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1. 개요
재일 한국인 4세 출신으로 한국명은 '''추성훈(秋成勳)'''[8] , 일본어 본명은 '''아키야마 요시히로(秋山 成勲)'''이다.[9][10]
헤이세이의 콘데코마[11] 라고 불릴 정도로 유도 센스가 뛰어나며, 유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경기마다 유도 도복을 입고 출전할 정도다.
한일 양국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한국에서는 국가대표를 꿈꾸며 조국에 왔지만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파벌에 부딪혀 꿈을 이루지 못한 비운의 선수임에도 꾸준히 조국을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그의 순수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반면, 일본에서는 종합격투기에서 유도를 베이스로 하는 그의 카리스마적인 이미지를 좋아한다.
그래서 사쿠라바 사건 때도 일본 팬들이 추성훈을 까자 한국 사람들은 사쿠라바를 깠다. 한국에서는 데니스 강과 더불어 그의 인기가 높기 때문인 듯 하다. 사실 이 당시 빨리 복귀한 것도 한국 팬들이 관계자들에게 닦달을 하고 이에 따라 히어로즈 관계자들도 한국 시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의 징계를 금방 풀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컴백한 이후 원조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을 제압했다.
그는 자신이 한국 국적을 놓지 않으며 조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을 때는 조국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으나, 국적을 바꾼 후에야 모국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았다. 그의 집에 있는 한국 대표로 딴 아시아 선수권 금메달과 일본 대표로 딴 아시안 게임 금메달이 그의 인생을 대변해 주고 있다.
2. 유도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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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출신으로 아버지 추계이씨[12] 역시 유도 선수 출신이어서, 그는 어릴 적부터 유도를 시작하게 됐고[13] 이후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뛰게 된다. 이 곳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유독 국가대표 선발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추성훈이 뛰던 -81kg 급에는 용인대학교 출신이자, 1997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조인철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여기에는 용인대 출신 파벌 문제로 논란이 있다. 결국 대한민국 국적을 일본으로 귀화한다. 자세한 내막은 추성훈/논란에 상세히 나와 있다.
사실 세간에서는 추성훈의 유도실력이 한국선수들보다 모자라서 국대가 되지 못하자 귀화를 한 것이 아니냐며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러나 추성훈의 유도실력은 뛰어난 편이었다.[14]
그리고 귀화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 일본 국가대표로 나타난다. 결승에서 대한민국 선수 안동진에게서 판정승을 거둔 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관중석에선 일본인 비하 언어까지 나왔고, 스포츠조선은 이날의 승리를 보도하면서 기사 제목에 '조국을 메쳤다'라는 표현을 쓰는 등 추성훈을 보는 시선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허나, 한국일보는 '도복엔 일장기 가슴엔 태극기'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그는 특별히 나쁜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뒤 2003년 세계 선수권 우승에 실패하는데, 여기서 부정 의혹이 제기된다. 2회전부터 4회전까지의 상대인 프랑스, 몽골, 터키에서 추성훈의 도복이 미끄러웠다며 항의했다. 국제유도연맹의 조사로는 도복이 문제가 없었다지만, 야마시타 야스히로 국제유도연맹 이사의 지시로 여분의 도복을 입고 경기, 4강전과 3, 4위전 모두 패하며 4위를 기록한다.[15]
이어서 2004 아테네 올림픽 출전까지 좌절되자, 그는 본격적으로 종합격투기로 전향할 뜻을 밝힌다.
2.1. 수상 기록
3. 종합 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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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전적
3.1.1. K-1
2004년 12월 K-1 히어로즈 라이트헤비급에서 데뷔한 그는 데뷔전에서 불리한 룰[16] 에도 불구하고 프랑소와 보타를 가볍게 암바로 제압하였다.
2005년 3월의 제롬 르 밴너와의 대결에서는 초반에 암바 그립을 잡는 등 선전하였으나, 결국 밴너의 타격에 밀리며 K.O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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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5일 k-1 World Max 경기에서 WBC 미국 복싱챔피언 출신의 마이클 레어마와 격투를 벌였다. 마운트포지션을 선점한 뒤 파운딩으로 K.O승을 거둔다.
2005년 11월 그는 '한국선수 vs 외국선수' 컨셉으로 열린 K-1 HERO's 서울대회에서 한국선수 팀으로 출전, 상대인 오쿠다 마사카츠를 타격으로 꺾은 뒤 마이크를 잡았다.
"오랜만에 한국 와서 시합해 너무 기쁩니다. 진짜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한국 사람이 아니에요. 일본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가슴 안에는, 지금 들어가는(들어 있는) 피는 완전 한국입니다. 더 열심히 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라며 추성훈이자 아키야마 요시히로로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고백했다.[17]
2006년 10월 9일에는 ''' '사람 잡는 타격가' ''' 멜빈 만호프를 결승에서 만났다. 경기 초반 30초간 타격에서 밀려 개패듯이 두들겨맞고 쓰러지는 듯 싶었으나 멜빈의 테이크다운 시도에 되치기를 성공시켰고 1분 58초만에 역전 암바승을 거둠으로써 히어로즈 초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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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에서 그는 일본의 사쿠라바 카즈시와 일전을 벌인다. 추성훈은 재빠르게 사쿠라바를 넘어뜨리고 계속해서 파운딩을 했고, 심판은 곧 경기 중단을 선언, 추성훈의 TKO승임을 알렸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크림을 몸에 발랐다는 사실이 알려져 NC 처리되고, 많은 비난을 받게 된다. 결국 대전료를 몰수당함과 동시에 무기한 출장정지라는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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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훈련에 매진하던 그는 2007년 10월 28일 출장정지에서 풀려난 뒤 서울에서 데니스 강과 대전을 벌인다. 주변에서는 베테랑인 데니스 강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추성훈이 승리를 가져갔고 이 경기 이후로 추성훈은 급부상하고 데니스 강은 연인의 자살로 인한 슬럼프까지 겹쳐 추락하게 된다.
