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츠 섬 혈전용사현창 어린이의 노래

 


1. 개요


'''アッツ島血戦勇士顕彰少国民歌'''
1943년 발매된 일본의 동요(…).
1942년 6월 일본군은 미국 알류샨 열도의 서쪽 끝에 있는 애투섬(Attu Island)을 점령했지만, 43년 5월에 미군이 공격하자 상주병력 2900명 중 2870여 명, 사실상 병력 전원이 전사해버렸다. 일본은 애투섬 전투를 '앗츠섬 혈전(アッツ島血戦)'이라고 부르고 병력소실을 옥쇄라 포장하여 앗츠 섬 혈전용사현창국민가라는 노래를 지어 퍼트리려고 했다. 하지만 가사가 길고 어렵기에 어린이들을 위해 이 내용을 선전할 어린이용 버전, 즉 동요를 따로 만들었다. 가사가 짧고 단어가 단순하지만 동요라 하기엔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 내용이 있다. 앗츠 섬 혈전용사현창국민가와 함께 역시 아사히신문 공모에서 선정되었다.
작곡자는 야마다 코우사쿠(山田耕筰)지만 작사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2. 가사


1절
天皇陛下万歳と
“천황폐하 만세” 라고
アッツの島を血で染めて
앗츠섬을 피로 물들여
華と散られた兵隊さん
꽃과 흩어진 군인 아저씨
あの発表を聞いたとき
그 발표를 들을 때
北を睨んで泣きました
북쪽을 바라보면서 울었습니다.
2절
遥かに皇居伏し拝み
멀리 황거에 요배하고
むらがる敵に突き入つて
군집한 적에 뛰어 들어가
玉と砕けた兵隊さん
옥과 같이 부서진 군인 아저씨
お宮にみんな神まゐり
신사에 모두 신을 참배하여
後に続くと誓ひます
뒤를 이을 것을 맹세합니다.
3절
五條の訓守りつつ
5개조 훈시[1]를 지키고
日本軍の崇高(けだか)さを
일본군의 숭고함을
見事示した兵隊さん
훌륭히 보인 군인 아저씨
その勲を受け継いで
그 공훈을 받아 이어서
この敵きつと破ります
이 적을 반드시 부수렵니다.(…)

[1] 군인칙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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