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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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a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1화한정으로 엄상현 이후 곽윤상. 일본판 명칭은 '나가'(ナーガ). 재능방송 엔딩 크래딧에서는 '내'거 라고 표기되었었다.
네거와 그의 쌍둥이 여동생인 와이번은 다른 바쿠간들과는 달리 속성이 없는 하얀 종족이다.[1] . 하얀 종족은 힘이 없기 때문에[2] 다른 바쿠간들로부터 외면을 받았고, 이로 인해 무한한 힘을 추구하다가 미하엘 게하비치를 협박하여 받은 도움으로 사일런트 코어와 인피니티 코어를 차지하려 하며 그 시작으로 사일런트 코어의 힘을 흡수하려다가 오히려 빨려 들어가고 만다. 호시탐탐 여동생 와이번의 인피니티 코어를 노린다. 이 때문에 베스트로이아가 붕괴되고 태어날리 없는 두가지 속성을 지닌 하이브리드 신종이 탄생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 원인.[3] 43화에서 현자 라오프가 네거의 부하들인 하이브리드 바쿠간들도 '어떤의미로는 저들도 네거에 의한 피해자'라고 말한건 이 때문.
1기의 최종 보스라지만 사실 나오는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다.[4] 1화에서 살짝 드래고와 싸우는 장면이 나온걸 빼면 초중반부까지는 내내 사일런트 코어에 있는 모습만 나와서 사실상 잠수만타다가 후반부에서 사일런트 코어를 완전히 흡수한 모습으로 부하들과 함께 지구에 갑툭튀한다. 지구에 나타난 것으로 인해 바다에 거대한 구멍이 생기고,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등 지구에 이상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배경이 여름 방학 시즌인데 방학이 끝나도 개학을 안했다 할 정도. 51화, 그러니까 스토리 거의 끝나갈 쯤에야 등장해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궁극의 바쿠간의 자리를 두고 싸운다.
누가 최종 보스에 사일런트 코어 흡수자 아니랄까봐 엄청나게 강해서 지구에 도착했을때 지구 전역에 마이너스 파워를 덮어버려 지구 배틀러들의 바쿠간들을 전원 리타이어시켰고, 와이번을 궁지에 몰아넣는건 물론, 뒤에 지원하러 온[5] 노바 아수라와 스톰 피닉스도 간단히 발라버리고 알티마 드래고노이드도 가볍게 압도했다. 알파드 히드라가 저기서 네거와 싸우지 못한 이유는 당시 아리스가 하르게인 할아버지를 말리느라 전혀 싸울틈이 없었다.[6] 그러다가 와이번이 자신을 희생하여 인피니티 코어를 드래고에게 넘기고 인피니티 코어를 흡수한 인피니티 드래고노이드와 싸운다.
하지만 브롤러즈와 바쿠간의 우정으로 결국은 소멸하게 된다.[7]
특이사항으로는 바쿠간 시리즈의 악역들은 대부분 자멸, 팀킬, 혹은 주인공네의 용서를 통해 아군화가 된다는 점인데, 네거는 몇 안되게 권선징악 식의 결말을 맞이한 악역이다.[8]
여담으로 최종 진화형태의 바쿠간 폼이 정말 간지나는 바쿠간이다.
드래고와 예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던 듯하다. 12화에서는 '''"샐러맨더를 당장 데스차원에 쳐넣어라"'''라는 과격한 명령을 내렸고, 21화에서도 언제쯤 드래고를 데스차원에 보낼 거냐며 분노했다.[9]
사용 어빌리티[10]
- 포톤 제로-상대의 파워를 300 내린다. 유일하게 효과가 밝혀진 어빌리티.
- 다크온 레리엇트
- 사이큐리어스 실드
- 바쿠간 드레인
- 사일런트 다운
[1] 더빙판에서는 백색 종족으로 번역되었다. 다만 작중 사용하는 어빌리티는 사일런트 코어의 마이너스 파워의 효과 때문인지 다크온과 유사한 효과를 지닌다.[2] 여동생인 와이번이 인피니티 코어를 가졌음에도 1기에서 인피니티 코어를 받지 않은 알티마 드래고와 알파드 히드라의 파워 레벨이(550G) 같은 걸 보면 얼마나 힘이 없는지 알 수 있다.사일런트 코어가 네거를 다룬다고 해도 될정도.[3] 그렇게 생긴 사일런트 코어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미하엘 게하비치와 아리스 게하비치 둘이 잘못 쐬여서 탄생한 것이 '''닥터 하르게'''와 '''카이저'''. 또한 카이저가 초중반에 여러 사람들을 세뇌시켜 자객으로 이용하는데도 사일런트 코어의 마이너스 에너지의 노출의 영향이다.[4] 다만 상술했듯이 영향은 제법 끼쳤다.[5] 하르게가 친 트랩에 걸리지 않은건 뒤늦게 지원하러 온 찬리와 하르게의 트랩을 간파한 슌 이 둘뿐이다.[6] 하지만 당시에 히드라와 비등한 힘을 가졌었던 알티마 드래고와 단이 쳐발린 걸 보면, 히드라도 싸워봤자 별 차이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7] 인피니티 드래고의 궁극 어빌리티인 덱스트라를 사용하는데, 이때 나오는 단과 르노의 연출은 아무리 봐도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패러디다(...)[8] 네거는 애초에 용서할 스케일이 아닌것도 좀 있다.[9] 이는 드래고가 네거가 두 코어를 차지하려는 걸 어떻게든 말리려고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0] 네거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최후반부는 카드 배틀이 아닌 몬스터 대전쟁물이라 포톤 제로를 제외하면 자세한 효과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