전체적인 경기양상을 보면 두 선수간 4분 45초에 추성훈의 어퍼컷을 제외하면 유효타가 없었다. 즉, 일격에 승부가 끝났다는 말.
그리고 2007년 12월 31일, 그는 미사키 카즈오와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에서 미사키의 카운터 훅을 안면에 맞아[18] , 코뼈가 부러진채 주저앉으면서 손으로 바닥을 짚었는데 이윽고 날라온 킥에 완전히 넘어지고 이후 파운딩세례에 TKO를 당했다. 당시 심판은 미사키의 승리를 선언했지만, 대회 규정에선 바닥에 손을 짚은 상대에게 킥을 날리는 사커킥이 금지였었기 때문에 얼마 뒤 무효화됐다.
그러나 진짜 논란은 경기가 끝난 뒤 악수를 청하는 추성훈에게 미사키가 마이크를 잡고 한 말에서 불거졌다. 미사키는 '너는 많은 사람들과 어린아이들을 배신하는 행동을 했다.'라며 직설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았고 링을 나가는 추의 뒤에 대고 '일본인은 강하다.'라고 소리쳤다. 미사키는 이 사건 이전에 이런 마이크워크를 한 적이 거의 없으며 이 대사자체가 추성훈이 사쿠라바와의 시합 후에 마무리로 외친 '유도는 강하다.'를 비틀은 듯한 뉘앙스였다. 이에 대해 여러 격투 커뮤니티에서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2ch을 제외한 일본내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피해자인 사쿠라바도 아닌 '''추성훈보다 나이가 어리고 유도계에서도 후배 위치에 있는''' 미사키가 '''네놈''' 운운하며 저런 말을 할 입장이 아니라는 지적이 두드러졌다. 미사키는 추성훈보다 한 살이 어렸는데, 일본은 한국보다도 더 나이와 서열에 엄격한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주의적인 국가로 소학교 시절부터 1년위의 선배에게 대드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문화[19] 여서 이런 반감이 더했다. 당시 추는 부상이 심한 상황이라 뭐라고 했는지 제대로 들리지 않았고, 이후 언론을 통해서야 내막을 알게되었는데, 후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이 때의 불쾌감을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후 둘의 리벤지 매치가 거론되었지만 결국 이뤄지진 않았고 2012년 미사키의 은퇴식에 추성훈이 나타나 축하를 해줌으로써 해묵은 감정을 털게 되었다.참고기사
어찌됐던 2008년 7월 21일 그는 DREAM 5에 출전한다. 2008년 첫 출전이기도 한 이 경기에서, 그는 시바타 카츠요리와 일전을 치른다. 6분 34초만에 깃조르기로 승리를 거두고 난 뒤, 그는 자신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타무라 키요시를 겨냥해 '말만 하지 말고 한 번 붙어보자'라는 말을 했다.
2008년 9월 3일 DREAM 6에 출전하여 토노오카 마사노리를 1라운드 6분 26초만에 암바로 제압하였다. 경기 후 마이크를 잡고 "요시다 히데히코 선배님과 붙고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십시요!"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가 당시 같은 체급 챔피언인 게가드 무사시나 한 체급 낮은 아오키 신야로부터 도전을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도리어 한 체급 위의 요시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서 상대를 가리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당연히 추보다 한체급이 높은 요시다로서는 이겨도 본전, 지면 대손해였기 때문에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는데, 안티들은 이해타산적으로 행동해 무사시와 아오키는 피하고 요시다에게 도전을 한다며 욕을 바가지로 퍼부었다.
3.1.2. UFC
원래 소속 단체였던 DREAM과 결별하고 2009년 2월 25일 UFC로 이적하였다.
3.1.2.1. vs. 앨런 벨처 : UFC 100
2009년 7월 11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UFC 100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20] 하지만 이 판정은 논란이 되었는데, 1라운드에 다운을 허용했고 2라운드에 실컷 정타를 얻어맞았으며 3라운드에는 체력이 고갈되어 요단강에 한발짝 담글 정도로 밀렸다는 주장. 그러나 추성훈이 승리한 것은 UFC의 라운드별 채점방식이며 1라운드의 벨처의 반칙과 더불어 테이크 다운 점수로 리드했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이라면 충분히 판정패를 당할 소지가 있는 경기였고 이 경기에서 부족한 체력이 약점으로 드러났다.
3.1.2.2. vs. 크리스 리벤 : UFC 116
UFC 110 메인이벤트에서 반더레이 실바와의 경기가 확정되었었으나 취소되었다. 그 이유는, 원래 비스핑과 붙을 예정이었으나 비스핑이 UFC 100에서 댄 핸더슨에게 '''대차게 떡실신''' 하는 바람에 추성훈으로 상대를 바꿨다가 데니스 강을 떡으로 만들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흥행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여 다시 비스핑으로 바꿨다고 한다. 결국 실바가 비스핑을 꺾으며 UFC 116에서 실바와의 경기가 잡혔으나 실바가 훈련 중 부상을 입으면서 상대가 크리스 리벤으로 대체되었다.
2010년 7월 UFC 116에서의 크리스 리벤과의 경기에서는 1라운드에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우세를 점했고, 2라운드에서도 우세를 이어나갔지만, 타격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체력에도 문제가 있었다. 결국 3라운드에서 체력이 떨어진 추성훈은 종료 30초전 리벤의 트라이앵글 초크에 결려 역전패하고 말았다.[21] 벨처전에서 문제가 되었던 체력이 다시 불거진 것.
특히 추성훈이 약 1년간 몸을 만들어 온 것에 비해 리벤은 TUF 피날레에서 아론 심슨과의 시합을 마치고 보름만에 받아들인 매치였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22] 결국 반더레이 실바는 이 일로 추성훈과의 경기가 흥행소지가 안될 것 같았는지 사실상 경기할 마음을 접어버린 듯하다. 안습.
