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인 매니저 3
1. 개요
Xombat Development에서 iOS, 안드로이드용으로 만든 항공사 경영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시리즈 중 하나이다. 웹게임으로 개발되었기에 페이스북으로도 할 수 있다. 유사게임으로 에어라인 엠파이어가 있다.
2. 전작과의 차이점
- 구글 로그인을 지원한다.
- 이전에 한번에 20개까지 이륙이 가능했다면, 이번작에서는 이 제한이 없어진다. 모든 항로를 한번에 이륙시킬 수 있다. 또한, 이전작인 에어라인 매니저 2에는 없던 고객설문기능, 허브추가기능 등이 추가되어, 한 국가가 아닌 다른 국가에서도 항로를 개설할 수 있다.
- 전작에는 비행기가 어디에 위치해 있든 비행기 정비가 가능했었지만, 에어라인 매니저 3에서는 Ferry Flight로 정비소가 있는 공항까지 와야 정비가 가능하다.
- 전작에서 기본으로 주는 비행기는 B737-800이지만, 이번작에서는 B737-100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 전작에서 10번까지 탑승률 100%라는 초반 혜택을 주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5번까지만 제공한다.
- 전작에서 항로수요를 무료로 검색하여 정렬까지 할 수 있었으나, 이번작에서는 공항 수요를 일일이 유료로 검색하여야 한다. 단, 24시간 한정 수요는 다수 검색이 가능하다.
- 그 외, 광고 계좌를 따로 개설할 수 있다는 점과 처음부터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변경되었다.
3. 게임 플레이
3.1. 연료
항공기를 띄우기 위해 꼭 필요한 연료. 전작에 비해 가격은 대체로 올랐다는 평.
30분마다 연료가격이 400kg당 600$에서 2500$까지 정도의 범위로 변한다. 정말 드물게 연료가격이 한 번씩 415$로 판매된다. 390$로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
3.2. 비행기 시장
중고 항공기나 공장제 항공기를 구매할 수 있는 곳. 이전작에는 중고항공기와 공장제 항공기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분리되었지만, 이번작에서는 이 공간이 합쳐졌다. 이제는 항공기를 고르고 구매를 하는 방식. 중고 항공기는 말 그대로 다른 회사에서 쓰던 항공기로 좌석 배치, 와이파이, IFE, 중앙연료탱크 등의 옵션이 붙어있지만 새 항공기애 그 옵션을 붙이는 것보단 품질이 떨어진다. 물론 배송 이후 추가적인 정비를 거쳐 바꿀 수는 있다. 공장제보다 싼 가격에 비행기를 살 수 있지만[1] 노후화된 기체가 종종 있고 연비가 공장제 항공기보다 좋지못하며(심할 시 약 1.5배 이상으로 안 좋다) 점검이 임박해 있는 비행기도 있어 추가로 돈이 들게 될 수 있다.
공장제 항공기는 말 그대로 새 비행기이다. 전작에서는 보너스포인트에서 공장제 항공기 주문 옵션을 구매해야 공장제 비행기를 주문할 수 있었으나, 이번작에서는 항공기 제조사별 라이센스를 별도로 승인하여야 주문할 수 있다. 항공사별로 정리가 되어 있으며 원하는 항공사의 원하는 기종의 비행기를 원하는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어떤 항공기를 구매 하든 배송시킬 수 있는 항공기의 인가대수는 최초 2대로 제한되어있으며, 인가대수 확장 옵션을 구매함으로서 인가대수를 늘릴 수 있다.
3.3. 직원 관리
항공사 운영에 필요한 직원을 관리한다. 전작에서는 직원을 해고하거나 새로 고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노조와의 타협' 밖에는 할 수 없다. 노조와의 협상이 성공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임금이 상승, 감소한다. 전작처럼 직원들의 만족도를 표시하는 기능은 사라졌다. 대신, 직원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데, 교육을 했을 경우 탑승률이 소폭 상승한다.
4. 기타
- 여타 타이쿤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현실적 플레이를 추구하다가는 돈만 깎아먹게 되어있다. 국내만 봐도 김포와 제주 수요가 30%대 미만인 반면 뜬금없이 청주공항이 90%대의 수요를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아제르바이잔이나 미국 시골에 박혀있는 작은 공항이 수요 1위를 먹는 등 제멋대로인 부분이 많다.
[1] 공장제와 달리 중고는 세금이 국가마다 다르게 붙기 때문에 상황마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