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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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드로이드(Android)는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Google에서 제작한 스마트폰과 같은 플랫폼의 모바일 운영 체제와 미들웨어 및 중요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집합이다. 구글은 새로운 운영 체제의 버전 공개와 동시에 소스를 공개하고 있다. 이렇게 공개된 소스를 AOSP라고 한다.'''Be together, not the same.'''
'''함께 있도록, 그러나 똑같지 않게.'''
2019년 Android는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오픈 소스 플랫폼이며 세계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운영 체제다. 소스코드 공식 사이트 2008년에 1.0 버전이 첫 등장하여 2018년에 10주년을 기록했다.
2019년 기준 Android(85.9%)와 iOS 점유율(14.1%)을 합치면 100%이다. 스마트폰 OS 점유율 3위인 Windows Phone의 점유율조차 0.1%까지 떨어져서[1] 결국 MS에서도 모바일 운영 체제 시장 포기를 선언하였고[2] 모바일 OS 시장은 Android와 iOS로 정리되었다. iOS는 Apple 전용 운영체제이니 사실상 iPhone을 제외한 시장에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셈이다.
2. 상세
커널부터 시작해서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툴)까지 몽땅 다 공짜로 풀려 있으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실제 폰과 비슷한 환경에서 돌려볼 수 있는 에뮬레이터(AVD - Android Virtual Device)도 당연히 공개되어 있다.[3] 자신이 타겟 플랫폼의 H/W 구조를 다 이해하고 있고 관련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개발 툴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원한다면 Android를 포팅 가능한 핸드폰을 한 대 구입해서 내부를 통째로 뜯어고쳐 완벽하게 자신만의 단말기를 만들어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기종을 제외한 피처폰들은 Android의 커널을 구성하는 리눅스 커널을 구동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하드웨어 사양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Android 구동은 어렵다.[4] 한때 Google이 Nokia 피처폰에 Android를 구동하는 영상을 유출했었다. 올해 초 오픈 소스 코드에서 피처폰용 Chrome을 개발 중이라는 증거를 발견했고 이것이 터치스크린이 없는 피처폰용 Chrome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이 영상에서는 Android 8.1.0을 기반으로 하고 Google Asssistant, Google 지도를 구동하며 Play 스토어는 없다. 하지만 저번주 피처폰용 Chrome을 폐기하는 것 같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피처폰용 Android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만 경쟁 상대인 Kai OS가 피처폰 시장에서 재미를 본다면 Google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듯#
오픈 소스로 풀어버린 만큼 많은 제조사들에 의해 오만가지 기종이 다 나왔으며 그 덕분에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한 예로 2013년 2분기에는 시장 점유율이 81%로 iOS(14.2%)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미 명실상부한 시장 지배적인 모바일 OS의 위치에 올라섰다. Google 코리아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Android 사용자의 수는 10억명 정도라고. 전체 인구 7분의 1이 Android를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ARM 프로세서로 포팅되어 있으며 MIPS, Power Architecture, x86-64로도 포팅이 되어 있다. 지원하는 언어는 커널 쪽은 C, 몇몇 라이브러리는 C++, 그리고 UI 및 응용 소프트웨어는 Java로 되어있다.[5] 가상 머신은 Java VM이 아니라 Google에서 자체 개발한 Dalvik VM을 사용한다.[6] 이후 Android 4.4 Kitkat부터는 ART가 개발자용으로 처음 도입되었다. AOSP 4.4 ART 기본값 기사 Android 5.0 Lollipop에서는 정식으로 ART모드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Dalvik을 완전히 대체하였다.[7]
Linux 커널을 기반으로 한 OS이고 Java 가상 머신을 사용하여 성능은 좀 떨어질지라도[8] 호환성 하나는 막강하여[9] ARM 코어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으로도 포팅이 가능해 스마트폰, PMP는 물론이고 태블릿 컴퓨터, 텔레비전 심지어 PC에도 포팅이 가능하다. 하지만 Google Android 인증 조건에 GPS, 카메라 등의 조건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스마트폰이나 일부 태블릿 컴퓨터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10] 이외에는 인증을 받기가 어렵다.[11] 사실 Android는 Linux 커널 이외에 다른 커널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Windows 커널 기반으로 동작하는 Windroye(구 WindowsAndroid)가 있다.
