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바인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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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기아스 칠흑의 렌야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안드레아스 바인베르그.
이름이나 외모로 보아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 나왔던 지노 바인베르그의 조상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시대에서 그의 가문에는 '''씻을 수 없는 불명예'''가 있어 상당히 불리한 처지에 놓여있다고 한다. 후손이 명문귀족으로 살고 있는 걸 보면 본편에서 진행되는 사건을 통해 명예회복하여 후손들이 지금의 위치에 있게 되었다고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포루투갈 교회 소속의 외국인으로, 클레어 리 브리타니아를 찾기 위해 일본까지 왔다. 사실 그의 파견을 명령한 건 로렌초 일 소레시였지만 정작 알토 본인은 로렌초에게 충성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렌야 일행이 살고 있는 마을을 습격해서 하나하나 죽여나간 끝에 겨우겨우 클레어가 가발을 쓰고 카루라로 숨어 살아있단 걸 깨닫고, 다시금 증명하기 위해 카루라에게 칼을 쥐어주고 도발을 한다.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대화를 할 때 사전을 들고 한다. 그때문에 말장난 같은 상황이 벌어지긴 하지만, 웃어넘길 수 없는 말 (너희들이 클레어의 가축이 되는거다!) 같은 말도 하는 등 완전히 선한 캐릭터는 아니다. 렌야를 처음에는 무시하고 자신의 노예 후보 1번이라고 놀렸지만 메시에게 납치된 클레어 구출을 위해 협력하면서 나름대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렌야나 나이트메어들과 같은 인간을 뛰어넘는 이능력을 없지만 기사답게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다. 렌야와 협력해 메시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환상의 존재라고 불리던 나이트메어까지 나타난 것에 의심을 품고 이를 조사하고 있다.

레프C.C.와 같이 행동하지만 그녀를 별로 신뢰하고 있지는 않다. 사실 그도 C.C.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다고.
그의 가문이 가진 불명예가 충격적인데, 이유는 브리타니아 제1황자의 암살 사건에 대한 책임이 있어서였다. 황자를 암살한 가느론은 알토의 친구이며 알토의 여동생인 아넷트의 남편이었는데 과거 바인베르그가에 의해 집안이 망한 가느론은 바인베르그가에 대한 복수를 위해 모든 일을 저질렀다. 황자가 암살당한 후 알토는 가느론을 추적했으나 가느론은 결국 알토의 검으로 자살했다. 이후 아넷트는 사형당하고 알토의 부모는 탑에 갇혀있는 상태이다.
로렌초에게 클레어를 납치해 오라는 명령을 받지만 결국은 클레어에 충성하기로 맹세하고 렌야와 함께 클레어를 지키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