러 가지만, AJ의 울음으로 인해 워커 무리가 출몰하자, 달려가 워커들을 처리하고 그를 차 안에서 꺼내다가 워커로 인해 차문이 세게 닫히며 클렘의 왼쪽 검지 손가락이 끼게 되고 손가락을 절단한다.
전작에서 카버와 레베카에게서 나온 아기인지 알빈과 레베카에게서 나온 아들인지에 대한 말이 많았으나 AJ가 자라면서 검은색 피부와 곱슬머리를 가지면서 알빈의 아이가 맞다는 추측이 강해지고있다.[4]
클레멘타인과 혼자 추운 곳에서 지내다 보니 결국 병에 걸렸고, 한시빨리 치료를 해야 했던 클레멘타인이 약품을 훔치다 발각되어 쫓겨날 때 강제로 헤어진다. 이때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지는 선택지를 택하면 처음으로 AJ가 "클렘"이라고 말한다. 이후 행방은 알 수 없다.[5]
에피소드 4 트레일러에서 클렘이 AJ를 되찾았다는 대사가 나왔지만 트레일러와는 별개로 에피소드 4 내내 AJ를 볼 수 없다. 대신 린가드의 부탁을 들어주어 그를 죽여주기로 하면 AJ가 맥캐롤 목장에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이후 에피소드 5에서 이전에 린가드를 살려주었다면 마지막에 AJ가 맥캐롤 목장에 있다고 말해주며, 에피소드 5의 엔딩에서 맥캐롤 목장으로 AJ를 찾으러 떠난 클렘의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시즌 4에서는 클렘과 AJ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을까란 전망이 있었는데,[6] '''정말로 그 말이 사실이 되었고,''' 클렘과 AJ의 유대가 시즌4의 주요스토리라고 한다.

2.3. 더 파이널 시즌



[image]
'''생존'''
성우: 테일라 파크스(Tayla Parx)

'''We should kill the monsters.'''

'''괴물들을 죽여야 해.'''

시즌 2 후반부터 클레멘타인과 함께 다니고 있는 흑인 아이, 레베카의 아들. 텔테일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6세이다. 이번 작이 AJ와 클레멘타인의 유대를 다루는 만큼 비중 있게 다뤄진다.
벙어리였던 시즌 3와는 달리 능숙하게 말을 한다. 또한 클레멘타인에게 배운 것인지 총도 다룰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7] 워커 사태 이전의 세상을 기억하는 클레멘타인과 달리 과거의 세상을 모르고 컸기에 어린 나이임에도 냉정한 면을 지니고 있다.[8] 거기에 전반적으로 '적'으로 간주한 대상에게는 일절 자비를 보이지 않는 잔혹함도 보인다.[9] 유일하게 클렘에게만 나이에 맞는 모습을 보이는 편.
에피소드 1에서는 텐의 장난감을 빼앗고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등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총과 관련된 상황에서는 위협하다가 자기가 맞아 죽거나 떨어뜨려 클렘을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곤 한다. 또 태어난 뒤로 쭉 험한 세상에서 살아 온 탓인지 누군가가 뒤에서 접근하거나 건드리면 가차없이 공격하는 모습도 보인다.
기숙학교에 들어온 지 2일째 밤, 클렘이 사라지자 말론에게 누나가 어딨는지 말하라고 총을 쥐고 위협한다. 아이들이 모두 모이자 말론은 클렘이 브로디를 죽였다고 말하고 모두 당황해서 주춤한다. 하지만 지하실에서 사투를 벌인 클렘이 바깥으로 올라와 거짓말이라고 하자 역시 누나는 그럴 리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살짝 웃는다. 이후 클렘과 말론의 대립 끝에 말론이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듯 싶은 그 순간, AJ가 말론의 뒤에서 그의 머리를 정확히 겨눠 사살해 버리고 모두가 경악한 표정으로 AJ를 바라본다.
결국 교내 재판으로 인해 학교에서 클렘과 쫒겨나다가 에이블과 릴리를 만난다. 이후 루이스와 바이올렛한테 도망치라고 말하는 선택지에선 에이블에게 총상을 입게 된다. 이후 여러 사정 끝에 학교로 다시 돌아오게 되며 전투를 준비한다. 학교 내의 전투를 벌일 때 클렘이 에이블을 제압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에피소드 3에선 클렘과 그 일행들과 같이 델타의 배에 잡입을 시도하나 붙잡히고 만다. 이 때 AJ의 행동이 참 대단한 것이, 릴리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들을 풀어달라 요구하며, 도리안이 루이스의 손가락을 자르려 하자 클렘의 선택에 따라선 역으로 도리안의 귀를 물어뜯어버린다. 이에 빡친 도리안이 AJ를 공격하나 릴리에 의해 제지당하게 된다. 이후 릴리에 의해 끌려가며 AJ를 구하기 위해 클렘이 탈출해 AJ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이후 텐이 릴리에게 총을 뺏긴 후 텐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릴리의 손을 물어 다른 아이들이 공격할 틈을 만들어준다. 직후엔 클렘과 싸우고 있는 릴리의 다리에 칼을 찌르므로써 클렘이 릴리를 제압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총을 집어 릴리를 겨누게 되는데, 이 때 클렘의 선택에 따라 릴리를 쏘거나, 살려준다.
에피소드 4에선 가까스로 살아남아 클렘과 함께 탈출한다. 이 때 제임스를 살리는 선택지[10]에선 제임스가 AJ에게 평화로운 삶을 살게 해주겠다며 데리고 가려 하자 제임스의 손을 날카로운 돌로 벤다. 제임스가 죽은 선택지에선 워커가 된 제임스를 보고 그 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이후 클렘과 같이 지속해서 탈출을 해 학교 근처의 다리까지 도달한다. 이때 미네르바에 의해 워커들에 둘러쌓이게 되는데, 이전의 동굴에서 한 선택지에 따라[11] 텐에게 싸대기를 날리며 텐에게 화를 내거나, 루이스/바이올렛이 왜 텐을 쐈냐며 화내자 어쩔 수 없었다며 해명한다. 이후 제임스의 헛간에선 체력이 바닥난 클렘을 대신해 워커들이 들어올 수 없게 한다.
클렘은 이후 자신을 죽이거나 두고 가라고 말하나, 이 말을 따르지 않고 클렘의 물린 다리를 도끼로 자른다. 이후 엔딩에선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나온다.