3.1.2.3. vs. 마이클 비스핑 : UFC 120
2010년 10월 UFC 120에서 메인 이벤트에 출격. 마이클 비스핑과 경기를 가졌다. 열심히 전진스텝을 밟으며 타격전을 벌였지만 경기 중반, 안면에 정타를 얻어맞아 눈에 부상을 입었고 비스핑의 백스텝과 압박, 연속적인 견제에 막혀 만장일치 판정패.
이로서 당시 UFC 전적은 1승 2패로 UFC의 운영방침상 일반적인 선수면 거의 퇴출대상[23] 이었다. 다만 동양권에서 시청률을 올릴 수 있는데다 화끈한 타격 스타일로 어느정도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잔류하였다.
3.1.2.4. vs. 비토 벨포트 : UFC 128
2011년 3월 UFC 128에서 강적인 네이트 마쿼트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도호쿠 대지진의 여파로 결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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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 복귀전 상대가 '''비토 벨포트'''로 확정되었다. 이겨버리면 충분히 업셋을 타고 엔더슨 실바와 타이틀전을 치룰 수 있다는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게 했지만 2011년 8월 UFC 133에서 1라운드 2분을 못넘기고 말 그대로 떡실신 TKO를 당했다. 이로서 향후 UFC 출전이 암울한 상태가 되었다.[24]
그러나 UFC 144가 일본에서 열린다는 점 때문이었는지 3연패에도 불구하고 퇴출되지 않았고, 결국 2012년 2월 26일 UFC 144에서 한체급을 내려 웰터급으로 출전한다.
3.1.2.5. vs. 제이크 쉴즈 : UFC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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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라운드 동안 레슬링 베이스인 쉴즈를 상대로 놀라운 테이크 다운 디펜스[25] 를 보여주며 접전했다. 심지어는 서브미션 패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그래플링 공방에서 밀리지 않고 유도식 바깥다리 걸기, 허리 후리기로 테이크 다운 점수를 가져가는 등 몰아붙였으나 곧바로 에스케잎을 허용했다. 결국 3라운드 막판에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던 도중 역관광을 당해 펜스를 두 번 잡아 감점, 백 초크까지 내어주고 만다. 30 - 27로 만장일치 판정패. 오히려 밀리지 않을 것이라 여겼던 타격에서 밀렸다.[26]
여담으로 제이크 쉴즈는 인터뷰에서 그의 완력은 웰터급(-77kg)에서 볼 수 없는 ''''몬스터''''와 같다고 한다.
4연패를 하게된 추성훈은 자책하며 "한심하다. 앞으로 경기를 하는 것은 고민해봐야 되겠다"라고 밝혔다.
3.1.2.6. vs. 아미르 사돌라 : UFC fight night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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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1일 UFC 149에서 티아고 알베스와의 경기가 잡혔었으나 부상으로 결장했다.
2014년 9월 20일 약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사이타마에서 복귀전을 치루었다. 상대는 TUF 7 우승자 출신인 아미르 사돌라.[27] 타격에서도, 특기인 클린치 싸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파괴력이 좋은 단타의 성공과 기습적인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만장일치 판정승. 나이와 그 간의 공백을 감안하면[28] 상당한 선전이었다는 평이다.
그 때 그 경기 일부 장면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2014년 10월 12일 방영분에 나왔다. 당시 추성훈의 부모님과 장근석과 여동생이 경기장에 관람 온 모습과 아내 야노 시호와 시호의 지인들이 추성훈의 집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비추어졌다. 딸 사랑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경기를 보지 않게끔 재우고 있었다.
3.1.2.7. vs. 알베르토 미나 : UFC Fight Night 79
UFC 서울 대회에 출전했다. 상대는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는 브라질 출신의 알베르토 미나. 1라운드는 레그 킥으로 서로의 다리를 공격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29]
2라운드 중반까지는 가벼운 타격전이 오갔지만, 서로 킥을 교환하는 도중 미나의 킥이 추성훈의 가랑이에 꽂히는 일이 발생했다. 경기는 일시중단됐으며 추성훈은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다. 어느정도 정신을 가다듬고 경기가 재개되었으나 순간적으로 펀치를 허용한 뒤 20초동안 일방적으로 공격을 당했다.[30] 타월을 던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지만 근성으로 버텨내는 것에 성공했다.
3라운드는 의외로 1분만에 갑작스럽게 부활한 추성훈의 라운드였다. 미나는 거듭된 레그킥에 왼쪽 허벅지가 풀린 상태였고[31] 왼 다리의 기동력이 없어지자 추성훈의 집요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32] 추성훈은 계속 해서 스탠딩으로 시합을 몰고 가다가 마지막에 역으로 태클을 성공하여 미나에게 쉴새 없이 파운딩을 가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결과는 2:1로 미나의 판정승.[33] 그래도 나이 40을 먹고도 무패 행진중인 신인을 상대로 잘 싸워줬다는 평.
3.1.3. One Championship
2018년 11월 UFC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ONE Championship과 계약했다.
앞서 2015년 9월 UFC와 4경기 재계약을 했지만, UFC에서는 아키야마가 한국에서 더 상품 가치가 있다며 이후 열린 일본 대회에는 출전시키지 않았다. 나이를 감안하면 남은 계약 경기를 다 뛰는 건 무리고 차후 열릴 한국 대회에서 은퇴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2015년 UFC 서울 대회가 열렸던 올림픽체조경기장의 리모델링이 연기되고 언제 다시 한국에서 UFC 대회가 열릴지 미지수인데다 2015년 당시 아키야마를 고평가하며 재계약을 추진했던 켄 버거 UFC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도 2016년 해고되면서 아키야마를 챙겨줄 임원도 없어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복귀전에서 말레이시아 1995년생 아길란 타니에게 판정패를 당하였다. 체력적인 면에서 아쉬운 점을 보여줬다.
