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메크
배틀테크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이너스피어제 배틀메크이며 이름 그대로 시가전에서 쓰는 멬이다.
1. 제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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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성간 연대 시절부터 존재해온 전통있는 디자인. 원래 시가전용으로 만든 와이번 같은 다른 메크가 있었지만 비싸서, 좀 더 싼 것을 찾다가 나온 것이 어번메크다. 피격률을 낮추기 위해 팔 같은 불필요한 부분은 빼서 실루엣을 단순화하자는 의도로 개발했기 때문에, 모양새가 좋게 말하면 심플하고 나쁘게 말하면 깡통로봇이나 양철 쓰레기통에 다리 달아놓은 것 같다는 평을 듣는다. 잘생겼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게다가 32km/h라는 이게 메크인지 이동형 토치카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절망적으로 느린 속력[3] 때문에, 야전에 내보냈다가는 자기보다 가벼운 정찰용 메크에게도 쌈싸먹히는 비참한 꼴을 당한다. 경량 메크는 108 km/h 넘는 일이 흔히 있다. 참고로 택트 같은 50cc 스쿠터 최대 속도가 50 km/h 정도 된다. 뽈뽈이도 못쫓아가는 비참한 속도... 심지어 대부분의 평범한 강습메크도 54 km/h 정도의 속력은 낸다. 강습메크보다 느린 경메크인 것이다. 그래서 어번메크는 최악의 (디자인/성능) 메크를 꼽을 때 항상 상위권에 든다. 강습 멕 중에서 생김새가 최악으로 꼽히는 임프는 어번메크에 스테로이드 먹인 것 같이 생겼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어비라는 애칭을 붙여주면서 상당히 좋아한다. 어비의 약함과 귀여움(?)이 상징적인 인기를 끌어서, 4ch 등에서 배틀메크 의인화나 미화도 많이 이루어졌다.
이름에 걸맞게 어번메크는 도심(urban) 방어 작전에 특화된 메크다. 일단 어번메크의 무장인 AC/10은 라이트급 상대로는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상당히 강력한 무장이고 미디엄급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된다. 느린 속도는 숨을 수 있는 장애물과 엄폐물이 많은 도심에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점프젯이 있어서 건물 위를 넘나들면서 점프젯 없는 멕을 농락할 수 있다. 도심전에서 실력있는 멕워리어가 조종하면 한체급 위도 잡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오오...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 로커스트가 151만 C빌인데 어비는 147만 C빌 밖에 안한다! 가격도 싸고, BV값도 싸지만 무장은 의외로 위력적이다보니 도심 환경이라면 부담없이 굴릴 수 있는 메크. 물론 탁 트인 야전으로 나오면... 망했어요.
그리고 어번메크의 최고 필살기는 '''죽은 척'''이다. 원본이 다리에 포만 달아놓은 수준이라 더미 장갑 등을 사용해 '''죽은 척'''을 한다는 거다. 언뜻 보기에는 격파된 메크의 하반신 같은 모습이어서, 여기다 불만 좀 질러두면 깜박 속아 큰일이 난다고. 심지어 가짜 상반신을 달아서 실시간 죽은 척도 할 수 있다.
느리고 약하고 도심전 아니면 쓸모 없는 경멕이라는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어비가 의외로 오랫동안 수명을 유지한 이유는, 애초에 이 멕의 한계가 너무 뻔하다보니 사용자 측에서도 최대한 격렬한 최전선을 피해 배치했기 때문이다. 즉, 어지간하면 전투가 일어날 일이 없는 후방 경비 임무나, 전선과는 먼 도심 지역 경계 임무 등에 주로 배치하다보니, 계승전쟁의 격렬한 소모전 속에서도 동급 기종보다 많이 살아남았다고.
2.1. 변종
워낙 굴리기 만만한 메크이다보니 각국에서 저마다 자기네 교리에 맞는 개량형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개량형 중에서도 그 끔찍한 속도 문제를 해결한 모델은 없다. 도시방어용이니 당연.
- UM-R60L : 카펠란 연합에서 사용된 기종이다. 모든 무장 및 장갑 2톤을 희생해서 AC/20을 달아놨다. AC/20 한발이면 대부분의 소형 메크는 격침되며 일반형 메크도 골골거리는 수준이다. 좋게 말하면 그렇다는 거고, 사실상 카펠란 특유의 인명경시가 반영된 괴작. 탄약량도 부족한데 장갑까지 깎아냈으니 저승길동무 몇명 만들고 장렬히 전사하는것 외엔 활용방법이 없다.
