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맛 쿠키
1. 개요
2. 상세
모티브는 얼그레이[1] +호텔리어 . 설정상 그랜드마스터 호텔의 호텔리어라고 한다. 개인 설정을 보면 사실상 총지배인 격인 듯.우아한 음악소리가 울려 퍼지는 그랜드마스터 호텔. 언제 가도 완벽하게 관리되는 이유는 얼그레이맛 쿠키 덕분이다! 그윽한 향을 유지하기 위해 섬세한 손길로 구워서인지, 아무리 까다로운 손님도 만족시키는 호텔리어 쿠키. 자신의 몸가짐이 곧 호텔의 품격이라 생각해 차를 내릴 때처럼 정도를 지켜 손님을 보필한다. 하지만 새하얀 제복에 작은 주름만 가도 당장 옷을 갈아입는 건 정돈되지 않은 걸 못 참아서라고. 창문에 점 하나라도 찍히면 전직원을 불러내지만 그래도 표정만큼은 한없이 부드러운 쿠키. 미소가 흐트러지는 건 안경을 벗을 때 뿐인데, 눈 앞에 있는 게 쿠키인지 가구인지조차 분간 못한다나...!?
2.1. 대사
“'''어서오십시오, 그랜드마스터 호텔입니다.'''”(해금시)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리면 되겠습니까?'''”
“'''바지에 주름이...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손님이 원하시기 전에 준비해놓겠습니다.'''”
“'''식사는 마음에 드셨습니까?'''”
“'''어디 불편하신 점은 없으십니까?'''”
“'''제 안경이 어디... 앗, 머리에 쓰고 있었군요...'''”
“'''창문에 점이... 당장 닦아야겠군요.'''”
“'''더 잘 모셔야 하는데...'''”(탈진시)
"'''다시 찾아주시면 기쁘겠습니다."'''(출시컵 종료)
2.2. 관계도
- 얼그레이맛 쿠키 → 용감한 쿠키(경계) - 이렇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2]
- 얼그레이맛 쿠키 → 블랙베리맛 쿠키(호감) - 저희 호텔에 오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 얼그레이맛 쿠키 → 공주맛 쿠키(동경) - 공주님이 저희 호텔에 묵으신다면 영광입니다.
- 얼그레이맛 쿠키 → 탐험가맛 쿠키(동경) - 탐험 중에 잠깐 호텔에 묵는 건 어떠십니까?
- 얼그레이맛 쿠키 → 치즈케이크맛 쿠키(동경) - 저희 호텔에서 파티를 여신다니 영광입니다.[3]
- 얼그레이맛 쿠키 → 요거트크림맛 쿠키(동경) - 먼 곳에서 오신 만큼 편안히 쉬게 해드리겠습니다.
- 얼그레이맛 쿠키 → 체스초코 쿠키(신뢰) - 영원히 따르겠습니다.
- 용감한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호감) - 친절한 쿠키인 것 같긴 한데…
- 명랑한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호감) - 방을 빌려줘서 고마워~
- 보더맛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호감) - 호텔에 보드 타는 곳은 없어?
- 딸기맛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호감) - 처음 만났는데도 상냥하게 웃어줬어…
- 좀비맛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호감) - 젤리뷔페… 좋다… 먹는다… 많이…
- 공주맛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호감) - 난 모험하는 게 더 좋다구!
- 치즈케이크맛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호감) - 다음엔 그 호텔을 빌려서 파티를 열게~
- 탐험가맛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경계) - 호텔같은 곳은 재미없어!
- 블랙베리맛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호감) - 호텔이 깨끗하더군요
- 요거트크림맛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호감) - 호텔에 귀한 보물이 있던데 팔 생각 없어?
- 체스초코 쿠키 → 얼그레이맛 쿠키(신뢰) - 우릴 따라와
다른 쿠키들에 비해 호감과 동경 관계인 쿠키들이 많은데, 일을 잘 하고 깔끔한 호텔리어라는 이미지 때문인듯 하다. 용감한 쿠키 일행도 얼그레이맛 쿠키가 체스초코 쿠키랑 한패였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호감으로 남았다.[4]
3. 능력
[image]
'''호텔 직원들이 나와 일을 도와준다.'''
