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化粧品, Cosmetic
1. 개요
3. 특징
3.1. 의약품과의 비교
3.2. 마케팅
4. 종류
4.1. 기초 화장품
4.2. 색조 화장품
4.2.1. 베이스 메이크업
4.2.2. 아이 메이크업
4.2.3. 립 메이크업
4.3. 바디케어
5. 화장방법
5.1. 순서
5.2. 피부 유형
5.3. 용어
8. 관련 문서

'''화장품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한다. 다만, 「약사법」 제2조제4호의 의약품에 해당하는 물품은 제외한다.

1. 개요


피부 건강이나 청결, 화장 등의 외모 관리를 위해 얼굴이나 머리카락 등의 신체에 쓰는 용품.

2. 역사




3. 특징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 등 보편적인 화장품 외에도 화장을 위한 수많은 제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출시되는데, 스킨 하나에 3,000원이면 사는 초저가 브랜드부터 크림 하나에 1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브랜드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화장에 한번 빠지면 수집이니 뭐니 하면서 한달에 수십만원도 가볍게 쓸 수 있다. 거의 전문 낚시를 취미로 가진 것과 같은 수준 . 코덕(코스메틱 덕후)이라고 해서 립스틱만 수십 개, 아이섀도우는 수백 개를 모으는 등 수집욕을 자극할 만큼 예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계속 나오기 때문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계열이다. 많이 수집한다곤 하지만 '''하늘 아래 같은 색의 아이섀도우/립스틱은 없다'''. 돌고 돈다는 코스메틱 계열의 직원들도 이것만큼은 부정하기 힘든 말일 듯.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피부에 바르거나 나란히 두고 비교하면 차이가 보인다. 회사마다 질감, 색깔 하다못해 펄의 입자 크기까지 다르기 때문에 차이점이 미세하게 느껴진다.
참고로 화장품은 브랜드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학생들을 노리는 듯 매우 저렴한 가격대의 브랜드부터 스스로 명품을 표방하여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어마무지하게 가격이 비싼 브랜드까지 비슷한 용도의 제품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차이가 매우 현저하다.[1] 그리고 제대로 화장을 시작하려면 장비들이 다양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본 화장품 가격 + 도구 가격[2]이 추가된다. 보통 화장도구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고, 하다못해 브러쉬 크기까지 사용법이 다르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화장품을 하나 사면 다른 화장품의 샘플을 공짜로 끼워주는 경우가 많다. 써보고 좋으면 사서 쓰라는 뜻. 일종의 홍보용이다. 특히 얼굴에 바르는 스킨로션이나 세면용 클렌징 폼 샘플 등은 여행용으로 매우 요긴하게 쓸 수 있다.[3] 다만 요즘은 본품을 자주 세일해주는 대신 샘플을 주지 않는 브랜드도 있는데, 특히 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가 그렇다.


3.1. 의약품과의 비교


화장품법 2조 1항에서 화장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하고 있다. 인체에 대한 작용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나타나면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의 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 즉, 화장품이 인체에 변화를 가져오는 범위는 약리적으로 매우 제한적이란 의미. 이런 의미에서 화장품의 본질에 가까운 것은, 어떤 인체작용을 목적으로 하는 기초화장이 아니라 분장(?)을 목적으로 하는 색조화장 등이다.
화장품은 전성분 표시제를 도입하고 있어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경우 전성분이 나오지만, 의약외품의 경우 전성분 표시를 하지 않고 있다. 전성분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의약외품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다. 화장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하므로, 특정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효과가 강하다는 말은 부작용이 강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의사의 처방은 필수다.
고액을 들여서 엄청난 숫자의 피부 관리 화장품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윗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화장품은 화장품이니 그 돈 들일 바에야 피부과를 가는 게 낫다. 물론 그렇다고 피부과 의사들이[4] 상업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또 아니니 주의를 요한다. 비용도 웬만한 고가 화장품보다 피부과 시술이 더 비싸기도 하고...
심지어는 화장품 자체가 피부에 해가 된다며 바르지 말라는 주장조차 나오고 있지만 일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비판 서적들은 대체의학적인 기반을 가진 경우가 많으니 감안하고 보자 # [5] 국내 책 중에도 정도는 덜하지만 비슷한 류의 들이 제법 나오고 있다.[6]
실제 효능 및 성분과 관련해 논란이 있다. 자세한 것은 2010년 KBS 스페셜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참고할 것. 실제 의사들은 "화장품에서 적절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지 말고, 제품 마케팅과 가격의 편견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하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인체의 피부는 표피층에서 액정구조와 각질층의 방어로 일정 크기 이상의 분자나 이온성 물질을 차단해내며, 진피층은 기저막에 의해 침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화장품에 첨가했다는 유효성분 중 진피층의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 등은 십중팔구가 이 크기를 넘어선다. 단, 피부 침투 관련하여 약물전달 기술인 DDS 논문들을 살펴보면 모공을 통해 일정 사이즈 미만의 유효성분이 침투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물론 진피층이 아니라 표피층에 머물러서 유효한 작용을 하는 물질들도 있지만, 대개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피부 깊숙히에 영양 공급'과는 거리가 먼 얘기며 '''마케팅'''을 너무 믿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며 피부에 자극이 가장 덜한 상품을 고르는 게 현명한 행동이다.''' 피부에 좋은 성분들을 다 추가하기보다는 자신의 피부 상태를 잘 파악하여 자극 성분을 피하고 필요한 것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화장품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경험과 화장품의 성분에 있다. 어느 브랜드건 개인에게 효과적인 제품과 나쁜 제품은 나뉘어지기 마련이므로, 브랜드를 보고 선택하지 말고 제품을 보고 화장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특히 저가 브랜드의 경우 듣도 보도 못한 희귀 성분 추출물을 화장품 안에 넣었다고 광고를 때리는데, 화장품 총량 대비 성분의 양도 엄청나게 미미할 뿐더러 효과조차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인스타,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추출물이 다량 들어있다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지만(2019년 경 유행했던 쑥 추출물 100% 에센스), 추출물은 보통 용매를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유효함량이 얼마일지는 제조사만 알고 있는 상황이다. 마케팅에 빠지지말고 현명하게 판단하자. 국내 기준으로는 화장품의 모든 성분을 표기하고, 화장품 구성 상 많이 들어간 성분이 리스트의 앞에 자리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명단 뒤에 있을수록 그야말로 모기 눈물만큼 들어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몇몇 화장품들의 경우,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을 갖고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화장품의 전성분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유해성분보다는 자신의 피부와 알러지나 자극이 있을만한 성분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7]
유효 성분이라는 것도 결국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이라는 범주 내에서의 효능을 보이는 물질이다. 결국 도토리 키재기인 걸 가지고 효과도 경미한 양이 들어가 있을 게 뻔한 유효성분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상술로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성분만 홍보하면 되므로 오히려 편한 먹잇감일 수도 있다. 또 화장품의 기능이라는 것은 성분 뿐 아니라 제형을 어떻게 만드는가에 따라서도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임상시험 결과를 통한 것이 좀 더 신뢰 할 수 있다. (최소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다는 의미이므로). 화장품 전성분의 20가지 유해성분과 EWG 등급 등을 판단하는 스마트컨슈머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황이나 최근에는 그 선정 방법과 근거에 대해 객관적 타당성에 지속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8]