2월 28일 이집트의 셰리프 모하메드를 KO로 이기고 무려 5년 5개월 만에 승리를 하였다.
3.2. 강자와의 연이은 대진
UFC에서의 성적부진에도 불구하고, UFC에 그에게 붙여주는 상대들을 보면 하나같이 후덜덜한데, 일단 첫승 후 정해졌던 상대가 '''반더레이 실바'''. 크리스 리벤전 패배 이후 복귀전 상대가 '''마이클 비스핑''', 그 이후 상대로 거론된 선수들이 '''차엘 소넨'''과 '''네이트 마쿼트'''. 이들과의 매치업이 취소되어[34] 한숨 돌리나 싶더니 붙여준게 '''비토 벨포트'''. 파워가 딸려서 웰터급으로 내렸더니 추성훈을 반겨준 건 '''제이크 쉴즈'''였다. 게다가 그 다음에 대전할 뻔했던 상대는 웰터급이지만 평소체중이 95Kg가 넘는 '''티아고 알베스'''.
팬들 사이에서는 농담삼아 다음 상대는 '''존 피치'''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도저히 연패중인 선수에게 해줄 만한 매치업이 아니다. 아마 적지 않은 나이인 추성훈을 최대한 써먹고 버리겠다는 생각인 듯. 추성훈 본인도 선수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떡밥 사냥보다는 강자와의 대결이 더 낫다는 말도 있다.
2014년 복귀 이후로는 탑 파이터와 무리하게 맞붙이는 성향은 많이 줄었다. 아무래도 이제 고령이기도 하거니와 그나마도 한국-일본 양 시장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파이터를 굳이 강자와의 대진을 통해 이미지 소진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
4. 파이팅 스타일
나카무라 카즈히로, 타키모토 마코토 같은 대개의 유도가 출신 MMA 파이터들이 유도 움직임에 의존해 지루한 경기를 펼치는 데 비해, 추성훈은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다. 긴 리치에서 나오는 스트레이트를 주무기로 하는데, 마이클 비스핑이 시합 후에 놀라움을 표시했을 정도로 펀치력이 묵직하다. 킥도 스피닝백킥으로 K.O승을 챙긴 적이 있을 만큼 활용도가 나쁘지 않은 편. 물론 타격 스킬 뿐만 아니라 유도가 출신답게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뛰어나며,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잘 활용하기도 한다.
문제는 그것이 UFC에서 비교우위를 제공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펀치력이 좋고 단타의 명중율도 좋은 편이지만 연타와 셋업능력은 좋지 못하여서, 실제로 크리스 리벤에게 수많은 정타를 먹이고도 역전패했으며, 승리를 거두었던 앨런 벨처전에서도 상당히 고전했다. 특히 크리스 리벤전을 보면, 추는 주로 단타위주로 유효타를 먹힌 반면 리벤은 연타중심으로 유효타를 얻는 등 타격기량에서도 어느 정도 열세를 보였다.
44초부터 아키야마와 키쿠노 카츠노리의 스파링
UFC 파이터 키쿠노 카츠노리와 타격스파링을 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키쿠노가 계속 얼굴에 타격을 넣는데 반해 추는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다. 물론 실전이 아니라 스파링인 것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적중률이 그리 좋지 않다. 게다가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키쿠노는 상대방을 배려해서 꽤 살살 느리게 치고있다. 문제는 키쿠노는 UFC퇴출전까지 패배했던 3경기 전부 1라운드에 펀치를 맞아 넉아웃 당한 것이었고, 가라데 스타일치고 펀치공방이 뛰어날 뿐 UFC내에서는 결코 복싱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다만 키쿠노는 추보다 2체급이나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필요는 있다. 데미지를 주지 않는 기술 스파링에서는 당연히 민첩한 경량급 선수가 유리하다.
추는 리벤전과 벌처전에서 공통적으로 체력문제가 나타났고[35] , 연패가 계속되자 결국 UFC 144 in Japan부터 웰터급(-77kg)으로 전향하였는데, 문제는 웰터급으로 전향하고서도 뚜렷히 강점이 없었다. 웰터급으로 전향하고서 만난 제이크 쉴즈와의 대결에서 오히려 타격에서 쉴즈에게 밀렸고, 레슬링에서 유도식 기습 매치기를 성공시켰으나 제대로 포지션을 굳히지 못하였고, 경기 후반부에는 유도식 테익다운이 파해되고 체력이 떨어져 도리어 유리한 포지션을 다내준 끝에 판정패하였다. 쉴즈전 뿐만이 아니라 전향 전에도 유도가이긴 하지만 정작 그라운드 실력이 좋지못해 리벤에게는 상위를 차지하고서도 오히려 더 맞다가 트라이앵글 초크로 졌고, 쉴즈전 때도 마찬가지로 테이크다운을 하기는 했지만 포지션을 굳히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UFC 서울에서 미나와 경기를 가졌을 때는, 비록 경기 그 자체는 3라운드 때 미나의 체력방전과 추의 유효타 적중률 사이에 판정의 논란이 있었지만, 추의 기량한계는 뚜렷하게 드러났다. 추가 이전까지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유도식 기습 테이크 다운을 단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하였고 갑자기 상대의 체력이 떨어졌던 3라운드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기량이 상대방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연예 활동
한일 양국의 연예계에서 활약 중이다.
2008년 이후 패밀리가 떴다, 무릎팍 도사 등 한국 예능 프로그램들과 CF에 많이 출연하여 '''훈련은 언제 하냐?'''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대개의 선수들은 훈련기간과 휴식기간을 구분해 놓는다. 예능에서 부업을 하지 않는 톱 컨텐더는 찾아보기 힘들기도 하고.
