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공원
1. 개요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에 있는 공원. 대구 남구와 수성구에 걸쳐 있으며, 면적 1,653m2. 대구에서 가장 큰 자연공원이다. 두류, 달성, 망우공원과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공원이다. 시 안에 앞산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아서, 근처에 있는 학교들은 소풍장소로 애용하기도 한다. 특히 남구에 살면 초 중 고 소풍 모두 앞산공원으로 가는 기적(?)을 맛볼 수도 있다. ( ....) 봉덕동쯤 산다면 걸어서 가기도 했다.
2. 상세
대표적인 시설로는 심신수련장, 케이블카 등이 있으며, 길이 잘 정비되어 있기에 산책하기 좋아서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찾아오는 시민들이 많다. 특히 두류공원 옆 이월드정상에 있는 83타워와 함께 대구 시가지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
리즈 시절에는 앞산 놀이동산도 조성되어 있었다. 1979년에 조성되어 회전목마, 청룡열차 등 약간의 놀이시설을 갖추었던 곳이라 가족 단위로 많이 이용하며 사랑을 받았던 곳이었지만, 1995년 '''우방랜드'''의 개장으로 인해 앞산 놀이동산은 시들해져서 2004년에 결국 망했고, 지금은 놀이시설 흔적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2011년 말 비파산에 전망대 데크가 설치되어 앞산을 찾는 방문객 수가 늘어나 제2의 리즈 시절이 시작되었다. 주말에는 케이블카가 밤 9시까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