[1] 그러나 피부색만 보고 단정할 수 없는게, 자식의 피부색은 부모 중 한명의 피부색을 따르기 때문. 그러니 카버 사이에 태어났다고 해도 레베카의 피부색을 따라 흑인이 될 수도 있다.[2] 제인은 자신의 동생의 이름인 제이미로 지어 주려고 했다 이야기한다. 루크라고 지어줄 경우 제인이 굉장히 어색해한다.[3] 말을 못하고 무언의 의사표시로 아랫턱을 내밀곤 하는데, 이때 가만 보면 묘하게 방송인 김구라를 닮았다.[4] 하지만 이는 레베카 또한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 때문에 단정짓긴 어렵다.[5] 하비의 형인 데이빗은 AJ가 살아 있다 말했으나, 어디 있는지는 모르고 있다.[6] 시즌 4 제작에 주요 스토리가 나오기전까지는 AJ는 "알 수 없음"상태였다.[7] 총알을 챙길 때 "AJ는 능숙하게 쏩니다."란 문구가 나오는 걸로 봐서 명사수인 것으로 보인다.[8] 자살했다가 워커가 된 부부를 죽여버리자고 먼저 제안한다.[9] 이 때문에 AJ가 사이코가 아니냐는 의혹도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낮은 것이, 애초에 AJ는 클렘이나 게임 속 대부분의 캐릭터들과 달리 좀비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태어났기에 생존과 관련된 모든 걸 최우선적으로 배웠고 그러기에 나온 결과다. 결국 AJ가 말론을 가차없이 죽였던 이유도 자신에겐 적으로 느껴졌고 그랬기에 당연히 죽어야 했다는 태도로 나온 것이다.[10] 즉 릴리를 쏘는 선택지.[11] AJ에게 힘든 선택을 할 수 있게 내버려둘지, 아니면 그러한 선택을 내릴 수 없게 할 수 있다. 힘든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면 다리에서 루이스/바이올렛을 살리기 위해 텐의 목에 총을 쏘고, 할 수 없게 한다면 텐을 빨리 던지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