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번 재규어
배틀테크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클랜의 65톤 옴니메크
원래 에번 재규어(Ebon Jaguar)는 클랜 스모크 재규어가 헬브링어를 교체하기 위해 3047년에 만든 기종이다. 이너 스피어의 부시웨커와 궤를 같이하는 납작하고 앞뒤로 기다란 실루엣과, 페로-파이버로스 장갑 9.5톤의 방어력 덕분에 이너 스피어 멕워리어들은 좀비처럼 영 쓰러지지 않는다는 평을 내렸고 거기에서 컬드론-본(Cauldron-Born)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배틀테크 세계에서는 컬드런-본이라는게 아일랜드 신화에서 나오는 무쇠 솥 안에서 만들어내는 불사의 전사, 일종의 좀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켈트 신화에 좀비가 나오는건 아니고 무한대의 음식과 음료와 전사가 튀어나오는 솥 같은 식의 신화가 있긴 있다. 근데 좀비 전사로서의 컬드론-본 이미지는 사실 신화보다는 어떤 웨일즈풍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좀비 비슷한 불사의 전사 종족에서 기인한듯.
여튼 이 기종은 이너 스피어에게 루시엔 전투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당시 한 석 대 정도 밖에 발견되지 않아서 이너 스피어는 이게 클랜 측에서도 아주 드문 신형 기종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사실 다른 클랜에게도 그랬다. 다른 클래너들도 이 기종을 에본 재규어라고 부르지 않고 이너 스피어가 지어준 컬드론-본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웃기게도 이 기종의 배치는 다른 클랜들도 잘 모르던 것이라서 정식 명칭도 안알려진 것이다. 강력한 기종이지만 워낙 배치한 수량이 적어서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그래서 크게 활약한 바도 없다.
그러다 불독 작전 당시 클랜 스모크 재규어가 이 멕을 집중적으로 생산해서 스모크 재규어의 헤비 멕의 다수를 차지했고, 이 후 클랜 스모크 재규어가 멸망했을때, 이 멕의 도안이 클랜 울프와 클랜 코요테, 클랜 제이드 팰컨 등에 퍼져서 본격적으로 헬브링어를 대체하는데 사용되었다.
특히 약탈 전쟁 이후로는 역시 같이 만들었던 워호크와 함께 홈월드 클랜[3] 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멕이 되었고, 이 시기 쯤 되어서 모든 헬브링어들을 이 멕으로 교체하는 데 완료하였다.[4]
부시웨커를 닮은 낮은 실루엣의 동체는 숨어서 매복하기 위한 용도. 프라임 무장은 원거리에서 단숨에 큰 피해를 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서, 가우스 라이플과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그리고 산탄과 일반탄 모두 사용 가능한 LB 5-X 기관포로 원거리에서 중거리를 담당한다. 가우스 라이플, LB 5-X의 탄약 및 장거리 미사일은 2톤씩 보급돼있으므로 충분하다. 또 접근시에는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외 ER 중구경 레이저로 교전 할 수 있다.
멕워리어 3에서는 헬브링어 대신 나와서 클랜 4대 대형 옴니메크 자리를 차지했다.
몸통은 거의 안돌아간다.(...)
[image]
멕워리어4 시리즈에서는 별도의 추가 확장팩인 Clan Mechpak[13] 을 구입,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 미사일로 지원사격도 가능하고, 근접 전투시에는 양 팔에 장착된 LB-X로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본 세계관에서처럼 납작한 동체의 특징을 살려서 높은 언덕이나 엄폐물 뒤에서 공격하면 상대방에게 짜증을 안겨줄 수 있다.
하지만 이 메크의 진가는 개조시인데, 양 팔의 무기 슬롯이 옴니슬롯인지라, 무기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다. BAP와 시야 확대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서 양 팔에 가우스 라이플을, 미사일 무기 탑재대에 LRM을 짊어지는 원거리 세팅도 괜찮고, 장갑을 반동형으로 교체 후 장갑을 최대한 올리고, 속도도 업그레이드 후 LB-X20와 로켓런처-20을 쌍으로 장착해서 근거리전용 세팅도 괜찮다.
용병의 사투(Mercenaries)의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하는 경우는 마지막 미션인 Griffin Base에서 딱 1기(...)가 등장하고 더 이상 등장을 안 한다. 다만, Solaris VII의 헤비메크 매치나 챔피언 매치등에서 은근히 자주 볼 수 있는 메크이다.
클랜 3차 침공팩 상품으로 등장하였다. 굉장히 적절한 성능과 간지나는 외형으로 너도나도 타서 처음 등장시에 헤비메크대기열을 마비시켰다.
