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카르고(테이스티 사가)

 

'''에스카르고'''
[image]
[1]
이름
등급
클래스
CV
획득 방법
에스카르고
'''SR'''
방어형
야마시타 다이키
柯暮卿
페이 마타
소환
조각 합성
공수
엽전 상점
관계
푸아그라
모토
아함~아직 졸려요. 좀 더 자러 가야겠어요...
선호음식
버섯수프
전용 낙신
미트 나이프, 칼립스
1. 개요
2. 초기 정보
3. 스킬[2]
4. 평가
5. 대사
6. 배경 이야기
6.1. 1장. 끝없는 졸음
6.2. 2장. 실망한 마스터
6.3. 3장. 치유의 마음
6.4. 4장. 마지막 유언
6.5. 5장. 에스카르고
7. 코스튬
8. 기타
9. 둘러보기


1. 개요


[image]
음식
에스카르고
유형
요리
발원지
프랑스
탄생 시기
불명
성격
게으름

170cm

늘 졸린 눈을 한 채 베개를 들고 다니는 소년. 눈만 감으면 어디서든 바로 잠들 것 같은 모습이다. 집에 놀러 온 친구도 결국 함께 잠들어 버린다. 소년의 강렬한 수면욕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듯하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에스카르고.

2. 초기 정보


'''초기 정보'''
영력
1187
공격력
20
방어력
30
HP
446
치명타
153
치명피해
132
공격속도
172

3. 스킬[3]


'''전투 스킬'''
기본
스킬
끈적끈적 어택
에스카르고가 가장 가까운 적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10~?)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가장 가까운 적 유닛의 방어력을 (2~?) 감소시킴, 4초간 지속
에너지
스킬
수면 방어
에스카르고가 수면 상태에 진입해 (180~?)의 실드를 획득, 7초간 지속,
동시에 깊은 수면 상태에 진입함, 5초간 지속

4. 평가


여타 방어형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탱커로서는 애매하다. 일단 기본스킬이 탱커의 생존력과는 무관한 공격 스킬인데다 에너지 스킬도 월등히 좋지 않기에 다른 방어형 식신에 비해 탱킹 능력이 영 좋지 못하다. UR인 게살샤오롱바오나 같은 SR인 스테이크, 혹은 R급인 똠얌꿍을 진화시켜 쓰는 편이 훨씬 좋을 정도. 푸아그라가 에스카르고와 연계기가 있지만 연계기를 안 쓰고 다른 더 좋은 방어형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5. 대사


계약
좋은...아침...이에요......Zzzzzzzzzz...
로그인
아...오셨군요, 마스터...마침 잠에서 깬...참이에요......
링크
마스터...저는 한숨 더 잘 테니까...구경하고 계세요......
스킬
푹신푹신한 베개...너무 좋아......
진화
음냐...응? 방금 뭐였죠?
피로 상태
아함~아직 졸려요. 좀 더 자러 가야겠어요...
회복 중
자고 나서 도와드릴게요...마스터......
출격/파티
마스터...5분만요...그 다음에 바로......Zzzzzzz
실패
너무...졸...려......
알림
마스터, 주방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요...
방치: 1
Zzzzzzzzz......
방치: 2
너무 졸려...
접촉: 1
마스터셨군요...무슨 일이세요? 아, 제 단추가 풀렸다고요? 실은 일부러 풀어둔 거예요...이렇게 해두면...자기 전에 옷 갈아입기 편하거든요......
접촉: 2
죄송한데...불 좀 꺼 주시겠어요........................?감사...합니다......
접촉: 3
왠지 잠이 좀 부족한 기분이에요...... 어? 마스터, 많이 피곤해 보여요... 같이 한숨 잘래요......?
?
대사

?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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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
대사


6. 배경 이야기




6.1. 1장. 끝없는 졸음


「흐아암... 잘 잤다...」

전 하품을 한 번 하고 기지개를 쭉 켰어요. 그리고 간신히 눈을 떴죠.

제 눈앞엔 무슨 나무꾼같이 생긴 남자가 서 있었어요.

「너... 넌...」

남자는 갑자기 나타난 날 보고 너무 놀랐는지 말을 잇지 못했어요. 전 들고 있던 베개를 내려놓고, 옷도 좀 정리하고 소개를 했죠.