Android가 Linux 커널 기반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론 Android 상의 애플리케이션은 PC용 Linux 운영 체제들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Android는 Linux 커널 기반이면서도 흔히 Linux에서 쓰이는 라이브러리들 중 일부를 쓰지 않고 독자적인 라이브러리를 쓰기 때문에 실제로는 잘 안 된다. 예를 들면 Linux에서는 GUI를 만들기 위해 X11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만 Android에서는 이걸 쓰지 않고 따라서 X11 라이브러리로만 GUI를 만든 Linux 프로그램은 Android에서 안 돌아간다.
Apple의 App Store의 경우 수익을 개발자가 7, 나머지 3을 Apple과 카드회사가 반반 나눠 갖는데 반해 Google Play 스토어의 경우 개발자가 7, 나머지 3을 Google이 아니라 이동통신사가 가져가는 구조였다. 사실 이건 Android, 플레이 스토어의 규모를 고려했을때 Google이 상당한 규모의 이득을 포기해버린 경우인데[12] 이 계획의 파급 효과가 엄청났다. 이러한 정보가 나오자마자 각 나라의 점유율 1위 통신사들이 앞다투어 Google과 계약을 해버린 것. 하지만 2012년도 이후에는 Google Play용 앱에 인앱 결제만 허가하고 2013년 6월에는 국내 통신사에 할당하는 수익 비율을 종전 25~27%에서 15%로 대폭 줄이려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라이선스는 아파치 라이선스 2.0을 사용한다. 단, Linux 커널을 수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GPL 2.0이 적용된다.
오픈 소스 OS이긴 하나 Android를 이용해 휴대폰을 만들 시 휴대폰 제조사는 Microsoft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드로이드(운영체제)/문제점#s-2 특허 문제 부분 참고.
초창기의 Android는 원래 디지털 카메라의 운영체제로 개발되고 있었다. 그러다 iPhone 등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타나자 그 이후 개발방향을 전환했다.[13]
3. 버전
안드로이드가 휴대전화/태블릿 이외에도 갤럭시 기어와 같이 다양한 디바이스에 활용되었으나 Google에서 웨어러블, 자동차 등에 맞춰 개량 버전을 출시했다. 2017년 2월 허니콤과 진저브레드의 구글 플레이 지원이 종료되었다.
버전 9.0까지 코드네임은 A부터 시작하여 알파벳 순으로 지어지며 그 이름이 모두 디저트 이름이다. 버전 10.0부터는 원래 디저트가 더 있었지만 국가마다 발음이 다르다는 이유와 비영어권 나라의 코드네임이 망한다는 이유 등으로 숫자로 OS의 이름을 정한다.
참고로 Android의 Linux 커널은 최신 버전을 사용하지 않으며 3~5년 전의 커널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충분히 검증된 안정적인 커널을 이용해 문제 발생의 소지를 최소화하겠단 의도이다. 이러한 경향은 커널 사용이 지연되는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 PC 버전용 Linux 배포판 역시 비슷하다. 또한 스마트폰의 성능 동향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아무리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한들 PC의 성능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굳이 최신 기술과 기능이 포함된 최신 커널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때문에 커널에 Android의 구조를 맞추기보다는 Android의 구조에 커널 버전을 맞추는 것이다.
[출처]
3.1. 안드로이드 (휴대전화/태블릿) 버전
3.1.1. 안드로이드 Go edition
Google I/O 2017에서 Android Go라는 이름으로 간단히 소개되었고 2017년 12월 Android Oreo (Go edition)으로 세부사항과 함께 공개되었다.
기존에 저사양 기기를 타겟으로 하였지만 운영 체제의 변경점은 없었던 Android One 프로젝트를 샤오미 Mi A1의 공개와 함께 중급형 사양으로 상향시키고 저사양 기기의 퍼포먼스를 위한 몇 가지의 수정 사항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Android Go edition을 선보였다.
1GB보다 적은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한 저사양 Android 스마트폰으로 더 나은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적은 저장공간과 제한된(적거나 느린) 모바일 데이터 환경 등도 고려되었다.
