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에어하르트
로로나의 아틀리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리나.
아란드 왕국의 기사. 기사라고는 하지만 아란드라는 나라 자체가 워낙 평화로운 터라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사의 일은 거의 하지 않는다. 거의 공무원에 가까운 존재로 변한 듯 하다. 에스티의 주 업무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불만 사항이나 의뢰를 받는 것으로, 이러한 의뢰들을 로로나 같은 연금술사나 다른 모험가에게 연결해주는 일도 하고 있다.
본인의 말로는 스테르크보다 기사 경력도 연령도 조금 위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르크는 에스티를 선배라고 부른다. 실력도 그만큼 위라서, 외전작에서는 스테르크와의 대결장면이 나오는데 에스티가 좀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메루루의 아틀리에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된다. 본인 말로는 지오의 뒤를 따라다니느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글쎄?
또한 자신의 연령을 많이 신경쓰고 있는 듯 하다. 로로나가 정확한 나이를 물어봤을 때 "인생의 선배로서 한 가지 어드바이스. 연상의 여성에게 나이를 묻지 말 것.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라며 웃으면서 답했다. 물론 웃고 있는 건 얼굴만. 로로나는 바로 쫄아서 사과했다.
마을에서 잡화점을 하고 있는 티파나 힐데브란드와는 절친한 친구사이다. 둘이서 가끔씩 술도 마신다. 물론 티파나의 술버릇 때문에 매번 고생하는 듯 하다. 한 번은 티파나가 술주정하는 도중 로로나가 들어오자 로로나를 제물로 도망간 적도 있다. 하지만 후일담을 보면 결국 티파나에게 붙잡힌 듯 하다. 티파나가 말하길, 다음날 일어났더니 에스티가 침대 옆자리에서 울고 있었다고(…).
돈을 벌고 마을 사람들의 평판을 올리기 위해서는 에스티에게 의뢰를 받아서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자주 보게 되는 캐릭터이다. 종종 자신의 이름으로 특별한 의뢰를 부탁하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중화제였던 것이 점점 이상한 조합품이 되어간다(…). 의뢰를 받을 때마다 로로나는 도대체 이 물건들을 어디에 쓰려는 것일까 궁금해하는데, 에스티는 항상 비밀이라며 대답을 회피한다. 사실 이 의뢰를 부탁하는 장본인은 이 사람. 의뢰자가 비밀로 해 달라고 했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으로 의뢰를 주던 것이다. 거기에 의뢰자는 한술 더 떠서 로로나에게 이상한 소리를 해 로로나가 에스티를 완전히 오해하게 만들고는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의뢰를 받다보면 별 볼일 없는 의뢰인데 보수가 이상하게 많은 의뢰를 주기도 한다. 의뢰자가 반드시 로로나에게 맡겨달라고 했다는데…. 이 의뢰의 의뢰자는 이 사람. 이런 의뢰를 하면 보수는 많이 받을 수 있지만 마을 사람들의 평판이 팍팍 깎여나가니 주의할 것. 의뢰자와의 이벤트 및 엔딩 조건을 채울 목적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족으로 로로나의 아틀리에 이전 시대에 대한 떡밥을 마구 뿌리는 인물 중 하나. 스테르크에게 '''스승에게 차였다고 제자 를 노리는건 나쁜짓!!''' 이라고 충고하는 등, 이전 시대의 이야기에 대하여 많이 알고있는 듯 한 늬앙스를 보인다.
후속작인 토토리의 아틀리에에서는 출연하지 않는다. 같은 역할로 동생인 필리 에어하르트가 대신 등장한다. 필리에 의하면 남편감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언니의 성격을 보면 달라붙을 남자가 없기 때문에 평생 돌아오지 못할 거라나 어쨌다나….
메루루의 아틀리에에서는 다시 출연한다. 나이는 무려 40세(!). 알란드의 감사관&지오의 감시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도 남자를 못찾았는지, 연령이나 결혼에 대해서 물으면 큰일난다는듯하다. 에스티가 남자를 무서워하는 필리에게 참견하자 필리가 역으로 나이를 들먹이는 장면이 있는데 "사.."까지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왕족앞에서 칼을 뽑을정도로 흥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노처녀 히스테리가 갈데까지 가면 어떻게 되는지는 보여주는 장면.