무릎팍도사에서는 일본인이자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는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여기서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8 연가'라는 앨범에 이 노래를 불러 삽입했으며, 이 앨범에 참여하면서 받은 개런티 전액을 '공생원' 복지원에 기부했다. 윤학자 여사가 일제강점기, 6.25 전쟁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운영한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윤학자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윤 여사는 추성훈과 반대로 일본계 한국인이다. 재일교포로서 추성훈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 당시 기사
무릎팍 도사 출연 직후 하이트맥주 CF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일본의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하였으며, 쟈니벤에 출연했을 때, 일본에 친한 남자연예인이 많고, 술을 잘 마시면서 '''남자모임'''이란 연회모임 같은 것에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상당히 훈남 모임으로 유명하다고.
2010년 1월 4일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김동현, 김재엽과 함께 출연했다. 이 날 깜짝 출연한 추성훈의 옛 친구 이준훈 씨의 말에 따르면 미팅하는 걸 좋아했던 모양이다.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방영했었던 전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비밀요원 역할로 특별출연을 하기도 했었다.[36]
2011년 누드집(...) SUPER AKIYAMA를 냈다. 사진작가는 누드 사진으로 유명한 레슬리 키.
2012년에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 2에 출연했었다. 별명은 야추(야수르 추). 각종 몸개그 및 깨알같은 개그를 담당중. 여담으로 김병만과 생년월일까지 같다. 실제로 김병만과도 친하다.
2013년 2월 3일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3년 6월 2일 생활의 발견에서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했다.
2013년 6월 16일에 런닝맨 어벤져스 특집에 또 다시 출연해서 이름을 호명하고 "한판 붙자!"라고 선언하면 상대랑 링 위에서 1분간 정면승부를 할 수 있는 더 파이터(최대 3회까지 사용 가능)라는 능력을 받았다. 능력은 써도 정작 허세에 넘어가 제대로 써먹지 못했지만 마지막에 정두홍과 1:1 승부 끝에 이름표를 때면서 우승한다.
2013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자신의 의지(?)로 콜라 500ml를 원샷하고 트림을 하지 않고 노래까지 부를 수 있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결국 노래 시작하기도 전에 용트림 2연발을 날린 굴욕(...)을 겪었다.# 허나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고, 사실 힐링캠프에서도 먼저 같은 개인기를 선보이다 망신당한 케이스가 있었다.# 사실 이건 하이킹워킹이라는 일본 개그 콤비가 간판으로 써먹던 개그이다.
2013년 9월 파일럿부터 2016년 3월 20일까지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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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는 뽀뽀 한번 제대로 안 해주는 무뚝뚝한 남편이지만, 딸에게는 아주 사르르 녹는 딸바보의 모습 그 자체. 게다가 사랑이도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초특급 애교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들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덕분에 3년 연속 KBS 연예대상에서 수상을 했다.
- 2013년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 2014년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남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여자부문은 김지민)
- 2015년 KBS 연예대상 핫이슈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015년 6월 방영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사랑이가 간장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간장을 엎지르자 무척 엄격하게 사랑이를 꾸짖는 신이 화제가 되었는데, 같은 출연자인 이휘재의 훈육 스타일과 대비되는 모습.[37] '''남에게 절대 민폐를 끼쳐서는 안 되는''' 일본의 문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38]
2016년 6월에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부 촬영 부분이 공개되기도 했다.
마리텔의 MLT- 24에서 김동현과 함께 출연했다. 제목은 '내일은 챔피언'. 주제는 격투기를 비롯한 운동. 짐볼로 연습하다가 넘어지고 스태프들과 대결을 하다가 처참하게(?) 당하는 굴욕을 보여주며 깨알같은 웃음을 보여줬다. 옥타곤걸인 김하나와 함께 연습하다가 '''와이프가 찾아온다'''는 드립에 식겁하고 이를 김동현이 놀려먹는 것은 덤.
2016년 6원 2일부터 동년 7월 7일 까지 tvN 예능 아버지와 나에 아버지 추계이 씨와 함께 출연했다.
2016년 11월 5일,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7년 8월 26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 출연하였다.
2017년 9월 13일부터 tvN 예능 알바트로스에 고정 출연 중이었다.
2017년 9월 22일부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이었다.
2017년 11월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부인 야노시호와 함께 시상자로서 참석했다.
2018년 5월 4일부터는 KBS 2TV의 나물 캐는 아저씨에 고정 출연 중이다.
6. 논란
7.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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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이 비약적으로 발달해 있다. 특히 어깨와 팔은 유난히 발달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유도가 주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타격기에 매우 능수능란했다. 팔길이도 같은 키의 남성 보다도 더 길다.
UFC 서울 추성훈의 계체량 영상.
- 등 쪽의 광배근의 근질과 좌우대칭의 정도가 여타 격투기 선수들과 궤를 달리한다.
- 치골을 자신의 신체부위 중 가장 자신있는 부위로 각 매체(한밤의 TV 연예, 아는 형님)에서 밝힌 바 있다.
- 벤치프레스는 130~140KG 정도를 할 수 있다고 본인이 언급했다. 2019년 1월 5일, 무릎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SNS에 하프스쿼트 220KG 5회를 여유롭게 해내는 모습을 인증했다.
- 유도 국가대표 시절의 양쪽 악력이 73kg이였다고 한다. 최대 87kg.
8. 기타
- 한일 양국에서의 마케팅으로 매우 뛰어난 상품성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다. 특히 한국 MMA 팬들에게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 공략에 있어서는 반드시 필요한 선수. 다만 한국에서 반복적인 활동으로 일본에서보다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일본 내에서 추성훈은 탑 예능인은 아니지만, 한국에선 톱 클래스 예능인이다.)