「안녕… 하세요.... 마스터......」

「전... 에스카르고예요...... 잘 부탁합니다......」

「으, 응??」

마스터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절 보고 있었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제정신이 들었는지, 제 손을 부여잡고 말했어요.

「너, 너... 혹시 강하니?」

전 고개를 갸웃하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시늉을 했어요.

「흐~ 하아암~~」

마스터의 말에 대답하고 싶었지만, 갑자기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하더니 눈꺼풀이 무거워 견딜 수 없었어요...

「이, 이봐. 괜찮아?」

마스터의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귓가에서 맴돌았어요. 설명하고 싶었는데, 이미 일어설 기운조차 없을 정도였어요. 잠들기 일보 직전이었죠.

「모르겠다... 일단 잠부터 자야지...」 전 이렇게 생각했죠.

그리고는 곧 깊은 잠에 빠졌어요.


6.2. 2장. 실망한 마스터


일어나보니 제 주변에서 자고 있는 마스터의 그림자가 보였어요.

「으음... 설마......」

「제가 걱정되어서... 제 곁에... 쭉 계셨던 건가요......」

마스터의 눈에 내려앉은 다크써클을 보니 죄책감이 밀려왔어요.

기척을 느꼈는지 쿨쿨 자고 있던 마스터는 천천히 눈을 떴어요. 그리고 절 보자마자 처음 만났을 때처럼 날 붙잡고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죠.

「괜찮아?」

「갑자기 죽은 듯이 자버리는 바람에 얼마나 놀랐다고.」

「난 또 내 능력이 부족해서... 그래서 네가...」

마스터의 두서없는 말을 듣고 있으니, 왜인진 올라도 기뻤어요.

「전 괜찮아요 마스터......」

전 마스터에게 설명했어요.

「그저... 다른 식신보다 금방...... 피곤함을 느낄 뿐이에요......」

머릿속에 항상 잠에 대한 생각이 가득해서 말을 할 때도 느려요.

천천히 모든 걸 설명하자 흥분했던 마스터의 표정은 점점 차분해졌어요.

한참이 지난 후에야 설명을 마칠 수 있었어요. 마스터는 제가 알아볼 수 없는 표정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마스터는 절 보며 말씀하셨어요.

「기면증이 있구나?」

「졸음이 밀려오는 걸 통제할 수 없는 거 맞지?」

전 고개를 끄덕였어요.

순간 마스터의 얼굴에 실망한 기색이 비쳤어요. 하지만 잠깐 뒤엔 제가 잘못 본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죠.

그 뒤에 마스터는 말을 하지 않으셨고, 전 다시 자야 할 시간이라는 걸 느꼈죠.

또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했거든요.


6.3. 3장. 치유의 마음


잠에서 깼을 때 마스터는 집에 없었어요.

전 주변을 둘러보며 마스터를 찾기 시작했고, 뒷마당에서 마스터의 그림자를 찾을 수 있었죠.

마스터는 자리에 서서 움직임 없이 한 쪽을 바라보고 계셨어요. 매우 부드럽고 슬픈 표정이었죠.

좀 더 가까이 가려다가 실수로 소리를 내고 말았어요. 마스터는 몸을 돌려 절 보더니 웃으면서 말씀하셨어요.

「일어났구나?」

「네에...」

「네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그렇게 말하고는 마스터는 주방의 찬장으로 달려가 한참을 휘저으시더니 무언가가 담겨 있는 자루를 내미셨어요.

「짜자잔!」

마스터는 자루에 든 가루를 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제게 건네셨어요.

「자. 마셔봐.」

그 기대에 찬 표정을 보고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어요...

검은 액체가 든 잔을 받아들고 냄새를 맡아 봤더니... 뭐랄까, 엄청 독특한 향이 콧속으로 흘러들어왔죠..

「이건 블랙커피란 거야.」

마스터의 목소리가 살짝 높아졌어요...

「이걸 마시면 정신이 맑아진다고 해.」

「그런…」

그제야 알았죠. 마스터는 제 기면증을 치료해주고 싶어 하신다는 걸요...

