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카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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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여름의 폭풍!의 등장인물. 성우는 산페이 유코
찻집 하코부네의 두 번째 점원이며 평시 복장은 중학교 하복. 근무 시에는 남자 웨이터 복장. 원래 거주지는 히로시마현 구레시[1]로, 요코하마의 하코부네에 나타난 건 여름방학을 맞아 외가에 왔기 때문이다. 준을 '도시 아이'로 놀리지만, 원래는 이 쪽도 나름 도시 아이인데 외모는 별로 그런 느낌이 안 든다. 들창코에 안경잡이로 평소엔 뭔가를 만드는 것에 미쳐 있다. 대부분은 남을 골려먹는데 쓰는 소품들(엄청 매운 소스를 넣은 딸기 등)이다.
체력이나 운동능력이 또래에 비해 좋은 편. 과학적인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히로인의 정체를 믿지 못했다. 단순하고 남자다운 걸 좋아한다. 쉽게 말해 그냥 어린아이.
아라시야마 사요코의 파트너이다. 아라시를 좋아한다. 아라시의 정체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해 (혹은 시덥잖은 일로도) 과거여행을 한다. 사실 1940년 쯤으로 넘어갔을 때 당시의 아라시에게 플래그를 꽂은 바 있다. '오렌지 로드'와 동일한 설정.
카미가모 쥰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일어나는 소동도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8권의 에필로그에서는 요코하마에서 히로시마까지 자전거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1] 히로시마의 외항으로, 전함 야마토를 주제로 한 해양박물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