기존 Android와 비교한 특징으로
- 8GB ROM 기준으로 Nougat에 대비하여 OS 등의 용량을 제외하고 이용 가능한 용량이 2배가 될 정도로 경량화되었다.
- 일부 선탑재 어플리케이션이 Google Go, YouTube Go와 같이 Go 버전으로 탑재되어 50% 더 적은 용량을 차지하면서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데이터 절약 모드와 Peer to Peer 공유 기능의 기본 탑재로 데이터 사용량을 줄여준다.
- 어플리케이션 전환 화면에서 앱이 기존 Android와 달리 겹쳐보이지 않는 등 퍼포먼스를 위해 몇몇 UI 효과가 제거되었다.
- Wear OS by Google과 연동할 수 없다.
- UI 구성이 대다수 면에서 상당히 간략화되었다. 또한 Google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거나 개발해서 내놓는 앱들 또한 해당 에디션 버전에 맞춰서 재구성 되었다.[14]
3.2. Wear OS by Google
안드로이드 웨어는 스마트 워치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해 안드로이드를 개량한 버전이다. 플랫폼은 2014년 3월 18일 발표되었고 2014년 6월 25일 Google I/O에서 실제 런칭되었다. Google Now와 음성 검색을 주 기능으로 하며 안드로이드 웨어를 지원하는 앱을 설치할 수 있다. 최초 공개 버전은 4.4 킷캣을 기반으로 한 Android 4.4W이다.[15] 마이너 업데이트로 4.4W.1과 4.4W.2가 있다.
2014년 12월, Android 5.0 Lollipop을 기반으로한 Android Wear 1.1 업데이트가 실시되었고 Android 5.1 Lollipop이 나오자 그에 맞춰 Android Wear 1.1.1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2015년 8월 20일(미국시각) 5.1.1 롤리팝을 기반으로.한 Android Wear 1.3이 공개되었다. Android Wear 1.3부터는 Wi-Fi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성능 및 배터리가 최적화되었고 워치 페이스 등 세세한 기능이 추가되어 기존 Android Wear 스마트 워치의 문제점이 크게 개선되었다.
2015년 10월 LG Watch Urbane 2nd EDITION과 함께 6.0 Marshmallow를 기반으로 한 Android Wear 1.4가 공개되었으며 2016년 2월 4일 6.0.1 Marshmallow를 기반으로 한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1.4부터는 스피커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2016년 5월 18일(현지시각) Google I/O 2016에서 Android Wear 2.0 프리뷰가 공개되었다. 이어서 7월 12일(현지시각) Android Wear 2.0 프리뷰 2가 공개되었다. 플랫폼 API가 24로 올라갔으며 손목 제스처를 지원한다.
Android 4.3 이상의 Android 디바이스가 있어야 Android Wear와 페어링할 수 있다. 2015년 8월 31일부터 Apple iOS 기기와 연동이 개방되었으며 iOS 8.2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iPhone 5 이상의 iPhone [16] 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원칙적으로는 Google에서 [[안드로이드 Wear]|Android Wear] 1.3을 선탑재한 제품에서만 공식적으로 iPhone과의 연동을 지원하지만 Android Wear 1.1 이상의 제품에서도 연동이 된다. 단 음악 재생 연동은 Android Wear 1.3 이상에서만 지원하며 카메라 연동은 지원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Android Wear의 판올림이 원래 Android에 비해 조금 늦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적화가 부족하다고 크게 까인다.
watchOS에 비해 간략화된 UI가 특징이지만 그 덕분에 뭔가를 좀 해보려면 상당히 많은 스와이핑을 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2018년 3월 15일(현지 시각) Android Wear에서 Wear OS by Google로 이름을 변경했다. iPhone을 지원하게 되면서 모두에게 열려있는 웨어러블 운영 체제임을 보여주는 이름으로 변경한 것이다.
해당 운영 체제의 탑재 디바이스는 Wear OS by Google/단말기 목록 참조.
3.3. 안드로이드 오토 (Android Auto)
3.4.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Android Automotive)
위의 Android Auto와 달리, 자동차에 직접 탑재하기 위한 OS.
