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가자 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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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시아 대륙에 속하는 '''가자 마다(Gajah Mada)''' 캠페인 공략을 정리한 문서.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1.1. 우리의 창시자들에 대한 이야기(The Story of Our Fou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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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 케디리의 성은 11시 끝에 박혀있으며 맵 사방에 퍼진 마을마다 주둔군으로 있다. 파랑 싱하사리는 1시쪽 끝에 본진이 있다. 초록 몽골은 6시 끝에 있다. 적 기지가 전부 맵 끝에 있는 구조라 병력을 왔다갔다하는데 시간이 매우 많이 걸려서 손이 된다면 병력을 갈라 한번에 두 곳 이상을 처리하는 것도 좋다.
최대 인구를 집 건설이 아닌 '''탑 파괴'''로 올리는 식인데 처음은 75였다가 동맹 마을에 있는 탑을 하나 점령할 때마다 5씩 올라가고 최대 125까지 올라간다. 마을의 탑을 부수면 파괴한 진영의 색으로 새 탑이 건설되면서 그 탑을 소유한 쪽에게 마을 소유권이 넘어간다. 적들도 간간히 플레이어가 점령한 마을에 들어와 탑을 부수고 소유권을 가져가버리는데 이러면 최대 인구도 줄어버리니 빼앗기지 않게 바로 대응해줘야 한다. 마을들을 점령해 최대 인구를 늘리면서 3시와 11시를 전부 섬멸하면 된다.
맵을 정찰하다보면 바닥에 해골이 잔뜩 놓인 땅이 세 곳 있는데, 각각 보병[1] , 궁사[2] , 기병업[3] 을 제공하며 몽골인 기지 근처의 채광 캠프를 발견하면 경제업[4] 을 주니 초반에 정찰병을 돌려 얻어두고, 서남쪽에 있는 공성 무기 제조소를 파괴하면, 특급 공성추 2기, 트레뷰셋 1기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 적 성을 깨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게임 중간에 6시 몽골이 동맹 제의를 해온다. 10분 동안 무시하면 없던게 되며 동맹 수락을 하면 동맹이 되는데, 적 세력 하나를 제거하거나 남쪽 기지 깊숙한 곳[5] 에 성을 짓거나 목책이나 돌 성벽을 4칸 이상 배치하거나 어떠한 유닛이라도 10기 이상 이 곳에 들여보내면 바로 동맹을 풀어버린다. 하지만 이 미션에선 꼼수를 하나 쓸 수 있는데 몽골과의 외교 관계를 적대가 아닌 중립으로 바꾸면 동맹을 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점을 이용해 외곽 기지 마을 회관 옆에 성을 지어서 기지 밖으로 나오는 주민과 병력을 싸그리 잡으면 자동으로 항복하고 남은 유닛과 건물들은 자동으로 아군 귀속이 된다. 인구 여유가 별로 없다면 몽골의 성과 공성 무기 제조소만 날려버리는 것만으로도 큰 이득이다. 몽골의 주병력은 기마 궁사와 만구다이, 공성 무기라서 공성 무기 제조소만 날려주면 성을 파괴하지 못한다. 몽골의 마을 회관을 모두 파괴하면 몽골이 패배하며 몽골의 기존 건물과 주민이 아군소유로 변한다.
1.2. 무조건적 충성심(Unconditional Loy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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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과제를 달성하려면 초반에 주어지는 경기병 2기를 남동쪽과 북쪽에 각각 보내서 추가 자원과 동맹을 찾은 다음, 공성추 1개 망고넬 1개를 최대한 빨리 만들어야 한다. 나무성벽을 부수고 넘겨도 되지만 뒤에 포격탑이랑 아너저 투석기가 대기하고 있어서 피해가 심하다. 정문도 아너저 투석기가 있는건 매한가지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공성탑'''을 쓰는 것이다. 공성탑 2~3기 정도 뽑아두고 병력 투입 후 성벽에서 내려서 병력이 녹을 각오를 하고 발이 느린애들이 어그로를 끈 다음 발 빠른 카람빗으로 닥돌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도전과제를 수행하면서 조심해야 할 점은 플레이어에게 건물을 하나도 안 주고 시작한다는 점이다. 무작정 공성 무기 제조소와 집, 공성추, 망고넬만 만들면 나무가 부족해서 회관도 못짓고 유닛을 전혀 만들수 없는 상태가 돼서 황당하게 게임이 말릴 수 있다. 따라서 처음에 회관을 짓고 정찰을 하여 목재를 획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야 도전과제 수행 후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도전 과제를 노리지 않더라도 왕정 시대로 발전하면 트레뷰셋을 생산할 수 있으니 타워 철거용 트레뷰셋을 4기 정도 뽑고, 청록색의 공격 뱡향인 아군 기지 좌우로 성을 한 채씩 지어 두면 방어에 도움이 된다. 적을 모두 섬멸할 필요는 없으니 중앙에서 7시 방향 출구를 연 다음, 6시까지 가는 길의 적을 섬멸하고 자야네가라 왕을 깃발로 표시된 구역으로 보내면 미션이 완료된다. 가자 마다가 죽어도 미션에 실패하진 않는다.
