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설 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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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3의 등장인물이자 제너럴 리소스의 경비부대 GRDF의 대장. 43세.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
파일럿으로서는 이미 전성기를 지났을 40대의 나이지만 아직 제 1선에서 뛰고 있으며 실력 또한 녹슬지 않은 제너럴 리소스 최고의 에이스이다. GRDF의 대장으로서 TV등의 미디어에도 자주 출연하여 제너럴 리소스 측의 의사를 대변하기도 하는 등 상당한 유명인물이다.
UPEO와의 합동훈련 이후 SARF의 에이스인 주인공에게 흥미를 가지고 제너럴 리소스로의 이적을 권유한다.[1] 제네럴 리소스로 이적하는 경우에는 주인공의 든든한 상사로서 주인공을 격려하고 도와주지만...


실은 '''모든 음모의 흑막'''. 한편으로는 이 작품 최대의 피해자라는 양면을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꽤 불쌍한 아저씨. 그는 10년전 마사 요코 이노우에의 서브리메이션(전뇌화#s-2) 실험의 피험자이자 그녀의 연인이었는데, 실험은 성공했지만 성공 직후 디전과 요코는 테러에 의해 사망했다. 문제는 그와 동시에 요코와 함께하던 자신의 육체도 폭탄 테러에 사라졌다는 것! 현존하는 디전은 그 실험에서 이미 전뇌화되어 일렉트로스피어로 의식이 복사된 디전의 카피로, 자신이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한 상태에서 10년 동안 전 인류의 서브리메이션을 목표로 하는 혁명 봉기를 준비해왔던 것이다.
따라서 어느 루트로 가건 결국 주인공은 디전과 반목하게 된다. 심지어는 디전을 따라 우로보로스#s-7의 혁명에 참여하는 경우에도 마지막에 주인공이 본색(!)을 드러내어 디전을 완전히 소거해버린다. 참고로 이 루트를 가는 경우에는 '''한때라도 주인공과 동료관계에 있었던 사람은 모두 주인공의 손에 죽는다'''.
디전을 따라 계속 이적해왔다면 최후의 전투는 디전의 이미지너리가 만들어낸 전자기장(Electrosphere)에서 진행한다. [2] 최후의 말은 그가 복제된 인격이라고는 그러나 살아있는 것이라 할 수 없는 말을 남기니 들어볼 것

[1] 'ENTER DISION' 미션에서 키스 브라이언과 함께 주인공의 실력을 테스트하며 다음 미션인 'PAPER TIGER' 미션 직후에 주인공에게 UPEO 같은 곳에 있기 아깝다며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을 따라오라고 이적을 권유한다. 이 때 디전을 따라가면 제네럴로 이적.[2] 믿기지 않겠지만 고고도에서 stall 발생하니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