- UM-R63 : 헬름 메모리 코어 복각 후에 만든 개량형. AC/10을 LB 10-X로 대체하였고 소구경 펄스 레이저를 추가 장비하였다. 4차 계승전쟁에서 전력을 많이 상실한 카펠란 측에서, 얼마 안 남은 메크를 어떻게든 박박 긁어모아 업글해가면서 굴려보려 했던 결과물.
- UM-R68 : 드라코니스 연맹에서 굴렸던 기종이다. R63의 LB 10-X를 30연장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대체한 형태이다.
- UM-R69 : R63의 직계 개량형. 울트라 AC/10을 장비하였고 소구경 레이저는 사거리 연장 모델로 대체되었다. 장갑은 철섬유 장갑을 채용하여 R63 못지않게 튼튼하다.
- UM-R70 : 항성 합중국에서 로터리 AC/5를 사서 사용한 기종이다. 보조 레이저들은 모두 ER 모델이다.
- UM-R80 : 이너 스피어제 어번메크 중에서 유일하게 에너지 무기만 쓰는 기종. R63에서 LB 10-X를 단포신 하전 입자포로 교체하였고 강화 점프젯이 장착되었다. 남은 공간에는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 비글 능동 감지기를 장비하여 전자전에도 특화되어있다.
- UM-AIV : 애로우 IV 순항 미사일을 장착하여 초장거리 지원 사격 기종으로 개량된 어번메크. 여타 모든 어번메크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압박을 선보인다. 보조 무장으로 ER 중구경 레이저를 차용하고 있다. 뭣보다도 어번메크 주제에 초경량 엔진, 소형 조종석, 초경량 회전의, 엔도강 같은 고급 기술을 채용하였다!
점잖게 애로우 IV 미사일용이라고 말해놨지만, 그 정체는 핵공격 어번메크. 카탈리스트 게임 연구소 개발진과의 이벤트 전에서 핵 쏘는 어번메크를 원하자 즉석에서 만들어준 것이, 3085년자 비요약 기록지에 소개되면서 정규 카논화 되었다.
- UM-R93 : 암흑기 시절의 카펠란 개량형으로 안그래도 느린데 경(硬)화 장갑[4] 12톤을 두르는 바람에 걷기나 달릴 때의 속도차가 없어졌다(...). 경화 장갑은 주로 속도 제한을 안 받는 차량에 장착하는 편인데, 뭐 애초에 움직이는 속도가 느린 어비에게는 별 차이 없다고 생각했나보다. 하지만 경화 장갑 12톤이면 암흑기에도 통하는 중(中)형 메크급 장갑이다. 경량 메크 입장에서는 떡장갑 소리 들을만 한 수준. AP탄 계열에도 굉장히 효과가 있으니, 이동식 토치카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 하지만 재개조 레이저[5] 장착 멬을 만나면 평범한 어비로 전락한다. 무장은 ER 중구경 레이저, ER 소구경 레이저, 플라즈마 라이플을 채용하고 있다.
- : 2020년 만우절 농담으로 배틀테크 킥스타터에 올라온 LAM. 의외로 정말 있으면 쓸만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원하는 곳이 멀면 그냥 에어메크/항공우주전투기 모드로 갈 수 있으니까.
2.2. 어번메크 I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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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 역시도 자기네 식으로 개량한 어번메크 IIC가 있다. 울트라 AC/10과 ER 스몰 레이저로 교체하는 정도는 그렇다 쳐도, 속력이 54km로 거의 두배로 뛰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잘난 클랜테크로도 어번메크는 어쩔 수 없었나보다. 54km래봐야 다른 경량메크 절반 속도 아닌가.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20, 화염방사기를 장비한 변형 기종이 존재한다.
3. PC게임에서의 성능
3.1. 멕커맨더
2에서만 등장한다. 무장은 R60과 비슷하게 일반형 AC와 레이저 두문. 속도는 밸런스 문제로 아틀라스와 같은 54km/h이다.
여기서는 반군이 다루는 멕으로 등장하며 스타이너 캠페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심지어 등장 시기도 플리 파이어 앤트보다 더 빠르다! 그리고 저항군 마지막 미션 골리앗 작전에서 예거멕과 함께 아군으로 등장한다.
