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준(종합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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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2. 전적
- 주요 승: 이둘희, 요아킴 페레이라, 온다 고토쿠, 가레스 에일리, 다쓰미 히데토, 윤재웅, 샘 브라운, 나카시마 유우토, 이윤혁, 임동환, 라인재
- 주요 패: 켈빈 피셜, 네이트 프리쳇, 보건 엔더슨, 웬보 리우, 김두환, 미첼 페레이라
3. 개요
종합격투기 선수. 현시점에서 명실상부한 국내중량급 최강의 선수로 2020년 현재는 팀파시 강북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4. 생애
1988년 4월 11일 서울 출생으로 중학교는 서울 광희중학교를 졸업하였으나, 장충고등학교에 진학하여 2학년 겨울방학때 강원체육고등학교로 전학하였다.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최무배의 제자로 격투기에 입문하였다.
2006년 고등학교 3학년 때인 만17세 무렵 레슬링에 입문하였는데, 입문한 그 해에 제31회 KBS배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전국 그래플링 선수권 대회에서 입상 및 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만19세 때 프로 종합격투기에 입문하여 1라운드 펀치 KO로 5연승을 하였다.
선수로서의 재능이 매우 어린 나이에 폭발적으로 나타나 큰 기대를 모았지만, 대중적으로는 별다른 주목을 못 받고 2008~2010년에는 군복무를 하였으며, 제대 이후에는 레전드 FC 소속으로 미들급 타이틀전을 포함하여 총 5경기를 치렀다.링크
데뷔 초에는 한국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체급이 제대로 구분되지 않아 무제한급이나 헤비급에서 활동하였으나 군 제대 이후로는 라이트헤비급이나 미들급으로 활동하고 있다.
격갤과 이종 앤디훅 까페 체육관 목격담에서는 비슷한 체급의 양동이나 명현만 임현규 김두환등 국내 최정상의 중량급 선수들도 양해준과 스파링에서는 레슬링에서 압도적으로 밀린다는것을 목격했다고 여러차례 제보되었는데 이를 미루어보면 의외로 시합에서 제 기량을 100프로 못보여주는 타입으로 보인다.
2016년 7월 17일에는 하루에 여러 경기를 치르는 All FC 토너먼트에 참가하여 우승을 거두고 All FC 미들급(-85kg)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18년 3월 12일 Road F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미들급에서 뛸 것이라고 한다.
2018년 7월 28일 열리는 Road FC 048 대회에서 미들급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인수와 경기가 잡혔으나, 황인수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대신 브라질의 미첼 페레이라와 붙었는데, 전방위로 밀리다 3라운드에 펀치와 니킥 난타를 맞고 TKO로 패하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고 말았다. 그래도 이후 페레이라가 UFC에 진출하여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1라운드 KO승을 따내면서 양해준도 다소 체면치레를 하였다.
사실 UFC 얘기를 할것도없이 미들급에서 황인수를 실신시킨 톱레벨 타격가 최원준이나 헤비급의 명경기제조기 김대성을 상대로 페레이라가 보여준 공포스러운모습을 보면 2라운드에서 레슬링으로 눌러놓은 양해준부터가 아시아 레벨에서 대단히 분전했음을 알수있다.
2019년 2월 Road FC 052에서 임동환을 상대로 헤드락에 이은파운딩으로 압도적인 기량차를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2019년 6월 Road FC 054에서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에게 도전하게 되었다. 주분야인 레슬링에서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지만 조금도 깔려있지않았고 복싱에서 타격가인 라인재를 난타하고 그라운드게임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2라운드 백포지션 파운딩난타에 의한 TKO 승리를 거두어 새 챔피언에 올랐다.
5. 기타
데뷔초엔 하얀 피부였지만, 2018년 현재는 흑인을 연상케 하는 검은 태닝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20대 초반에 양해준을 지도했던 지도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처음 데드리프트를 시도한 날에 200kg을 들어올렸다고한다.
추성훈과의 갈등이 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