일정 시간마다 호텔 직원이 나타난다, 호텔 직원은 총 3명이 있으며, 순서대로 나와 각자 맡은 일을 한다. 요리사는 맛있는 요리 젤리를 만들어 준다. 요리 젤리 중 1개는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메이드는 하늘을 날아다니며 먼지를 털어, 청소 젤리를 떨어뜨린다. 청소부는 장애물을 날려버리며 바닥을 쓸고 지나가며, 청소 젤리를 떨어뜨린다. 청소부가 일을 할 때는 모든 바닥이 메워진다. 레벨업할수록 요리 젤리와 청소 젤리 점수가 증가한다.
- 능력을 발동할 때 쿠키가 박수를 침과 동시에 발동하며, 순서는 주전자 요리사>머그잔 메이드>양초 청소부 순서대로 등장한다. 모든 능력 공통으로 낙사를 방지한다.
- 능력 발동 중 장애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거나 직원에게 닿으면 파괴되는데, 전부 일반적인 장애물 파괴로 인정된다.
- 주전자 요리사가 등장하면 요리 젤리를 3개 생성하며, 이 중 처음 등장하는 요리 젤리에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 머그잔 메이드가 등장하면 먼지털이로 먼지를 털어내며 청소 젤리를 생성한다.
- 양초 청소부가 등장하면 녹색의 카펫을 깔아 낙사를 막고 바닥을 쓸며 청소 젤리를 생성한다.
- 능력 발동 중 호텔 직원에 닿은 장애물은 특별 파괴 점수 50000점이 추가된다.
3.1. 마법사탕
[image][image]
'''호텔 만찬'''
4번째 능력이 발동할 때마다 모든 호텔 직원이 나와 만찬장을 꾸민다. 하늘에서 뿌려지는 만찬 축하 가루 젤리와 만찬 젤리를 획득하면 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만찬 젤리는 체력을 조금 회복시켜준다. 마법의 힘이 강해질수록 만찬 축하 가루 젤리와 만찬 젤리 점수가 증가한다.
- 재료
4. 평가
출시하자마자 5억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뽑아내지만, 2021년 2월 업데이트로 바람궁수 쿠키가 상향이 확정돼서 금방 묻힐듯 한다. 그래도 에픽중에선 탑급으로 꼽히는 점수긴 하지만 그것마저도 쿠키멀즈에게 밀렸다. 물론 제단 한정.
4.1. 장단점
장점은 '''초록색'''으로 표기, 단점은 '''빨간색'''으로 표기하였다.
- 체력 회복 기능
- 4번째 능력(마법사탕 능력)에 지나치게 편중된 점수
5. 추천 조합
- 궁합이 좋은 펫
- 찻잔받침: 조합보너스가 달려 있어 유용하다.
- 부활 및 체력 유지/회복 펫: 얼그레이맛 쿠키가 더 오래 달릴 수 있게 한다.
- 궁합이 나쁜 펫
- 장애물 파괴 펫: 호텔 직원이 장애물을 파괴하기 전에 펫이 먼저 장애물을 파괴해 버리면 손해가 생긴다.
5.1. 경기
5.2. 떼탈출
- (구간)
6. 스토리
6.1. 위험한 체스게임
그랜드마스터 호텔의 호텔리어로, 숙박비로 고민하는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 앞에 나타나 그들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길을 잃고 쉴 곳을 찾다가 이곳에 오게 된 용감한 쿠키 일행의 딱한 사정을 듣고, 이들에게 남은 방을 무료로 제공해주며 방을 안내한다. 용감한 쿠키 일행에게 저녁식사 메뉴와 식당 위치를 알려준 후, 편안히 즐기다 가시라는 말을 남기며 방을 나가고, 이후, 저녁 식사 시간이 됐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자 용쿠 일행을 찾기 위해 호텔을 수색한 끝에 지하실에 있는 용감한 쿠키 일행을 발견한다.