메루루의 아틀리에에선 동료가 되어줘서 전투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로로나의 그 아가씨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이펙트가 장난이 아니다. 움직임 어느 것 하나 뛰어다니는 모션은 없고 잔상을 남기며 날아다니는 모션들이다. 필살기는 쌍검으로 난무를 펼치는 것으로, 피니쉬 때에는 쌍검으로 10연격을 먹인 뒤 그대로 공중에서 수리검으로 20연격(...)정도 날리는데, 스테르크와 지오가 심하게 세계관 밖에서 놀고 있어서 눈에 비교적 안 띌 뿐이지, 이분 액션도 만만치 않다. 사실 로로나가 에스티에게 나이를 물어보았다가 살기를 느끼는 등(...) 떡밥이 없지는 않았다.
메루루의 아틀리에 이후 리메이크된 신 로로나의 아틀리에에서는 과거 시점이지만 고용 가능한 동료로 추가되었다. 하지만 전투 모션이나 모델링은 모두 메루루의 아틀리에 에서 복붙했기 때문에, 평소 접수대에서 입고있는 복장과 완전히 다른 복장으로 전투한다. 첫 전투가 끝나면 로로나가 "왜 전투때에는 옷이 바뀌나요?" 하고 돌직구를 날리지만, "공무용 복장은 한 벌 뿐이라 더러워지면 안되니까 전투할 때만 순간적으로 갈아입고 싸우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댄다. . 기본공격이 광역공격이라서 스피디한 필드 클리어에 최적화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은 에스티의 교우도 및 이벤트는 에스티의 부탁을 해결해나가면 알아서 충족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교우도 작업 및 이벤트 관리 때문에 파티에 넣을 일이 없다는 것(...)
영문판에서는 성씨가 바뀌어 '에스티 디(Esty Dee)' 라는 이름이 되었는데, 하필 발음이 성병을 의미하는 STD('Sexually Transmitted Disease'의 약자)를 연상시켜서 영어권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란이 오가기도 했다.
아란드 왕국의 기사. 기사라고는 하지만 아란드라는 나라 자체가 워낙 평화로운 터라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사의 일은 거의 하지 않는다. 거의 공무원에 가까운 존재로 변한 듯 하다. 에스티의 주 업무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불만 사항이나 의뢰를 받는 것으로, 이러한 의뢰들을 로로나 같은 연금술사나 다른 모험가에게 연결해주는 일도 하고 있다.
본인의 말로는 스테르크보다 기사 경력도 연령도 조금 위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르크는 에스티를 선배라고 부른다. 실력도 그만큼 위라서, 외전작에서는 스테르크와의 대결장면이 나오는데 에스티가 좀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메루루의 아틀리에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된다. 본인 말로는 지오의 뒤를 따라다니느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글쎄?
또한 자신의 연령을 많이 신경쓰고 있는 듯 하다. 로로나가 정확한 나이를 물어봤을 때 "인생의 선배로서 한 가지 어드바이스. 연상의 여성에게 나이를 묻지 말 것.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라며 웃으면서 답했다. 물론 웃고 있는 건 얼굴만. 로로나는 바로 쫄아서 사과했다.
마을에서 잡화점을 하고 있는 티파나 힐데브란드와는 절친한 친구사이다. 둘이서 가끔씩 술도 마신다. 물론 티파나의 술버릇 때문에 매번 고생하는 듯 하다. 한 번은 티파나가 술주정하는 도중 로로나가 들어오자 로로나를 제물로 도망간 적도 있다. 하지만 후일담을 보면 결국 티파나에게 붙잡힌 듯 하다. 티파나가 말하길, 다음날 일어났더니 에스티가 침대 옆자리에서 울고 있었다고(…).