볼보 산하의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2에 탑재되어 있으며, 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과 GM이 2021년부터 Android가 탑재된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고 한다.
3.5. 안드로이드 TV(Android TV)
Android TV는 2014년 10월 15일에 발표됐다. 휴대폰과는 다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TV에 맞는 컨트롤 방식을 지원한다. 그 첫 제품으로는 Nexus Player가 있다.
간단히 말하면 삼성 TV에 바다나 타이젠이 들어간 것, LG TV에 webOS가 들어간 것 대신 Android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요즘 적당한 고가 TV에 있는 다양한 기능을 쓰기 위해 사용하는 자체 OS 대신 스마트폰의 Android가 들어간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
물론 TV 일체형 말고 분리형 제품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LG 유플러스의 IPTV 상품인 TV G. KT 셋탑박스에 있는 자체 OS 대신 LG에서는 셋탑박스에 Android를 내장시켜놓고 있다.
다만 Android를 OS로 내장시켰다고 해서 Android TV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의 차이가 있기 때문.
YouTube나 Netflix, 그 외 스토어 앱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려면 인증받은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TV의 경우 소니, 샤프, 필립스, TCL[17] , Vu[18] 가 인증 제품이며 셋탑형의 경우에는 샤오미, NVIDIA[19] , LG 유플러스[20] 등이 있다.
다만 지역별로 인증이 들어가는 것인지 Android TV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지역설정에 따라 인증 제품이 다르게 나타나며 일체형의 경우 대부분 DVB 방식의 지상파 튜너가 들어가 있다. 국내에서 쓰는 ATSC의 경우에는 북미용 소니 TV가 유일한데 4K 지원은 되지만 북미의 ATSC3.0 방송이 시작되지 않아 국내 UHD 방송 수신은 어렵다.
최근에는 Chromecast에 Android TV OS가 들어갔다.(국내 미정발)
3.6. 안드로이드 Things (Android Things)
Android Things는 2016년 12월 31일에 공개된 Android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다. Raspberry Pi 3이나 NXP사의 Pico, Argon, SprIoT와 인텔의 Edison, Joule등에 설치할 수 있다. 일반 Android OS랑은 생각보다 많은것이 다르다. Raspberry Pi에 Android Things가 설치된다 해서 일반적인 Android처럼 사용할수는 없다.
4. 사용자 인터페이스
오픈 소스를 지향하고 UI 커스텀에 제한을 두지 않아 인터페이스의 파편화가 상당히 심했지만 기존의 UI를 완전히 뜯어 고친 Android 5.0 공개 및 배포 이후 Material Design의 가이드라인을 따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
Material Design
5. 보안
5.1. SELinux
초창기 Android는 앱 샌드박스를 위해 DAC를 모델로 한 Linux 기본 접근제어 기능을 사용했으나 이는 보안 문제를 발생시켰다. 그래서 Linux에서 DAC보다 보안성이 높은 MAC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SELinux를 도입하여 보안성을 높였다.[21]
5.2. SafetyNet
Android 기기가 루팅 등으로 변조된 상태가 아닌지 확인하는 기능이다.
5.3. 기기 암호화
Android 9 까지는 기기 암호화에 전체 디스크 암호화를 사용할 수 있었다. 보안 설정의 휴대전화 암호화 기능을 켜 전체 디스크 암호화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전체 디스크 암호화를 활성화하면 부팅 전 암호키를 입력해야 함으로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Android 7에서는 이를 해결한 파일 기반 암호화가 추가되었다.[22]
6. 문제점
7. 레퍼런스 기기 현황
Google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소프트웨어 지원 역시 전적으로 책임지는 제품은 Google Nexus 시리즈, Google Pixel 문서 참조.