체스초코 쿠키와의 체스 게임을 이겨야 자신들이 나갈 수 있다는 용감한 쿠키의 설명을 듣고, 손님을 만족스럽게 모시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라며 자신도 돕겠다면서 게임 참가 의사를 밝힌다. 게임 시작 전, 하얀 말 사이사이에 있는 빈 공간에 어떤 쿠키가 서 있으면 좋을지 알려주고,[5] 자리 배정이 끝난 후에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에게 체스의 규칙을 알려준다.
체스 설명을 마치고, 용감한 쿠키가 움직이면서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아직 규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탓에 시작하자마자 룰을 어길 뻔하자[6] 자신의 지시를 따라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체스초코 쿠키에게 폰 4개를 빼앗기며 상황은 불리해졌지만, 딸기맛 쿠키에게 비숍 열의 3행으로 가라고 지시한 덕분에 체스초코 쿠키의 폰을 하나 잡으면서 간신히 선전하고, 체스화이트 쿠키에게 체스를 좀 할 줄 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이후 미들게임부터는 자신의 지시에 따라 얌전히 움직이는 좀비맛 쿠키를 발이 더럽다는 이유로 불러세워 잡히게 만들거나, 게임 도중 나이트와 퀸에 먼지가 묻었다며 닦아 멋대로 위치를 옮겨버리는 등 여러 실책을 저지른다. 그러다 안경을 벗으며 뭔가 대단한 스킬을 보여주나 했지만 실상은 바로 근처에 있는 사물 분간도 제대로 못 해서 실책을 그대로 이어간다(...). 결국 딸기맛 쿠키와 명랑한 쿠키까지 잡히고, 얼그레이맛 쿠키는 잠시 휴식을 제안한다.
휴식시간, 명랑한 쿠키와 보더맛 쿠키는 그에게 다시 안경을 쓰라고 조언한다. 체스를 원래 그렇게 잘 두었냐는 딸기맛 쿠키의 질문에, 자신이 모시는 귀한 분에게 배운 거라며, 그분이 아니었으면 아무도 오지 않는 호텔에 혼자 남았을 것이기에 그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답한다. 보더맛 쿠키는 말이 얼마 안 남았다며 앞으로의 전략을 묻고, 얼그레이맛 쿠키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믿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용감한 쿠키는 그를 믿고 다시 게임을 이어간다.
얼그레이맛 쿠키와 용감한 쿠키 일행은 이어서 체스를 두지만, 얼마 되지 않아 보더맛 쿠키마저 잡히게 되고, 이제 킹, 얼그레이맛 쿠키, 용감한 쿠키만 남게 된 상황이었다.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도 얼그레이맛 쿠키는 선전하여 체크[7] 를 선언했지만, 이는 체스초코 쿠키의 전략이었고, 체스초코 쿠키가 역으로 용감한 쿠키 일행에게 체크를 선언하면서 판세가 다시 뒤집힌다. 결국 얼그레이맛 쿠키는 도저히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원래 체스에서도 이길 수 없다면 포기하는 것이 예의라고 하며 기권을 제안한다. 하지만 용감한 쿠키 입장에서는 '패배=이 게임장에 영원히 갇히는 것' 이었기에 당연히 포기할 수 없었고, 절체절명의 순간 용감한 쿠키는 '이 게임은 체스초코 쿠키가 마음대로 시작했으니 나도 마음대로 룰을 바꾸겠다' 고 선언하며 체스초코 쪽 킹을 직접 쓰러뜨린다.
결국 게임은 용감한 쿠키 측의 승리로 끝났지만, 체스초코 쿠키는 그건 체크메이트가 아니라며 판을 뒤엎고 체스 말들로 용감한 쿠키 일행을 공격해 지하실을 망가뜨린다.[8] 용감한 쿠키 일행은 황급히 호텔을 탈출하고, 얼그레이맛 쿠키에게 같이 가자고 했지만 자신은 그랜드마스터 호텔의 호텔리어니 여기에 남겠다며 용감한 쿠키 일행을 보낸다.
용감한 쿠키 일행이 호텔을 무사히 탈출하고, 그들은 지하실에 남아 있을 얼그레이맛 쿠키를 걱정하지만 얼그레이맛 쿠키라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다시 쿠키들의 낙원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그 후, 화면은 그랜드마스터 호텔로 바뀌고, 체스초코 쿠키가 로비로 오자, 얼그레이맛 쿠키는 그들에게 뭐라고 말하는데...
