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더스(슈팅 바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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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바쿠간 시리즈의 등장 악역. 북미판 이름은 Coredegon.
사악한 메크토간들의 리더로 라제노이드의 스승, 슈팅 바쿠간 시리즈 내 진 최종보스일 뿐 아니라 시리즈 전체 모든 사건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과거 드래고노이드 일족을 배반해 데스차원에 유폐된 고대 바쿠간 종족의 생존자 퓨리(FURY)의 피조물 중 하나.
오래전부터 구세대 생물들(바쿠간과 인간 포함)에게 마음과 감정이 존재하기에 불완전하고 스스로를 타락시키며 전쟁을 반복해 절망과 혼란만 남긴 채 자멸한다는 이유로 증오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루체몬마냥 자신이 창조하고 자신에게 무조건 복종하거나 감정 없는 생물만이 완벽하다는 사상과 지금의 우주를 공멸시켜 없애고 새로운 자신만의 우주를 창조하려는 야망을 가지게 되었으며, 창조자이자 아버지인 퓨리까지 살해[1], 자신을 따르는 세 메크토간 이자 반신인 제피로스 테세라(북미명 Slycerak), 노바 자람(북미명 Exostriker), 아쿠아 기라(북미명 Mandibor)[2]와 함께 신들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얼티밋 워리어 드래고노이드와 드라크노이드에게 패배, 데스차원에 봉인당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생체 에너지는 온 세계에 퍼져 수많은 악영향을 불러왔다. 전 우주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확대화시켜 베스트로이어의 코어가 인피니티와 사일런트로 나뉘었고, 황태자 시절 바로듀스가 무의식적으로 엘레멘트를 탐함 및 아버지를 증오하게 되어 건달리아와 네시아의 전쟁을 초래하고(정확히는 네시아와 건달리아 양쪽의 공멸을 유도), 네거나 제노헤드 왕가가 미치도록 힘만을 추구하게되는 식으로 타락하였으니 할말 다했다.
또한 4기 1부당시 바로듀스의 몸을 차지한 메그밀과 셀론 아누비우스가 지구로 침투해 행하려 했던 검은 달 계획도 엑소더스가 미리 보낸 선봉대에 지나지 않았다. 메그밀일당도 엑소더스의 능력과 기술이 있었기에 쉽게 지구로 올수 있었던 것
4기 27화인 Evill Arival 에서 첫 등장. 오랫동안 데스차원에 봉인돼 있었으며 검은달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봉인에서 해방후 인간계의 바쿠간 시티로 돌입, 본인의 의사로 자신이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존재이자 궁극의 메크토간이라 주장했다. 자신이 바라던 신세계의 창조를 위해 모든 구세대 인류와 바쿠간을 파괴하기를 원했던 그는 지구를 점령하려는 의도로 메그밀의 도움을 받아 와이즈맨을 창조하고 악의 메크토간 군대를 바쿠간 시티로 이끌었다.
Gunz Lives 에서 와이즈맨은 충분한 에너지를 얻었고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 엑소더스를 노출했으며 세계를 점령하기위한 계획으로 노넷 부대를 사용했음을 드러냈다.
Evil Evolution에서 그는 브롤러즈에 대한 반격 중 노넷 부대와 직면하는데 나중에 그는 와이즈맨에게 남은 통첩력을 주며 와이즈맨(라자르)가 원하는 희망이 멸망하는 길또는 둠 차원에 추방 당하는 것중 하나를 선택하라 강요한다. 직후 브롤러즈와의 전투에서 다른 메크토간과 합류한다.
최후에는 메그밀의 사념 및 코어만 남은 제자 라제노이드와 융합한 상태로 여러바쿠간들 및 원더레볼루션의 자연을 학살하지만 드래고가 가진 신생인피니티코어의 숨겨진 힘으로 인해 시간이 이전으로 되돌려졌기에 세계의 멸망은 없었던꼴이 되버리고 드래고와 결합한 드래고노이드 디스트로이어에 의해 파괴되어 최후를 맞이한다. 파괴 되면서 기가데온에게 빙의한 초대 드래고노이드에게서 "너희들은 강하다, 하지만 인간과 바쿠간 그리고 메크토간들의 유대를 전혀 신뢰하지 않고 감정 및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희망이란 존재를 부정했기에 패배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하여간 만악의 근원 아니랄까봐 이놈 때문에 수많은 문명과 우주가 멸망하여 바쿠간들을 포함한 생명들이 학살당하고 고통받았던 것을 감안 하면 자업자득에 인과응보인 셈.

[1] 퓨리 역시 구세대의 생물이라는 이유에서였다.[2] 이 세 메크토간와 함께 아마겟돈 모드(북미명 Mechtavius Destroyer)로 합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