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노어 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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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행적
3. 성능
3.1. 운용
4.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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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눈을 돌리고 싶지 않아요. 자신이 선택한 길 너머에 있는 현실로부터.」'''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주역 등장인물.
대마사 조직 「성료」에 소속된 여성.
높은 능력을 갖춘 일등 대마사로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업마의 공포로부터 세계를 해방하기 위해 분주하고 있다.
무척 올곧은 성격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지만 언제나 융통성 없는 면도 있다.
솔직한 성격으로 감정을 알아차리기 쉬운 점을 자신의 미숙함이라 자각하고 있으며, 비정한 「이치」에 맞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마로부터 세계를 지키는 대마사로서, 성료에게 이빨을 드러내는 벨벳과 몇 번이고 싸웠지만 어떤 사정으로 원치 않게 벨벳 일행과 행동하게 된다.

2. 행적


본편에서 밝혀진 그녀의 모습은 일이 잘 안 풀리는 허당.(...) 대사제를 경호하기 위한 벨벳 일행과의 싸움에서 계약을 맺었던 비엔푸를 마길루에게 빼앗기고 맨몸으로 싸우다가 패해서 복부를 얻어맞고 기절, 벨벳과 자신의 신변과 벨벳의 목숨을 건 결투를 했을 때 벨벳에게 패하고 성료의 적이 되지 않기 위해 자살하려다가 막 계약을 맺었던 라이피세트에게 막히고 계약의 후유증으로 기절, 나중에 깨어났을 때 자신이 업마에게 간병받았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성료의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자살을 하려고 했는데 멜키오르의 통신성례술로 라이피세트를 데려오라는 아르토리우스의 특명이 내려진다. 아무도 알리지 말라는 극비 임무라는 말과 함께.그걸 지켜보는 벨벳과 아이젠(...). 이후 결투 전에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 자신에게 지면 벨벳의 명령을 따른다는 《서약》을 걸었다고 말하지만 주술에 통달한 마길루에게 서약은 좀더 복잡한 준비가 필요한 술법이라고 간파당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라이피셋트에 의한 24시간 감시체제가 형성되어 있다. 라이피셋트 같은 남자가 들어갈 수 없는 욕실의 경우는 벨벳 자신과 마길루가 어떻게 한다고. 시구레 란게츠와 만났을 때는 배신자로 몰아붙여졌고[1] 동료 대마사들이 죽이러 왔다. 이렇다 보니 엘레노어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사실 이 캐릭터는 라이피셋트와 마찬가지로 성장형 캐릭터. 멘탈 공격 이벤트가 매우 많아 무너질 것 같아도 강한 의지로 어찌어찌 회복하는 강철 멘탈 소유자기도 하다.[2][3] 아르토리우스의 명령으로 벨벳 일행과 함께 여행을 다니게 되었지만 벨벳 일행의 강렬한 감정과 그동안 사악하다고만 여겨왔던 업마들의 의지, 성례들의 자유의지, 그리고 지금까지 믿어왔던 성료의 어두운 면과 잔인함으로 인해 점점 벨벳 일행과 동화되고 무엇이 옳고 그른가 자신의 의지로 판단하겠다고 결심한다. 과거 어머니를 업마에게 잃은 기억 때문에 업마를 증오하고 있지만 업마들과 제대로 마주한 다음 맹목적인 증오는 없어졌다. 그리고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겪은 모아나를 달래주고 부정함을 없애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성료에 협력하는 식마 메디샤를 설득하는 등 후반으로 갈 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준다. 적어도 성장이고 뭐고 안습한 취급만 받고 로제와 비교만 당하다가 일행에서 이탈하는 알리샤 디프다보다는 캐릭터 표현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그럴리 없다며 부정해왔던 벨벳의 과거의 진실을 알게되며 이후로 성료에 완전히 등을 돌리고 라이피셋트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린다.
이런 모습은 성례인 아이젠과 마녀이나 은근히 대마사란 직업에 정통한 마길루에게 대단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정함이 태어나는 부의 감정은 자신의 시련이나 고통 등 자기 내면의 어두운 것을 인정하지 않은 독선적인 면모에서 자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엘레노어는 그런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어둠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여 그것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대마사들에게 이러한 모습은 만들어낸 것이지만 엘레노어의 경우 선천적이라고 한다. 이러한 것을 '순수함'이라고 한다. 이런 성향 때문인지 성당 참회 이벤트에서는 오히려 참회를 들어야 하는 사제가 반성을 하고 엘레노어에게 참회하려 했다.(...)
왠지 최고의 며느리감, 혹은 아내감으로 취급받는다. 각지로 이동할 때마다 아내가 되어 달라고, 며느리가 되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처음에는 당황하는 엘레노어도 나중에는 "예! 저는 일과 결혼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엔딩에서는 파괴된 어느 마을에서 재건을 지휘하고 있다. 모아나와 메디샤, 다일 등이 함께 하는 것 같다.
베르세리아의 일부가 약간 포함된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에서는 다른 파티원과 달리 전혀 등장하지 못한다. 감옥섬 탈출씬에서 모습을 보인 벨벳, 로쿠로, 마길루나 에드나의 회상에서 짤막하게나마 회상되는 아이젠, 마오테라스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라이피세트와 달리 엘레노어가 나올만한 장면은 해당 애니에서 전혀 다루지 않았고 제스티리아와 연결점도 없기 때문에 유일하게 일행중 한번도 나오지 못했다.