여전히 자주 보이는 멕 중 하나이며 팀버 울프, 선 스파이더와 함께 헤비급 밸런스 멕으로서 자주 보이는 멕이다.
1. 제원 정보
2. 설명
원래 에번 재규어(Ebon Jaguar)는 클랜 스모크 재규어가 헬브링어를 교체하기 위해 3047년에 만든 기종이다. 이너 스피어의 부시웨커와 궤를 같이하는 납작하고 앞뒤로 기다란 실루엣과, 페로-파이버로스 장갑 9.5톤의 방어력 덕분에 이너 스피어 멕워리어들은 좀비처럼 영 쓰러지지 않는다는 평을 내렸고 거기에서 컬드론-본(Cauldron-Born)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배틀테크 세계에서는 컬드런-본이라는게 아일랜드 신화에서 나오는 무쇠 솥 안에서 만들어내는 불사의 전사, 일종의 좀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켈트 신화에 좀비가 나오는건 아니고 무한대의 음식과 음료와 전사가 튀어나오는 솥 같은 식의 신화가 있긴 있다. 근데 좀비 전사로서의 컬드론-본 이미지는 사실 신화보다는 어떤 웨일즈풍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좀비 비슷한 불사의 전사 종족에서 기인한듯.
여튼 이 기종은 이너 스피어에게 루시엔 전투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당시 한 석 대 정도 밖에 발견되지 않아서 이너 스피어는 이게 클랜 측에서도 아주 드문 신형 기종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사실 다른 클랜에게도 그랬다. 다른 클래너들도 이 기종을 에본 재규어라고 부르지 않고 이너 스피어가 지어준 컬드론-본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웃기게도 이 기종의 배치는 다른 클랜들도 잘 모르던 것이라서 정식 명칭도 안알려진 것이다. 강력한 기종이지만 워낙 배치한 수량이 적어서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그래서 크게 활약한 바도 없다.
그러다 불독 작전 당시 클랜 스모크 재규어가 이 멕을 집중적으로 생산해서 스모크 재규어의 헤비 멕의 다수를 차지했고, 이 후 클랜 스모크 재규어가 멸망했을때, 이 멕의 도안이 클랜 울프와 클랜 코요테, 클랜 제이드 팰컨 등에 퍼져서 본격적으로 헬브링어를 대체하는데 사용되었다.
특히 약탈 전쟁 이후로는 역시 같이 만들었던 워호크와 함께 홈월드 클랜[3] 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멕이 되었고, 이 시기 쯤 되어서 모든 헬브링어들을 이 멕으로 교체하는 데 완료하였다.[4]
부시웨커를 닮은 낮은 실루엣의 동체는 숨어서 매복하기 위한 용도. 프라임 무장은 원거리에서 단숨에 큰 피해를 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서, 가우스 라이플과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그리고 산탄과 일반탄 모두 사용 가능한 LB 5-X 기관포로 원거리에서 중거리를 담당한다. 가우스 라이플, LB 5-X의 탄약 및 장거리 미사일은 2톤씩 보급돼있으므로 충분하다. 또 접근시에는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외 ER 중구경 레이저로 교전 할 수 있다.
2.1. 변형 기종들
- A형 : 클랜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가장 묵직한 놈을 달자는 주제로 울트라 AC/20을 장착했다. 그 외에도 원거리에서는 ER 대구경 레이저 2문으로, 근거리에서는 울트라 AC/20과 중구경 펄스 레이저 및 ER 중구경 레이저로, 보병은 기관총 2문과 화염방사기로 조지고, 후방에 대해 ER 중구경 레이저 2문을 장착했다. 무장이 주렁주렁 달리는 바람에 열 관리가 엄청 까다롭다. 이것의 변형으로는 H형이 있다.
- B형 : 에너지 무장 버전으로 ER PPC, 대구경 펄스 레이저, 중구경 펄스 레이저를 각각 2문씩 장착하였고 TAG, 능동 감지기를 장착했다. A형보단 열관리가 편하지만 여전히 순차사격을 해야 한다. 요약해보면 A형의 한랭지형이다.
- C형 : 원거리전용 미사일 보트로,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과 울트라 AC/2 2문으로 원거리 교전을 하고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로 접근전 대응을 한다.
- D형 : 울트라 AC/10과 ER 대구경 레이저 및 ER 중구경 레이저를 이용한 중거리 교전형이며 ER 대구경 레이저를 제외한 모든 무장은 두문씩 장착돼있다.
