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벵 은가페
'''Oh! it's N'gapeth!!!'''[4]
1. 소개
프랑스의 배구 선수. 프랑스 배구 국가대표팀과 러시아 클럽 VC 제니트 카잔 소속. 프랑스 배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핵심 전력으로, 2015 CEV 챔피언십, 2015년과 2017년 FIVB 월드리그 우승 및 MVP를 수상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 중 하나.
194cm[5] 의 배구 선수치곤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공할 점프력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를 주로 한다.
크로스와 스트레이트를 가리지 않는 빠르고 간결한 스파이크로 상대 블로커들의 블로킹을 무마시키고, 때로는 블로킹을 이용한 지능적인 공격도 시도한다. 레프트와 라이트 위치를 가리지 않고 공격 가능하며, 긴 체공력을 이용한 파이프 공격도 가리지 않는다. 때론, 리베로 못지 않은 디그를 보여주기도 하고, 때때로 세터 못지 않은 2단연결을 보여주기도 한다. 포지션에 구애를 받지 않는 사실상 프리롤을 수행하는 선수.
작은 키지만 세계 정상급의 공격성공률을 보여주며 2018년 현재 최고의 아웃사이더 중 한 명으로 쿠바의 윌프레도 레온, 브라질의 루카렐리같은 선수와 함께 꼭 꼽히는 현 시대 스피드 배구에 걸맞은 배구 선수.
그의 플레이 중에는 사이드 블로커를 등 지면서 공을 툭 밀어넣는 노룩스파이크 동작이 있는데, 이는 유일무이한 은가페의 시그니처 무브이기도 하다.
2. 이야깃거리
- 그의 아버지 에릭 은가페는 카메룬 출신으로, 1980년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다.
- 그의 이름 에르벵(Earvin)은 매직 존슨의 본명인 어빈에서 따왔다.
- 2020년 대유행한 COVID-19에 감염됐다.
3. 관련 문서
[1] 6ft 4 in[2] 205 lb[3] 스파이크 141in, 블로킹 129in[4] 이탈리아 리그에서나 VNL 경기 중 은가페의 스파이크가 나오면 해설위원들은 항상 이렇게 소리지른다.[5] 이는 착화 신장으로, 신발 미착용 시 191cm 정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