3.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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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브레이크 소울 - 에리얼 스트래쉬: SG가 3칸 이상일 때 사용 가능. SG 1 소모. R2를 눌러 발동. 적을 쳐올려 공중으로 띠우며 때때로 다운을 유발한다.
  • 제2브레이크 소울 - 스트래쉬 츠바이: SG가 3칸 이상이고 에리얼 스트래쉬 사용 중 R2를 누르고 있으면 발동. 쳐올린 적을 공중에서 3번 창으로 벤다.
  • 제3브레이크 소울 - 스트래쉬 드라이: SG가 3칸 이상이고 스트래쉬 츠바이 사용 중 R2를 누르고 있으면 발동. 공중에서 지상으로 창을 연속적으로 찌른 후 마지막엔 돌진하여 지상의 적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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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비오의 - 스파이럴 헤일(スパイラル・ヘイル): 연계 중 L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BG 3 소비.
  • 제2비오의 - 로스트폰 드라이브(ロストフォン・ドライブ): 8 연계 이상일 때 L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BG 4 소비.
  • 제3비오의 - 궁니르 트위스터(グングニル・ツイスター): 제 3 브레이크 소울인 스트래쉬 드라이 사용 중 L2를 누르고 있으면 발동. BG 5 소비.
  • 협력비오의 - 페네트레이트 엑셀리온(ペネレイト・エクセルリオン)

3.1. 운용


특기와 성례술을 사용하는 근접전에 살짝 치우친 올라운더형 캐릭터.[4]
대체적으로 공격들이 횡축으로 이동하며 상당히 넓은 범위의 적을 휩쓸고 다니며 적의 공격을 원할하게 가능하지 못하도록 깽판 놓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散牙蛇垂는 타격하는 적을 뒤로 끌어오면서 때리는 기술로 적에게 둘러쌓인 아군을 빼내는데 탁월하고, 雷牙轟閃는 성례술도 아닌 특기임에도 근접한 적 뿐아니라 전후좌우에도 낙뢰를 치게해 다수의 적에게 마비를 거는데도 좋다.

