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르 리안센
1. 개요
세월의 돌의 등장인물.
님-나르시냐크 구원 기사단의 부단장인 한젤 리안센의 맏아들. 역시 구원 기사단의 수련 기사로 티무르 리안센의 형이 되지만 동생이랑 닮은 데는 없고, 개념찬 행실로 '형만한 아우 없다'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 행적
달크로즈 성에서의 파티 때 파비안과 처음 만나 꽤 친해지며 파티 같은 데 익숙하지 않은 파비안의 보호자(?) 격 역할을 했었다. 일찍 결혼을 하는 귀족답게 21세의 나이지만 리리안 아이슬리와 약혼한 사이.
동생인 티무르가 하르얀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을 때 성에 머물고 있었고, 동생의 죄를 갚기 위해 반란군과의 전투에서 선봉에 섰다. 나르디는 이 때 엘비르에게 '걸맞다'고 말하며 가족이 반란에 가담한 다른 귀족들에게도 이러한 행동을 강요하기도 했다.
구원 기사단이 피아 예모랑드 성에서 반란을 일으켰을 때 아버지와 반목하다가 결국 국왕군이 되어 그들을 징벌하러 온 부대에 속해 있었다. 어찌 보면 이 가문도 나르시냐크 가문과 구도가 꽤 비슷한 듯.
2.1. 개정판에서 추가된 내용
하르얀의 반란 당시 파비안과 유리카를 성에서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해 반란군에 가담한 베르나르트 클루이펠트의 힘을 빌린 나르디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그 직후 파비안과 이야기하며 나르디가 파비안을 특별하게 여겨 그를 위해 공적인 일을 여러 번 그르치는 것에 대해 충고를 해 준다. 여담이지만 구원 기사단 부단장의 아들이어서인지 나르시냐크 가문에 대해 그 집 아들인 파비안보다 더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