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노베 쇼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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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의 등장 인물. 그리고 프롤로그 파트에서의 임시 주인공.
1. 스탯
2. 소개
3. 작중 행적
4. 정체
4.1. 의문점
5. 기타


1. 스탯


힘 : 10

생명력(HP) : ♡ x 3 → ♡ x 2[1]

약점 : 없음

고유 아이템 : 파이프[2]

→ 태블릿[3] → 해머[4]


2. 소개


주인공 야마노베 호무라의 아버지이자 현직 대학교 교수로, 친구이자 호러 소설가인 아야코우지 키요히토가 병세로 저택을 관리하지 못하게 되자 친구의 부탁을 들어줄 겸, 조수이자 제자들인 시마 테츠로우와 카네다 세이타, 도몬 세이지로, 미즈이시 리카나를 데리고 저택 탐사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세이지로와 리카나는 늦어져서 시마와 카네다만 데리고 먼저 저택을 탐사하게 되는데 중간에 동관, 서관 열쇠를 깜빡하고 안가져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호무라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이후 저택 본관을 탐사하다가 이상한 이변을 만나게 되고 조수들과 헤메기 시작하는데 그 와중에 멘탈이 붕괴해버려서 파티를 이탈한 시마를 카네다와 함께 쫓다가 시마의 머리를 잡고 다가오는 공포의 존재와 조우하게 되고 프롤로그 파트는 끝이 난다.

3. 작중 행적


야마노베는 이후 본관 루트에서 재등장하게 되는데 부계에서 나온 이상한 물질과 촉수들 때문에 사로잡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 그가 하는 역할은 호무라에게 조언을 주는 것이며 후반부에 호무라가 네크로노미콘을 가져오는데 성공하면 구속에서 자유로워진 뒤, 노멀 루트에서는 직접 호무라에게 네크로노미콘을 받지만 해피 엔딩 루트에서는 무언가를 쫓아 먼저 육편들이 가득한 부계의 세계로 가게 된다.
단, 노멀 루트 한정으로 동료 캐릭터가 전부 죽어버리면 동료로 들어온다. 실질적으로 호무라 혼자 남았을 때의 시나리오 구제용 캐릭터.

4. 정체



야마노베의 진정한 정체이자 본명은 '''아야코우지 호무라'''로 아야코우지 키요히토의 아들 겸 손자이자, 아야코우지 미즈키의 남동생 겸 친아들, 아야코우지 유키의 쌍둥이 오빠이다. 태생은 유키 항목과 미즈키 항목에도 나왔다시피 아야코우지 키요히토가 목적을 위해 친딸 미즈키를 능욕해서 임신시킨 뒤 태어난 자식이다.
그는 본명인 아야코우지 호무라였을 적에 미즈키가 유키를 나락에 떨어뜨려 살해하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뒤, 유키를 구하기 위해서 과거의 시간대로 날아갔던 것이다. 실제로 해당 이벤트가 지나가면 야마노베는 놀라지만 호무라는 반응은 커녕 놀란 아버지를 걱정하기만 한다. 즉 프롤로그에서 나온 아야코우지의 저택 안에서 행방불명된 자식은 아야코우지 호무라를 의미한다. 하지만 혼자 쓰는 힘이라 불완전했던 만큼 아야코우지 호무라는 본인이 태어나기 전의 과거 시간대로 날아가버리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기억을 잃어버리고 누군가에게 거두어져 야마노베 쇼케이로 살게 되었던 것이였다. 아야코우지 키요히토는 행방불명된 아들을 찾지 못했기에 결국 계획이 틀어지면서 부계의 문을 열 수 있는 시기를 놓쳐버렸고, 같은 시간대에 야마노베 쇼케이로 자란 아야코우지 호무라는 성장하면서 결혼하고 자식을 얻게 되었는데 자신의 본명에 대한 기억이 무의식적으로 남아 아들에게 '호무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야마노베는 노멀 엔딩과 해피 엔딩 루트의 극후반부에서 기억을 되찾는다. 노멀 루트에서는 호무라를 외치며 울부짖고는 몸이 붕괴된 공포의 존재를 보고는 그녀의 정체는 물론이고 본인이 누구였는지도 알게 되는 식으로 기억을 찾는데 1회차에서는 유키와 담판을 짓기 위해 호무라와 일행들을 먼저 돌려보내고 저택에 남아있게 되며 해피 엔딩 루트에서는 부상을 당한 뒤 기억을 되찾아 유키와 같이 부계의 문을 열려고 하지만 현재 시간대에서 대부분의 힘을 잃어버려서 문을 못 열고 유키에게 '''"ちからのない おにいちゃんで ユキの おにいちゃんない(힘을 잃어버린 오빠는 유키의 오빠가 아니야.)"'''[5]라는 말을 듣고는 유키에게 짓밟히고 뭉개져서 살해당하고 만다. 하지만 아들 호무라가 혼자서 부계의 문을 열어 시간들을 되돌린 덕분에 다시 살아돌아오는데 이 시간선에서 유키는 야마노베를 호무라로 인정하고서는 그와 작별 인사를 나누게 된다. 본인 역시 유키와 생이별하면서 슬픔을 느꼈지만 여동생이 미소를 지었기에 안심하며 저택 탐사 계획을 철회, 조수들과 함께 다시 돌아갔다.
호무라가 누구하고도 이어지지 않고 야마노베에게 파이프를 주게 되면 해피 엔딩에서 에필로그에서 일상으로 돌아와 호무라와 같이 잘 지내며 생활하고 있다. 유키 루트 에필로그에서는 호무라였을 적 유년기가 나오는데 유키와 게임을 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이 나온다. 게임 내용은 기억찾기 게임으로 유키가 호무라의 기억을 보관하는 대신 호무라가 기억을 잃은 상태에 적당한 시기에 되찾으면 호무라가 승리하는 방식.