성례술은 4개 속성의 3티어급 성례술이라 대체적으로 영창시간이 짧기때문에 연계 마지막에 배치해두면 좋고, 霊槍・岩奴는 주변에 3개 돌덩어리를 회전시키는 일종의 보호기인데 1번 타격할 때 돌덩이도 1개씩 사라지는 애매함때문에 사용빈도는 낮다.
마비상태이상해제+힐인 霊癒・集気法과 부활+힐량감소상태이상해제+힐 기능을 가진 霊癒・回生功을 소유하고 있지만, 본작 힐링계열은 캐스팅시간이 무척 길기때문에 아군이 신경써주지 않으면 취소당하기 일수라 만약 엘레노아가 긴 주문을 사용하고 있는 게 보인다면 근처로 다가가는 적을 끊어줘야 한다.
그외 성례술은 약점 속정에 맞춰서 그때그때 바꿔주면 좋은데 특히 좋은 성례술은 霊槍・空旋로 맵 끝에서 끝까지 꿰뚫는 풍속성 성례술로 병약 상태이상을 유발하며 멀리서 물린 아군을 지원하면서, 브레이크 소울로 날린 sg를 회복하는데 탁월하다.
霊陣・雷散은 전방에 뇌전을 연속적으로 떨어트리는 기술로 전방에 적들이 밀집해있을 때 좋다. 霊槍・空旋보다 거리는 짧지만 폭이 넓어서 다수의 적에게 마비를 걸 수 있는 좋은 성례술. 그래서 다른 공격 성례술과 달리 시전시간은 2티어 영창시간을 가진다.
霊陣・紫光은 시전시간이 다소 길기에 스탭3~4번 이후 사용하면 좋은 광역기로 자기를 중심으로 데미지를 주면서 범위안에 적을 자신에게 끌어오는 성례술로, 사용하기에 따라서 적군을 단체로 마길루나 라이피셋, 아이젠의 광역마법을 맞게할 수 있다.
브레이크 소울은 1단계가 적을 쳐올려 체공시키거나, 다운을 유발하는 용도로 뭉친 적에게 사용하여 시간을 버는 용도다. 2단계 브레이크 소울이 열려도 3단계 브레이크 소울이 열리기까지는 가급적이면 1단계 브레이크 소울인 에리얼 스트래쉬만 사용하도록 하자.[5]
자체적으로 강제 기상기가 없기 때문에 브레이크 소울로 다운된 적을 계속 치기보다는 다른 적을 노리며 다니는 것이 좋다. 그래서 특히 아이젠과 궁합이 상당히 좋은데, 아이젠은 다운된 적과 스턴 중인 적에게만 브레이크 소울이 가능하기때문에 아이젠이 sg가 넉넉하다면 에리얼 스트래쉬를 사용해 다운된 적에게 바로 날아와 드래고닉 드라이브를 먹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차 브레이크 소울이 개방되고, 캐릭터의 강화 총합이 35쯤 되면서부터 굉장히 재미있어지는 캐릭터로 브레이크 소울 3연계 손맛이 상당히 좋다. 아이젠과 같이 연계형 브레이크 소울이기때문에 '''브레이크 소울 발동 시 x% 확률로 SG를 소비하지 않는다.'''의 랜덤옵션을 최우선으로 기용하자.[6]
연계형 브레이크 소울이므로 브레이크 소울시 BG회복량 상승 옵션도 괜찮다.
엘레노어를 직접 플레이할 경우 하나의 적을 고집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2마리 이상의 적이 있는 곳에, 혹은 다수의 적에게 둘러쌓여 방어만 하고 있는 아군을 보호하기위에 행동하자. 말 그대로 전장 이곳저곳을 바쁘게 다니며 깽판 놓는 다는 느낌으로 다니자. 적들에게 가드를 요구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마기루와 라이피셋의 강력한 성례술들의 영창시간을 벌 수 있다.

4. 기타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엘레노아가 스레이의 선조일 것이라는 추측들이 있다. 그들이 모아놓은 엘레노아와 스레이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얼굴이 상당히 판박이. 한편으로는 캐릭터 원화가 같은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공식적으로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게임 이벤트중 엘레노아가 벨벳에게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녀의 소망이 슬레이와 겹친다는 점 그리고 수백년 천년이 걸린다해도 대를 이어 이를 추구하겠다는 점을 볼때 제작진은 슬레이를 어느정도 염두해둔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로제의 선조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 경우 주로 나오는 근거는 머리색(...)과 본편에서의 로쿠로와의 썸이 제스티리아의 후손으로 까지 이어져 둘의 자손이 란게츠류를 이었다는 것으로 주로 나온다. 하지만 로제는 애니메이션에선 란게츠류를 거두어 준 사람한테서 배웠다고 나왔고 워낙 로제라는 캐릭터 자체에게 악감정을 가진 유저가 많기 때문에 그다지 설득을 얻고 있지 못하다.

[1] 변명을 하고 싶었지만 아르토리우스가 특등에게조차 기밀이라고 못박았다. 멜키오르야 처음부터 알고 있겠지만 다른 특등대마사인 시구레는 그렇게 입이 무거워 보이진 않으니..[2] 정반대로 공식 주인공인 벨벳의 경우 유리멘탈이다.[3] 이건 라이피세트와 엘레노어가 계약을 해서 엘레노어의 정신이 망가져서 부정함에 빠지면 라이피세트가 업마화하기 때문에 신경쓴 것도 있다. 만약 포로 생활 초반에 엘레노어가 배신한 것으로 알고 잡으러 온 대마사들을 벨벳이 먹었다면 정말로 망가질 것이라는 묘사가 있다.[4] 반대로 아이젠은 캐스터형에 가까운 올라운더.[5] 물론 3단계 브레이크 소울이 열려도 사용하기가 어렵다. SG 최대치가 5칸인 상태에서 스트래쉬 드라이까지 사용하게 되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3차 비오의가 강요된다.[6] 해당 능력치는 최대 30%까지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