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카 코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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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中子鹿 (やまなか こじか)
모리에 의해 패망한 아마고 가문의 신하다. 설정상 20세지만 아무리 봐도 꼬맹이다.
초기레벨 13, 재능한계 45. 검전투기능레벨1, 클래스는 음양사. 그리고 '''불행 기능레벨 2'''[1]
원판은 야마나카 시카노스케다.
전국란스 진행 내내 아마고 가문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나 사람이 좋은 것인지 멍청한 것인지 내내 속는 바람에 타국의 힘을 빌리려는 시도는 번번히 실패로 돌아간다.
모리쪽에 대한 공략을 최대한 늦추면서 진행하다보면 결국 신선조 하니들의 도움에 힘입어 모리를 급습하려 하다가 역시나 도움이 되지 않는 탓에 포획, 몸고생끝에 간신히 풀려나지만 빚으로 인해 플루페트에 의해 빈털터리가 된다.
이후 란스의 모리가문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면서 모리 가문에 헛점을 노려 야간기습을 기하나 실패, 그나마 남아있던 동료들도 모조리 죽어버리고 코지카 홀로 남는다. 이후 오다 가문의 맹공으로 모리가문이 열세에 몰리자 오다 가문에 가세하여 아마고 부흥을 노리나 이마저도 타이밍이 늦으면서 무위로 돌아가 란스에게 우하우하를 당하고 만다. 참고로 이 때 란스는 술에 취한 상태로 코지카의 체구를 착각했다.(HCG도 술취한 상태라 코지카가 왠지 커 보인다) 이후 내가 너같은 꼬맹이랑 했을까 보냐라면서 무시한다.
술김에 한 말을 믿고 오다가문에 봉공하여 아마고 가문의 재흥을 노리나 스토리 진행상으로 추정해보건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국란스 희대의 안습캐릭터다.
하지만 게임상에서 등용도 되고 (위에 있는 이벤트를 전부 보면) 그 후에는 어느정도 활약도 시켜줄 수 있다. 처음 호감도인 혐오에서 애정까지 호감도를 올리면 란스가 가문을 재흥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러나, 란스 퀘스트에서 가문 재흥은 커녕 켄신이 수행하고 있는 설산에서 안내인을 하며 밥벌이를 하는 안습 상황이다. 심지어 란스는 기억조차 못하고 있다.
전국 란스에서 캐릭터 성능은 '''이걸 쓰라고 만든건지''' 헷갈릴 정도로 해괴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그녀의 병종은 음양사임에도, 음양사에게 가장 중요한 지(知) 스탯은 겨우 1을 찍는 반면, 방(防) 스탯은 무려 9인데다가 부대 보충비를 1로 하는 건강체 스킬을 달고있다. (최대 스탯이 9) 반대였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이건 대체… 게다가 속도마저 낮아서 방어식신 셔틀로 쓰기에도 부적합하다. 이 괴상한 스탯의 이유는, 원레 코지카가 전사부대를 운용할 예정이었는데 전사가 너무 많다는 말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적은 음양사로 집어넣은 것이다. 한 예로 코지카의 무장전 전투액션은 발로 차는 액션이며, 보통 음양사들이 쓰는 식신 날리기 공격은 안된다. 거기다가 억지로 레벨을 만렙으로 채워줘도 체력은 겨우 126 밖에 안 된다.[2]
다만 방어식신의 발전형인 전체방어식신이라는 스킬을 처음부터 달고나오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한 번 써 주는 용도로 쓸 수는 있다.[3]
착실하게 호감도를 올리면 다른 조건 없이 무난하게 캐러크리할 수 있다.
란스 퀘스트에서도 짤막하게 등장한다. 우에스기 켄신이 수행하고 있는 곳의 길을 안내해주는 아르바이틀 하고 있다. 가문의 부흥을 위해서 위험해도 한다는 모양이다.

[1] 섬기던 아마고 가문이 망하자 '원하노니 초생달(삼일월)이여, 내게 칠난팔고를 달라'라고 빌었던 것 때문에 불행해진 것 같다는 가신의 한탄이 걸작이다.[2] 코지카는 개인전에서는 무려 '''일반인'''이다.[3] 전국판에 한해서는 호감도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전체방어식신을 달고 있는 음양사가 매우 드물어서 호죠의 음양사들이나 오마치나 오오토모 소린같은 광역 폭딜 스킬이 있는 나라를 상대할 때는 매우 필요한 캐릭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