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1. 개요
동인 서클 사쿠라프린에서 쯔꾸르 RPG 어드벤처 게임. 가격은 2,400엔(한화로 약 2만 4천원 정도)으로 DLsite 등지에서 다운로드 형태로 팔고 있다. 2010년 개발을 발표해 장장 4년에 걸쳐 완성된 역작이다.
기본적으로는 RPG와 어드벤처가 주된 장르로, 여기에 미연시와 호러 요소가 양념으로 더해진 정도. 호러 요소는 중간중간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나오는 정도고 깜놀 요소 같은 건 없다시피 해서 호러 게임이라는 느낌은 별로 강하지 않은 편. 미연시와 에로 요소는 유작을 생각하면 된다.
특이점은 2010년대 게임이면서도 고전적인 도트 그래픽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옵션 화면에서 도트 그래픽이 아니라 현대식 CG 그래픽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도트 그래픽이 굉장한 고퀄리티라 CG에 꿇리지 않기 때문인지 도트 그래픽이 디폴트 옵션이다.
이러한 도트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은 캡콤에서 만든 패미컴 기종의 호러 RPG인 스위트 홈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2] 알기 쉽게 따지자면 스위트 홈 게임판에 콥스 파티 같은 호러 어드벤처가 섞인 정도. 기본 설정으로 크툴루 신화를 베이스로 삼았다. 스위트 홈 외에도 자잘한 호러 게임 오마주들이 약간 있는 편이다.
히트를 많이 쳐서 인디 쯔꾸르 게임 치고는 드물게 패키지판도 발매되었다. 발매일은 2015년 10월 16일. 가격은 2,300엔에 추가 특전으로 OST 앨범과 게임내 미니 CG집, 지도 등이 수록되었다.
2018년 현 시점에서 최종 버전은 1.32 버전.[3]
국내에서는 고전게임 갤러리를 주축으로 한 팀 왈도에 의해서 1.13 버전이 한글화되었다가 이후 이를 기반으로 다른 사람이 제작한 1.30 버전의 한글 패치가 2016년 3월 1일 공개되었다.
픽시브 내에서도 2차 창작 작품들이 의외로 있으며 특히 BL계 2차 창작물은 호모돈이라는 태그가 따로 있다. 애초에 게임 자체가 '''남캐/여캐 모두 공략 가능한 데다''' H신도 성별을 가리지 않다보니 여성향 BL계 부녀자들도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2. 줄거리
2.1. 프롤로그
프롤로그와 동시간대의 스토리
숲속에서 흉가가 되어버린 아야코우지 대저택에 어느날 야마노베 교수와 카네다, 시마, 두명의 조수가 탐험과 조사를 명목으로 들어오게 된다. 흉가의 원래 주인인 사람에게서 저택안의 물건은 아무거나 가져가도 좋다고 허락을 받고서 들어온 것. 허나 동관, 서관, 본관으로 이어지는 저택안의 로비에 들어왔을 때, 야마노베 교수는 실수로 동관과 서관으로 이어지는 열쇠를 빼먹고 왔다는 걸 깨닫고, 이내 자신의 아들인 호무라에게 전화를 걸어 서관과 동관의 열쇠를 가져다 달라고 한다. 같은 시각, 오기로 했던 또다른 동료인 세이지로와 리카나는 숲속으로 이동하던 중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늦어지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저택에 제일 먼저 도착한 세사람이 먼저 본관부터 조사하기로 결정하고 본관으로 이동하게 된다.
본관으로 이어지는 중앙 광장을 지나며 야마노베 교수가 저택에 얽힌 사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오래 전, 외국에서 온 선교사가 지은 건물이라서 외양이 서양 양식이라고 한다. 그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증축과 개축을 반복하며 지금처럼 커다란 저택이 되었고, 마지막으로 저택을 산 게 아야코우지 키요히토, 즉 야마노베 교수의 친구였다고 한다. 하지만 친구에게는 이런저런 불행이 겹쳐서 결국 저택에서 손을 떼고 말았다고 한다.[4]
이런 저런 얘기 끝에 본관에 도착한 일행들은 셋으로 나뉘어서 저택을 조사하기로 하고 개별 행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저택을 조사하는 도중 점점 이상한 일이 일어나게 되고, 그 와중에 행방불명된 시마를 찾으러 이상한 초록색 벽으로 이루어진 지하에 내려가게 되는데, 시마는 그곳의 마법진에 앉아서 무언가에 홀린 듯 중얼거리고 있었다.[5] 시마는 자신이 조사하던 불길한 녹색 석상에 대해서 무언가를 말하다가 갑자기 뭔가 떠올랐는지 기겁을 하며 도망치고 만다. 교수와 카네다는 가까스로 다시 시마를 찾아내지만 시마는 정신이 나간 듯 모두 죽을 거라며 중얼중얼거리고, 본관 로비를 보라고 재촉하는데...
'''바닥이 사라져 있었다'''.
순식간에 나갈 길을 잃어버린 셋은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찾으려 돌아다니지만 아무리 돌아다녀도 출구는 없었고, 결국 지하로 이어지는 또 다른 통로를 발견하고 내려가게 된다. 그 와중에 또 시마는 이상한 소리를 중얼거리며 무단 이탈을 감행하게 되고, 시마를 쫓아가던 카네다와 야마노베 교수는 결국 지하의 끝에서 공포의 존재와 조우하게 되는데......
2.2. 본편
한편 호무라는 미아와 킷페이, 야치카와 함께 아야코우지 저택에 도착하게 된다. 킷페이는 야마노베의 말을 듣고 신이 나서 배낭을 들고 왔고 야치카는 투덜대면서 헤어핀으로 문을 따고 저택에 들어가는데 호무라는 무의식적으로 아버지가 위험에 처한 것 같다는 기분을 느낀다. 예정대로라면 본관에 들어가서 아버지에게 동, 서관 열쇠를 주고 다시 돌아가야 했었지만 열려있어야 할 본관문은 잠겨있었다. 잠시 후 세이지로와 리카나가 뒤늦게 합류해서 일행은 서로 통성명을 하고 처음에는 두 명당 세 그룹으로 나뉘어서 저택들을 조사하기로 한다. 호무라는 2층에서 고문서라는 책을 찾아냈고 이후 세이지로는 아예 두 팀으로 나누어서 동, 서관을 탐색한 다음에 합류하자고 제안을 한다. 하지만 이후 저택 바닥이 무너지면서 호무라 일행과 타 파티 일행은 흝어지게 되었고 갑작스럽게 유령이 나타나면서 호무라 일행은 도망치게 되는데...
