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지마 모토이

 

10권 표지
사랑과 거짓말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
이치죠와 동료인 남성 직원. 초반엔 그냥 정부 직원 1정도의 위치였으나 비중이 점점 늘어나 지금은 서브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이다.
이치죠 카게츠와는 소꿉친구 관계였으며 중학생 때 이미 갈 때까지 갔지만 고등학생 때 정부통지가 온 이치죠가 고백했을 때 거절했었다.[1] 공무원은 정부통지를 거절하면 공무원 인생이 끝나기 때문에 자신은 정부통지에 따라 결혼했지만 2년동안 연락 한번 안하고 있다고 한다.[2] 네지마는 이 이야기를 듣고 쓰레기 같다고 평을 하고 야지마 자신도 자기가 쓰레기라는 것에 동의한다. 네지마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하거나[3]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서 네지마가 자신과 다른 길을 걷기를 바라는 것 같다.
이치죠는 이런 야지마에 대해 정부통지를 받았으면서 상대와 제대로 마주하지 않고 학생처럼 자유롭게 살고 있기에 공연히 화가 난다고 평했다.
야지마가 옛 연인관계에 미련이 남아있다는 걸 안 이치죠와[4] 대화를 한 후 완전히 관계를 끝낸다.[5] 자세한 건 이치죠 카게츠 문서 참조.
자신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통지 상대와 이혼하고 후생노동성에도 사직서를 내려고 했으나 이가라시 슈가 울어버리는 바람에 보류하게 된다.[6]
이후에 슈와 몇번씩 마주하면서 슈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고[7] 대화를 하는데 최근 겨우 긴 실연이 끝난 참이라 바로 다음 사람을 만나는 건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다음에 마주쳤을 때 슈가 좋아하는 멜론빵을 건네주었는데 다시 좋아하는 것을 허가해달라는 선전포고에 알았다고 대답한다.[8]

[1] 야지마도 이치죠를 사랑하고 있었다. 다만 고려해야 할 점은 이 고백했을 때가 두사람이 '''고1'''이었을 때다... 게다가 야지마는 이치죠와 소꿉친구 관계라서 연애결혼을 한 이치죠의 부모가 자주 싸웠던 일이나 이치죠가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유카리혼을 동경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물론 그런 상태에서도 이치죠는 야지마에 대한 마음 때문에 고백했던 거지만 야지마 입장에서는 흔쾌히 승낙하기는 어려운 조건이었다.[2] 상대도 눈치를 채고 바람을 피고 있다고.[3] 이 때 상대가 이치죠인 것을 네지마에게 밝히지 않았다. 독자들 눈에는 이름도 나오고 생김새도 보이니 뻔히 보이지만.[4] 네지마 유카리에게 첫사랑을 아직 좋아한다는 일침을 들은 후 본인도 미련이 있음을 인정한다.[5] 이때 호칭도 모토이에서 야지마 군으로 바뀐다.[6] 그래도 다음 일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일자리가 구해지면 그만둘 각을 재고 있는 듯 하다.[7] 이에 슈는 초능력이냐며 당황한다...[8] 무효로 한다면 고양이 카페에 대한 것을 야지마의 동기 전원에게 폭로할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