노랑 성과 왕을 구출한 이후에도 성쪽으로 계속 공격이 들어온다. 초반에 주는 궁사와 노랑 궁사들을 성으로 오는 길을 지키는 탑 4개에 전부 넣어 탑 화력을 늘리고 공성추 등은 근접유닛들로 짤라주면서 버티는게 좋다. 물론 반드시 지켜야하는건 왕뿐이므로 그냥 버리고 모든 유닛을 빼서 길만 트게 노력하는것도 하나의 답이다.
marco, polo 치트키를 쳐서 맵을 잘 보면 동쪽 방향에 중립 수송선 2대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황당하게 자야네가라 왕에게 도착하면 이 수송선은 자동으로 사라져 버린다. 아마 국왕 유닛을 수송선에 태워 남동쪽 방향으로 탈출하라는 뜻인거 같은데 왜 수송선이 사라지게 만들었는지는 이해불가. 아무튼 맵 동쪽 샛길로 가다보면 트로울란 진영의 전투 코끼리 3마리와 노포 코끼리 4마리가 아군 소유로 바뀌는데 성벽의 남동쪽 끝부분은 목책과 나무들로 막혀있어서 지나갈 수가 없다. 이 나무들을 노포 코끼리로 제거해서 5시까지 이동한 다음 주민으로 부두를 짓고 수송선을 만들면 서쪽을 경유하지 않고 6시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상륙한 뒤 언덕 위에서 원거리 유닛들로 주둔 병력들을 없애고 국왕 유닛을 보내면 미션 완료.
1.3. 누산타라의 통일에 대한 맹세(The Oath to Unify Nusant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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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판 공략과 큰 틀은 다르지 않으나, 가끔 동맹이 건물을 짓지 않는 현상이 있는데 툴팁 설명대로 동맹에게 자원을 계속 지원해야 건물을 짓는다. 출처
플레이 타임이 매우 긴 미션으로 인구는 고작 150주면서 육해군을 모두 써야 하고 맵 사방을 누벼야 한다. 이 맵의 적은 전멸 판정을 받을때까지 '''밑도 끝도 없이 복구질을 시전하므로''' 적의 부순 건물, 특히 항구를 부순 바닷가 근처에 다시 항구를 못짓도록 경비 병력을 항상 대기시켜야 한다. 자리를 비우면 그 비운 틈을 타 귀신같이 복구를 해놓고 전투선을 쏟아낸다. 또한 남는 건물과 유닛이 네댓 정도밖에 남지 않을 때까지 몰아붙이지 않으면 항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적 둘은 맵 전체에서 완전히 없애버릴 생각으로 해야 한다.
초록과 파랑은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난이도 불문하고 플레이어를 견제를 때려 압박한다. 모든 해상 종류유닛으로 해상에서 깔짝거리고 육상 병력으로 상륙도 시도한다.
아군은 주기적으로 나타나 맵 중부와 북부에 본진을 짓는데 본진을 짓고 어느정도 지나면 자원을 지원해주기 시작한다. 그런데 문제는 상기된대로 동맹이 건물을 짓지 않고 멍때리는 경우가 매우 많아[13] 안그래도 부족한 자원을 쪼개 나눠줘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에서의 공물 업그레이드도 하나도 안되어 있어 초반부터 이들 정착 자금을 대주면 플레이어에게 남는 자원이 없다. 더구나 적들이 플레이어만 공격오는게 아니라 동맹쪽도 미친듯이 견제하는데 동맹은 전투병력을 일절 뽑지 않아 보호해주려면 플레이어가 직접 병력을 쪼개거나 성을 박아서 보호해줘야 한다. 150밖에 없는 인구수에 부족한 자원으로 이런 커버까지 해대면 플레이어가 말린다. 어차피 이들이 죽던말던 패배요건엔 없으며 계속 리스폰되니 내버려두고 플레이어부터 완전히 기지가 안정화되는 것만 주력해야 한다.