3. 시스템
고전게임 갤러리
링크 참조[6]
- 기본 시스템
- 침대 휴식
휴식 공간에는 아이템 보관 상자도 있는데, 버리기에는 아까우나 인벤토리가 가득 차 지금 당장은 필요없는 아이템을 넣어두거나 회차 계승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도주 파트
- 레벨, 아이템 계승 시스템
- 호감도 시스템
- 공포치
이 공포치가 어느 정도 선에 도달하면 빨갛게 변하면서 발광 상태가 되고 공포치가 다 차버리면 캐릭터는 기절하면서 생명력 하나가 깎인다. 회복 아이템을 먹으면 공포치가 깎이며 드링크는 아예 공포치를 0으로 초기화해준다. 레벨업을 하면 공포치를 전부 회복하며, 생명력이 1만 남은 상태에서 공포치가 다 차면 캐릭터는 사망한다.
- 랜덤 인카운터
맵을 잘 보면 바닥이 평범한 바닥과 그림자로 인해 새까맣게 보이는 바닥들이 있는데, 검은 바닥은 몬스터의 조우율이 평범한 바닥보다 높다. 이 때문에 걸어다닐 때 검은 바닥은 최대한 피해서 걸어다녀야 한다.
또한 레벨이 높아도 몬스터 인카운터 확률이 낮아진다.
- 동료 선택과 보충
선택하지 않은 동료와 파티 멤버를 1:1 교환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파티원이 사망한 경우 회차 내에서 한번만 1~2명 랜덤으로 보충된다. 이 때 보충되지 않은 멤버는 사망 처리되니 주의할 것. 또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주인공 파티가 선택하지 않은 파티 멤버들과 한 번 접촉하게 되면서 무기와 식량을 요구하는데, 이때 2개 다 풍족하게 지원해준다면 랜덤으로 2명의 파티원이 커플이 되는 에필로그씬이 나오며, 멀쩡한 무기나 식량 중 하나만 지원해주면 평범한 에필로그가 나오고, 지원해주지 않거나 너무 약한 무기를 주면(식량은 최하급인 껌으로도 가능) 보충 유무와 관계없이 전원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같은 동료를 강간하거나 저택에서 빠져나오고 정신병원으로 실려가는 등 엔딩이 맛이 가버리거나, 사망 처리되니 주의할 것. 선택하지 않은 멤버가 전원 생존한다면 1회차 루트에선 에필로그 시점에서 주인공 파티와 합류해서 생존하며, 2회차 루트에선 종반에 예상치 못한 등장을 하게 되며, 그들의 운명은 플레이어의 손에 달리게 된다.
- 상태 이상
- 독 : 아바돈에서는 공포치를 지속적으로 소량으로 올리는 상태 이상으로 소독약, 구급상자로 치유할 수 있다. 일정치가 올라서 발광 상태가 되면 풀린다.
- 마비 : 몬스터에게 껴안기나 실뽑기라던가 목조르기 같은 공격을 당할 때 생기는 상태 이상으로 공격을 할 수 없다. 3~4턴 정도 지나야 풀리지만 마비를 건 적을 물리치면 전투 종료와 동시에 풀린다. 그 이전에 몬스터를 쓰러뜨리거나 도망가도 풀린다. 사실상의 아바돈 내 최악의 상태 이상이기도 한데 마비에 걸리면 해당 페이즈에는 공격을 못하고 상대 몬스터만 주구장창 공격하기 때문에 공포치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파티 멤버를 볼 수 있다.
- 부상 : 공포치에 영향이 없는 대신 전투 페이즈 시 공격력이 깎인다던가, 고통 때문에 공격은 하지도 못하고 그 턴을 넘어가버린다던가 하는 전투에 방해를 주는 상태 이상이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많이 거는 몬스터는 없기 때문에 위험한 상태 이상은 아니다. 붕대, 구급 상자로 치유할 수 있다.
- 저주 : 보통 인간형 몹과 유령형 몹이 많이 거는 상태 이상으로 별 특징은 없지만 저주가 발동하면 자연스럽게 독 상태로 변화된다. 치료법은 없지만 만일 로자리오를 소지하고 있으면 저주 상태에 걸리지 않는다.
- 절망 : 공포의 존재가 거는 유니크한 상태 이상으로 아바돈 내 최악의 상태 이상. 3인 전원에게 날리는 광역 기술이다. 이 상태에 걸리면 미아건 부처 나이프로 무장한 세이지로건 공격력은 1~5 한자리수로 고정이 되어 몬스터를 때려잡을 수 없게 된다. 상태 이상을 풀려면 발광 상태가 되던가 아니면 회복 아이템을 먹어서 공포치를 0으로 만들어야 한다. 단 성공 확률이 존재해서 운이 좋으면 안 걸릴 수도 있고, 애초에 공포의 존재와 정면 승부를 하게 될 일 자체가 거의 없다.
- 발광 : 공포치가 일정치 이상 올라가면 공포치가 붉어지고 캐릭터의 얼굴이 맛이 가며 자동으로 걸리는 상태 이상으로, 사실상 생명령이 깎이기 직전의 주마등 상태다. 기본 공격력이 올라가고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며 약점을 없애주고, 다른 상태 이상을 무시한다. 아바돈 내 최고의 상태 이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주마등 상태라서 몇 대만 맞아도 생명력이 깎이거나 사망하기 때문에 아이템을 사용하여 발광 상태를 해제하거나 호무라의 감싸기를 이용해서 발광 상태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자포자기 : 각 캐릭터가 짝사랑하는 상대가 죽었거나 이미 특별한 관계가 된 상대가 죽었거나 생명력이 1밖에 안 남으면 걸리는 상태 이상. 발광이 긍정적인(?) 의미의 주마등이라면 자포자기는 진짜 문자 그대로의 주마등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약점이 사라져서 약점을 찔리는 적을 만나도 공포치가 상승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때 캐릭터는 부정적인 말만 하며 각종 이벤트[8] 의 트리거가 된다.[9][10]
4. 아이템
아야코우지 저택에서 줍게되는 잡동사니들. 버려진 게 이해가 되는 수준의 폐품도 있으며, 대체 이런 게 왜 이런 곳에 있을까 싶은 굉장한 물건 또한 있다. 이래저래 재밌는 효과의 아이템이 많으니 인벤토리 슬롯에 여유가 있다면 다양하게 챙겨가는 것이 효과적.
4.1. 소모성 아이템
- 껌 : 가장 미약한 공포치 회복과, 먹인 동료의 호감도를 증가시켜주는 아이템. 초반에는 귀중하지만 플레이가 계속될수록 넘쳐나기 때문에(...) 아끼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호감도는 1 증가.
- 비스킷 : 중간 정도는 가는 공포치 회복. 껌보다도 자주 나오며 적절한 회복 수치 덕에 드링크보다도 씹어먹을 각이 자주 나오곤 한다. 호감도는 2 증가.