3.2. 마케팅


주 타깃층은 여성이라고 여겨지나 요즘엔 그루밍족이라 일컫는 남성을 전문으로 하는 라인업 역시 떠오르고 있는 시점이다.
외국계 회사건, 국내 회사건 국내에서 유효한 마케팅인 '입소문'의 극대화를 위해 신제품 출시할 때쯤 되면 얼리 어답터의 탈을 쓴 소위 '알바'를 커뮤니티나 SNS에 푼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널리 알려져 있으니 걸러서 듣도록 하자. 자칭 인터넷 전문가들도 블로그나 카페 수준의 사람을 전문가로 둔갑시켜 잡지 등에서 회사 제품을 옹호하게 한다는 수법도 아주 유명하다. 어차피 일반인들이야 '화장품 좋다!'고 하면 좋은 줄 알지 해당 화장품의 효능에 의의를 제기하고 검증할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 수많은 화장품 리뷰 블로그의 경우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한 경우가 거의 드물고, 단편적으로 화장품을 사용한 뒤 '피부가 촉촉해진 것 같아요!' 수준이니 믿을 게 못 된다. 유튜브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뷰티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뷰티 유튜버들에게 소정의 금액과 함께 제품을 리뷰해달라고 보내기도 한다. 이 경우 대다수의 뷰티 유튜버들은 'XX 협체와 협의되어 만들어진 컨텐츠입니다'라고 밝히나, 힘 없는 을의 입장인 유튜버들이 제품에 대해 혹평하는 경우는 거의 찾을 수 없다. 그리고 유튜버들도 일반인들에 비해 화장품에 해박하다 뿐이지 똑같은 일반인이라는 사실을 유념하자.
의사들의 말을 잡지에[9] 싣기도 하는데, 이 경우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의사의 직함을 빌려 사실은 잡지사에서 하고 싶은 말을 쓰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라면 화장품의 좋은 면보다는 나쁜 면을 더 많이 접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안전성 측면의 조언은 새겨들어야 하나. 지나치게 상업적인 모습이 드러나 보이면 걸러 들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이다.
국내의 로드샵들은 압도적으로 '자연주의', '친환경' 컨셉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히 말해서 하찮은 스토리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다. 친환경을 내세우는 브랜드에서 화학 성분을 전혀 아끼지 않는다는 것은 성분표를 조금만 뜯어보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자연에서 유래된 성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그 비율이 너무나도 미미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그 눈곱만큼 들어간 천연 성분들이 피부에 반드시 좋은 영향을 주느냐? '''절대 아니다!!''' 수많은 화장품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이 천연 제품조차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천연, 자연, 친환경'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말고 천연 제품보다 안전하고 검증된 효과를 가지는 화학 성분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로드샵의 호갱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에 달라붙는 갖가지 미사여구들은 철저히 걸러 들을 것.
현대의 화장품 마케팅은 결과적으로 스토리, 디자인 싸움이다. 화장품의 기능 발전 속도는 스마트폰처럼 변곡점을 지나 둔화된 상태이며, '''이미 나올 색들과 제형은 모두 나왔기 때문이다.'''[10] 더이상 화장품의 기능만으로는 승부를 보기 힘든 것이 바로 현대 메이크업 시장이다. 이로 인해 화장품 회사들은 기능보다는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홍보, 캐릭터나 유명인들과의 콜라보, 화장품의 특이한 네이밍과 케이스 디자인, 최대 50% 할인 행사, 특이 성분 강조하기 등의 갖가지 마케팅에 좀 더 주력하고 있다.

4. 종류




4.1. 기초 화장품


기초화장은 피부를 아름답게 다듬고 메이크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화장으로, 모든 화장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넓은 뜻에서는 취침 전의 피부손질도 포함된다.