Nexus, Pixel 시리즈 이외에도 Google이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이른바 준 레퍼런스 기기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3.0 Honeycomb을 탑재한 갤럭시 탭 10.1과 Xoom이 있다. 하지만 갤럭시 탭 10.1의 경우 삼성전자의 기기라는 느낌이 강한 반면 Xoom의 경우 사후지원까지 Google이 전적으로 책임질 정도로 레퍼런스라는 느낌을 준다. 또한 2013년 들어서 이미 시장에 출시된 기기 중 Google 순정 Android만 탑재하고 제조사 커스텀을 극한으로 최소화한 구글 플레이 에디션 모델들도 공개되었다. 현재까지 공개된 모델은 갤럭시 S4, ONE, 엑스페리아 Z 울트라가 있다. 다만 제조사 커스텀이 어찌되었든 있기 때문에 Google이 서포트를 해주기는 하지만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는 각 제조사들이 책임진다고 한다.
Android L부터는 Android One이라는 준 넥서스가 생긴다. 기존의 Google Play 에디션과의 차이점은 사양이 특정하게 지정되어 있으며 운영체제를 넥서스마냥 Google에서 100% 관리한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설명하면 Android 원은 Windows Phone처럼 되는 것이다. 지정된 사양 내에서 제조사가 하드웨어를 자유롭게 만들고 운영체제는 Google이 책임진다.
한편 Nexus 시리즈는 5X와 6P를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그 뒤를 Pixel 시리즈가 잇고 있다.
8. Google 인증 조건
Android의 기반이 되는 소스 코드인 AOSP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수정 및 사용할 수 있지만 그것을 Android라는 이름을 걸고 팔 수 있는 것은 아니다. Android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Google의 인증이 필요하다. Google의 인증을 받으면 Play 스토어를 포함한 Google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Google에서 인증해주는 기기는 다음과 같은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
- 200만 화소 이상의 후면 카메라
- 나침반[23]
- GPS
- 터치 스크린[24]
- 소프트웨어 키보드 탑재
- 3D 가속도 센서
- Wi-Fi 802.11a, b, g, n 중 하나나 그 이상은 지원해야 함[25]
- 최소 92MB RAM(2.2 프로요) 128MB RAM(2.3 진저브레드) 340MB RAM(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OS가 사용할 공간) 및 1GB 플래시 메모리 탑재
-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할 공간을 1GB 이상 확보(SD카드를 기기에 장착해서라도)
- 블루투스
- OpenGL ES 3.1 또는 Vulkan API 중 하나 이상 지원해야 함(7.0 누가)
9. 마스코트
요 캐릭터가 안드로이드의 마스코트, '''안드로이드'''다.
관절이 있는 안드로이드 마스코트는 KT와 SKT에서 만든 것으로 TV 광고에도 자주 출현했다. SKT쪽의 마스코트 이름은 '안드로보이'이고 KT쪽 이름은 '안드로봇'이다.[27]
SKT의 광고에서 수시로 나왔었고 가슴에 T로고까지 박아놓았기 때문에 SKT에서 만든 캐릭터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안드로이드와 관련되지 않는 광고에도 자주 써먹었다.기본적으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2D 형태의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로서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
2010년 9월에는 캐릭터 도용 의혹을 받았었다. (#/#) 아타리 게임인 "Gauntlet : The Third Encounter"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름도 똑같은 "Android가".
국내에 판매용 피규어로 두 종류(구글과 아티스트 앤드류 벨이 협업한 것과 한국인이 제작한 것)가 나와 있으며 이 중 후자는 오줌을 싸거나 스키를 타는 등 다양한 행동과 표정을 만들 수 있다.
10. 단말기 목록
11. 흑역사
2008년 상반기까지 Android가 BlackBerry의 카피캣이었다는 사실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28] iPhone이 대박을 터뜨리는 것을 본 Google은 BlackBerry 스타일을 버리고 뒤늦게 iPhone 스타일로 급선회해 오늘날 같은 방향을 잡게 되었다.[29] 당시 버려졌던 BlackBerry 스타일의 세로 쿼티 Android가폰은 이후 모토로라 Charm, HTC 차차, Motorola Admiral 등이 출시되며 다시 잠깐 빛을 보긴 했다.
덕분에 Apple에서 이 흑역사를 들먹이면서 Android가가 수익성을 위해 자사의 UI를 표절했다며 고소를 시전한 적이 있었다.