- 드링크 : 공포치가 얼마나 높던간에 얄짤없이 전소시키는 훌륭한 아이템. 하지만 공포치가 애매할 땐 아까워서 못 마시게 되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진행하다보면 쌓이기도 하고. 부계의 왕녀 전에서나 공포의 존재를 때려잡을 땐 이거만큼 훌륭한 게 더 없으니 인벤토리가 남는다면 챙기자. 호감도는 3 증가.
- 담배 : 세이지로 전용 소모 아이템. 드링크와 별 다를 점은 없지만, 세이지로 전용의 아이템이라 다른 동료들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호감도는 존재하지 않음.
- 판자, 부러진 사다리 : 낡아빠져 여기저기 부서진 탓에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없는 곳이 많은 아야코우지 저택 여기저기에 놓여져 적절하게 쓰이는 좋은 물건들. 진행엔 필수적이기 때문에 버리려 시도해도 버릴 수는 없다.
- 로프 : 어딘가 아래로 내려갈 일이 있을 때(주로 저택 아래의 숲) 기둥에 묶은 뒤 사용되는 아이템.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전투에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인간형 몬스터를 결박하여 공격을 차단할 수도 있는 쓸만한 효과도 있다.
- 각종 퀘스트 아이템 : 기름, 착화제나 조각상 같은 진행에 없어선 안될 물건들. 대부분 사용하고 난 뒤 사라지거나 박살난다.
- 각종 열쇠들 : 소모성인지 지속성인지 구별하기 애매한 것들. 제 역할을 다하면 쓸모없어지니 버리겠냐고 물어보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버리지 않겠다고 하면 버리지도 못하고 인벤토리만 차지하는 천덕꾸러기가 생겨버리니 아무래도 버리는 쪽이 좋을 것이다.
- 망가진 가위 : 평소에는 무기 취급이지만, 이 아이템을 소모함으로써 부엌 등에 배치되어 있는 냉장고를 열 수 있다. 이는 인게임에서 종이뭉치로 해독할 수 있는 문서로 암시되며 내용물은 대부분 드링크.
5. 지속성 아이템
- 붕대 : 부상 상태를 치료하는 아이템. 하지만 부상 상태는 걸릴 일이 적다보니 거의 쓰이지 않으며 미아의 구급상자가 상위호환격이다.
- 소독제 : 중독 상태를 치료하는 아이템. 독 상태 이상이 발광 상태까지 공포치를 조금씩 올려주는 탓에 주로 선두에 서는 호무라나 야치카 같은 힘이 좋지 않은 동료에게 걸리면 치명적. 하지만 더욱 증가한 공격력과 크리티컬로 날려버릴 수도 있으니 결국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있어서 나쁠 건 없는 아이템이다. 비공식 한글판에서는 소독제라고 명명하고 있다.
- 작은 열쇠 : 야치카의 고유 아이템 헤어핀의 완전한 하위 호환 아이템이다. 문을 연다던가 상자를 연다던가 하는 각종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야치카가 파티에 없는 상태에서 이게 없다면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기니 필수품에 가깝다.
- 스프레이 : 전투중에 사용 시 곤충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는 아이템. 이외의 용도에도 딱 한번 사용할 수 있는데, 본관의 냉장고를 열 때 뿌려두면 냉장고 안의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 서관에서는 예배당 2층, 동관에서는 동료가 들어가 용변을 봤던 그 화장실의 변기 옆에서 입수할 수 있다.
- 성냥 :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아이템. 세이지로의 고유 아이템인 라이터의 대체 아이템으로 진행 중 사용할 때가 꽤나 되는 탓에 이것 또한 필수 아이템에 가깝다. 또한 전투 중 동물계 적에게 사용 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서관에서는 예배당 입장 후 가장 가까운 책상 아래에 숨겨져있거나, 붉은 벽의 방에서 시체를 조사할 시 떨어지는 '파멸의 서곡'의 악보가 있는 방에서 입수할 수 있으며, 동관에서는 입장하자마자 볼 수 있는 화장실의 변기 옆에 놓여져있다.
- 황산 : 전투 중 그로테스크 계의 적에게 사용 시 큰 대미지를 주는 아이템. 인간형에게도 어느 정도는 먹힌다. 어느 때든 톡톡히 제 할 일을 해주는 효자 아이템이다. 서관에서는 서관 지하의 어두운 통로 왼쪽의 균열을 부수고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방, 그리고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는 본관 정문의 통로의[11] 맨 왼쪽의 그림자의 구석에 묻혀있으며, 동관 루트에서는 전술한 본관의 통로에서 입수할 수 있다.
- 로자리오 : 십자가 형태의 아이템. 전투 중 영 속성의 적에게 사용 시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인간 또는 그로계 적에게도 약간의 대미지는 입힐 수 있다. 보통 영 속성의 적은 튼튼한 데다 크리티컬 공격을 저항하니 짜증나는 적 중 하나인데, 이것만 들고 다니면 속 시원하게 성불시켜줄 수 있다. 또한 보유자 한정으로 저주 상태 이상을 막아주는데, 노리기는 어려우나 간혹 발동되어주면 조금 고마운 수준. 서관 루트에서는 본관 3층에서 동료 한명이 시마에게 잡혀들어갔을 때 잠겨있는 옷장을 열면 입수할 수 있으며[12] 동관에서는 동료가 화장실에 간 사이 유키를 만나게 되는 욕실에서 볼 수 있는 부술 수 있는 바위로 가로막혀있다. 이후 숲 이벤트를 마친 후 저택으로 돌아오면 호무라가 가짜 세이지로와 놀아나고 있을 때 열심히 저택 탐사중이던 세이지로가 바위를 깨부숴놨으니 가져가면 된다. 각 루트별로 한개씩만 입수할 수 있다.