돈을 벌고 마을 사람들의 평판을 올리기 위해서는 에스티에게 의뢰를 받아서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자주 보게 되는 캐릭터이다. 종종 자신의 이름으로 특별한 의뢰를 부탁하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중화제였던 것이 점점 이상한 조합품이 되어간다(…). 의뢰를 받을 때마다 로로나는 도대체 이 물건들을 어디에 쓰려는 것일까 궁금해하는데, 에스티는 항상 비밀이라며 대답을 회피한다. 사실 이 의뢰를 부탁하는 장본인은 이 사람. 의뢰자가 비밀로 해 달라고 했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으로 의뢰를 주던 것이다. 거기에 의뢰자는 한술 더 떠서 로로나에게 이상한 소리를 해 로로나가 에스티를 완전히 오해하게 만들고는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의뢰를 받다보면 별 볼일 없는 의뢰인데 보수가 이상하게 많은 의뢰를 주기도 한다. 의뢰자가 반드시 로로나에게 맡겨달라고 했다는데…. 이 의뢰의 의뢰자는 이 사람. 이런 의뢰를 하면 보수는 많이 받을 수 있지만 마을 사람들의 평판이 팍팍 깎여나가니 주의할 것. 의뢰자와의 이벤트 및 엔딩 조건을 채울 목적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족으로 로로나의 아틀리에 이전 시대에 대한 떡밥을 마구 뿌리는 인물 중 하나. 스테르크에게 '''스승에게 차였다고 제자 를 노리는건 나쁜짓!!''' 이라고 충고하는 등, 이전 시대의 이야기에 대하여 많이 알고있는 듯 한 늬앙스를 보인다.
후속작인 토토리의 아틀리에에서는 출연하지 않는다. 같은 역할로 동생인 필리 에어하르트가 대신 등장한다. 필리에 의하면 남편감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언니의 성격을 보면 달라붙을 남자가 없기 때문에 평생 돌아오지 못할 거라나 어쨌다나….
메루루의 아틀리에에서는 다시 출연한다. 나이는 무려 40세(!). 알란드의 감사관&지오의 감시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도 남자를 못찾았는지, 연령이나 결혼에 대해서 물으면 큰일난다는듯하다. 에스티가 남자를 무서워하는 필리에게 참견하자 필리가 역으로 나이를 들먹이는 장면이 있는데 "사.."까지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왕족앞에서 칼을 뽑을정도로 흥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노처녀 히스테리가 갈데까지 가면 어떻게 되는지는 보여주는 장면.
메루루의 아틀리에에선 동료가 되어줘서 전투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로로나의 그 아가씨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이펙트가 장난이 아니다. 움직임 어느 것 하나 뛰어다니는 모션은 없고 잔상을 남기며 날아다니는 모션들이다. 필살기는 쌍검으로 난무를 펼치는 것으로, 피니쉬 때에는 쌍검으로 10연격을 먹인 뒤 그대로 공중에서 수리검으로 20연격(...)정도 날리는데, 스테르크와 지오가 심하게 세계관 밖에서 놀고 있어서 눈에 비교적 안 띌 뿐이지, 이분 액션도 만만치 않다. 사실 로로나가 에스티에게 나이를 물어보았다가 살기를 느끼는 등(...) 떡밥이 없지는 않았다.
메루루의 아틀리에 이후 리메이크된 신 로로나의 아틀리에에서는 과거 시점이지만 고용 가능한 동료로 추가되었다. 하지만 전투 모션이나 모델링은 모두 메루루의 아틀리에 에서 복붙했기 때문에, 평소 접수대에서 입고있는 복장과 완전히 다른 복장으로 전투한다. 첫 전투가 끝나면 로로나가 "왜 전투때에는 옷이 바뀌나요?" 하고 돌직구를 날리지만, "공무용 복장은 한 벌 뿐이라 더러워지면 안되니까 전투할 때만 순간적으로 갈아입고 싸우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댄다. . 기본공격이 광역공격이라서 스피디한 필드 클리어에 최적화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은 에스티의 교우도 및 이벤트는 에스티의 부탁을 해결해나가면 알아서 충족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교우도 작업 및 이벤트 관리 때문에 파티에 넣을 일이 없다는 것(...)
영문판에서는 성씨가 바뀌어 '에스티 디(Esty Dee)' 라는 이름이 되었는데, 하필 발음이 성병을 의미하는 STD('Sexually Transmitted Disease'의 약자)를 연상시켜서 영어권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란이 오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