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우주인 반다 성인
울트라 세븐에 나오는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38화.
자신들의 행성에 없는 온갖 희귀한 물건들을 수집하기 위해 행성 각지에 침입해 빼앗는 우주인. 이름은 아마도 강도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밴디트'에서 따온듯하다. 작 중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우주선만 존재했으며, 단이 반다 성인이라고 언급만 했기에 어떻게 생겼는지도 불명이다.[1] 극중에서도 우주선을 보고 단이 "반다 성인이다!" 라고 말했기 때문에 겨우 이름이 밝혀졌을 뿐이다. 그리고 울트라 경비대에선 그걸 어떻게 아냐고 단에게 물었지만 용케 정체는 들키는 않았다.
지구의 자동차를 수집하기 위해 안개를 퍼트리고 크레이지곤으로 빼앗고 있었으나, 울트라 경비대와 세븐에게 방해받게 되어 크레이지곤을 회수하고 도주했다. 이후엔 크레이지곤이 수집하는 자동차에 미리 폭탄을 설치해두고 크레이지곤이 반다 성인의 우주선에 회수되었을 때 폭탄을 터트리는 울트라 경비대의 작전으로 인해 우주선이 폭발해 전원 사망했다.
그러나 크레이지곤은 폭발에서 무사히 살아남았고, 오히려 반다 성인이 죽어서 통제에서 벗어나, 크레이지곤을 폭주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1] 울트라 세븐을 찍을 당시 예산이 부족해 슈트를 제작하지 못해서, 이렇게 설정이나 이름만 존재할 뿐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우주인이 울트라 세븐 내에서 다수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