12. 다양한 기기로의 이식
13. 기타
- 분실시 대처법
- https://play.google.com/store 접속
- 우측 상단쯤에 있는 설정 버튼 선택
- Android 기기관리자 선택
- 벨 울리기 선택
- 2004년에 Android OS를 삼성전자에 팔려고 했는데 거절당했고 이는 반대로 구글에 인수되어 핵심을 빼앗긴 사례 또는 삼성이 현명한 판단을 하지 못한 것이다란 소문이 나왔다.# 본래 출처는 미국의 한 IT기자가 구글에 대해 쓴 '인 더 플렉스'란 책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은 이 사실에 대하여 부인하고 있다. 이 미국 기자의 기억과 현장에 있었던 삼성 임원들의 기억 중 어떤 게 맞겠냐며 독자의 판단에 맡긴 상황.#
- LG전자가 Android 첫 레퍼런스폰 Nexus One을 제조할 뻔 했었다는 WSJ의 보도가 있었다. LG전자는 이를 부인했다. HTC가 첫 구글폰을 출시한 시기와 LG전자에 구글폰 제안을 했다는 시간의 간극이 너무 짧기 때문에 LG전자가 거절한 다음 HTC가 개발을 시작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있다.#
- 경쟁관계인 Apple은 Android 단말기 제조 업체와의 소송에서Google Android 플랫폼의 창시자 Andy Rubin이 과거 Apple에서 일할 때 Android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Apple은 "루빈 구글 부사장과 Android는 Apple에서 출발했다"라고 하였다.#
- Google이 Android OS를 만들기 전에 국내에서는 이미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이 상표권 등록이 되어 있었고 Android 단말기의 국내출시가 본격화되자 삼성과 SK텔레콤이 각각 단말기와 서비스 부분의 상표 전용 사용권 설정 계약을 체결해 버렸다(관련 기사). 즉 삼성에서 만드는 단말기 외에는 "안드로이드"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고 SK텔레콤 외에는 Android 단말기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도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게 된 것. 이로 인해 LG나 KT 등의 다른 업체들은 Android를 쓰는 폰 이름을 짓는 데나 서비스를 정하는데 제약(4글자 이상 동일하면 안됨)이 생겼다. 그래서 나온 사례가 안드로-1. 사실 안드로이드라는 일반명사에 상표권을 준 것부터가 잘못됐다. 초코파이의 경우 일반명사라는 이유로 상표권이 취소됐다.
- 일각에서는 위의 상표권 문제와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이 OS를 채택한 핸드폰을 안드로메다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면 알겠지만 앞 3글자까지만 동일하므로 상표권 문제도 없다! 근데 팬택이 2010년 10월 21일에 스카이 미라크[30] 를 내놓으면서 진짜 안드로메다 폰이 되었다(…).
- 2010년 8월에 한국내 스마트폰 OS 최다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한 2010년 11월에는 심비안을 밀어내고 아시아 내의 스마트폰 OS 최다 점유율을 차지했다.#
- Android 마켓의 PC용 홈페이지가 새로 생겼다. 이전에는 간략한 정보밖에 볼 수 없어서 기기에서 앱을 검색했지만 이제는 컴퓨터에서도 다양한 앱들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추후에 PC에서의 유료 결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 Android 기기의 2011년 1월까지의 보급 추세. 갤럭시 S출시 후 한국은 하늘을 뚫는다.#
- 모에화도 되었다. 꽃의 안드로이드 학원 참고.
- 기기 테스트를 위한 모드가 존재한다. 서비스 모드 참고.
- 심지어 브라질에서 「iPhone」이라는 이름의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되기도 했다.# 사실 비슷한 사례는 생각보다 많은데 한 예로 중국의 AirPhone이 있다
- 2012년 3분기에 Android 기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75%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점유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Android 진영의 1위가 Android 내 점유율 40%를 차지한 삼성전자로 2012년 2위인 화웨이가 6.6% 점유율로 넘사벽. 때문에 삼성과 구글은 서로를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
- 게임 이벤트 보상을 더 많이 챙겨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이는 iOS가 이러저러한 정책을 구실로 이벤트 보상을 막고 있기 때문에 게임 이벤트 보상을 바라는 많은 iOS 사용자들이 이 Android로 갈아타기도 한다.