- E형 :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 20 및 12연장 차세대 전술 미사일 발사기가 장착돼있다. 그 외에도 ER 중구경 레이저와 대구경 펄스 레이저를 장비하고 있다.
- H형 : A형의 변형으로 A형의 ER 레이저들을 중형 대구경 레이저와 중형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대체하였고 중구경 펄스 레이저와 울트라 AC/20은 그대로 유지되고있다. 중형 레이저의 낮은 명중률을 상쇄하기 위해 조준 컴퓨터를 장착하고있다. 또 중형 레이저의 발열로 인해서 2중 냉각기를 추가 설치하였지만 여전히 열관리가 까다롭다.
- U형 : 수중전용으로 수중 기동 유닛[5] 을 장착하고 있으며 양팔에 대구경 펄스 레이저와 ER 소구경 레이저를 1문씩 장비했으며 15연장 장거리 어뢰 발사기 2기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 X형 : 엔젤 전파 방해 슈트와 로터리 AC/5와 ER 중구경 펄스 레이저 세문 및 ER 소구경 레이저를 장비했다.
3. PC게임에서의 성능
3.1. 멕워리어 3
멕워리어 3에서는 헬브링어 대신 나와서 클랜 4대 대형 옴니메크 자리를 차지했다.
몸통은 거의 안돌아간다.(...)
3.2. 멕워리어 4[6]
[image]
멕워리어4 시리즈에서는 별도의 추가 확장팩인 Clan Mechpak[13] 을 구입,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 미사일로 지원사격도 가능하고, 근접 전투시에는 양 팔에 장착된 LB-X로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본 세계관에서처럼 납작한 동체의 특징을 살려서 높은 언덕이나 엄폐물 뒤에서 공격하면 상대방에게 짜증을 안겨줄 수 있다.
하지만 이 메크의 진가는 개조시인데, 양 팔의 무기 슬롯이 옴니슬롯인지라, 무기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다. BAP와 시야 확대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서 양 팔에 가우스 라이플을, 미사일 무기 탑재대에 LRM을 짊어지는 원거리 세팅도 괜찮고, 장갑을 반동형으로 교체 후 장갑을 최대한 올리고, 속도도 업그레이드 후 LB-X20와 로켓런처-20을 쌍으로 장착해서 근거리전용 세팅도 괜찮다.
용병의 사투(Mercenaries)의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하는 경우는 마지막 미션인 Griffin Base에서 딱 1기(...)가 등장하고 더 이상 등장을 안 한다. 다만, Solaris VII의 헤비메크 매치나 챔피언 매치등에서 은근히 자주 볼 수 있는 메크이다.
3.3. 멕워리어 온라인
클랜 3차 침공팩 상품으로 등장하였다. 굉장히 적절한 성능과 간지나는 외형으로 너도나도 타서 처음 등장시에 헤비메크대기열을 마비시켰다.
여전히 자주 보이는 멕 중 하나이며 팀버 울프, 선 스파이더와 함께 헤비급 밸런스 멕으로서 자주 보이는 멕이다.
[1]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2] 해당 사진은 누군가 합성으로 하반신을 팔 쪽에 붙여 놓은 버전이다(...) 원본 사진 참조.[3] 이너스피어로 떠나지 않고, 원래 클랜 영역에서 계속 살고 있는 클랜을 뜻한다. 클라우드 코브라, 스타 애더, 코요테, 스톤 라이온까지 4개 클랜이 클랜 영역에서 계속 정착하고 있다. 나머지 클랜들은 멸망하거나 이너스피어로 이사를 가버린 탓에 클랜 창설 당시에 20개의 클랜이 창설 되었지만 현재 클랜 영역에 남은 클랜은 딱 4개가 되었다.[4] 다만 제이드 팰컨은 후에 헬브링어의 후속 기종인 헬을 내놓게 되었다. 원본 헬브링어보다 속력을 느리게 만들고 대신 튼튼하고 고화력 멕으로 등장 시켰다.[5] 실험 기술 장비이다.[6]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7] 장거리 미사일(Long Range Missile)[8] 룩소르 탄 오토캐논(Luxor Balistic X Autocannon). 현실의 샷건과 같은 산탄형 오토캐논[9] 고성능 감지장치(Beagle Active Probe). 탐지 범위를 200m 늘려주고, 미사일 포착시간을 줄여준다.[10]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ti-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 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의 일부를 요격한다.[11] 줌 윈도우 크기가 4배 커진다.[12]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13] 클렌제 메크 4기, 무기 4종류, 보조 장비 1개, 멀티플레이용 맵 2가지를 추가시켜주는 확장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