- 인형 : 동관의 인형 이벤트 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세이지로의 시점에서 동관의 아래층으로 향하는 계단 사이의 금간 벽을 박살낸 후 인형의 쪽지를 조사한 뒤 꿈에서 깨어나면 입수할 수 있다. 특징이라면 사용 시 인형을 들고 있던 캐릭터의 공포치를 발광 상태가 되는 가장 최소치의 공포치로 고정시킨다는 것. 여기까지만 보면 최악의 디버프 자폭 아이템으로 보이지만 발광 상태가 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대열 세번째에 세워놓은 발광 세이지로의 무쌍을 직접 체험한다던가의 용도...도 있지만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공포치를 상승시키는 것이 아닌 고정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여 전술한 방법으로 발광 상태의 동료가 가끔씩 대열 세번째에 세워놓았음에도 얻어맞아 상승한 공포치를 발광 상태를 유지하며 회복시킬 수도 있다는 것. 2회차의 부계의 왕녀 전에서도 부계의 왕녀는 호무라에게 직접적으로는 절대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호무라에게 써줌으로 가끔씩 떨어지는 부계의 왕녀의 광역 공격기를 한번 버티고 좋은 무기를 들려준 호무라의 폭풍 같은 대미지로 부계의 왕녀 전을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도 있는 사용하기에 따라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 오비스의 병 : 2회차의 엔딩을 본 뒤 빠루로 본관으로 통하는 지하통로 입구의 세이프룸 안에 놓여져있는 상자를 까버렸을 때 습득할 수 있는 정글의 독초를 가공하여 만든 독약의 병. 습득할 수 있는 상태에서 무시하고 지나갈 시 이것을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먹이면 좋아할 거라고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사용 시 지정한 캐릭터의 생명력을 하나씩 까먹으며, 떨어질 생명력이 없을 때는 극소량의 공포치만 남기고 가득 차올라버리는 아이템. 자포자기 상태를 쉽게 만드는 아이템이라 특정 이벤트 신 수집용, 야라코미 이벤트 보기, 부처 나이프를 얻기 위해서 많이 사용되는 아이템이다.
- 해머 or 오래된 해머 : 금이 간 벽이나 색이 다른 벽, 부숴질 수 있는 바위를 부수어서 길을 만들거나 숨겨진 방으로 가는 용도로 사용되며 전투 페이즈 시 유령형과 보스 몬스터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에게 두배의 대미지를 준다.[13] 단 해머 사용 공격은 공격이 빗나갈 때도 있고, 상태 이상 '발광' 상태에서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발동되는 치명타가 발동되지 않으며, '전동 드릴'이나 '부쳐 나이프', '보우 건'의 공격 대상에 대한 즉사 효과가 발동하지 않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서관 루트에서는 동관으로 가는 지하 굴에서 얻을 수 있으나 부숴지고, 중반부 동관 숲속의 별장에서 1개 더 습득한다. 동관 루트는 이탈한 세이지로가 가져오지만 본관으로 가는 길에서 부숴지게 된다. 이후 본관 2층 부엌에서 습득한다.
- 유품 옷 : 진 엔딩을 클리어한 뒤에 아이템 데이터를 계승하면 다음 회차에서 얻는 특전 아이템이다. 소지 시 도주 파트 때 보스 몹에게 들킬 확률을 0에 가깝게 줄여주고 손처럼 생긴 붉은 필드를 밟을 시 속도도 덜 줄어들게 해준다. 본관 3층에서 이벤트 발생 시 사라지지만 매회차 때마다 들어오니 소지하고 다닐 것을 추천하며 소지하고 다닐 경우 추가 대사가 들린다.
- 부적 : 성능을 설명하자면 전투 중에만 사용 가능하며 호감도가 상승하지 않고 동료에게 사용할 수 없는 약간의 패널티를 가진 무제한 껌. 파티원 전부에게 이것을 들려주고 좋은 무기만 들려준다면 체력이 100만에 수렴하는 촉수나 공포의 존재도 초 장기전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이것을 들고 다니자니 인벤토리가 부족하긴 하지만 일단 들고만 있다면 회복계 소모 아이템이 거의 필요없는 수준이 된다. 2회차 돌입 후 야마노베 교수를 따라가게 되는 붉은 길에 있는 상자를 야치카의 고유 아이템인 '헤어 핀'으로 열면 입수 가능하다. '작은 열쇠'로는 입수 불가능하기 때문에 야치카가 진 엔딩 루트에 있을 경우에만 얻을 수 있다.
6. 등장인물
6.1. 교수 파티
[image]
- 카네다 세이타
특수 아이템 : 손전등
야마노베의 조수로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 약속도 거르고 야마노베를 따라갔다가 봉변을 당한 인물. 동, 서관 루트 공통으로 꿈틀거리는 것(촉수)에게 몸이 반파당해 사망했다. 이후 해피 엔딩 루트 한정으로 네크로노미콘을 얻고 돌아가는 호무라 일행의 길을 막는 괴물로 변이해 나타난 뒤 박살이 난다. 하지만 호무라가 시간을 되돌린 덕분에 시마와 함께 살아났는데 저택에서 봉변을 당한 기억은 삭제된 듯 하다. 시마와 달리 여자친구도 있는데 그녀의 이름은 치요코. 에필로그에서는 치요코랑 하고 싶다면서 신나게 놀다가(...) 꽁치 조림을 태우는 데 공헌을 했다.
- 시마 테츠로우
특수 아이템 : 구급 상자[14]
야마노베의 조수 중 한명으로 밝고 긍정적인 카네다에 비하면 시마는 음침한 성격으로 혼자 중얼거린다던가 부정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리카나를 짝사랑하고 있어서 리카나 관련 이야기에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결국 프롤로그 루트에서 먼저 어둠에 먹혀 멘탈붕괴 상태가 되어 일행에서 이탈하다가 공포의 존재에게 목과 몸통이 분리되어 살해당했다. 하지만 본관 3층에서 죽었을 터인 시마가 갑자기 나타나 호무라 일행을 끌고 가는데[15] 결국 부계에 먹힌 괴물로 변이해서 호무라 일행에게 박살나 두번째로 사망한다. 해피 엔딩 루트에서는 호무라가 모두를 살리는 결말로 시간을 되돌리기 때문에 기억은 삭제되고 살아돌아온다. 이후 업소에서 바가지를 썼다는 후일담이 나온다.(...) 여담으로, 카네다의 후일담의 CG에 깨알 같이 카네다와 치요코의 검열삭제를 창 밖에서 구경하는 시마를 볼 수 있다.
6.2. 호무라 파티
6.3. 그 외의 저택 침입자들
이들은 교수 일행과 호무라 일행이 오기 한참 전 저택에 방문한 자들로 현재 시점에서는 전원 사망했다. 이들의 행보는 게임 진행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바로 호무라 파티나 상대 파티 일원 중 한명이상이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버리거나 타인에게 짝사랑을 받는 상대와 엮이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케이스들이다.
6.3.1. 하야토 파티(서관 루트)
하야토 파티와 관련된 문서와 이벤트들은 서관 루트를 선택했을 시 볼 수 있다.
