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 코요미

 

1. 개요
2. 정체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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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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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1]
애니메이션(나이 든 모습)
이세계 식당의 등장인물. 애니에서의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선대 점주 야마가타 다이키의 부인. 즉 현 점주의 조모. 선대 점주와 함께 네코야를 개업한 창업주이다.

2. 정체


'''70년 전에 이세계를 구원한 "4인의 영웅" 중에서도 최강으로 일컬어지는 마검사 요미'''. 검술 실력은 알렉산데르와 동급, 마법 실력은 아르토리우스와 동급, 신의 가호마저 레오나르도에 준할 정도였던 뛰어난 올라운더였다.[2] 대륙 각지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마왕들[3]을 모조리 말살하기 위해, 특별히 선발한 어둠의 여신의 여신관과 오거의 하프인 반귀로 태어나 길러진 인간병기였다. 즉 점주는 '''용사의 후예.'''
로스까스 편에 등장했을 때 시점의 나이가 적어도 90 전후거나 그 이상일텐데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인다. 아무래도 종족적인 영향이 있을 듯.
이세계에 있을 당시 출신지는 산국이라고.

3. 작중 행적


크로켓 편에서 처음 이름이 언급되었고,[4] '로스까스' 편의 주인공으로서 등장한다. 사신전쟁 당시에 동료들과 마왕퇴치일을 벌이다, 마지막 마왕이 최후의 발악으로 깨운 사신과의 사투 끝에 다시 잠들게 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최후의 일격을 날리면서 생긴 균열에 휩쓸려 지구로 넘어왔다.[5] 하필이면 바다 한 가운데에 떨어져서, 살기 위해 모든 장비를 버리고 그야말로 알몸만 남은 채 떠다니다가 며칠만에 육지에 닿았다. 그리고 마침 도착한 곳에서 사람 좋은 야마가타 다이키와 만나 그에게 음식을 제공받고[6], 그 맛에 반해 함께 식당을 경영하다가, 네코야 개업과 동시에 결혼까지 골인한 사이. 이름을 바꾼 건 요미란 이름이 일본에선 황천을 뜻해서 불길하다는 다이키의 말에 바꾼 것이다.
30년 전 우연히 엘프들이 이세계(=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만들었던 아티팩트를 발견하여 다이키와 상담한 끝에 개조하여 이세계 식당을 열게 된다. 그렇게 첫 손님으로 온 아르토리우스와 재회하게 되었으며, 아르토리우스는 재회한 그녀가 매우 인간적으로 변해 적잖이 놀랐으며 4권에서 선대 점주가 죽은 후 처음으로 다시 만난 그녀가 로스까스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신기하게 봤다. 상기했듯 과거엔 스스로를 인간 병기 취급해서 맛같은 것보단 연료를 채워넣는 느낌으로 먹었었다고.
본인 왈 "어차피 검과 마법 따위는 이 지구에선 필요 없으니 가르치지 않았지만, 다이키의 맛만은 이어주길 바란다."라며 점주를 네코야의 새 주인으로 인정해 주었다. 다이키가 있을 때 종종 이세계 식당을 찾았으나, 다이키가 죽고 난 뒤엔 그동안 이름만은 간간히 등장하는 수준이었는데,[7] 4권에서 정식으로 등장[8]하여 '''이세계로 통하는 문을 폐쇄할 수 있는 열쇠'''를 점주에게 맡기고 퇴장한다.[9] 이때 가게 뒷문으로 퇴장하는데 이세계 출신인 자신이 앞문으로 나가게 되면 일본으로 나갈지, 이세계로 나갈지 알 수 없기 때문. 본인은 '''자신이 사랑했던 남편 야마가타 다이키와 같은 대지에서 죽고 싶기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생각이 전혀없다고. 애초에 지구에서 70여년이나 살았기 때문인지, 아님 남편 때문인지 이쪽 세계가 자신의 고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는 점주의 형인 첫째 손자의 집에서 살고 있다.

4. 기타


본인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요리는 로스까스에 밥 곱빼기다. 지구로 전이해 와서 제일 처음으로 먹은 음식이었다고.
출신이 출신인지라 남편이 처음 식당을 열 때에도 건물에 붙어 있던 사령을 한방에 제거했다. 또한 그 날이 남편에게 청혼을 받은 날이었다.
코믹스 연재분 26화는 소설 4권에서 언급된 요미의 다이키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화에서 로스까스 편이 나왔다. 애니메이션에는 최종화에서 등장했다.[10]
[1] 결혼 전 사진. 옷은 다이키가 사준 소중한 옷이라고.[2] 이때문에 옛동료인 알렉산데르는 자신을 괴물이라 말하는 라이오넬에게 그녀를 언급하며 '''자기 정돈 괴물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50년 일찍 태어났다면 마왕 중 하나가 돼서 '''요미에게 썰렸을 거라며''' 라이오넬에게 운이 좋다고 말한 것 덤.[3] 마족의 우두머리가 아니라 마족 중에 힘센 놈들이 마왕이라 자칭하며 패악을 부리고 있었다.[4] 단, 존재자체는 크림스튜 편에서 선대 점주가 이세계의 식재료를 사들이는 이유 중 하나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존재가 암시되었다.[5] 다른 동료 3명도 사신을 향한 최후의 특공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네코야의 단골인 아르토리우스도 30년 전 처음 문을 발견하고 나서야 요미의 생존을 알았다.[6] 다이키는 요미가 남편을 잃고 자살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줄 알았다.[7] 바베큐 2 에피소드에서 나오길 원래 네코야의 회계담당이었다고 한다. 당시 실수로 재료를 너무 많이 사온 남편 때문에 '''네코야가 망할 위기에 처하자''' 바가지를 긁었다고.(...) 어떻게 할지 고민한 선대 점주가 내놓은 해결책이 바베큐 파티였는데, 이게 성공적이라 네코야가 망하지 않았다. 근데 이게 손님들에게 너무 반응이 좋아서 네코야의 항례행사가 된 것이다.[8] 참고로 코요미가 손자이자 네코야 현 점주에게 열쇠를 맡기러 들어오던 날 쿠로 역시 점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코요미가 쿠로를 보고는 거의 기함했다. 정발판의 표현으로는 ''''이 바보같은 손자가 도대체 뭘 끌어들인 거람?\''''[9] 로스까스도 헤어지면서 이 만남이 생의 마지막일 것임을 직감했는지, 다소 여운이 남는 장면을 연출했다.[10] 직접 나온 건 아니고 아르토리우스가 알렉산데르에게 코요미의 생존 사실을 알려줄 때 회상씬으로 나왔다. 덕분에 원작보다 먼저 얼굴을 드러낸 셈. 4권에서도 일러스트가 등장하긴 했지만 결혼 직전의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