- Google답게 2.3 버전 이상의 모든 버전에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이들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중 안드로이드(OS) 부분을 참고.
- 트라이버튼 설문에 따르면 2016년 4월 26일 현재 응답자의 56.1%가 삼성이 Android를 뺏긴 이유로 "삼성 최고 의사결정자들의 통찰력 부재"를 꼽았다.
- 내장 메모리가 8 GB 이하의 Android 스마트폰은 시스템 사용 공간을 배제하면 실 사용 가능 공간은 3 GB 안밖으로 매우 부족한 편이다. 원활한 기기 사용을 위해선 내장 메모리가 16 GB 이상인 기기를 사는 것이 좋다.[31]
- 제조사의 최적화를 정말 많이 타는 OS이다. 동일 사양의 기기인데도 제조사, 시리즈, 출시연식에 따라 안정성과 구동 속도가 천차만별인 경우가 부지기수다.
- 버전 이름이 디저트 이름을 따라갔던지라 IT 커뮤니티 등지에서 종종 버전 업데이트가 되는 경우 '(기기명)이 (버전명)먹는다'라고 표현했다.[32]
- 운영 체제가 Android냐 아니면 다른 체제냐에 따라서 모바일 게임 등급도 나눠진다고 한다. 실제로 몇몇 모바일 게임은 같은 게임이라도 기종 운영 체제에 따라서 심의 이용 등급이 다르다.
- 의외로 Android OS 업그레이드 권장 사항을 2회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애초에 Google은 OS 업그레이드 권장 사항을 2회로 지정한 적이 없다. Nexus 시리즈 및 Pixel 시리즈만 봐도 알다시피 Android 업데이트 보장 기간을 24개월 또는 36개월로 공지하고 있지 절대 OS 업그레이드 횟수로 공지하는게 아니다. 그리고 이 역시도 Google 권고 사항이지 절대 제조사들이 무조건 지켜야 되는 의무 사항도 아니다. 다만 이런 오해가 생기게 된 이유는 Google이 새로운 OS 버전 공개를 1년마다 주기적으로 하다 보니 우연의 일치로 맞게 되면서 메이저 OS 업그레이드 권고 사항을 2회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진 걸로 보인다. 사실상 시기가 너무 우연하게 맞다보니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봐도 무방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일단 공식적으로는 Google은 Android 업데이트[33] 를 개월수로 공지하지 절대 메이저 OS 업그레이드 횟수를 권고 사항으로 지정하는게 아니다.
14. 관련 문서
- 구글
- 구글 넥서스 시리즈
- 구글 플레이
- 삼성전자
- 삼성 갤럭시 시리즈
- 샤오미 Mi 시리즈
- LG전자
- LG G 시리즈
-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
- 팬택 베가 시리즈
- 애플, iPhone
- Windows Mobile → Windows Phone
- 루팅
- 미러링
- 블루스택
- 스마트폰
- 스마트폰 갤러리
- 오드로이드
- 공식 지원은 중단되었다.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 커스텀 펌웨어
- Java
- Kotlin
- 태블릿 컴퓨터
- Android Studio
- AOKP
- Lineage OS
- MIUI
- Omni
- Paranoid Android
- 달빅
- ART
- 모바일 운영 체제
- Xamarin
- Flutter
15. 둘러보기
[1] 1분기 스마트폰 OS 점유율-Android 86%, iOS 14%, Windows Phone 0.1% (2017. 7. 20) #[2] Microsoft is finally killing off the Windows Phone (9 OCTOBER 2017) #[3] 하지만 이 AVD가 심각하게 속도가 느린 나머지…대부분 개발자들은 실제 기기를 AVD 대용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Android 기본요건의 나침반, 중력센서, GPS, WiFi Direct 등은 테스트가 불가능하기에 AVD만으로 개발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다만 속도 문제는 AVD가 구동되는 개발 머신이 인텔 CPU인 경우에 한정하여 인텔 HAXM을 설치하면 비교적 빠르게 구동된다.[4] 리눅스 커널은 메모리 관리 유닛(MMU)이 탑재된 CPU 코어가 필수적이나 피처폰들은 대부분 한 단계 격이 낮은 메모리 보호 유닛(MPU)만 탑재하므로 리눅스 커널 구동은 무리다.[5] 2017년에는 Google이 Android의 공식 언어로 Kotlin을 추가함에 따라 앞으로의 응용 소프트웨어들은 Kotlin으로 제작되는 경우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6] DVM이라고도 한다. 