[image]
- 히메지마 하야토
서관 루트를 탈 시 작은 열쇠나 헤어핀으로 예배당의 문을 열었을 때 책상 위에 놓여있는 메모의 주인공으로, 이 첫번째 메모는 후술할 아이카 파티의 메모와 동일하게 강제적으로 읽게 된다. 키요히토와 엮이지 않은 탓에 이들이 언제쯤에 저택에 온지는 불명으로 그저 비만 피할 심산으로 저택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듯. 료를 남몰래 사랑하는 동성애자지만, 료는 이미 미사와 사귀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로만 지내면서 그에 대한 마음을 억눌러왔다. 하지만 저택에 들어온 이후 괴물들과 저택의 어둠에 쫓기는 것에 지친 나머지 정신이 망가지기 시작했는데 이 와중에 료와 미사가 서로 관계를 가지는 것을 보고 쌓여온 분노가 폭발, 얀데레가 되어서 미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강간한 뒤 살해하고, 료의 몸이라도 가지겠다는 이유로 역시 강간 후 살해해버렸다. 이후 하야토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온몸이 녹아내려버리고 말았다. 그대로 사망했을 듯 하지만 쪽지의 문장이 정상적으로 끝맺음되며 끝나지 않았고, 마지막 쪽지가 발견된 곳에서 온 몸의 피부가 벗겨진 외형인 발광하는 자가 갑툭튀하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괴물인 발광하는 자가 되었을 가능성도 존재. 짝사랑하는 상대와 못 이루어진다는 것 때문에 속으로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택의 어둠에 먹혀 트롤러에 얀데레가 된 나름대로 불쌍한 인물.
- 코이케 료 (비디오테이프B 침입자 R과 M)
미사의 애인이자 하야토의 연모를 받는 마성의 남자로(...) 서관 지하의 통로에 난 세이프 룸에 있는 비디오테이프와 근처에 놓여있는 하야토의 메모로 볼 때 거기서 미사와 검열삭제까지 가버린 모양. 물론 그것을 하야토가 목격해버린 탓에 이후 흑화하여 파티를 터뜨려버리는 계기가 된다. 묘사로 봤을 때 하야토가 찢어죽여버린 미사의 시체를 본 이후 맛이 갔다. 이후 하야토에게 능욕당한 뒤 살해당했다. 료는 하야토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건 알았지만 본인은 이성애자였기에 그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고 친구로만 지냈는데 결국 이것이 화근이 되었다. 친구를 잘못 만난 죄로 희생당한 불행한 인물.
- 아라시야마 미사 (비디오테이프B 침입자 R과 M)
료의 연인. 하지만 쪽지의 주인공인 하야토는 료를 좋아하기에 거의 전혀 언급되지 않는 어찌 보면 비운의 인물. 하지만 그런 불운한 행보와는 다르게 예쁘장한 디자인으로 인기는 꽤나 있는 편. (...)
이후 정신이 망가진 하야토에게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는데 본인은 료에 대한 마음은 꽤나 확고했는지, 하야토한테 강간당하던 와중에도 자신은 료를 사랑하니까 당신 마음은 못 받아준다고 말했었다. 안타깝게도 미사는 하야토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억지로 같이 휴식해서 겁탈한 건줄 알았지만 그는 오히려 료의 곁에 있는 미사를 질투했고 증오심으로 강간살해한 것이였다.
6.3.1.1. 하야토의 메모
1. 설마 비를 피하러 온 폐가에 갇히다니... 료는 아무래도 상관 없는 모양이지만 겁쟁이 미사에겐 솔직히 힘들겠지
2. 조금 더러워진 철창 너머로 빛이 새어들고 있는데... 우리들이 온 건 저녁이었을 것이다. 도대체 이 저택은 뭐지? 게다가 웬 시체일지도 모르는 것이 이 저택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어째서 이런 장소에 와버린 거지.
3. 푹신푹신한 침대...까지는 아니지만 쉬기엔 딱 좋은 침대를 찾았다. 료와 미사... 아까 전까지 둘이서 자던 침대. 아직 따뜻하다... 아무리 그래도 이상한 짓은 안 했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상하게 흥분된다.
4. 방의 상황을 안 봤으면 좋았을 텐데! 둘이 사귀는 건 알고 있었어. 그래도 내가 곁에 있는데... 너무해! 료는 내 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
5. 역시 이 저택은 정상이 아니다. 정신이 좀먹어 들어가는 것이 잘 느껴진다. 몇 번이나 위험한 상황에 처해졌더니 이제 어떻게 되던 상관 없어졌다...
6. 억지를 부려서 미사랑 쉬기로 했다. 료... 네가 잘못한 거니까 말야... ...생각한 것보다 미사의 몸은 괜찮았어.[16]
7. 나는 미사가 사라졌다고 료에게 전했다. 료가 울부짖는 소리는 어둠에 묻혔다... ...미사가 없어진 것이 그렇게 슬픈 건가? 하지만 난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져서 마음 깊숙히 웃어버릴 것 같다.
8. 망을 보던 료가 사라졌다. 그렇게 미사가 소중했나? 아니면 너도 미쳐버린 건가?
9. 겨우 료를 찾았는데... 토막난 미사를 보면 포기할 거라 생각했건만 왜 나한테 화풀이한 거야? 너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을 텐데... 네 몸이 갖고 싶어서 참을 수 없게 되어버렸어. ...미안하다 료... 그리고 고마워. 마지막으로 안게 해줘서. 이제부턴 영원히 미사와 함께 있으면 돼... 영원히...[17]
[18]10. 얼... 굴... 내... 얼... 굴...!? ...뜨겁... 다... 몸... 이... 녹... 는... ...아... 아아... 바... 밖... ...으로... (뭔가가 적혀있지만 문장은 아니다)[19]
6.3.2. 아이카 파티(동관 루트)
아이카 파티와 관련된 문서와 이벤트들은 동관 루트를 선택했을 시 볼 수 있다.
[image]
- 사토나카 아이카 (비디오테이프C 침입자 A)
상단 이미지 맨좌측의 인물이다. 갈색 포니테일을 한 여자아이.
동관 루트를 탈 시 처음 얻게 되는 판자로 길을 연결하자마자 옆에 떨어져있는 메모의 주인공. 묘사 상으로 볼 때 자신은 딱히 저택에 올 생각이 없었던 모양인데 타쿠미×나미 커플이 데려와서 할 수 없이 따라오게 되어버린 모양. 4번 쪽지의 내용을 볼 때 저택에 영향을 받으면서 타쿠미와 관계를 가져버린다. 이래저래 몸가짐이 가벼운 모양. 키요히토에게 강간당할 때도 돈이나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 당시의 나이는 아이카 파티 모두 어린 축에 속하지만, 키요히토의 마지막 일지와 비교할 때 아야코우지 호무라가 사라지고 난 뒤 일어난 일이라 생존해있었다면 아마 아이카 여사 정도는 되어있었을 듯? 결국 마지막 메모에 따르면 천장에 숨어있다가 사망한 듯 하다.
