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코세르테르의 용술사)
1.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암룡술사 메리아의 둘째용.
3년하고도 더 걸려서 메리아의 부름에 응답하였다.
2. 1부에서의 행적
작중 초반에서는 매사에 무관심하고 묵묵한 반응을 보인다.
오빠인 윌프에 관해서는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오빠는 라루카의 것'''이라는 개념이 확실하게 잡혀있어 코세르테르에는 '''자신만의 사람'''이 없다고 여겼다. 메리아가 암룡술사를 은퇴하고 코세르테르를 떠나면 혼자 우주 너머로 떠난 일족들을 따라나설 생각이었다.
이때 뒤끝이 방대한 면을 내비치기도 한다.[1]
3. 2부에서의 행적
초반에서는 1부와 같은 행동을 보인다.
2권에서 지룡 로비와 만난다. 로비의'''둘째 용이라도 보좌용처럼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발언에 마음이 움직이고, 유적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로비가 도와주며 무사히 구출된 것을 계기로 가까워진다. 이후로 로비를 대할 때 작게 미소를 짓는 등 표정에 변화가 생기고, '''교환일기'''를 주고받으며 착실하게 소년소녀 연애노선을 이어나가는 중. 주변에서는 따스한 눈으로 바라봐주지만 오라버니께서는 얄짤없이 '''헤에~ 로비군. 우리 저기 뒤에 가서 잠깐 이야기 좀 해볼까?...'''라며 눈을 부라리고 있다.[2]
이후로 암룡의 일족에게 돌아가려는 마음은 접었다. 로비와 다양한 약속을 주고받아 미래를 꿈꾸고 있으며, 로비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장래 지룡마을에서 지낼 가능성이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