노랑 순다는 맵에서 가장 만만한 적이지만 최대한 빠르게 잡아야 할 적이기도 하다. 노랑은 플레이어랑 육지(정확하게는 자바섬)를 공유하기 때문에 이들이 자원을 퍼먹어버리면 플레이어 자원이 그만큼 줄어든다. 초록 다르마스라야는 파랑 투마시크보다는 약하지만 노랑보다는 훨씬 센 병력을 갖고 있고 파랑과 비슷하게 육상+해상 다방면으로 플레이어에 공격을 온다. 그런데 방어는 파랑만큼 잘되어 있지 않아 공격가기는 훨씬 수월하다.
말레이 반도에 있는 파랑 투마시크는 제일 공격적이면서 방어도 탄탄하게 되어있다. 곳곳에 성채와 포격탑을 박아 빠르게 밀지 못하게 해놓고 있고 항구도 매우 많아 어디를 공격하면 다른 항구에서 미친듯이 배를 뽑아내 방어하러 몰려온다. 육지에는 사석포도 대기해서 플레이어 해군이 근접하면 카이팅까지 한다. 플레이어 동맹 견제도 제일 적극적이라 동맹이 기지만 깔면 순식간에 육해군으로 몰려들어 철거시키는게 다반사다.
수마트라 섬에 있는 초록 다르마스라야는 파랑과 육지가 일정부분 공유되어 있어 초록을 잡으려면 파랑도 어쩔 수 없이 상대해야 한다. 해군으로 지원을 하면서 육상 병력을 상륙하고 해안가가 적당히 걷어지면 일꾼으로 전진 건물을 짓고 초록이 항복할 때까지 소모전으로 계속 밀어내야 한다. 상기했듯 이 미션에서의 적은 맵 상에서 완전히 전멸하기 직전까지 가야 겨우 항복하기 때문에 초록색 유닛과 건물은 모조리 철거할 생각으로 밀어야 한다.
특히 초록은 수송선을 통한 상륙으로도 없애야 하지만[14] 파랑은 온전히 해군만으로 항복을 받아낼 수 있으므로[15] 파랑을 치는 것이 더 낫다.
1.4. 새로운 왕에 대한 봉사(Serving the New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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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에 나와 있는 대로 어선을 통해 식량을 충당하는 것이 좋은데, 어렵보다는 말레이의 종특을 활용한 '''어획 장치''' 건설이 매우 효과적이다. 어획 장치를 '어획 장치-어선-항구' 순으로 한 칸 간격으로 나란히 두면 알박기 어업이 되기 때문에 좋다. 이를 이용해 마치 개미들이 꿀에 다닥다닥 붙어 있듯이 어선들을 항구 주위로 다닥다닥 붙이면 식량 걱정은 없다. 단, 이따금 이상하게 어획 장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엉뚱한 데 가려고 하는 버그가 있다.
식량은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정도만 모으면 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어업이 안정화되었다 싶으면 더 이상 어선들이 터지든 말든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적의 해군을 방어하기 위해 위쪽 해안선에 항구 최소한 넷과 탑 네 채 이상을 도배하고 아래쪽 해안선에는 적 병력의 상륙도 막고 어그로도 끌겸 돌 성벽으로 둘러치자. 초반 본진의 석재를 캐며 탑을 많이 지어 해안선을 방어한다. 성은 어차피 대포 갤리온선의 사거리에 미치지 못하며, 성 한 채가 적 선박들을 일일이 조준하는 것보다는 탑 여러 채가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선박들을 녹이는 게 효율적이기 때문에 성보다는 탑을 까는 게 좋다. 항구와 타워 러시 중심으로 적 해군을 방어하며 고속 화공선, 갤리온, 대포 갤리온을 모은다. 방어 중심으로 운영하는 초반에는 고속 화공선 중심으로 뽑고, 본격적으로 적들의 항구를 부수러 갈 때 대포 갤리온선과 갤리온선까지 모으면 된다.
병력이 어느 정도 쌓이면 다른 섬의 자원을 먹으면서 한 세력씩 몰아내자. 적들은 항구만 다 파괴하면 항복하므로 신속히 쿠타이의 항구만 점사해서 항복을 받아내자. 적의 스킬은 봉건 시대 수준에서 머물러 있기 때문에 쉽게 끝낼 수 있다. 과거에는 쿠타이가 자기네 본진의 금광을 거의 건드리지 않았으나, 어느 순간부터 패치되었는지 금광을 캐기 때문에 아주 넉넉한 금광을 확보하진 못하는 때가 많다.
