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루

 


前 창신소프트. 1968년 설립된 한-중-일 번역 솔루션 전문 기업체이다.
기계 번역의 1세대로 알려져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이지트랜스V9+ , 이지트랜스 CS, 젠투웨이, 통역비서 정도가 있다.
소프트웨어 자체가 워낙 전문적인 포지션을 겨냥하고 유지하고 있어 판매가는 상당히 높은 편.
전방위적인 번역솔루션을 이용하여 학술, 오피스 등 다양한 번역을 지원하며 차세대 사업으로 AI통역로봇, 모바일 통역솔루션 등을 준비하는듯 보인다. 2007년까지 구글 번역이 해당 업체의 번역솔루션을 사용 했으며, 2010년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실시간 번역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도 활발하게 한-중-일 번역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고 있는 듯.
2000년 중후반 국내로 유입되는 일본의 신문물 을 넓은 아량과 홍익인간 정신으로 널리 퍼트리는데 한 몫한 역사적인 굴지의 회사(?)[1] 이기도 하며 글로벌, 모바일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위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전향해 나가는 발빠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본업 이외에도 학술정보 자동번역 사이트 노띠 기계번역 ASP 워디아 다국어 전문번역 사이트 투앤투(TOANDTO), 그리고 한일 펜팔사이트인 고재팬고코리아도 서비스 중에 있다.
아는 사람 만 알던 이 회사가 갑자기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린 이유는 2015년 돌연 세계 최초의 기계번역 회사였던 시스트란을 중소기업이었던 이 회사가 인수했기 때문이다. 인수 배경은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시스트란의 이전 재무재표를 보면 상황이 좋지 않았던 듯했다.
인수합병 후에는 통합 사명을 변경하여 시스트란 인터네셔널이 되었다.
시스트란은 과거 프랑스의 시스트란 (원래 회사)를 인수할 당시 국내 PE, VC 자금을 550억원 유치하여 인수하였는데, 2019년 시스트란인터네셔널은 시스트란을 매각 하고(홈페이지 참조) 엘솔루로 사명을 바꾸었다.
[1] 다만 몇몇 번역툴 개발자 말에 의하면 몇몇 라이센스 관련 갑질이 횡포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