- 기노 타쿠미 (비디오테이프E 침입자 T)
나미의 남자친구. 심령 스폿이라고 저택에 찾아왔다가 결국 키요히토에게 살해당한 듯 하다. 살해당하기 전에 타쿠미가 아이카의 앞에서 사라진다고 메모에서 언급되는데, 아마 이 때 키요히토에게 강간당한 듯 하다. 그의 강간신 역시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울 수 있는 비디오테이프에 녹화되어 있다. 대사를 보면 강하고 거친 척 하지만 키요히토에게 당하며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 울면서 아빠를 찾는 등 내면은 어린 듯. 이후 꿈틀거리는 것을 만나서 도망치다가 키요히토에 의해 목에 나이프가 박혀 사망했다.
- 이치하시 나미 (비디오테이프D 침입자 N)
타쿠미의 여자친구로 순식간에 광탈하여 뭐라 할 행동조차도 적혀있지 않은 공기급 캐릭터. 실상은 키요히토가 납치해갔기 때문에 초반부터 행방불명이 되었던 것. 처녀였던 모양인지 악마를 낳게 한다며 강간당한다. 이후의 묘사로 볼 때 결국 낳지는 못하고 촉수에게 잡혀 박살나버린 듯. 어쩌면 나미 자신에게도 다행인 일일지도 모르지만. 나쁜 짓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팽킹당하고, 강간당하고, NTR까지 당하고 죽어버린 서관 루트의 미사급으로 불쌍한 캐릭터. 참고로 본인은 정조관념이 매우 확고한 편이라 타쿠미와 관계를 허락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6.3.2.1. 아이카의 메모
1. 아이카 타쿠미 나미의 셋이서 떠나는 여행! 예이! ...라니 바보 같아. 재미있는 곳이라고 해서 같이 따라왔더니만... 여긴 무서운 소문이 도는 심령 스폿이었어. 것보다 나미 짜증나! 아이카한테 자랑이라도 하듯이 타쿠미한테 딱 붙어서 짜증나!
2. 아이카가 불침번? 믿을 수 없어! 어차피 그 녀석들 방 안에서 노닥거리고 있을 거잖아? 그건 그렇고 개가 멀리서 짖는 소리 섬뜩해...
3. 말도 안돼! 최악! 방금 그건 대체 뭐냐고!? 역시 이런 데 오는 게 아니었어! 들어올 때 문도 열리지 않게 됐잖아! 거기다 나미와 떨어지게 됐고... 괜찮아. 반드시 우리들은 돌아갈 수 있어. 그리고 나미도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야.
4. ...여기 와서부터 몸이 이상해... 뜨겁다고 해야 하나 들뜬다고 해야 하나. 결론은 하고 싶다는 거야... 나미에게는 미안하지만 타쿠미와 자버릴까.[21]
5. 타쿠미와 아이카의 몸은 궁합이 너무 잘 맞는 것 같아... 하아... 상상하니 또 젖기 시작했어... 그래도 타쿠미는 여친 있는데 최악이야. 그러고보니 타쿠미가 늦는데? 이미 충분히 쉬었으니까 망은 그만 봐도 되는데.
6. 이런 곳에서 사람을 만나다니. 말라서 믿음이 가진 않지만 의외로 볼만한 얼굴이잖아? 하지만 아저씨한테는 흥미없는데. 그보다 나보다 타쿠미하고만 얘기하다니 나에겐 매력이 없다는 거야? 화나기 시작했어.
7. ...타쿠미도 사라져 버렸고 혼자서 있는 건 도저히 견딜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저 아저씨와 둘뿐이라니... 무서워...
8. 강간당했다... 아저씨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아이카의 안에... 쌌다... 무리하는 데도 몸이 반응해서... 아저씨의 자지에 진심으로 가버리다니... 진짜 최악이야... 죽이고 싶다......
9.타쿠미랑 나미가 그거에게 당했어! 나미는 그거에게 삼켜졌고... 아저씨는 아이카를 남겨두고 그거랑 싸우러 갔어. 도망가면서 뒤를 돌아보니 아저씨는 타쿠미의 목에 나이프를 꽂고 있었어... 어째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
10.이제 뭐든 싫어... 이대로는 그것에 잡혀 버려. 하지만 죽는 건 무서워... 자살하긴 싫어. 누구라도 좋으니까 아이카를 죽여줘... 여러 곳에서 소리가 나... 무언가 다가오는 소리... 미칠 것 같아... 죽여줘! 아이카를 빨리 죽여줘! 빨리...!!
6.4. 저택 인물
- 아야코우지 부인
X월 X일. 오늘부터 여기가 우리 집이구나. 정말 넓은 저택이지만... 왠지 조금 무섭네. 그래도 남편이 마음에 들어서 고른 장소인 걸. 어찌됐던 받아들여야지.
X월 X일. 남편이 찾은 그 책... 왠지 섬뜩한 기분이 들어.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X월 X일. 오늘도 남편은 서관에 갔어. 곧 아기가 태어나는데 아버지로서의 자각은 있는 걸까?
X월 X일. 어째서야... 내 아이가...
X월 X일. 오늘도 식사가 목으로 넘어가지 않아. 하지만 이대로는 안돼.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대로는...
X월 X일. 보면 안되는 것을 보았어. ...눈 앞의...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이후의 몇 페이지는 전부 검게 칠해져있었다고 한다.
X월 X일. 뭐야 이곳은?! 주위가 시체 투성이야... 아아 이럴 수가! 이건 메이드의... 어째서 그 사람은 나를 이런 곳에 가둔 거야...? 모르겠어... 내가 잘못한 거야?
의미 불명의 글들이 몇 페이지에 계속되었다.
X월 X일. 목소리가 들려... 아아 안돼... 이대로는 그 아이는 죽고 말 거야. 누군가 살려주세요. 나의 미즈키를...
여기부터는 문자가 흐트러져서 읽을 수 없다.
- 아야코우지 미즈키 (비디오테이프??) (스포일러 주의)
- 유키 (스포일러 주의)
- 아야코우지 호무라 (스포일러 주의)
[image]
- 타노나카 캐시 → 미즈이시 캐시(비디오테이프A 메 드장 캐 )[22]
저택에 일하기 전까지 가족도 없다고 하는 걸 보면 그냥 대충 아무 성이나 따온 걸 수도?
비디오 테이프의 내용에 따르면, 아야코우지가 자기 와이프를 버려두고 매번 서관에 들락날락거리는 게 수상했던지 키요히토의 뒤를 캐고 다녔던 것 같다. 장래를 약속한 사람이 있다고 그만둬 달라고 애처롭게 부탁하지만 상대는 개쌍놈이니 통하질 않고, 결국 강간당한다.