쿠타이까지는 적당한 병력들로 끝냈다고 쳐도, 그 뒤로는 '''인구 수를 선박에 올인해서 꽉꽉 채워야 한다'''. 주민 수는 많지 않아도 된다. 주민은 도합 30명대면 충분하기 때문에 나머지 100여 명은 오로지 군선으로만 채우자. 병력은 갤리온선과 고속 화공선 각각 20대 내외씩에 정예 대포 갤리온선 5~10대 정도가 적당하다. 이 과정에서 목재가 부족하다면 목재 쪽 주민이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니 주민들을 더 뽑아서 9시 쿠타이로 가는 길목의 금광이 있는 섬에 주민들을 내려 회관을 하나 더 지어서 목재와 금을 추가로 모으자. 이때 이 섬 주변에도 항구들을 여럿 깔아 두면 함선 보충에 매우 좋다. 그러나 말레이의 강화 항구의 딜은 그다지 세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성채들을 섬 남쪽에 추가로 깔아서 적 군선의 러시를 막는 게 좋다.
대규모 수군을 확보했다면 나머지 둘을 하나씩 순회를 돌자. 마카사르는 성주 시대에서 머무르기 때문에 화공선들 역시 갤리온선들로 충분히 없앨 수 있다. 특히 마카사르의 본진으로 가는 길에 있는 한 섬에는 금광이 상당히 많이 있고, 적들은 이를 거의 손을 대지 않기 때문에[16] 아주 요긴하면서 중요한 금 수급처가 되니 꼭 차지하자.
마카사르의 항구가 모인 곳은 만 지형으로, 주변에 방어탑 몇 채와 해상 탑 몇 채, 성이 있기에 제아무리 풀업 군선들이라 해도 꽤 큰 피해를 입을 각오를 해야 한다. 특히 바로 남동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루우의 영역인지라 운 나쁘면 루우의 러시 타이밍까지 겹쳐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자원 되는 대로 갤리온선과 고속 화공선들을 충원해야 여기서 한 차례 밀리지 않고 계속 밀고 나아갈 수 있다.
마카사르까지 밀었다면 마지막으로 루우를 밀면 된다. 루우는 각종 탑에 사석포, 아너저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밀리지 않는다. 항구를 10채 이상 곳곳에 깔아 두고 즉시 집결지를 찍어서 자원을 다 털어서라도 갤리온, 고속 화공선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전을 벌여야 한다. 그렇게 루우의 항구까지 전부 파괴하면 끝.
적들의 요새탑들이 꽤 신경 쓰일 텐데, 다행히 탄도학이 연구되어 있어서 아군 군선을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화살을 유도하면 그 뒤에서 대포 갤리온선으로 아주 쉽게 철거할 수 있다. 아군도 적들도 모두 영토가 좁은 편이기 때문에 몇몇 항구들은 육지 너머에서 대포 갤리온선으로 저격할 수도 있다.
핵심은 불필요한 주민 삭제 및 인구 제한까지 해군을 양성한 뒤에 비로소 적들 순회를 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의외로 루우의 러시 주기가 짧기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장기전이 불필요하게 벌어진다. 장기전은 곧 소모전을 뜻하는 바, 금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기에 해군 선박 수만 100여 척을 부려서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편하다.
쉬운 난이도 기준으로는 시작하자마자 얻는 병력들로 R+우클릭 어택땅을 12시로 찍어서 가는 길의 쿠타이 소속의 해적들을 처리한다. 12시에서 회관과 주민들을 얻고 나면 '''앞서 얻은 병력들은 그냥 다 지우자'''. 이번 시나리오에서 육군은 전혀 쓸모가 없으며, 부족한 인구 수 제한을 해군으로 채우기에도 모자라기 때문이다.
1.5. 파순다 부밧의 비극(The Pasunda Bubat Tragedy)
[16] 정확하게 말하면, 이곳에는 본래 금광 지대 두 곳이 모여 있다. 그런데 마카사르에서는 오른쪽 금광 지대부터 캐기 때문에 오른쪽 금광들을 모두 캐기 전까지는 왼쪽 것을 거의 건드리지 않는다. 이는 바꿔 말하면 너무 시간을 지체하면 이들이 왼쪽 금광 지대까지 먹어치운다는 뜻이다.
미션이 시작되자 마자 이벤트로 순다를 복속시킬려는 가자 마다의 병력을 순다 전사들이 무찌르는 장면이 나온다.
12시 지역의 군사 기지의 위치가 원판보다 약간 안쪽으로 들어갔다.
