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접
1. 개요
이 문서는 서술 표현인 역접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역접이란 앞문장의 내용과 반대되는, 혹은 대립되는 내용을 잇기 위한 접속어이다.
2. 상세
글의 분위기를 도중에 반전시킬 때 사용하는 접속 부사이다. 그래서 글의 가장 앞에 오는 경우는 없다. 이전 상황과 상반되는 일을 뒤에 나올 맥락이 지도할 때 쓰인다. 나무위키에서 오남용되는 표현으로, 여기에 대한 정보는 나무위키/비판/문서 서술 관련 참조 바람. 저격성이 높은 역접이 너무 많을 경우 약한 역접으로 이를 완화할 수 있다. 수정이 자주 일어나서 공격적인 문장이 많은 문서에서는 뒷 서술이 앞 서술을 저격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의 역접들은 앞말에 대한 저격성이 높은 순서대로 서술되었다.
- 오히려 - 미리 앞 서술을 부정하는 다른 역접으로 시작되는 문장을 추가해줘야 자연스러워지는 역접이다. 이건 오히려 저격성이 높은 역접을 앞 서술에 한 개 정도 필요로 한다.
2.1. 직접적인 역접
- 그러나 - 직접적으로, 그리고 제일 강하게 앞 문장을 부정하는 역접이다.
- 하지만 - 직접적인 역접이라는 점이 그러나와 같으며, 차이라고 하면 그러나 쪽의 어감이 조금 더 부정적이다.
2.2. 간접적인 역접
- 다만 - 그러나와 하지만보다는 비교적 유한 간접적인 역접이다.
- 허나 - 저격성이 적은 표현이다.
- 그렇지만 - 앞 서술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그런'을 한 번 더 언급함으로써 앞 서술을 강조해되 여기에 반대되는 표현을 잇기 위해 사용한다.
- 반대로 - 완전히 대비되는 말을 앞 서술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한다.
2.3. 약한 역접
- 단 - 앞 서술을 잠시 끊고 그 다음에 반대되는 서술을 쓴다. 앞 서술과 뒤 서술의 연결성이 가장 낮은 역접이다.
- ~한데도, 인데도, 이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 그렇지만과 비슷한 특성을 가졌지만 저격성이 더 낮다.
- 그래도 - 그렇지만과 비슷한 특성을 가졌지만 저격성이 훨씬 낮다.
- 그런데 - 반대되는 내용으로 이어지면 역접의 기능으로 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