- 두산백과

기초화장에 사용되는 기초화장품은 일반적으로 세안[11]->색조화장을 바르기 전 단계까지에 사용되는 화장품을 뜻하며, 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피부를 청결히 한다.[12]
  • 피부의 유수분밸런스를 유지시킨다[13]
  •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14]
  • 피부를 유해한 외부환경인자(자외선, 미생물, 먼지, 공해 등)으로부터 보호한다
기초화장품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은 피부 본래 가지고 있는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용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즉, 피부항상성이 정상적으로 발휘되도록 해주어 결과적으로 피부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스킨 케어는 크게 클렌징·보습·선 케어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말 그대로 보습을 강조한 화장품 이름. 대부분 보습에 중점을 맞춘 거라서 이름과 화장품의 제형, 묽은 정도만 다를 뿐. 본인의 피부가 건조하고 화장품을 사용해도 금방 다시 건조해진다면 좀 더 유분기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자. 글리세롤이 많이 들어갈수록 제형이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확실히 보습이 되고 오래 지속된다.
보습제의 종류엔 크게 휴멕텐트, 에몰리언트가 있다. 휴멕턴트는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프로판다이올, 히아루론산이 가장 대표적. 보습제는 열역학적으로 결합수(bound water)를 형성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제형상의 수분을 피부에서 좀 더 오래 잡게 해준다.
에몰리언트는 피부 유분막을 만들어 증발을 막는다. 실리콘 오일, 하이드로카본계, 식물성 오일, 왁스, 버터 등의 유분류는 거의 이 속성. 대표적으로 바셀린이 있다. 보습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화장품 소비자들의 공포로 최근 사용되고 있진 않다. 모공을 막는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 로션(모이스처라이저): 자세한 사항은 로션 항목 참조. 보습을 중점으로 둔 화장품을 말한다. moisturizer, 말그대로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로션, 젤 등 제형에 상관없이 피부 보습에 관여하는 제품이라면 이 명칭이 따라붙는다. 다른 건 몰라도 기초 단계에서 이것만큼은 바르자. 토너는 밑받침 느낌이라 생각하고, 이 녀석을 골고루 잘 발라줘야 수분감이 충분하게 유지된다.
  • : 젤(화장품) 문서 참조.


4.2. 색조 화장품


안색을 밝히고 피부톤, 피부 굴곡을 보정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와 '색조', 즉 얼굴에 색을 임의적으로 입히는 화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장에 무지한 사람들에게 '화장'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생각나는 제품들이다.



4.2.1. 베이스 메이크업


기초 화장이 끝나고 난 다음 피부결이나 피부톤을 보정하는 단계의 화장을 말한다. 보통 프라이머-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의 순서로 사용한다.
드물게 17호, 19호 등 21호보다 밝은 색상의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대다수 21호와 23호지만, 외국에는 이보다 훨씬 밝은 색이나 어두운 색도 많다. 물론 피부가 하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17호의 경우는 창백하고 파랗다 싶을 정도로 하얘서, 웬만큼 피부가 하얗지 않은 이상 사용하면 피부에 잘 맞지도 않는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는 '21호 신화'가 존재한다고 하는데, 소비자들이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 피부톤에 맞지 않더라도 밝은 색조의 21호를 선호해서 21호 화장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현상을 말한다. 문제는 각 회사마다 '21호'라고 정해놓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며, 브랜드마다 21호의 색도 가지각색이라 지나치게 XX호수를 고집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자.


4.2.2. 아이 메이크업


  • 애교살

4.2.3. 립 메이크업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립은 화장법에 따라 사용하는 색깔도 천차만별이다. 귀찮아서 입술에 그대로 바르는 경우가 많지만, 립 전용 브러쉬로 덜어 쓰면 틴트로 그라데이션을 표현할 때 유용하고 글로스 사용시 과하게 발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위생상 입술이 직접 닿는 것 보다 깨끗이 세척된 브러쉬를 이용하는게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 MLBB
My Lip But Better. 내 입술이지만 조금 더 나은 입술을 말하는 것으로, 톤 다운된 누드핑크 등 자연스러운 톤의 색조 립제품을 말한다.
  • Gloss(글로스)
'윤기'라는 뜻으로 윤기가 돌고 광택이 날때 쓴다. 예를들어 글로스 립을 바르면 광택 나는 입술이 된다. 주로 'Glossy' 글로시하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 Matte(매트)
글로스의 반대로 광택이 없는 무광일때 사용한다. 주로 립이나 파운데이션을 말할 때 쓴다.

4.3. 바디케어


위의 화장품들이 얼굴에 쓰는 것 위주라면 바디케어 제품군은 말 그대로 의 피부를 케어하거나 꾸미는 것이다. 얼굴 화장은 안 하는 남성들도 이런 종류의 제품은 꾸준히 쓰기도 하는 등 이쪽 시장도 꽤나 크다.
  • 데오드란트: 땀냄새를 없애거나 발한을 제어하는 제품군. 항목참조.
  • 바디워시
  • 손#s-1 피부의 보습이나 미백을 하는 제품군. 핸드크림, 풋크림 등이 있다.
  • 바디로션, 바디크림, 오일: 몸의 피부 보습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군. 얼굴에 쓰는 모이스처라이저와 비슷한 것들이 많으나, 몸에 쓰는 만큼 민감피부에 대한 고려가 덜한 편이다. 화장품 전문 쇼핑몰에서는 바셀린도 이쪽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 로션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5. 화장방법


