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성운(소설)

 

'''은하제국 시리즈'''
우주의 기류

'''암흑 성운'''

우주의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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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성운(The Stars, Like Dust)는 아이작 아시모프가 1951년 발표한 과학소설로서 우주 3부작인 우주의 기류, 암흑 성운, 우주의 조약돌 중에 하나이다.

1. 내용



파운데이션 시리즈에서 말하는 은하 제국의 성립 이전의 말머리 성운에서 일어난 혁명을 그린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비론 파릴(Biron Farrill)은 네페로스 행성의 지도자의 아들로서 지구의 대학에 유학을 왔다. 어느날 동급생 샌더 존티어(Sander Jonti)는 네페로스 행성이 속한 말머리 성운을 지배하는 타이란 제국에 의해 비론의 아버지가 체포를 당했다고 말하며 다른 별인 로디아(Rhodia)로 도망치기를 권한다. 그곳에 가서도 어려움을 겪는데 아르타(Artemisia), 질브레트(Gillbret)와 함께 우주선을 탈취해고 린겐(Lingane)별을 찾아간다. 거기서 아우타치(Autarch)(=샌더 존티어)의 정체를 알게되고 질브레트(Gillbret)가 말하는 숨겨진 혁명세력[1]을 찾으러 같이 말머리 성운 안을 탐험하러 간다. 그곳에서 아우타치는 자신이 밀고자임을 말하며 비론을 죽이려고한다. 아우타치는 그의 측근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나머지는 타이란 제국에 의해 체포된다. 질브레트는 결국 숨겨진 혁명 세력이란 자신의 공상임을 밝히고 처형 직전에 사면을 받아 일행은 목숨을 건지게된다.
하지만 숨겨진 혁명 세력은 실제로 존재했으며, 기지는 바로 로디아(Rhodia)였다.[2] 혁명에 있어 중요한 무기로 '미국 헌법'이 언급된다. 혁명을 이끈 세력이 타락하여 새로운 압제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이상적인 정치를 위한 고대문서로 나온다.

2. 기타


과거 어린이 문고용으로 번역된 암흑성운 책을 직지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

[1] 로디아로 돌아오던 도중에 유성때문에 우주선이 망가졌는데, 깨어나보니 미지의 행성에 도달하였고 그곳에 있는 혁명세력이 우주선도 고쳐주고 치료도 해주었다고 말한다.[2] 아르타의 아버지인 힌리크 총독은 타이란 제국측 조사관도 이를 알아냈을 가능성이 크지만, 제대로 된 증거가 없으므로 혁명을 제대로 막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