- 매우 큰 지갑을 갖고 다닌다. 남녀 지갑의 구분을 두는 것은 모호하지만 상당히 여자 같은 지갑을 들고 다니는데, 그 이유는 지갑이 큰 것이 상당히 안정감이 좋다고 한다. 이 지갑 때문에 웃지도, 울지도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는데, 미국에서 훈련 중 이 지갑을 들고 다니는 추성훈을 경찰이 보고 어디서 훔쳐 온 지갑 아닌가? 하고 지갑과 신분증 확인을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 본인과 아내가 직접 언급한 바로는 패션과 치장에도 꽤나 신경을 쓴다고 한다. 슈돌에서도 사랑이와 함께 외출할 때 옷차림에 신경 쓰는 모습을 종종 확인할 수 있었다.
- 한때 악역으로 밀고 나갔던 적이 있다. 사쿠라바전의 로션 파동이 있었고 추성훈 본인도 상당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꽤 어울렸다는 평으로, 입장곡으로 쓰는 'Time to say goodbye'의 장중한 운율이라든지 미사키전의 노골적인 선악 대립구도라든지는 흡사 프로레슬링의 전형적인 악역을 보는 듯 했다. 다만 UFC 진출 후에는 무력한 모습 때문에 안티들에게 마왕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블린이었냐 등의 말도 들었다.
- 크리스 리벤은 TUF에서 승리한 후 보름만에 다시 추성훈과 시합을 했는데, 여기서 승리함과 더불어 파이트 오브 더 나잇에 선정되어 7만5천 달러의 보너스까지 받았다. 2연승 + 10만 달러 대박.[39]
- 미사키 카즈오와는 사이가 안 좋았지만 12월 22일에 있었던 미사키 카즈오 은퇴식 때 깜짝 출연해서 축하해 준 걸 보면 지금은 많이 풀어진 듯. #
- 누드를 찍은 적이 있지만 개인적인 누드 화보를 낸 것은 아니다. 다만 노출도가 상당해서[41] 추성훈 누드가 혐짤 검색어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아내와 함께 누드 샷을 찍은 적도 있는 걸 보면 그냥 누드 촬영에 대해 별 거부감이 없는 듯.
- 한국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 상기한 여러 이유로 본인도 현재는 일본으로 귀화했고, 아내인 야노 시호는 순 100%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딸아이에게 일본식 이름이 아닌 한국식 이름인 추사랑을 본명으로 지었다. 물론 양친 모두 일본 국적이니 일본인으로서의 이름을 가져야 할 텐데, 그 일본식 이름이라고 지어준 게 바로 아키야마 사랑(秋山 サラン)[42] 이라고 한다.
- 일본 국적으로 되어 있어서 현역 군 복무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군복무하려는 체험이라도 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 2010년 초 제15보병사단에서 1박 2일동안 GOP 경계체험을 하였다. 비록 체험판이긴 하지만 샘 해밍턴보다 먼저 비한국인 신분으로 한국 군대에서 현역 복무를 한 셈.
-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아는 형님에서 밝혔다. 길을 가던 중 횡단보도 반대편에서 우연히 한 사람[43] 을 보고 귀신이 아닐까 잠깐 생각한 뒤, 아니겠지 하며 건너던 중, 그 사람이 그를 지나치며 "어떻게 알았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도 귀신이란 단어조차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자신의 주사와 주량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 일본 오사카에서 추성훈이 라페라리에서 내리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이 자신의 차인지 지인의 차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참고로 라페라리를 구매하려면 보유한 페라리가 최소 5대는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20대 이상 보유한 구매 희망자들에게 판매되었다고 한다. SBS의 전 예능 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에 출연했을 당시 타고 있던 차로 볼 때, 대한민국에서는 콰트로포르테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
-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영상 속 추성훈은 "안녕하십니까. 추성훈입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은 리키 김 그리고 광희 그리고 쌍둥이 아빠 이휘재 씨에게 부탁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얼음 물을 자신의 머리 위로 쏟아 부었다. #
- 쌍꺼풀 수술하기 전의 성룡과 상당히 닮았다.
- 기부활동
- ‘2008 연가’ 프로젝트 출연료 전액을 목포 공생원에 기부했다. #
- 2011년 다문화가정 후원 캠페인 ‘함께 사는 세상, 가족’전시회를 열고 전시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정 환자 수술비와 후원금에 쓰이도록 연세 세브란스병원에 기부했다. #
- 2014년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대웅제약의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자신과 딸 추사랑의 이름으로 광고 모델료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
- 2014년 추성훈은 딸 추사랑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수익금 전액과 회사의 매칭펀드로 조성된 기부금을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이하 희망의 친구들)에 전달했다. #
- 2014년 4월 25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
- 2014년 제로투세븐의 유아동 의류 브랜드 알로앤루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모델로 발탁했는데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러브 티셔츠’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
- 2014년 홈플러스와 하이트진로음료가 추성훈·추사랑 부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랑샘물' 을 출시했는데 매출액의 1%가 기부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의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에 사용되었다. #
- 2015년 추성훈의 딸 추사랑 달력이 출시되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
- 2017년 아내 야노 시호와 함께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
- 마리텔의 MLT- 24에서는 사과와 호두를 쪼개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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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 법칙에서 뛰어난 신체능력을 발휘하여 5시간의 사투 끝에 불을 피우는데 성공했다. 2015년 방영분에서는 전혜빈과 오종혁이 탑승하고 있는 카누를 한 손으로 끌고갔다. 동갑내기 김병만의 말로는 의외로 작살을 잘 다루고 운동신경이 좋다고.
- 추성훈 하면 유명한 것이 그의 등장곡 time to say good bye 와 그가 경기 때마다 입는 일장기와 태극기가 동시에 착용된 유도복인데 이 둘 모두 추성훈의 파란만장한 인생가 어우러졌고 도복은 추성훈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추성훈의 아버지, 추성훈, 추성훈의 동생 모두 대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추성훈의 아버지 역시 한국 유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왔으나 역시 유도계의 파벌로 되지 못했고 아들인 추성훈과 딸인 추정화 역시 한국 유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왔으나 그보다 더 심한 파벌로 인해 추성훈은 귀화를 했고 추정화는 아예 유도를 그만두었다. 하지만 이들 가족은 한국에 대해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다.