현 Oracle의 JVM의 특허를 피해가기 위한 편법. 실제로도 이것 때문에 Oracle과 대판 싸우고 있다.[7] 아예 Dalvik을 활성화시키는 태그가 사라졌다. Android 4.4까지만 해도 개발자 옵선에서 ART와 Dalvik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5.0부터는 개발자 옵션에서도 달빅을 선택할 수 없게 되었다.[8]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네이티브 코드인 NDK도 제공하고 있다.[9] x86 프로세서인 클로버트레일이 장착된 Android 기기가 나왔지만 호환성 문제를 거의 겪지 않았다. 이는 인텔이 Houdini Binary Translator을 x86 Android에 내장했기 때문이기도 하다.[10] 사례가 나왔다. 바로 이거……[11] 단 인증을 받지 않으면 Google의 서비스를 이용 못할 뿐이지 Android 자체를 사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Android 역시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Google의 서비스 없이도 Android가 돌아갈 수 있는 여러 장치를 해뒀지만 그래도 Google의 서비스가 없는 Android를 소비자가 얼만큼 반길지는 의문이다.[12] Google이 광고로 먹고사는 인터넷 기업임을 기억하자. AdMob으로 iPhone및 Android 광고 시장을 선점했으며 마찬가지로 iPhone과 Android의 기본 검색 엔진을 Google로 함으로써 검색 사이트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에 따라 Google의 순이익은 2010년 4반기에는 작년에 비해 순이익 5배, 2011년 2분기에는 작년에 비해 36% 순이익이 상승했다.(참고) [13] 관련 기사[출처] A B # [14] Android 폰이라면 항상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YouTube 앱 또한 재구성되었는데 일단 아이콘이 빨간색 플레이 버튼에서 불덩이 모양의 플레이 버튼 아이콘으로 대체되었고 실행 속도나 영상을 재성하는 처리 속도 역시 또한 전보다는 훨씬 더 빨라졌다.[15] 이후 5.0 Lollipop 기반의 Android Wear와 버전명을 맞추기 위해 Android Wear 1.0로 바뀌었다.[16] 즉, iPad 시리즈와 연동은 이루어지지 않는다.[17] 중국계 전자제품 회사.[18] 인도 전자제품 회사.[19] 쉴드가 대표적[20] 초기형 모델 제외.[21] https://source.android.com/security/selinux[22] https://source.android.com/security/encryption[23] 보급형 중에서는 포함되지 않고도 되는 것이 있는데, 그 이유는 일부 보급형에는 방향센서가 없어 방위각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24] 그래서 일부 피처폰의 경우 구글 앱을 탑재하기 위해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기도 한다. 물론 일부이고 LG 폴더 같은 것들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아 구글 앱이 탑재되어 있지 않다.[25]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지원하고 있는 802.11ac 및 802.11ax는 필수가 아니다.[26] 구글 인증 조건을 명시한 문서[27] 스마트T 오브제 등 일부 광고에 여성형이 있었지만 안드로보이의 여자친구 격으로 밀고 나간건 아니고 일회성으로만 쓰였다.[28] #1/#2/#3[29] 에릭 슈미트의 발언에 따르면 iPhone 출시 이전 당시 Google이 경쟁 상대로 여겼던 것은 Nokia와 Microsoft였다고 한다.[30] Mirach, 안드로메다 자리 베타별.[31] 내장 메모리가 8 GB 안팎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 정상적으로 사용하려면 내장 메모리에는 오직 앱만 설치하고 다른 파일들은 모두 SD 카드에 저장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대용량 어플은 가능하면 SD 카드에 설치되도록 하는게 좋다.[32] 예를들어 갤럭시 S8이 파이(9.0)먹는다.[33] 보안 업데이트 및 마이너 업데이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