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더
배틀테크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배틀메크.
1. 제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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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클랜명은 애더(Adder), IS에서 붙여준 가칭이 퓨마(Puma).
명칭대로 클랜 스타 애더에서 개발한 것으로, 이너 스피어 침공용으로 3010년부터 양산했다. 소형이면서도 깜짝 놀랄만한 화력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울프 용기병대에선 애더 1기가 IS의 일반형 메크에 맞먹는 화력과 전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고, 클랜 내에서도 이렇게 소형이면서도 좋은 화력인 메크는 독점하기 힘들어서 다른 클랜 씨족들에서도 결국 어떻게 손에 넣어서 널리 사용중이다.
화염방사기는 고정 무장이기 때문에 교체가 불가능하고, 양 팔의 ER PPC를 타 무장으로 교체 가능한데 무게 절감을 하다보니 실질적으로 하중의 절반 가량이 교체에 관련된 포드 부품이다. 콕핏 위쪽으로 모자나 후드처럼 툭 튀어나온 부분이 실질적으로 팔과 연결된 포드 관련 부품들. 고급 타게팅 컴퓨터를 장착해서 명중률도 높고,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부터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20까지 다양하고 강력한 무장을 두루 쓸 수 있어 그 화력이 인상적이지만, ER PPC 1문당 15점 발열이라는 끔찍한 열 문제는 경량급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
PPC 2문을 장착한 메크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실제 운용시에는 2문을 동시에 뿜뿜 하는 일은 절대 없고 1문씩 번갈아가면서 쏴야 한다. 열 문제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2중 냉각기를 사용하지만 그래도 열 배출에 상당히 신경써야 된다.
2.1. 변형 기종들
- A형 :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를 주력으로 쓰는 소형 미사일 봇 형태. 보조로 소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을 장착해두고 있다.
- B형 : LB 5-X, 대구경 펄스 레이저,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을 적용한 형태.
- C형 : A형과 비슷하게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를 주로 쓰고 있으며 중구경 펄스 레이저와 나크 미사일 신호기가 장비되있다.
- D형 : 울트라 AC/5, ER 대구경 레이저,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2기를 사용한 사양이다.
- E형 : 9연장 ATM 발사기를 사용한 기종이며 이쪽은 세구경 펄스 레이저 4문으로 보조하고있다.
- H형 : 기본형의 ER 하전 입자포 두문을 모두 중형 대구경 레이저로 교체한 형태.
- J형 :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 20 및 대보병 가우스 라이플을 장비한 탄약 위주의 배리에이션이다.
3. PC게임에서의 성능
3.1. 멕워리어 3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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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의 2-3에서 처음 등장한다. 역시 ER 하전 입자포가 위력적이다.
사람끼리의 온라인 대전에선 화염방사기만 잔뜩 달아서 돌격하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엔진을 강화해 주행속도를 더 높이고, 낮은 높이를 이용해 우라돌격 후 대형메크에게 화염방사기 연사로 과열시켜 한방에 셧다운, 잠시후면 과열로 상대를 자폭시키는 초근접 메크로 주로 사용된다.
3.2. 멕워리어 4 시리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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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4 시리즈에서는 용병의 사투에서 처음 등장한 메크이다. 기존 배틀테크 세계관에서의 속도와 장갑이 소소하게 다르지만, 이 배틀메크의 최대 특징인 양 팔에 ER PPC를 장착해서 원작과 꽤 비슷하게 나왔다. 양 팔에 3칸의 옴니 슬롯으로 무장을 다양하게 탑재가 가능해서, 대형 펄스 레이저 2문을 장착하거나, 가우스 라이플과 ER PPC를 한 문씩, 조금 더 변태적으로 개조해서 선더볼트나 애로우IV 클러스터 순항미사일을 한 문만 장착해서 원거리 저격 으로 활용하는 굇수들도 존재한다. 게다가 에더 특유의 납작한 디자인이 이런 점을 더욱 활용하기 좋게 해준다. 단점이라면, 라이트급의 공통문제인 얇은 장갑과 라이트멕 치고는 약간 느린 속도와 전자 장비를 일체 쓰지를 못한단 점이다. ECM[7]을 장착했으면 하는 상당히 아쉬운 기체.
캠페인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다. 초반의 Halloran V-Checkpoint미션에서 딱 1기 나오고, 이후 타카드의 마지막인 체크메이트와 뉴 아발론의 우주공항 임무에서도 나온다.
3.3. 멕워리어 온라인
클랜 침공팩을 애더 팩 이상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2014년 6월 17일(현지시각)에 지급되었다.
게임 내 위상은 경량형 탈을 쓴 중형 멬이다.
화력만으론 중형 내지는 중량형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화력지원 경멕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수 있다. 오히려 애더를 경멕이라고 무시하고 다른 멕을 먼저 때리다가 애더의 화력에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강력한 편이다. 속도도 경멕 중에선 좀 느린 97.2km/h 이지만 화력으로 때우는 기체이니 별로 상관은 없다.[8]
단점이라면 화력을 중시한다면 차라리 애더대신 중형, 중량형, 강습형 멬을 타는게 낫단 단점이 있다.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경멕은 경멕이다. 게다가 화력은 중형 이상이라도 방어력은 여전히 35톤급 경멕 수준이기 때문에 애더의 화력에 정신이 팔려 자기보다 체급이 2~3단계는 높은 중량형이나 강습 멕한테 정면으로 깝죽거렸다간 순식간에 터져죽는 걸 볼 수 있다.[9] 애더를 탈 때는 자신의 한계를 잊지말고 아군 중형멕이나 강습멕을 먼저 앞세운 뒤 그들 옆에서 화력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싸우자.
[1]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기준[2] 배틀멬 교본 94쪽 출처[3]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기준[4]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ti-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을 일부 요격한다.[5] 멕이 잘 넘어지지않게 해준다.[6]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7] 전파 교란 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s). 일반 메크에게는 500m내에 탐지가 가능하고, BAP를 장착한 메크에게는 700m내에서 탐지가 가능하다.[8] 이보다 더 느린 기종은 쿠거, 팬서, 어번메크가 있다.[9] 더군다나 97 정도의 속력이면, 아무리 느린 강습 멕들이라도 이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