- 추성훈의 아버지도 전직 유도 선수였는데 어머니는 전직 수영 선수였고 태릉선수촌에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추성훈은 어릴 때 유도와 수영 둘 다 배웠다고 한다.
- 한국 예능에 많이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한국어 실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되려 20대 시절보다 퇴보한 거 아니냐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사실 이건 비단 재일교포만의 문제는 아닌, 해외에 살고 있는 모든 한국인 2, 3세들의 문제라 딱히 뭐라고 할 수는 없다.
-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이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총격 사건의 귀순한 북한 병사의 애청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
[1] 일본 국적으로 귀화하면서 법적 이름도 개명했기 때문에 현재는 법적으로 존재하는 본명은 아니다.[2] 오사카 코리아타운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다.[3] 2015년에 추성훈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자신의 키에 대해 '저는 작아요 생각보다. 옛날에는 177cm이었는데 지금은 나이 먹어서 175cm로 작아졌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280회 영상(36분 39초~)[4] 방송에서 평소에는 92kg정도 나간다고 언급했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쟀을땐 89kg가 나왔다고 언급됨.[5] UFC 활동 당시 체급은 -84kg 미들급, -77kg 웰터급이였다.[6] 리치가 193cm인 김동현보다 실제 리치는 훨씬 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현이 193cm 보다 짧거나 아니면 추성훈이 193cm보다 길거나 둘 중 하나다.[7]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재일교포와의 결혼을 통해 일본으로 이주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이 밝힌 바에 의하면 수영선수 출신이며 태릉선수촌에 있었다고 한다.[8] 현재는 일본으로 귀화하였으므로 여권, 주민센터 등에서 공식적으로는 없어진 이름이다. 하지만 한국 팬들에게는 추성훈으로 불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려한 발언.[9] 상당히 읽기 어려운 이름이다. 成을 '요시', 勲을 '히로'라고 읽는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은데(일본에서 나온 한자 사전을 찾아보면 둘 다 '인명'용 훈 중에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DQN네임이라고까지 할 만큼 심하진 않다), 한자만 보고 바로 '요시히로'라고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10] 참고로 '요시히로'라고 읽는 저 한자를 한국 음으로 읽어보면 '''성훈'''이다. '이룰 성'에 '공 훈' 자. 재일 한국인에게 자주 보이는 작명형식으로 통명을 고려하여 한국어 이름과 일본어 이름의 양쪽으로 다 사용할 수 있는 한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국 국적일 때 통명으로 사용한 이름이 '아키야마 요시히로'였고, 대부분의 귀화인들처럼 귀화를 하면서 통명을 그대로 호적상 본명으로 채용하는 식으로 개명했다. 다른 재일 한국인들 중에서는 반대로 한국어 감각이 떨어지다 보니 일본 이름을 그냥 한국식으로 음독한 것같이 한국인이 듣기에 좀 어색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아버지 '추계이(秋啓二)' 경우가 있는데, 사용하는 통명으로 아키야마 케이지(秋山啓二) 秋 뒤에 山만 넣어주면 되고, 케이지는 흔한 일본 남성의 이름인 만큼 일반적인 일본 이름이 된다.[11] 20세기 초반의 전설적인 유도가 마에다 미츠요의 별명.[12] 재일교포 3세로 제주도에 본적을 두고 있다.[13] 참고로 어머니인 류은화 씨는 수영선수 출신이다. 부모 두 분이 다 운동을 오래 했었고 그 자신도 결국 유도 선수가 되었으니 운동인 집안이라고 할 수 있는 셈.[14] 2001년 4월 몽골 울란바토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했고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고 최고의 선수상을 받았다.[15] 여기서 도복 논란이 있다. 논란이 되는 것은 섬유유연제 거품으로 도복을 미끄럽게 한게 아니냐는 것.[16] 보타가 서브미션에 걸린 상태에서 로프를 잡으면 '''서브미션을 놔 주는''' 해괴한 룰이었다. 사실 링스에서도 초기에 이러한 룰이 있었다.[17] 같은 해 11월 KBS에서 추성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영되었고 이 영상에서는 추성훈이 과거 용인대학교와 대한 유도회의 편파판정에 피해를 입었던 사실을 밝힘으로써, 두 단체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기도 했다.[18] 미사키는 마크 헌트를 한 방에 실신시키고 레미 본야스키와 판정까지 치고받은 멜빈 만호프의 전진러쉬 연타를 턱에 허용하고도 의식이 멀쩡했던 맷집의 괴물이었다.[19] 특정 작은 사회(학교, 회사, 특정 업계 등)한정이다. 일반적 사회에서는 10살 넘게 차이나도 형동생 호칭없이 반말하는 사이가 허용되는 문화다. 나이 공개를 안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기때문에 더더욱 실제로 연령차이가 있어도 (나중에 나이를 알게 되더라도) 신경안쓰는 경우도 많다. [20] 이 경기에서 초반에 추성훈은 벨처의 로우 킥이 '''그 곳'''에 맞아 쓰러졌다. 심판의 "5분만 시간을 주겠다"는 말을 '''"5초의 시간을 주겠다"'''고 잘못 알아들은 추성훈은 곧바로 일어났다.(...) 경기 후 추성훈은 '''"파이트 머니로 영어 공부좀 해야겠다"'''는 인터뷰를 했다(...).[21] 사실 추성훈의 체력 문제는 엘렌 벨처전 때부터 지적되었다. 유도시절부터 스테미나가 단점인데다가, UFC진출 당시에는 나이도 많았고, 더불어 체격조차 미들급에서 상당히 작은 편이어서 훨씬 젊고 체격좋은 파이터를 상대로 체력부족이 더욱 두드러졌다.