특정 엔딩 크레딧에서는 타노나카라는 성이 아닌 '미즈이시'라는 성을 달고 이름이 뜨는데, 아마도 약혼자랑 어찌어찌 결혼은 성사된 모양. 이 미즈이시라는 성은 서관에서 맨 처음 공포의 존재를 조우하는 방의 벽에 붙어있는 처형 리스트에서도 발견 할 수 있는데, 몇몇 성들은 X 표시가 쳐져있지만 미즈이시라는 성은 그런 표시가 없다. 그런 걸 보면 역시 살아남아서 저택에서 나간 듯. 그리고 또 하나, 이 미즈이시라는 성은 또 다른 곳에서 한번 더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미즈이시 리카나. 즉, 캐시는 리카나의 어머니이고, 키요히토에게 강간당한 여파로 인해서 리카나의 성격에도 악영향을 주었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리카나의 진짜 아버지가 키요히토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추측된다. 아래는 캐시가 남긴 일기다.
X월 X일. 가족 없는 나를 이 저택의 마님은 정말 예뻐해주셨다. 다만... 저택 주인은 좋아할 수가 없다. 그 찌를 듯한 눈빛. 왠지 정말 불안하게 된다.
X월 X일. 마님이 사산이라니... 나 따위가 입을 열만한 문제가 아니지만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
X월 X일. 슬픔에 괴로워하는 마님을 뒤로 하고, 주인은 오늘도 서관에 발을 옮기고 있었다. 정말 너무한다.
X월 X일. 주인에게 범해졌다... 그 분은 정상이 아니야. 나에게 악마를 깃들게 하고 싶다고...? 아아 어찌 무서운 일인가... 이제 버틸 수 없다. ...오늘 여길 나가서 그 사람의 곁으로 도망치자. 마님... 아무 말도 없이 나가는 것을 부디 용서해주세요.
이후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다.
6.5. 기타
- 보스 캐릭터
- 엑스트라
- 카이 미츠테루
- 야마가타 카츠히로
- 요코야마 치요코
7. 엔딩 조건들
해당 캐릭터와 후일담은 각 캐릭터 항목을 참조. 취소선은 상관 없는 조건, O / X는 필수조건이다
7.1. 노멀 루트
이 과정에서 호감도가 낮은 동료가 어둠에 먹히는 데 선택에 따라서 제정신으로 되돌려서 재합류시키거나 동료를 죽이고 유니크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모든 아이템 모으기를 할 경우 이 엔딩을 여러 번 봐야 한다.
7.1.1. 1-A(노멀 엔딩)
- 성립 조건
말 그대로 노멀 엔딩이다.
공포의 존재 퇴치, 미즈키 조우 (X)
유키 부활 (X)
본관 3층에서 공포의 존재를 퇴치하지 않고, 그대로 야마노베에게 직행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촉수에게 끝없이 쫓기다, 마지막에 길을 막아선 공포의 존재와 싸워서 이기면 탈출, 호감도를 쌓아두며 공략하던 동료와 맺어지게 된다.
7.1.2. 1-B(좀비 엔딩)
- 성립 조건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미아와 커플 (O)
본관 입장 직후 미아와 일정 호감도 이상 이벤트 (O)
미아 목걸이 분실 (O)
목걸이 회수 성공 및 미아 생사 여부 (X)
공포의 존재 퇴치, 미즈키 조우 (X)
유키 부활(X)
유일하게 호무라가 자포자기 된 경우를 볼 수 있는 엔딩이며, 이 경우 호무라는 상상도 못할 귀축이 된다.
네크로노미콘을 얻기 위하여 같이 따라온 동료를 죽이고, 어둠에 삼켜진 동료마저도 고깃덩어리로 만들어버리고서, 마침내 야마노베 쇼케이마저 죽여버리곤, 미아를 네크로노미콘으로 되살려낸다.
이후 후일담으로 봤을 때, 저택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미아에게 먹이고 아예 눌러붙은 모양.
공포의 존재도 주민으로 인정한 건지 공격하지 않는다고 언급된다.
7.2. 부계 루트(최소 2회차 시작 필요)
본관 3층에서 공포의 존재를 퇴치, 보석 열쇠를 먹은 후에 미즈키의 방에서 낡은 사진을 회수한다.동료 전원 생존 (O)
공포의 존재 퇴치, 미즈키 조우 (O)
그 다음 왼쪽 위의 갈라진 틈을 해머로 부수면, 네크로노미콘을 회수한 다음의 방에서 문이 하나 생긴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 그곳이 미즈키의 방이다.
똑같은 보석 상자가 있는데, 그 상자를 열게되면 낡은 사진이 아닌, 멀쩡한 사진을 회수하며, 어떤 여자의 일기를 볼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야코우지 미즈키 참고.
일기를 전부 읽으면 미즈키와 조우하게 되는데, 여기까지 오면 2회차 엔딩 플래그가 성립한다. 주의할 점은 선택하지 않은 동료를 포함하여 이 이벤트를 진행할 때부터 사망자가 1명이라도 나온 상태라면 바로 게임오버되니 주의하자.
7.2.1. 2-A(해피 엔딩)
- 성립 조건
말 그대로의 해피 엔딩이다.
공포의 존재 퇴치, 미즈키 조우 (O)
부계의 왕녀에게서 동료 보호 (2회)
유키 부활 (X)
미즈키도 성불하고, 유키도 성불하며, 죽었던 카네다와 시마도 살게 되는, 모두가 행복한 엔딩.
다만 유키가 마지막으로 한 말은 영 찜찜하다.[24]
7.2.2. 2-B(임신 엔딩)
- 성립 조건
'''진정한 의미의 해피 엔딩.'''미아와 커플 (O)
본관 입장 직후 미아와 일정 호감도 이상 이벤트 (O)
미아 목걸이 분실 (O)
목걸이 회수 성공 및 미아 생사 여부 (O)
공포의 존재 퇴치, 미즈키 조우 (O)
부계의 왕녀에게서 동료 보호 (2회)
유키 부활 (X)
호무라와 미아는 결혼하고, 아이까지 가지며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
유키도 아마 호무라와 미아의 아이로 환생하는 듯한 암시를 줘서, 제일 훈훈한 엔딩.[25]
7.2.3. 2-C(배드 엔딩)
- 성립 조건
동료를 한번밖에 지키지 못하고, 다른 한명은 구하지 못했을 때 나오는 엔딩.
공포의 존재 퇴치, 미즈키 조우 (O)
부계의 왕녀에게서 동료 보호 (1회)
유키 부활 (X)
잠자코 있던 야마노베 쇼케이가 네크로노미콘으로 호무라 혼자 탈출시키고, 혼자 남겨진 호무라는 절망한다.
그리고 훗날, 쇼케이와 똑같이 성장한 호무라 교수가 두 조수(카이 미츠테루, 야마가타 카츠히토)를 데리고 아야코우지 저택으로 들어가면서 끝난다.
참고로 호무라가 부계의 왕녀에게 죽거나 동료들이 둘 다 죽으면 배드 엔딩이 아니라 게임 오버 취급이니 주의할 것.