이 문단에서는 종합적인 화장법을 다루고 있다. 종류별 화장품의 세부적인 사용법은 각 화장품 문서를 참고할 것. 화장에는 필수요소가 굉장히 많아서 신경쓸 것이 많다. 화장의 요소 중 하나만 이상해도 어색한 화장이 되기 쉽다. 먼저 매끈한 피부표현을 위해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막 바르거나 지나치게 많이 발라서 떡칠해도 안 되고, 아이라이너도 적절한 길이와 눈꼬리 각도로 그려야 원하는 느낌이 나온다. 아이섀도 역시 자연스럽게 칠하려면 위치나 양, 색조합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의외의 복병이 '''눈썹'''그리기다. 눈썹이 사람의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데, 진하게 칠하면 짱구 눈썹같고 자칫 짝짝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술 색 역시 색깔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되므로 어울리는 색을 찾아 발라야 한다.
화장은 글이나 영상으로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내 얼굴에 해 보는 게 낫다. 그러로 방법을 터득했다면 내 얼굴에 그려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후술할 팁과 주의사항은 어디까지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혹은 뷰티 유튜버 등의 정보를 인용한 참고용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정답은 없다. 자신이 만족하는 화장법이라면 그대로 해도 좋다. 그리고 이 방법은 성별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15]된다. 화장 시 뷰티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참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구할 수도 있으며,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처음인 경우
보통 처음 화장을 할 경우, 생각 외로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풀 메이크업 기준 대략 20~30분 정도 소요되는데[16] 초보면 더 걸릴 수도 있다. 아직 손에 익지 않아 수정이 잦기 때문이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듯이 연습을 거치다 보면 잘 하게 된다. 그리고 처음부터 욕심내서 화려하게 하려고 하면 마음대로 안 나오기 때문에 싫증나기 쉽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낫다.
여성의 경우 추천영상1, 추천영상2, 남성의 경우 추천영상3, 추천영상4를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어느 정도 속도가 빨라진 이후에 조금씩 자신의 개성을 추가하자.
만약 내일 화장을 해야 하는데 처음이라면, 그 전 날 연습을 해 두는 게 좋다. 다음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화장시간이 단축된다.
  • 손에 힘을 빼자
의외로 손에 힘을 빼는 것이 팁인 이유는, 손에 힘이 들어가면 망치기도 쉽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시 피부에 살짝 닿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만 손에 힘을 빼 보자. 특히 색조 화장의 경우 여러 번 살살 덧발라 칠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상을 보면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굉장히 살살 칠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손에 힘이 들어가 자국이 세게 남으면 수정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펜슬 타입'으로 눈썹을 마치 글씨 쓰듯이 정말로 그리려고 할 경우 눈썹에 펜슬 자국이 진하게 남는다. 눈썹라인을 지나치게 선명하게 칠하면[17] 인위적으로 보인다. 아이브로우 관련 팁은 이곳 참조.
  • 진한 화장법
진한 화장을 할 때 욕심이 나서 화장을 한답시고 이곳저곳 다 과하게 포인트를 주면 인위적인 얼굴이 되기 쉽다. 물론 화장법에 정답은 없고 나에게 어울리는 대로 하면 되지만, 만약 과하고 인위적인 모습이 싫다면 얼굴에 강조할 포인트를 1~2개 정도로만 정하자. 예컨대 눈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후 빨간색 립에 블러셔까지 하면 매우 과해 보일 수 있다. 눈에 준 포인트가 다 죽어버린다. 스모키 메이크업 시 립 색깔은 약간 톤 다운된 립 색깔[18]이 좋다. 또한 도화살 메이크업[19]도 양을 과하게 많이 바르거나 색조합이 맞지 않으면 이 역시 과해 보이기 쉬우므로 포인트 줄 부분은 확실하게,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것이 오히려 센스 있어 보인다. 참고영상
  • 연한 화장법
예상외로 일명 쌩얼로 보이는 화장을 안 한 듯한 화장은 어렵다. 오히려 지나치게 화장 티가 나는 소위 떡칠화장은 피부 상태가 좋지 않아 뜬 것이거나, 꾸며본 적이 많지 않아 기술이나 센스가 부족한 사람 이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떡칠이 아닌 색조가 화려한 화장은 쌩얼 메이크업보다 손은 많이 간다. 사실 옅은 화장으로 보여도 10가지가 넘는 코스를 거친 화장인 경우가 많으며, 그리고 진짜 엄청, 매우 간소하게 하는 화장도 화장품을 최소 5가지 정도는 쓴다. 대개 스킨, 에센스, 로션, 아이크림, 선크림 정도. 그러나 그런 기초화장품은 개인마다 잘 맞는 종류가 다르고, 흡수율에 한도+비슷비슷한 성분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쓸 경우 오히려 독이라 피부 트러블이 자주 나며, 줄여서 쓸 때 더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자연스러운 화장을 하려면 먼저 기초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피부결이 좋지 않으면 오히려 거칠어 보이며,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후에 메이크업 베이스(혹은 선크림) → 파운데이션 → 컨실러(잡티제거)→ 눈썹 그리기 → 립(립밤) 정도만 발라도 티가 안날 정도로 자연스럽게 화장을 할 수가 있다. 여기에 익숙해지면 후에 옅은 아이라인이나 아이쉐도우, 애교살 메이크업, 컨투어링 정도를 추가해주면 얼굴을 훨씬 입체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오크에서 흔남되기. [20]

5.1. 순서


화장의 과정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손에 익은대로 하기 때문. 후술할 내용은 대략적인 참고용이므로 꼭 이렇게 해야한다는 정답은 없다. 필요 에 따라 과정을 생략할수도 있다.참고영상-여성 참고영상-남성
또한 후술할 팁은 모두 유튜브 영상이나 화장하는 방법에 대한 자료를 조금만 찾아보면 나오는 기본적인 팁들이다.
  1. 기초화장: 세안화장수에센스→아이크림→로션
필수. 이 단계를 잘 하지 않으면 파운데이션이 뜨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매끈한 피부표현을 하기 위해선 스킨과 로션은 필수다. 자신이 가진 기초 화장품에 따라 추가하거나 뺄 수도 있다.
  1. 베이스 메이크업: 프라이머[21]자외선 차단제[22]메이크업 베이스[23]파운데이션(콤팩트, BB, CC 등)→컨실러[24]→파우더[25]
  2. 컨투어링: 쉐딩[26]하이라이터[27]
얼굴 윤곽 보정
  1. 색조 메이크업[28]: 베이스 아이섀도[29]아이라이너→포인트 아이섀도[30]아이브로우속눈썹 부착[31]뷰러마스카라블러셔→립(틴트, 립스틱, 립글로즈 등)→기타[32]
  2. 클렌징: 클렌징폼, 클렌징 오일, 리무버 등
필수. 집에 오고 나서 화장을 지우는 과정도 중요한데 오자마자 지우지 않고 그냥 방치할 경우 지옥을 볼 수 있다. 피부가. 화장 자체가 모공을 막거나 노폐물이 돼서 쌓이는 물건이기 때문에 로션이나 에센스 같은 기초화장품이 아닌 이상 피부에 오래 걸치고 있으면(...) 당연히 피부 상태가 망하는 것. 90년대 중반 애경에서 발매한 클렌징 젤 제품 '포인트 크린 젤'의 광고 카피였던[33]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는 말이 괜히 피부관리 명언으로 유명한 게 아니다. 그러나 지우는 것도 그냥 지우는 게 아니고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지워야 하며 이 때문에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크림이나 리무버 등의 제품도 상당수이다. 밖에 나갔다가 집에 지친 몸으로 들어오자마자 이런 꼼꼼한 짓을 매일매일 한다는 게 굉장히 귀찮은 일이다.