3.2. 멕워리어 4[6]
3.2.1. 어번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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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4: 용병의 사투(Mechwarrior 4: Mercenaries)의 Mektek에서 배포한 MP1패치를 하면 사용 할 수 있는 메크이다.
속도는 밸런스 문제로 IIC와 똑같다. 그래도 다리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여차하는 순간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으니 주의. 느린 속도는 점프젯 이외에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몸통을 통해서 커버하자.
무장은 UM-70형이 모델이 되었고, RAC5의 빠른 연사력과 점프젯으로 건물 사이사이를 넘나들고 엄폐물 사이로 요리조리 피하는 플레이로 상대방의 짜증을 유도할 수 있다. 개조시에는 모든 것을 오른팔에 걸어야 한다. 도심지에서는 근접전이 자주 이루어 지는 관계로 LB-X[12] 을 장착하거나 가우스 라이플을 장착하는 두 부류로 나뉜다. 엽기적인 셋팅으로는 있는 장갑, 없는 장갑 빼서 점프젯과 ECM을 장착하고, '''헤비 가우스 라이플'''을 장착해서 큰 한 방을 먹이는 셋팅도 존재한다.
3.2.2. 어번메크 I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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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와 마찬가지로 Mektek MP1패치 후 사용할 수 있는 기체. 원조보다 더 적극적인 근접전 세팅이다. 다만 여전히 발이 느리다는 점에 유의.
개조시에는 이너 스피어제와는 다르게 에너지 무기 셋팅위주로 가는데, PPC나 대형 레이저등 원거리 무기를 장착하거나 죄다 중형 레이저로 도배하는 세팅이 다수. 발열을 감수하고, 플라즈마 캐논을 장착하는 용자도 가끔 존재한다.-_-;
3.3. 멕워리어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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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 2014년 만우절 장난 이미지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2014년 만우절로부터 1년도 채 지나지않은 2015년 1월 2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하였고 현지 시각으로 2015년 4월 8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위상은... 완전 개그 컨셉. 천만다행스럽게도 엔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멕온이기 때문에 속력은 최대 106정도까지 낼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순정상태 그대로 STD 60엔진(그 최대속력 32가 나오는 엔진...)을 달고 나온다면 아군에 있어 최강의 트롤링...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제정신이라면 이 상태 그대로 나올리는 없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어번멕만 타는 매치가 아닌 이상은(...).[15]
비슷한 컨셉인 판터가 에너지+미사일 조합으로 약간 느린 속도로 아군을 지원하는 화력형 경멕 역할이라면 어번메크는 탄도+에너지 조합으로 아군을 지원하는 화력형 경멕 역할을 한다. 물론 무장중 가장 무거운 탄도무기(오토캐논류) 특성상 판터보다 더 느릴 수 밖에 없다.
요즘은 보고 싶어도 잘 안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선택을 잘 안하는 비운의 메크가 되었다.
스팀 출시 이후로 뉴비의 유입이 많아져서 그런지 코만도보다 저렴한 어번메크를 타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16]
다만 패치 등을 통해서 방어력 쿼크가 무지막지하게 높은 데다가 몸통 턴이 360도인 관계로 25톤 코만도와 함께 의외로 죽이기 껄끄러운 멕이기도 하다.[17]
2017년 6월 패치로 영웅 버전 어번멕인 K9이 출시 되었는데...... 성능은 둘째치고 상당히 개그 컨셉을 지니고 있다. 어번멕의 설정상 용도 자체가 도심 방어용 멕이었는데, 생긴 게 꼭 경찰 버전으로 만들어놔서 컬러 도색도 그렇고 머리에 사이렌 등도 달아놨으며 더 웃긴 것은 K9 근처를 지나가다보면 사이렌 소리가 울리기까지 한다.[18] 컨셉이 워낙에 특이하고 어찌됐건 그 유명한 어번메크인지라 성능은 이야기가 잘 안되는 편이지만 에너지 하드 포인트가 5개나 돼서 미디움 레이저나 미디움 펄스 레이저를 5개씩 달고 화력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평도 어번메크 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솔라리스 7 히어로 팩으로 스트리트 클리너라는 새로운 어번 메크 히어로가 출시 되었다.[19] 하드 포인트의 숫자는 오른쪽 팔에 탄환 2, 왼쪽 팔에 에너지 3으로 다른 어번 메크의 하드 포인트와 비교할 때 큰 차이는 없고 쿼크 역시 비슷하다. 스트리트 클리너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어번 메크와 다르게 엔진 한계가 180이 아닌 210이라 어번 메크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것이다. 스킬의 도움 없이 100km/h를 돌파할 수 있는 어번 메크라는 놀라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봐야 라이트 메크 기준으로는 느린 속도지만...