7.3. 유키 루트(최소 3회차 시작 필요)
혼자서 숙면을 취하게 되면 유키와 꿈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때 유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선택지만 선택하면 된다. 총 7번의 수면이 필요하기 때문에 동관 루트로 진행해야 한다.
선택지로 유키의 호감도를 쌓아두면, 네크로노미콘을 얻는 방에서 누굴 죽일거냐고 묻는 괴물의 말에 유키를 선택할지 아버지를 선택할 지의 선택지가 주어지는데[26] 이때 아버지를 죽인다고 선택하면 유키 루트 성공의 조건이 성립된다.
7.3.1. 3-A
- 성립 조건
부활한 유키와 살짝 낙담한 호무라는 자신들의 방에서 한차례의 관계를 가지고 그대로 그 방을 나오게 된다.
공포의 존재 퇴치, 미즈키 조우 (X)
유키 부활 (O)
이때, 서브 히로인이 남아있든 말든 그냥 무시하고 저택에서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후 유키는 호무라와 함께 단 둘이서 살게 된다.
본격 유키 하나 때문에 다른 인간 관계가 전부 파탄나는 루트라고 볼 수 있다.
7.3.2. 3-B
- 성립 조건
유키의 방에서, 유키와 한차례 관계를 가지고 방의 아래쪽에 붙어있는 또다른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된다.
공포의 존재 퇴치, 미즈키 조우 (O)
유키 부활 (O)
물론 이곳은 앞서 말했다시피 미즈키의 방이며, 유키와 함께 행동하는 도중 미즈키와 조우하면 성립.
유키는 아야코우지 호무라의 잃어버린 기억을 야마노베 호무라에게 주입하고, 결국 호무라는 미즈키를 죽이게 된다.
이후 달이 뜬 날밤, 쇼타 버전의 호무라와 유키가 나뭇가지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유키가 놀이를 하나 제안하게 된다.
그 놀이의 내용은,
호무라의 기억을 유키가 맡아두고 호무라는 과거로 간다.
과거에서 호무라는 저택을 다시 방문한다.
그 저택에서 호무라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호무라가 기억을 떠올리면 호무라의 승리, 떠올리지 못하면 유키의 승리.
7.4. 하렘 엔딩(최소 4회차 시작 필요)
1.22 버전부터 추가된 엔딩이다.
하렘 엔딩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이전 회차에서 '타천사의 열쇠'로 수납장을 열어서 비밀 상자를 얻어야 한다.
비밀 상자는 '비디오 테이프 재생기'와 '항마의 반지'가 있는 방의 수납장에 있다. 항마의 반지를 얻으면 수납장을 열 수 없게 되니 먼저 수납장부터 열 것.
수납장을 열 수 있는 열쇠인 '타천사의 열쇠'는 한 캐릭터의 인벤토리에서
위의 순서대로 배열하면 '타천사의 열쇠'가 나타난다.본관 열쇠
동관 열쇠
서관 열쇠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처음에 세이지로와 파티를 나눌 때 다른 파티원에 한쪽에 동관(서관) 열쇠를 주기 때문에 이 세가지 열쇠를 다 얻을 수는 없으나 공통 지하 루트로 들어가기 전에 동료가 한 명 죽으면 다른 파티원에서 랜덤으로 1명이 합류하는 것을 이용해 열쇠를 얻을 수 있다. 혹은 회차 플레이를 통해서 동관 루트와 서관 루트를 다 플레이해 열쇠를 계승시킬 수도 있다.
비밀 상자를 얻은 뒤 게임을 클리어해 새로운 회차를 시작하면 하렘 엔딩 플래그가 서는데, 플래그가 선 상태에서 아래의 조건들을 성립하면 하렘 엔딩이 발생한다.
호감도를 30으로 올리려면, 그때까지 나오는 총 4개의 침대에서 파티원들을 각각 2번씩 재우고 이벤트에서의 선택지를 호감도가 오르는 우호적인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0. 하렘 구성원들의 개별 엔딩을 한 번씩은 봐야 한다.
1. 하렘 엔딩을 볼 회차에서 파티를 미아+리카나(여자 하렘) / 킷페이+세이지로(남자 하렘) 중 선택.
2. 여자 하렘의 경우, 중간에 다른 파티와 다리 끝에서 아이템을 건네주는 이벤트에서 야치카한테 아이템을 줘야 한다. 아무것도 안 주면 자포자기 상태로 강간 이벤트가 발생해 하렘 조건이 깨진다.
3. 파티원 누구도 자포자기 상태가 아닐 것.
4. 서관 루트(여자 하렘)의 경우는 예배당에 있는 동상을 부수고 예배당을 나갈 때 관련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벤트 발생 이후 안뜰 지하 감금방에 들어간다.
5. 본관 공통 루트 지하로 내려가기 이전에 파티원들과의 호감도가 각각 30 이상이면 이벤트 발생. 이후 헛간에 들어가서 상자를 조사하면 하렘 엔딩.
이래도 호감도가 모자란 경우에는 호무라의 페트병(+5)이나 비스킷, 껌 등을 사용해 호감도를 올려도 된다.
8. 기타
홈페이지가 꽤 장기간 폐쇄된 적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다시 복구되어 2018년 4월 기준 현재는 접속이 잘 된다.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인기리에 플레이 실황이 연재된 적이 있다. 국내에서 이 작품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게시글 중 하나.#
제작자의 트위터에 공지한데로 야애니화가 진행이 시작됐다. 총 6편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하며, 2020년 1월에 1화가 공개되었고, 제작사는 피크헌트( Peak Hunt : ピークハント )이다. 1화의 내용은 호무라, 미야, 야치카 서관 루트에서의 서비스 씬이다.
네크로노미콘 번역법
[image]
게임플레이를 처음 할 경우에 위와 같은 네크로노미콘 언어가 뜬다. 번역을 하면 "이 작품을 지금은 없는 검은 고양이(쿠로네코)에게 바칩니다"가 된다.
모바일로 구동할려면 최신 버전인 1.3.0버전의 파일에서 Graphics/Autotiles에 있는 ? ? 파일들의 이름을 ??로 붙여 변경하면 네코플레이어로 정상적으로 구동된다.압축풀기와 이름변경은 Zarchiver으로 해야한다. 이래도 시작 시나 세이브 로드 시 검은 화면과 함께 멈춰버리는 경우에는 save 폴더의 gallery_load 파일 을 삭제후 재실행 하면 실행될 것이다. 진행 도중 뱀 열쇠를 얻고 들어가는 복도에서 도망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때 湖_浅瀬_影 파일을 로드 할 수 없다고 에러가 난다면 Graphics/Autotiles 폴더의 湖_11,湖_11_r,湖_11_影,湖_11_影_r 를 복사한 후 중간의 11 부분을 浅瀬로 바꿔서 넣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