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한국판 CV: 이보희흥, 나의 고귀한 생각을 당신 같은 10 크레딧짜리 집사가 알 리가 없지.
해외판 CV: 나가나와 마리아
1. 소개
2017년 1월 25일 패치로 추가된 픽시로, 타입은 강습형. 기체의 이름은 고로리이다.
영입 픽시로 출시 전 타 픽시 에피소드에서 나온 바로는 그야말로 자존심의 끝판왕. 다만, 스토리를 보면 자존심 자체가 강하다기보다는 '''당연히 상대가 자신보다 아랫사람인 것'''을 전제로 행동할 뿐이다.
함께 엮이는 로리 캐릭들이 외모에 걸맞는 어린 목소리인데 비해 성우의 연기가 연령대가 좀 높고 부드러운 편. 아가씨 속성에 좀더 중점을 두어 연기한 모양이다.
이쪽도 큐비처럼 종종 에밀리랑 카루랑 엮이는 캐릭터. 아예 대놓고 에밀리와 말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고스로리 복장을 하고 있으며 마스터를 집사라고 부르며 다른 등장인물들을 지칭할 때 서민들이라고 한다. 저 호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부잣집 아가씨 컨셉.[1] 하지만 타 픽시 대사에서 드레스를 많이 가지고 있을 줄 알았더니 한벌 뿐이었다는 대사가 있는거나 하는걸 봐선 말 그대로 그냥 컨셉인 허당 캐릭터로 보였다.
그리고 실제 업데이트 된 뒤에 슈트 가격을 천 크레딧으로 말하고, 집사 월급을 10 크레딧이라고 하질 않나, 천 크레딧도 비싸게 말했나? 하는 내용이 나온다. 실제 출신은 그렇다 쳐도 금전감각은 영 아닌 상태. 본인 에피소드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떤 회사의 사장의 양녀[2] 로 들어가서 실제로 아가씨 생활을 해왔지만, 갑자기 회사가 도산하고 행방불명된 상태가 되었었다고 한다. 의외로 컨셉질 허당이 아닌 진짜 뒷배경이 있었던 픽시.
그리고 이 회사[3] 의 갑작스러운 도산에 제국측의 수작이 있을 것이라는 의문이 생겨서 조사하는 동안 아스가르드 함에서 보호한다는게 초반부의 스토리이다. 이후 인형놀이를 하던 중 인형을 통해 서로에게 '''통화'''기능이 있다는 것을 함장이 알게 되었으며 이때 처음으로 에이프릴에 대한 독백을 듣게 된다. 그 후 에이프릴이 원하는 드레스를 검색해서 찾게 되었으며 알고보니 돈이 많았던 것도 양부가 남긴 '''비상금'''이었음을 함장이 알게 되었고 에이프릴의 금전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함장이 인형인 양 연기[4] 를 하면서 에이프릴에게 돈을 주게 된다.[5] 그러나 한정판이었던 탓에 드레스는 품절되고 만다.
그 후 본인도 인형의 뒤에서 목소리로 자신을 도와준 '''누군가'''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창고에서 혼자 그 이야기로 독백하는 것을 함장이 듣게 되나 일단 에이프릴을 위해 퇴장, 그러나 에이프릴 자신이 드레스를 얻기 위해 일해서 모은 돈을 '''메이'''를 찾기 위해 지니에게 발신장치를 만들게 하여 함장이 메이임을 알게 되고 이때 마음을 열게 되며 각성한다. 아마도 갑자기 혼자 있게 된 탓에 외로움을 타게 된 것과 더불어 함장이 뒤에서 도와주고 '''떠나지 않겠다'''라고 한 말에 감동받았기 때문. 이때 각성한 모습을 자신도 보게 되는데 자신이 원하던 '''드레스'''와 거의 흡사한 모습이라고 한다. 덧붙여 에이프릴의 그런 모습에 함장 자신도 모르게 진짜 아가씨라면서 무릎을 꿇는건 덤.
네이즈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함선 창고를 쓰레기장(...)처럼 써먹는 모양.
메이디 에피소드에서는 창고 청소 문제로 메이디와 대립하지만 밤에 몰래 짐을 옮기려다 다친 것을 메이디의 헌신으로 치료받으면서 마음이 변한 기색을 보인다. 이후 메이디가 테스트를 받는다고 부재하자 불안해하거나 메이디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저도 모르게 기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걸 보면 밤에 치료받은 이후 메이디에 대한 호감도가 급증한 듯. 처음에는 메이디를 하녀 부리듯 하지만 나중에는 친언니처럼 따르게 된다.
14챕터 후편에 등장. 고대 슈트의 설계도를 보며 자신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설계도와 같은거라며 슈트의 엔진 설비에 도움을 준다.
2. 성능
패시브 스킬은 최초로 추가 크레딧을 벌게 하는 디스트로이 크레딧과 카루와 같은 반격 수치를 올려주는 인크리즈 카운터 어택, 플로렌스와 같은 회피 수치를 올려주는 인크리즈 이베이드와 계수가 낮은 각성기인 리플렉션 미러이다.[6] 패시브 3의 경우 강습에게 도대체 왜 회피를 부여했는지 의문이 든다. 게다가 각성기 만렙을 찍어도 스킬 공격 계수가 겨우 130%[7] 라 사실상 쓸모가 없다.