3.4. 배틀테크
이쪽에서도 등장하긴 하는데 거의 깍두기 취급이다. 튜토리얼에서는 사격과 근접전 연습용 과녁으로 사용된다.
원본 게임에서는 수량이 매우 적어서 보기 힘들고 귀하신 몸이다. 그래서 캠페인에서 다른 메크는 전부 수집했음에도 어비 하나를 못 모으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어번 워페어 DLC에서는 UM-R60L이 등장해서 AC/20으로 플레이어를 깜짝 놀래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1]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2] IIC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3] 이건 어나이얼레이터도 마찬가지지만 그쪽은 100톤 어설트 메크다. 마침 어나이얼레이터와 어번메크는 같은 용도이다. 솔라리스 VII에서도 어비와 걷기 및 달리기 속력이 동일한 50톤 멬인 봄바드가 있다.[4] 굳을 경(硬). 원문은 hardened armor. 방어력이 우수한 대신 매우 두껍고 뻣뻣해서 달리기 속도가 1 떨어진다.[5] 경(硬)화 장갑, 레이저 반사 장갑, 철주름 장갑의 방어력 보정을 무시하고 피해를 입히는 레이저. 3130년, 항성 합중국에서 개발했다.[6]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7] 로터리 오토캐논(Rotary Autocannon). 오토캐논을 기관총처럼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다.[8] 전파 방해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 일반 메크에게는 500m 이내, BAP를 장착한 메크에게는 700m 이내에서 탐지된다. 기본 장착[9]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it-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을 일부 요격한다.[10] IFF(Identification of Friend or Foe) 전파 방해기는 적의 IFF 시스템을 교란해 자신의 신원이 적이 아닌 중립으로 표시된다.[11]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12] 룩소르 탄 오토캐논(Luxor Balistic X Autocannon). 현실의 샷건과 같은 무기.[13] 기본 장착[14] 줌 윈도우 크기가 4배 커진다.[15] 어반메크가 처음 출시된 당일 양팀 모두 어반멕만 타고 느릿느릿 기어가면서 투닥투닥 싸우는 기가막힌 광경이 펼쳐졌고, 이후 아주 잠깐 양측 모두 어반멕만 타고 노는 행위가 유행했었다.[16] 취소선이 쳐졌지만 초보한테는 꽤 심각한게 멕온 초반에는 자본부족으로 고생할일이 많은데 이런경우 구입한 메크를 어떠한 업그레이드/개조를 안하고 어떡해서든 어거지로 타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의 메크들은 순정피팅 그대로 타도 마음에는 안들지언정 어떻게든 부여잡고 갈 수 있는 반면... 어반메크는 순정사양으로는 도저히 탈만하지 않다는 것 이다... 쓸만하게 굴릴려면 개조가 필수인데다 여기에는 속력을 쉽게 올릴수 있고 무게는 가벼운, 비싼 XL엔진이 필수이기 때문에 엔진만 XL엔진으로 갈아껴도 약 55톤급 미디움메크 몸값이 나온다... 만약 어반메크에 손에 아주 잘맞는 인생멕...인 경우 천만다행이지만... 사람마다 손에 맞는 멕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만약 손에 안맞는다면 돈은 돈대로 날리고 다른멕을 구입하기 위해 손에 안맞는 재미도없는 멕을 계속 타야해서 피로가 배로 누적될 수 있다.[17] 코만도도 방어력이 높게 붙은데다가 덩치는 로커스트, 미스트링스, 피라냐와 함께 가장 쪼그맣다.[18] 사실 K-9 자체가 군견이나 경찰견을 뜻하는 말이다. 개 혹은 개과의 동물이 영어로 Canine/Keinain/인데, 발음이 케이나인으로 이를 치환한 게 K-9.[19] 사실 이름이 중간에 한번 바뀌었다. 원래는 스트릿 스위퍼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언젠가 이름이 스트릿 클리너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