5.2. 피부 유형


화장품은 피부 타입에 따라 고르게 된다. 흔히 알려진 것은 지성·건성·중성 정도인데 빈도에 따라 악지성·악건성까지 분류되며, 수분부족형 지성·트러블성·민감성 등 사람마다 미미한 차이가 있으므로 지성용 화장품이라고 해서 모든 지성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즉, 화장품은 사용하기 전에 피부에 맞는지 패치테스트를 해보고 천천히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지성·건성·중성으로 분류하는 것 이외에 색채학 측면에서 퍼스널 컬러를 통해 피부를 분류하기도 하는데, 색조 화장을 하거나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꽤 도움이 된다. '''나는 웜톤인가? 쿨톤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결론부터 말하면 둘로 딱 나눌 수 없다고 답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의 얼굴에는 웜톤과 쿨톤이 둘 다 존재하기 때문이다. 내용은 이곳 참조. 물론 자기 톤을 확실히 알 때에만.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써먹는 웜/쿨톤 분류법은 믿을 게 못 되므로, 무조건 얼굴색이 어둡거나 밝다고 스스로를 웜톤/쿨톤으로 판정하거나 하지 말자. 그리고 웜톤이라도 얼마든지 청색 계열 섀도나 옷을 입을 수 있으며, 쿨톤도 노란 기가 있는 색상을 쓸 수 있으니 무조건 노란 건 웜톤이고 파란 건 쿨톤이라고 생각해서 꺼리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것은 퍼스널 컬러 항목으로.
기초뿐 아니라 색조화장품을 선택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본인의 피부 타입이다.[34] 일반적으로 건성/복합성(수분 부족형 지성)/지성으로 나누어지는데, 누군가에겐 촉촉해서 좋은 화장품이 누군가에게는 끈끈하거나 무거워서 극혐인 아이템이 되고 누군가에겐 산뜻하고 가벼워서 좋은 화장품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피부 쩍쩍 갈라지는 가뭄템이다. 따라서 내 피부가 어떤지 스스로 잘 파악하고 어떤 아이템이든 남의 리뷰는 참고정도만 하고 직접 테스트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추천된다. 모든 사람의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화장품 분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슷한 피부타입인 사람들의 리뷰를 필터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을 많이 구매하거나 사용해 본 적이 없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수부지[35]
수분 부족 지성 피부의 줄임말.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와 가깝지만 피부에 수분은 부족한 상태다. 세수를 하고 난 후 지성피부임에도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있다면 수부지 피부다. 이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뜻으로 세수 후 수분 크림 등 피부에 충분한 수분보충을 해 준 뒤 유분 크림도 발라주어야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 지성피부
유분이 많이 나오는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다른 피부에 비해 모공이 넓다. 특히 코 주변에 유분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지성피부라고 피부가 번들거릴까봐 기초제품을 잘 바르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으로 오히려 더욱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참고 기초제품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유분이 더 많이 나온다. 그러므로 기초제품은 지성피부여도 발라주어야 한다. 단, 지성피부에게 좋지않은 막형성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해야 한다. 오일베이스가 들어가지 않은 Oil-Free 제품이 적합하다.[36]
  • 건성피부
유분이 적게 나오는 피부. 트러블은 잘 나지 않지만 피부가 건조해 세안 후 당김이 심하고 햐얗게 뜨는 일이 잦다. 특히 입 주변이 심하게 뜬다.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 보습에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 피부보습에 좋은 히알루론산 등이 들어간 제품을 쓰면 좋다.
  • 복합성피부
건성과 지성 둘다 있는 피부. T존은 지성이지만 U존은 건성인 경우가 있다. 자신의 피부타입을 알고싶다면 이곳 참조.
  • ~존(Zone)
피부의 구역을 구분짓는 말. 앞 글자 모양처럼 생긴 구역을 말한다. T존은 이마부터 콧대, U존은 턱과 뺨, 나비존은 콧대부터 광대를 말한다. 삼각존은 눈 언더라인과 눈꼬리 사이에 생기는 삼각형 모양의 부분을 말한다.