픽시 보정치는 생명 보정치가 오필리아나 마요 다음으로 높다. 다만 패시브 스킬 구성상 탱킹력을 기대할 수는 없다. 전 픽시중에서 메이디과 함께 공격력이 최저 수치였으나, 9/13 패치로 크루아가 '''18%(?!)'''를 들고 나옴으로써 기록이 깨졌다.
탱커로서의 능력은 최악에 가깝지만 1스킬이 MOE 최초로 기체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크레딧 수급량 상승 스킬이기에 새로운 광부로서 주목받고 있다. 능력치가 떨어지더라도 강습형인데다가 광산은 자동으로도 돌 수 있게 자신의 전투력보다 낮은 곳을 돌기에 왠만해선 터질 일이 없기 때문. 또한, 이 능력이 골드 큐브 격파시에도 적용되기에, 자동 탐사 중 신전 보스 조우 같이 골드 큐브가 뭉쳐 있는 곳에서 버스트 스킬과 리플렉션 미러로 큐브를 쓸어버렸을 시 평소와는 앞단위가 다른 크레딧을 벌 수도 있다! 때문에 떨어지는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광산 노가다가 메인 컨텐츠인(...) MOE의 특성 상 사용빈도는 무척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잘 보면 애초 크레딧 증가 하나로만 써먹으라고 기획된 픽시라는 것이 보인다.
따라서 광부로 사용할 때는 탱킹력이 좋거나 돌진기를 지닌 강습기보다는 범위기가 많은 강습기와 조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부합하는 기체에는 알터와 게르트루트 등이 있다.
13챕터까지는 적 기체의 공격이 많이 아파서 광산을 돌리더라도 헬마블이 준 필수였고, 적 기체를 터트려야만 패시브가 발동하는 에이프릴의 특성 상 헬마블과는 궁합이 나빠서 광부로서의 입지도 많이 줄었었다. 하지만 이후 챕터에서는 일반 몹들의 공격력이 많이 약해졌기에, 어느 정도의 스펙이 갖춰졌다면 헬마블이 없어도 광산을 돌리는데 지장이 없어져 다시 에이프릴의 채용률이 오르는 중.
3. 에피소드
4. 대사
5. 기타
신규 픽시라 그런지 아키와 마찬가지로 3d 모델링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 다만 2d 일러스트도 아키처럼 그다지 상태가 좋지 않다(...). 공카에서는 일부 유저들에 의해 '''사월이'''라는 별명으로 가끔 불려진다.
카페에서 픽시들의 성향과 생일을 소개했을 때 댓글로 '사월이 생일이 사월이 아니라니!'하며 놀라는 반응이 꽤 있었다(...). 생일은 8월 10일이라 한다. 그리고 인형놀이를 좋아한다고...
[1] 다만 집사라는 말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부르는 호칭이기도 하고, 에이프릴이 고양이 귀를 달고 있는 만큼 애완 고양이 컨셉과의 중의적인 의미다.(하지만 애초에 이 집사의 의미도 부잣집에서 일하는 그 집사에서 따온 것이다.)[2] 본인 에피소드때 말하는데 꽤나 긍정적인 성격이었던걸로 보인다. 세상 구경을 많이 해야한다. 라는 말로 에이프릴과 잠시 이별했다는 듯.[3] 작중 도산한 슈트제작사인 클라우드캐슬로 의심된다. 애초에 클라우드캐슬은 제국측의 수작으로 도산했었을것 같다는 도감 설명이 있다. 게피온 연구소의 출처 불명의 슈트들도 타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것으로 볼때, 고로리와 콜라보 픽시인 하츠네 미쿠의 선호기체 하모니아의 본래 제작사가 클라우드캐슬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 제작사는 칼리스차일드겠지만...[4] 작중 이름은 메이[5] 인형을 통해 에이프릴에게 이런저런 기본적인 일을 시키고 본인이 VR기기를 살때 쓰려고 모아둔 돈을 조금씩 조금씩 숨겨두고 그 위치를 알려주는 식으로 준다.[6] 참고로 리플렉션 미러는 CBT 시절 에밀리의 각성스킬의 이펙트와 완전 일치한다.[7] 개조기체의 평타와 같다.[8] CP 관련 대사는 굵게 표시.[9] 위는 입장 시 첫 대사, 아래는 첫 대사 후 나오는 대사들이다. 작성 된 순서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각 3개 대사 중 각 1개 씩 무작위로 나온다.[10] 호감도 단계가 오를 때 마다 대사가 아예 교체 된다. 퇴장도 마찬가지.[11] 원래 있던 대화 대사에서 해당 대사들이 추가되는 식.[12] 대화처럼 대사 추가.[13] 대사 추가.[14] 에피소드 9를 다시 클리어 하면 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