''' '''
'''사실 처음부터 이 모든건 체스초코 쿠키와 얼그레이맛 쿠키의 함정이었다.''' 애초에 '그랜드마스터 호텔'자체가 용쿠 일행을 잡기 위해 마련해둔 함정일 뿐이었고 체스초코 쿠키가 서로의 목숨을 건 승부를 제시하고 얼그레이맛 쿠키는 체스초코 쿠키가 만에 하나라도 패배할 가능성을 없애고자 용쿠 일행을 돕는척 하면서 사실 용쿠 일행을 갉아 먹으려 드는 짜고치기 승부를 계획했던 것. 즉슨 체스초코 쿠키와 승부중 '반드시 '''우리편'''이 이기게 하겠다.'라는 말 자체가 용쿠 일행이 아닌 체스초코 쿠키를 가리킨 것이었다.만족시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체스초코 쿠키님'''.
결국 용쿠일행이 도주하는데 성공하자 누군가와 대화하던 체스초코 쿠키에게 가서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책하는데, 체스초코 쿠키는 다 끝난 일이라며 위로해주고 오히려 따로 갈 곳이 생겼으니 바로 준비하라는 말을 하고 얼그레이맛 쿠키는 어디든지 당신들을 따라가겠다고 맹세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7. 기타
- 한 갈래로 묶은 백금발에 청록색/초록색 포인트 컬러링과 곱상한 외모라는 것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괴도맛 쿠키와 상당히 닮았다는 평이 많다.
-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체스초코 쿠키랑 한 패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스토리에서 의외로 용감한 쿠키 일행을 돕는 조력자로 나오면서 이 추측은 부정되는 듯 했으나, 알고 보니 정말로 체스초코 쿠키와 한 패가 맞았다. 체스초코 쿠키와 더불어 랍스터맛 쿠키에 이은 또 다른 반전형 빌런인 셈.
- 결말부에서 그랜드마스터 호텔 자체가 용감한 쿠키 일행을 잡아가기 위해 만든 함정이라는 게 밝혀지면서[9] , 그가 호텔리어라는 것도 거짓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능력이나 성향으로 봐선 진짜 호텔리어인 것으로 보이며 정황상 어딘가에서 호텔리어 일을 하다가 체스초코 쿠키가 그를 스카우트 한 것으로 보인다.
- 공식 어느날 한조각 영상에서 얼그레이맛 쿠키가 호텔리어 일을 하다가 체스초코 쿠키를 만나게 되고 체스초코 쿠키가 손님들을 많이 불러와 줌으로써 잘 대해 주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돈을 위해서였을 테지만 어느 순간부터 진심이 되어 체스초코 쿠키를 영원히 따르게 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 장미맛 쿠키처럼 입가에 점이 있다.
- 시력이 매우 안 좋은지 안경을 벗으면 쿠키와 가구도 구별을 못 할 정도라고 한다. 스토리에서도 안경을 벗자 용감한 쿠키 일행을 구분하지 못했고, 가구를 쿠키로 착각해 허리 숙여 인사한 적도 있다고. 히어로맛 쿠키가 퍼즐 월드에서 자기 안경이 벗겨지자 근처에 있어도 못 찾는 수준인 걸 감안하면 히어로맛 쿠키보다도 시력이 나쁜 듯. 또한 매우 심한 결벽증이 있어서 옷이 조금만 구겨져도 갈아입고 오겠다고 하는 대사가 있다.
- 외모가 곱상하게 생겼지만, 컨셉아트에서 '벨보이'라 언급되고 영문판에서 He/His/Him으로 지칭되었기 때문에 남성이다.
- 일본어판에서 1인칭으로 와타시를 쓴다.
7.1.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잘생긴 외모 덕에 출시되기 전에도 팬아트가 제법 있있다. 주로 혼자만 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 콤비 쿠키인 체스초코 쿠키와도 엮인다.
비슷한 외모를 가진 괴도맛 쿠키와도 자주 엮이지만 서로 접점이 없고, 관계도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얼그레이맛 쿠키가 좋아하는 재료인 보물 보증 도장이 괴도맛 쿠키가 싫어하는 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