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딩신
1. 소개
중국의 바둑 기사이자 현재 '''세계 4위이다.'''
만 13세에 중국 국내 기전을 우승하며 최연소 정상이 되었다.
2019년 LG배를 우승하며 첫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원래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유망주였으나 다소 정체되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LG배 우승 이후로 최정상급 기사로 발돋움하여 중국에서 커제와 투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양딩신은 인공지능의 초반 전개를 모조리 외워서 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AI 포석을 완벽하게 흡수하였고 뛰어난 수읽기 역시 자랑한다.
신진서가 가장 까다롭다고 꼽는 1인이다
한큐바둑에서 쓰는 프로필 사진이 용왕이 하는 일!의 야샤진 아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듯.
2. 선수 경력
2018년 10월 1일 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안국현에게 0.5집 지며 탈락했다.
11월 14일 신민준을 이기고 LG배 결승 첫 진출. 다음해 2월 스웨와 대결한다.
2019년 2월 14일 2-1로 스웨를 이기고 LG배 첫 우승. 9단으로 승단했다.
5월 27일 차기 LG배 32강전에서 변상일에게 막혀 탈락. 거의 골인지점을 밟는듯 했으나 변상일의 노림수에 대역전패하였다. 연속 우승을 허용하지 않는 LG배의 전통(?)을 이어갔다.
9월 4~6일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탕웨이싱에게 1-2로 지면서 준우승했다. 매판 모두 초중반을 압살하는 모습이었지만 후반으로 가면 탕웨이싱 특유의 끈적한 버티기에 흔들리는 모습이었으며 특히 3국에선 탕웨이싱의 AI 승률을 한자리수로 만들었음에도 패싸움에서 흔들리며 대역전패하였다.
10월 11일 몽백합배 32강전에서 셰커에게 불계패했다.
10~11월 농심배에 중국 선봉으로 나서 7연승을 달성. 판팅위가 세웠던 대회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특히 엄청난 기세로 승리를 쌓아가던 신진서와의 대국에서 완벽한 내용을 보였다. 11월 26일 이야마 유타에게 지면서 신기록까지는 가지 못했다.
2020년 7월 31일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펼쳐진 춘란배 16강전에서 변상일에게 패했다.
9월 9일 응씨배 16강전에서는 셰커에게 졌고 10월 31일 삼성배 준결승전에서 커제에게 역전패, 대회 연속 결승행에 실패했다. 11월 9일 LG배 8강전에서는 박정환과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패했다.
2021년 1월 8일 난가배 결승에서 쉬자양에게 지면서 준우승했다.
2월 23일 농심배 11국에서 중국 4번째 선수로 나섰지만 한국 신진서에게 패했다.
3. 수상 내역
2012년 중국 이광배 우승(중국 최연소 기록)
2013년 중국 위부방개배 우승
2014년 중국 창기배 우승
2015년 LG 챌린저스컵 준우승
2019년 LG배 우승 / 삼성배 준우승 / 농심배 7연승
2021년 중국 난가배 준우승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