겨우 하지만 음료수 한 잔이 무슨 효과가 있겠어요? 마스터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 전부 마셨어요...

「써요...」

이것보다 전 달달한 우유가 더 좋다고요! 라고 속으로 투덜거렸죠...

씁쓸한 액체가 식도를 타고 몸 깊숙한 곳으로 흘러 들어갔어요... 정말 마스터의 말대로 음료에 신비한 효능이 있어 제 잠을 쫓아내 주길 바랐죠...

가끔 이런 특이체질 때문에 곤란할 때가 있거든요...

「어, 어때?」

잔뜩 기대한 얼굴로 마스터가 조심스럽게 물었어요...

음... 효과가 있네요...

라고 말해드리고 싶었지만... 몸이 졸음을 쫓으려는 시도를 감지했는지, 전보다 더 강하게 졸음이 쏟아졌어요...

그렇게 전 대답도 못 한 채 잠이 들었습니다...


6.4. 4장. 마지막 유언


오늘은 제가 가장 오래 깨어있는 날이에요...

전 마스터의 침대맡에 서 있었어요... 정말 하나도 졸리지 않았죠...

「오늘따라... 기운이 넘치네...」 침대에 누워 계시던 마스터가 절 보며 말씀하셨어요.

「처음 만났을 때랑 변한 게 하나도 없구나... 식신이란 참 신비로운 존재야.... 콜록... 콜록...」

언제나 졸음을 쫓아주겠다고 말씀하시던 마스터의 목소리가 그때만큼은 너무나도 나약하게 느껴졌어요...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멈추고 싶었어요... 마스터의 주름투성이인 얼굴과 부쩍 쇠약해진 몸을 보니 마스터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걸 느꼈죠...

「너무... 슬퍼하지 마...」

「난 그냥... 아주 먼... 곳으로 가는 거뿐이니까.....」

마스터는 아주 약한 목소리로 절 위로하시고는 눈을 감으셨어요. 무언가를 회상하시는 것 같았죠.

「안타깝구나... 그녀를... 꼭... 구하고 싶었는데...」

「하지만 거긴 경비가 삼엄해... 나 혼자서는... 절대... 구할.. 수 없어.....」

죽기 직전에 갑자기 정신이 돌아온 건지, 마스터의 쉰 목소리가 멈추지 않고 방을 메웠어요. 전 조용히 옆에 앉아서 마스터가 들려주는 과거 일을 들었어요.

마지막 말을 마치고, 마스터는 세상을 떠나셨어요.

3일 후...

마스터를 안장하고, 그의 유언을 따라 돌로 둘러싸인 성에 도착했어요.

마스터는 늘 제 기면증을 치료해주고 싶어 하셨죠.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성안에 갇힌 「여왕」을 구해내길 바라셨기 때문이에요.

커피든 뭐든 아무것도 제 기면증을 쫓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마스터의 죽음은 제 정신을 그 어느 때보다도 맑게 해주었어요.

전 성안에 숨어들어서 마스터의 기억 속의 그 감옥을 찾아냈어요.

「이런 곳에 갇혀 지내면 아무리 강해도 결국은 이렇게 되는구나...」

마스터가 말했던 그 식신은 제가 문을 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전 불안한 마음으로 무거운 철문을 열어젖혔어요.

그리고 감옥 가운데에 단정히 앉아있는 그녀를 봤어요. 생각처럼 피폐한 모습도 아니었고 세상을 증오하는 모습도 아니었죠. 오히려 크고 푸른 두 눈이 담담하기 짝이 없었어요.

그녀와 시선을 마주했어요.

「정말 강한 모습이네...」 저도 모르게 이렇게 말했죠.

「널 데리러 왔어.」 마스터의 말씀에 따라 말을 이었죠.

그러자 그녀가 미소를 지었어요.


6.5. 5장. 에스카르고



7. 코스튬


[image]
'''한계돌파: 밤'''
획득 방법
식신 5성 달성
[image]
'''安心时光'''
획득 방법
협력 작전

8. 기타



9. 둘러보기




[1] 중섭 검열 전 일러스트(한섭은 18.08.29에 적용). 검열 후는 이쪽[2]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3]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