5.3. 용어


메이크업 영상 혹은 설명을 보면 화장 초보에게는 크리즈 현상, 수부지 등 생소한 표현이 자주 나오므로 몇 가지 용어들을 알아두면 메이크업을 배울 때 유용하다.
화장품에 붙는 이름은 많다. 효능은 거의 비슷한 데 비해서 이름은 수십 개가 넘는 기염을 토한다. 여러 가지 이름이 존재하고 꾸준히 다른 이름들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 재료 때문에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각의 개별로 볼 필요는 없다. 그리고 특히 기초 화장은 성분만 보면 그게 그거. 제형이 다를 뿐. 기초 화장품은 크게 화장수, 보습제, 선크림으로 나뉜다. 오히려 많이 바르기만 하면 다 흡수 못한 양이 겉돌아 피부를 더 망칠 수도 있다.
  • Motd: Makeup of the day. 그날 쓴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할때 쓴다.
  • Long Lasting(롱 래스팅): 지속력이 오래 가는 제품을 말할때 쓴다.
  • Powdery(파우더리) 하다
파우더처럼 보송하고 건조한 느낌이 들 때 쓰는 용어. 보통 매트타입의 제품을 말할 때 쓴다.
  • 미백: 미백 크림 문서 참고.
  • 모공 케어: 모공 케어를 중점으로 둔 제품은 이름이 참 많다. 차이는 모공을 열거나, 씻거나, 닫는 것의 차이. 하위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굳이 진지하게 구매할 필요는 없는 제품군.
  • 핫: 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확실한 모공 케어를 하기 위해서이다. 모공을 케어하려고 굳이 이 이름이 붙은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 물 묻히고 전자렌지에 30초간 돌린 수건으로도 얼마든지 충분하니까. 되도록이면 사지 말자. 피부가 뜨거워진다고 모공이 열리고 차가워지면 모공이 닫힌다는 것은 낭설이다. 돈낭비다.
  • 블랙헤드 클렌징, 포어 클렌징: 말 그대로 모공 속 노폐물을 씻어낸다는 의미. 하지만 모공 속 노폐물은 한 번에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이 제품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꼼꼼한 클렌징을 더 추천한다. 주로 알콜을 왕창 부어 민감한 피부엔 되도록 비추한다. 블랙헤드를 강제로 떼어내는 코팩, 발랐다가 떼어내는 필오프팩, 흡착하는 진흙 등이 들어간 클레이 팩과 녹여내는 팩 등 아주 종류가 다양하다. 그러나 강제로 떼어내는 팩의 경우엔 모공에 박힌 각전이 빠지다 끊겨 빈 공간이 만들어지고, 거기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더 심한 트러블을 유발한다. 게다가 모공은 근육처럼 열리고 닫히는 게 아니다!! 한 번 늘어지면 다시 줄어들지 않아 피지가 시원하게 뽑히는 듯한 코팩은 더욱 악순환을 반복한다.
  • 프리징, 타이트닝: 피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제품에 붙는 이름. 모공은 다시 강조하지만 문마냥 여닫는 것이 절대 아니다!! 모공이 열린 상태로 있으면 피부는 축 늘어지고 노화의 주범이 되기 때문에. 이 제품의 성분상 특징은 민트 종류에 들어 있는 '멘톨'이 함유되어 피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것이다. 멘톨 성분은 실제 시원한 것이 아니라 사람 신경을 속여 시원하게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어차피 늘어난 모공은 줄어들지 않는다. 많은 경우 멘톨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대개 알콜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자극이 크고 오히려 트러블을 더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코팩을 살 때 주는 아스트린젠트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사라져 보기 어렵다. 이런 제품은 모공이 닫히는 게 아니고 알콜 성분 때문에 피부가 부어올라 작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 탄력: 피부에 탄력을 주는 화장품에 붙는 이름. 나이가 들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탄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콜라겐 생산도 줄어들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는 20대, 그리고 중장년층들이 주요 소비층이다. 대놓고 탄력이라고 쓰지는 않고 성분(특히 콜라겐)에 따라서 이름이 붙는다.
  • 콜라겐: 콜라겐이 들어간 화장품을 말한다. 그것 뿐이다. 여기서 알아둘 것은, 콜라겐은 진피층의 성분으로 피부 탄력의 주 요인이다. 다만 화장품에서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지켜주는 물질이 아니라 일종의 보습제(위에서 언급한 글리세롤)라는 것이다. 다만 마케팅적으로 콜라겐 성분을 바르면 피부 탄력을 잡힐 것 같은 느낌때문에 화장품에 적용한다.[37] 참고로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다가 피부랑 몸은 콜라겐 같은 고분자 물질을 흡수하지 못한다.
  • 리프팅: 피부를 강하게 잡아줌으로써 사용자에게 피부가 탄력을 되찾는 듯한 사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이 이름을 강조한 제품이거나 아래의 두 재료를 강조한 제품이라면 높은 확률로 '보톡스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광고를 하지만 속지 말자. . 이런 광고를 하면 징계를 먹지만 SNS를 통한 광고는 계속 되고 있다. 가격은 적당히 저렴할 경우 5만 원대~30만 원대. 고농축 앰플 형태의 세럼이나 에센스라면 대부분 20~50만 원, 그 이상도 올라간다.
  • 링클: 주름 케어에 중점을 둔 화장품. 주요 소비층은 30대 이상의 중장년층. 한방 화장품이 이쪽을 중점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피부 노화와 주름 방지·케어에 중점을 두었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사람의 노화는 온다. 그리고 안티 링클 제품을 쓴다고 해도 주름 케어나 피부 노화에 효과를 보는 것은 일시적이거나 효과 본 사람마저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있다. 기존 보습 제품과 달리 보습을 강화하고 오일과 추출물 등의 유효성분을 넣은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아데노신 등 식약청에서 노화방지로 고시한 원료들을 넣어 주름 기능성 화장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를 보면 될 것같다.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피부 주름이 덜 생기도록 한다는데 단기적인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AC, 아크네스, 여드름: 여드름 케어를 중점으로 둔 화장품에 붙이는 이름. 아크네스는 알다시피 멘소래담의 여드름 케어 화장품 브랜드명. 보통 여드름이라고 쓰지 않고 좀 더 의학적이게 보이는 AC라는 단어가 붙는다. 일부는 의약외품이라는 딱지가 붙기도 한다. 특징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제품 용기에 빨간색 십자가가 붙은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일부 여드름 케어 제품은 '의약외용품'으로 분류된다. 즉 약국에서도 팔 수 있다는 소리인데, 이 경우는 좀 특수하다. 살리실산이나 AHA와 같은 성분을 함유하여 일반 화장품보다는 여드름 개선에 효과가 있지만, 약처럼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의약외용품은 패치 테스트를 한 번 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통 여드름이 많은 10대들과 성인 여드름을 가진 고객들이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는 10대 남성들을 위한 제품들도 나오는 중. 참고로 남성용은 쓸데없이 알코올 함량이 높아서 피부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화장품 전성분 중 반드시 참고해야 할 성분은 다음과 같다.