목표는 순다 국정 전사들 전원 처치. 원판의 순다 왕자들이 있던 성 앞에 순다 전사들이 다수 배치되어 있는데 '''이들을 모두 죽인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순다 전사들은 아래쪽 공성 무기 제조소가 있는 기지에도 추가로 배치되어 있어 클리어하려면 거기까지 가야한다. 더구나 항구에서는 갤리온선과 고속 화공선, 대포 갤리온선이 계속해서 아군의 병력에 압박을 가한다.
우선 초반에 자바 마을 중 한 군데를 접수하면 가자 마다를 의심하는 하암 우르크왕의 대사가 나오지만 왕은 이때까지 전혀 행동을 취하지 않으므로[17] 안심하고 계속 군대를 모으고 기지를 찾으면 된다. 오히려 초반에는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자바의 강도 세력이 많이 성가시다. 천막을 파괴했는데도 계속 생성되는 버그도 있다.
그래서 결정판에는 추가로 트로울란의 군사 기지를 점거하는 보조 목표가 추가되었다. 파란색 깃발에 유닛을 배치하면 근처의 군사 건물들이 아군의 것이 되는데 일정 범위 안에 적 병력이 없어야 한다. 특히 적의 항구가 있는 쪽은 무조건 장악해야 한다. 페르시아 전쟁 코끼리에 대비해 순다도 다수의 미늘창병을 보유하고 있어 아군 역시 철석궁병을 다수 데려가야 한다.
이번에는 다행히 125를 넘겨도 정예 전쟁 코끼리를 계속해서 모을 수 있으니 금이 있는대로 최대한 뽑아서 가능한 많이 데려가야 한다. 해군이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캠프를 파괴하고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한 뒤 교역으로 금을 모으면 무한대로 충원이 가능하다. 다만, 이 점에선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 있는데 전쟁 코끼리 3마리를 만들때마다 "우리는 금을 받고 전투 코끼리도 팝니다. 동남아시아의 코끼리보다 강하고 화살 공격도 더 많이 버틸 수 있습니다."라는 대사가 계속 출력된다는 것이다.[18] 금 12,000 주고 코끼리 120기를 모으면 이 대사를 무려 '''40번'''이나 들어야된다.
이 교역과 관련해서 꼼수가 있는데, 시작 지점의 항구 중 좌측 항구만 파괴하면 안전하고도 엄청난 효율의 교역루트가 생긴다. 이 교역루트를 지키면서 코끼리를 꾸준히 모은 다음, 한방에 실어나르면 그야말로 폭탄드랍이 가능하다. 일단 붙기만 하면 모든 것을 짓밟아 버리는 풀업 페르시아 코끼리의 위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9시 기지를 같이 먹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금이 쪼달리는 상태에서 초반의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9시 기지를 먹을 수만 있다면 금 수급은 12시만 먹을 때보다 훨씬 쉽고 코끼리를 구입하는데도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다.
트로울란 기지 내의 탑들을 파괴하는데 공성추나 사석포가 필요할텐데 이는 트로울란 기지 내의 공성 무기 제조소를 탈취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원판과 마찬가지로 공성 무기 제조소의 건설은 불가능하지만 트로울란의 건물을 빼앗으면 우리도 공성 무기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순다의 해군을 막기 버겁다면 항구를 빼앗아야 하는데 이럴 때 육군을 적극적으로 양성해서 아군의 고속 화공선과 함께 어그로를 끌어준다면 항구도 뺏을 수 있고 최소한 북쪽과 동쪽의 기지는 모두 뺏을 수 있다.
문제는 트로울란을 침공하여 기지를 접수하기 시작하거나 트로울란으로 진입하기 전에 있는 마자파힛 기지를 얻게되면 왕이 순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면서 '''본격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불가사의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다행이지만 왕이 20분의 준비 시간을 가지고 이후로는 트로울란의 군사 기지에서 순다의 병력을 계속 찍어댄다. 또한 카운트다운 도중에도 아직 가자 마다가 점령하지 않은 트로울란 생산건물에서 순다의 병력이 계속 생성되며 빨리 기지를 점령하거나 생산건물을 파괴하지 않는다면 무한으로 생산되어 적 병력이 계속 쌓일 것이다.
가자 마다가 임무중 사망하게 되면 부상처리가 되며 패배하진 않는다.
순다 전사들을 전원 처치하게 되면 왕은 제대로 분노하게 되어 '''국가의 적으로 찍히고 싶지 않으면 당장 나에게 오라'''고 말하면서 임무는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