4.1. 의문점


호무라가 꿈틀거리는 것에 당해서 팔에 부상을 입은 것처럼 야마노베 역시 유키에게 당해서 팔이 썩어버리는 등 이들은 공통점이 매우 많으며 2회차 해피 엔딩에서 한명이라도 죽을 시에는 야마노베가 호무라를 살리기 위해 네크로미콘으로 호무라를 저택 밖으로 전이시킨다. 이후 이 호무라는 쇼케이처럼 교수가 되며, 조수 3명을 데리고 저택 탐사를 하는 과정을 거치고, 유키 루트에서는 유키가 야마노베 호무라에게 아야코우지 호무라의 기억을 넣고 세뇌시켜서 결과적으로 야마노베 호무라가 명실상부 아야코우지 호무라로 재탄생하고 공포의 존재를 탄생시키기도 한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야마노베 쇼케이와 야마노베 호무라는 아버지와 아들이지만 그와 동시에 타임 패러독스로 발생한 동일 인물인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5. 기타


어떻게 보면 부계 아바돈 사건의 시발점이자 피해자 중 하나로 저택 탐사에 흥미를 가진 것이 본인의 인생은 물론이고 가려졌던 과거까지 다 밝혀진 케이스이다.
호무라의 노란 눈동자와 고양이 같은 눈매는 미즈키에게 유전된 것으로 야마노베의 젊었을 적 외모도 호무라와 매우 닮았다고 유추가 가능하다. 안습하게도 야마노베 본인은 현재 시점에서는 노인이라 할 수밖에 없는 외모를 하고 있어서 아버지 겸 할아버지인 키요히토는 말할 것도 없고, 누나 겸 친어머니인 미즈키는 물론이고 여동생인 유키마저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야마노베 호무라'''만'''을 아야코우지 호무라로 여겨 스토킹했다는 안습한 사실이 있다.

[1] 본편 시 동료가 될 때.[2] 이 파이프는 호무라가 본인의 생일 날에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3] 파이프를 잃어버린 후 바뀐다. 효과는 공포치 회복.[4] 본편에서 동료가 될 시 들고 나온다. 사용하면 통상 공격력의 2배 대미지의 공격을 한다.[5] 이 말은 네크로노미콘'어로 적혀있어서 해당 해석문을 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