1) BHA(혹은 살리실산이라고도 한다) : 각질을 제거해주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피지를 뚫고, 모공 속까지 침투 가능하다. 피지 분비가 줄어든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단, 한국 화장품법상 0.5% 이하만 화장품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이며 피부과 처방은 여드름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는 2% 정도 포함되어 있다. 해외 제품이 함량이 조금 더 많지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살리실산에 베타인기를 붙인 베타인살리실산이란 성분을 4~5% 정도 넣어 2% 농도의 살리실산에 가까운 효과를 내는 제품들도 등장했다. 하지만 베타인 살리실산은 실상 공유결합물이 아니라 이온결합물로 전성분과 식약처의 규정의 테두리를 벗어나기위해 사용한 물질이며, 식약처에서 검사한 결과 제형상 살리실산으로 분해되어 0.5% 이상 검출되는 경우가 많아 급속도로 사라졌다.
2) AHA : 여드름균은 공기를 싫어한다. 두꺼운 각질 아래서 무럭무럭 자라는데, 그런 두꺼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하지만 수용성이다). 살리실산 한 종류 뿐인 BHA와 달리 AHA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글리콜릭 애시드/락틱 애시드 등등이 있다. 한국 화장품법상 10%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제품의 pH를 확인하여야 하는 것이, 문헌상 pH가 6을 넘어가면 각질제거 효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3) 벤조일퍼옥사이드 : 여드름균에게 공기를 주입해 살균하는 초 울트라 강력한 제제. 한국에서는 화장품에는 첨가가 불가능하나 의약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약국 가서 "벤작 AC 주세요" 라고 하면 다 준다. 혹은 브레복실겔을 구입해도 된다. 벤작AC는 벤조일퍼옥사이드 2.5%, 브레복실겔은 4%이다.
만약 제품을 산다면 상기의 1), 2)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 중에서 본인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면 되지만, 피부 자극이 있을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 자외선은 여드름, 색소 침착, 주름, 피부암 등등 만악의 근원이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에는 항상 순한 세안제(폼클렌저 등)로 꼼꼼하게 씻어줄 것.
혹시나 언급하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어떠한 화장품으로도 극적인 여드름 개선 효과는 볼 수 없다. 되려 자극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 발생이 우려되므로 꼭 피부과로 가서 처방전으로 처방받는 약을 바르길 권한다. 의약품은 광고처럼 백화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지 않다(...) 시중에 염기성 아하 제품이 있는데 그런 제품 사지 말고 꼭 산도를 확인하고 주문하길 바란다. 그리고 BHA의 경우 성분 표기에는 살리실산으로 표기가 되지 절대 BHA로 표기되지는 않는다. 전성분상 BHA는 20가지 유해물질[38]에 포함되어있으며 다른 산업에서 항산화제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살리실산과 헷갈리지 말자.
  • 저자극, 무자극: 저자극, 무자극을 내세운 화장품. 이런 제품들의 특징은 3~4무, 프리를 내세운 제품이라는 것이다. 미네랄 오일, 프로필렌글라이콜 등 일부 사람들에게 접촉성 피부염을 야기하는 원료를 빼고, 안정제와 보존제를 1, 2 헥산디올처럼 좀 더 비싸고 좋은 것을 쓴다. 보통 이런 제품들은 아기 화장품, 민감성 피부인 사람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잡고 나온다. 참고로 무자극, 저자극이라고 피부에 반응이 아예 없다는 뜻이 아니며,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여야한다. 그냥 일부 사람들에게 '덜 자극적'일 수 있다는 것.
  • 오가닉, 버진: 말 그대로 유기농 재료가 들어간 화장품. 시중에 파는 유기농 제품은 100% 유기농이 아니다. 우리나라 법상 10~15% 정도만 들어가면 유기농 표기를 허락해주기 때문. 참고로 오가닉, 버진이 붙은 재료는 원액 오일만 10ml에 1~10만 원대는 훌쩍 넘어간다.
  • 베이비: 아기의 피부를 지켜주는 제품에 들어가는 이름. 보통 베이비가 노골적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가닉, 버진, 무자극, 저자극과 같이 나온다. 아기를 나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마저 보호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상품화시킨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베이비 화장품이여도 꼭 성분이 순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전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의 피부에 아토피가 있다면 화장품이나 대체의학에서 답을 찾지 말고 피부과에 가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도 아기 화장품을 판다.[39] 무엇보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화장품은 자외선 차단이다.[40] 사람이 평생 겪는 피부 손상의 90% 이상이 20살 이전에 받는 자외선 양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니, 자외선 차단을 위해 챙이 넓은 모자, 양산, 유모차 차양막 등을 잘 활용하자.
  • 옴므: 말 그대로 남성전용 제품. 회사에 따라 맨즈 등 다르게도 불린다. 과거에는 기초 제품들만 나왔었으나, 최근 미용에 관심을 가지는 소위 그루밍족들이 많아지면서 비비크림과 같은 색조 제품들도 나온 상태. 지난 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0% 성장을 기록, 2013년 8월 한국 남성 1명당 피부관리 제품 구입액은 11.3달러다. 국가별 피부관리 매출액과 1인당 구매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마디로 전세계 남성 화장품 최대 시장. 과거 남성 제품들은 면도 후 소독 기능을 위해 알코올 성분이 일반 제품보다 많이 들어있다.[41] 게다가 향이 청량한 스타일을 사용하여 독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때문에 피부에 신경 쓰는 남성들은 일반 제품을 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태지. 화장품 전성분에 대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기초 제품 중심으로 여성용 제품을 쓰는 남성들도 많아지는 추세. 반대로 색조화장 같은 경우는 남성들의 피부톤이 대체적으로 여성보다 어둡기 때문에, 일반적인 피부톤을 가진 남성들이 일반 색조 제품을 발랐다간 가부키(...) 된다. 물론 21호나 13호가 맞을 정도로 밝은 톤 피부를 가진 남성들도 많긴 하지만 소수. 남성용 메이크업 제품들은 노골적인 커버력보다는 자연스러운 톤 보정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얼굴만 허옇게 동동 뜨는 경우는 드문 편. 남성들의 피지 분비가 여성에 비해서 더 활발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트한 제품이 많다. 또한 여러 단계를 귀찮아하는 남성이 많은 관계로 유난히 올인원 제품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6. 제조사