[22] 상대가 바뀌었다는 것도 변명이 안되는 것이, 리벤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몸뚱아리만 달고 나와서 추성훈과 싸웠다. 실바와 리벤은 체격이나 스타일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기도 하다. 또한 이 경기를 앞두고 '더 강한 상대와의 대결을 원한다'는 명분으로 리벤과의 대전을 거부하다가 까이기도 했다. 리벤은 이 경기가 있기 얼마 전에 경기를 가졌고 대회 개최 일주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오퍼를 받아준건데 이런 리벤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발언을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또한 대회 주최측에서도 겨우 구한 상대를 거절한다면 좋게 봐줄 리가 있을까..[23] 인기있는 선수의 경우 2연패까지는 봐주기도 한다. 물론 형편없는 선수는 바로 퇴출이긴 하지만.[24] 앤더슨 실바가 벨포트에게 시전했던 프론트 킥을 그대로 카피했다가 요단강 건널 뻔 했다.(...)[25] "Akiyama's Takedown Defence is incredible!"[26] 타격 적중률 : 119번(쉴즈)/52번(추)[27] 원래 상대는 카일 노크였으나 부상으로 교체되었다.[28] 참고로 아미르 사돌라 역시 2년 정도의 공백이 있었다.[29] 라운드 막바지에 추성훈의 백너클이 들어가긴 했지만, 큰 충격을 주지는 못했고 오히려 미나에게 펀치를 몇차레 허용하였다.[30] 로우블로로 인해 체력 손실과 흐름을 잃은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었을 수도 있다.[31] 얼마나 맞았는지 붓다 못해 멍이 들어있던 수준이었다.[32] 막판, 미나는 계속해서 노골적인 태클을 시도하며 실패할 때마다 그라운드에 누워 추성훈에게 그라운드 돌입을 유도하였다.[33] 1라운드 마지막의 테이크 다운에서 갈리고 2라운드 마지막 미나가 추성훈을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간 것이 판정을 결정지었다. 그와 반대로 3라운드는 미나에게 압도적인 우세를 취했지만 10:8 라운드를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2라운드를 확실하게 가져 간 미나의 승리.[34] 소넨은 약물+탈세로 아웃, 마쿼트전은 추성훈이 도호쿠 대지진 크리를 당하며 아웃.[35] 유도시절에도 체력과 스테미나가 단점으로 지적되었다[36] 이때 차승원과 교분을 맺었다고[37] 이휘재의 아들 서언이가 어린이집에서 여자애의 머리띠를 갖고 장난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휘재는 얌전히 돌려주는 선에서 끝났는데, 이 부분에서 호되게 꾸짖어야 했다는 지적이 있었다.[38]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 편에서도 나왔듯이 일본인을 이해하기 위해선 와(和 화할 화)를 알아야 한다고 할 만큼 중요한 포인트로, 일본은 과거 계급 사회일 때부터 정해진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말 것을 강조하며, 이를 벗어나면 과거엔 죽음, 그리고 요즘도 불이익을 받을만큼 심각한 문제다. 여기서 유래한 것이 '와'이며, 일본인은 내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남도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사고방식을 토대로 행동한다. 그러나 정해진 틀에서 갇혀 살면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가 없어 밑으로 밑으로 파다 보니 나온 것이 마니아와 오타쿠라고 한다. 여튼 일본은 와를 토대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39] 바로 전 경기에서도 KO 보너스를 받았다.[40] 사쿠라바 전 보습제 논란, 유도 시절 유도복 비누칠 논란(해당 소재는 2ch에서 제일 먼저 나왔다.)등[41] 일본잡지라 그런지 음모 노출이 있다.[42] 일본어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가 아니라 한국어 단어 '사랑'의 음독 그 자체다. 다만 DQN네임으로 까일 수도 있는 소재이기에 '사랑'이라는 이름 부분 표기를 정식으로는 가타가나가 아닌 제대로 된 한자로 등록한 듯 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시 보인 사랑이의 유도복에 秋山 "紗蘭"으로 쓰인 것이 확인된다. 사실 일본에서는 그냥 있어 보이는 발음이나 외국계 인명에 한자 부회를 하여 인명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43] 한여름에 긴팔을 입고 있어서 눈에 띄었다고 한다.[44] 성장기(1세~18세) 시절 2개 이상의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사람들이다. 부모 나라의 제 1문화에도 완전하게 속하지 못하고, 체류했던 해외의 제 2문화에도 완전하게 속하지는 못하지만, 양쪽 모두를 수용하며 받아들이는 또 다른 제 3의 문화 속에서 살아간다는 뜻이다. 이들을 T.C.K (Third Culture Kid, 제 3문화 아이)라고 한다. 주로 혼혈, 재외 동포, 조기 유학생, 해외 주재원 자녀, 한국에서 성장했지만 국제학교를 다닌 한국인학생 등이 모두 TCK에 속한다. 성장기(1세~18세)는 자녀의 문화적 가치관과 정체성이 확립되는 시기로, 향후 귀국 또는 귀향 이후에도 이때의 경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성인의 경우 외국 문화 경험이 '문화 차이' 정도로만 인식되며, 해외 체류 경험 역시 '특별한 추억' 정도로만 기억되는 반면 성장기에 속하는 아동의 경우 인생의 결정적인 경험으로 남아 본인의 문화적 사고방식과 정체성을 구성하는 일부분이 된다. 2개 이상의 언어와 문화를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며, 포용성‧열린 마음의 자세‧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문제를 해결할 때 단순히 한 나라의 관점이나 시점이 아니라 서로 상반되는 두가지 이상의 문화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도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이연복, 권리세, 주현미, 필서진 등이 있다.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