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 개요
애경그룹의 비누 및 세제류, 화장품 등 생산업체
2. 역사
1985년 4월 애경산업이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 주로 비누제품을 생산했으며, 1990년대 이후 합성세제 · 비누 · 샴푸 · 주방세제 · 화장품 등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1987년 3월 대전공장 샴푸공장을 준공하고, 4월 효소세제 '스파크'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1988년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하였다. 1994년 6월 애경산업 청양공장을 준공했다.
1997년 4월 초고농축세제 '퍼펙트'를 출시하고, ISO(국제표준화기구) 9002 인증을 획득했다. 1998년 11월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국민 잇몸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덴탈클리닉 2080' 치약을 개발해 출시했다. 1999년 ‘2080치약’이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소비자대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6월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한 한국마케팅대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6월 '케라시스' 샴푸를 출시했다. 같은 해 7월 애경산업이 사내벤처로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체인 네오팜을 출범시켰다.
2010년 12월 세제 제품 '리큐'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91억 6000만 원을 올렸다. '리큐'는 뚜껑에 짜서 쓰는 편리한 계량 방식으로 기존 액체세제 사용량의 절반으로 높은 세탁력을 자랑한다. 2010년 리큐가 '2010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NGO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로부터 '2010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었다. 2013년 7월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애경산업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했다. 2014년 11월 애경산업이 GWP코리아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
2017년 12월 애경산업이 '2017년 중국 내 화장품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3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주식을 상장했고, 같은 해 8월 홍대역 부근 '애경타워'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3. 지분 구조
애경산업의 자회사에는 생활용품 및 화장품 판매유통업체인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 (주)모두락 애경산업 등 2개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