7. 브랜드




8. 관련 문서




[1] 각종 화장품 및 명품을 다루는 백화점 1층에는 싼 브랜드보다 비싼 브랜드가 더 많다. 저렴한 브랜드는 소위 '로드샵'이라고 하는 길거리 화장품 가게가 다수.[2] 브러쉬, 스펀지, 뷰러 등.[3] 샘플이니만큼 부피가 매우 작고 병이 아니라 조그만 팩 같은 것에 들어있기 때문에 여행할 때 짐이 줄어든다. 특히 비행기를 타야 할 경우, 기내 반입 액체는 100mL 이하 용기에만 들어있어야 하며 액체 총량도 1L가 되어서는 안되므로 이런 샘플이 도움이 많이 된다.[4] 특히 미용을 주로 다루는 클리닉.[5] 이 책 역시 유사과학의 일종이여서 저자인 우츠기 류이치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피부가 오히려 안 좋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답변이 명현현상(...) 이였다가 차후에는 뜨거운 물에 불린 수건으로 각질제거를 안해서 그렇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건으로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 이후에는 어느정도 보습이 필요하다고 말을 바꾸었다.[6] 2000년 초반에 나온 책으로, 저자가 주장하는 바는 기초화장을 할 때에는 세안 후 토너(스킨), 선크림 정도로 간단히 바르라는 것. 20가지 유해 성분을 피하고 스킨, 로션, 에멀전, 크림, 팩으로 세분화해서 제품들이 점성과 용기의 차이만 있을 뿐 실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2000년도 초반 책이며, 대한화장품협회 등에서 반박한 사실이 있다. 최근에는 21일간의 기적이라는 일본 대체의학적인 기반 책과 유사한 책을 출간하였다는 점을 유의하자. [7] 일반적으로 화해 어플에 검색하면 전성분과 EWG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EWG등급은 해외에서 논란이 많으므로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8] 일단 EWG등급이 미국 영리단체에서 돈을 받고... 매기는 것으로 객관적인지는 크게 의문시되고 있다. 오히려 EWG가 마케팅 요소로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의 판단만 힘들어지고 있다.[9] 잡지의 경우 계열사가 있어서 해당 잡지에 매번 반드시 실어야 하는 같은 계열사 브랜드가 있는 경우가 많다.[10]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이라 하더라도 발품을 조금만 팔면 매우 흡사한 색상의 저가 제품들을 찾을 수 있다.[11] 혹은 목욕이나 샤워[12]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일 이외에도 지우기 힘든 색조화장을 지우는 데 도움을 준다.[13]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지나치게 기름진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14] 피부에 있는 각질의 빠른 탈락을 돕거나, 상처의 회복에 관여한다.[15] 단, 개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다.[16] 완벽한 피부표현에 화려한 화장이면 여기서 시간이 더 걸린다.[17] 서양인의 경우처럼 일부러 각지게 칠하는 경우 제외[18] 벽돌 혹은 팥죽색[19] 눈과 블러셔, 입술을 분홍색 톤으로 바르는 것.[20] 물론 영상 제목처럼 해당 유튜버의 외모가 정말로 오크 수준은 아니고 면도하고 렌즈만 껴도 귀여운 수준의 외모이긴 하다.[21] 프라이머는 피부의 요철을 가려 피부를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커버해주는데 무기자차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프라이머를 바르면 메이크업이 밀리고 들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통 프라이머를 먼저 바르거나 아예 프라이머 기능이 포함된 선크림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22]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여긴다. 나머지 전부를 안 쓰는 사람도 선크림은 쓴다. 자외선이 피부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물론이고 겨울에도 선크림을 바르고 외출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화장술이 지금보다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도 신분이 높은 여성들이 양산 등을 통해 자외선을 막는 경우는 흔했다. 덥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피부를 보존하기 위해서. 간소한 화장을 할 때는 보통 가장 티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화장을 한다고 한다.[23] 예를 들어 다크서클을 가리기 위해 다크서클의 반대색인 분홍색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한다.[24] 여기서의 컨실러는 피부의 잡티를 보정하기 위한 컨실러 단계이다. 예를 들어 튀어나온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파운데이션 색과 같은 진한 컨실러를 사용한다.[25] 계절과 날씨, 피부타입에 따라 생략할 수 있다. 피부타입이 건성인 경우 파우더가 쉽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므로 생략할 수도 있다. 파우더와 같은 가루타입은 유분기를 잡아가고 건조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26] 턱 혹은 볼의 가장자리, 가운데 콧대 옆 부분 가장자리 콧대를 피부톤보다 어두운 계열로 칠하는게 일반적다.[27] 코와 이마, 턱 중앙에 주로 밝은 톤의 미세한 펄이 들어간 하이라이터를 쓴다.[28] 자연스러운 남성화장의 경우 아이브로우 + 립으로만 끝내는 경우가 많다.[29] 베이지 등 뉴트럴 계열의 베이스 색상을 먼저 까는 경우. 도화지 같은 효과를 주므로 발색력이 더해지기 때문.[30] 다양한 색으로 조합해 칠한다. 아이라이너를 후에 그리는 경우도 있으나 아이라이너를 그리고 아이섀도를 덮어주는 게 자연스럽다.[31] 숱이 많은 경우 생략[32] 눈에 펄감이 있는 글리터를 추가로 칠하거나 눈물 효과를 주기 위한 글리터를 추가하기도 한다.[33] 당시 광고 모델은 고현정.[34] 색조는 본인이 선호하는 표현법에 따라 기호가 나뉘기 때문에 기초보다는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할 수 있다.[35] 사실상 마케팅으로 시작되었던 용어로 새로운 피부유형으로 정착되었다.[36] 다만 oil-free라고 명시된 제품들에도 실리콘 오일이나 하이드로카본류 오일은 들어있을 수 있으니 성분표를 한 번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특히, 해외 브랜드의 경우 오일이여도 전성분상 표기가 oil이 아니면 oil-free라고 표현이 가능하다.[37] 사실상 피부를 위해 족발, 닭발의 콜라겐을 먹는 것과 같다.[38] 선정에 논란이 많은 목록이다[39] 단 피부과 아기화장품도 기성 화장품과 동일한 제조사가 생산한다.[40] 화장품 성분 중 자외선 차단제가 자극의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잘 판단하여 바를 것, 양산 등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41] 에탄올은 70%정도 돼야 살균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으나 남성용 제품에는 많아야 10~15% 정도로 살균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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