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형 은행권

 

1. 개요
2. 전지은행권
3. 외국의 사례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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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연결형 은행권'''
한국은행에서는 기념 주화와 비슷한 목적으로 2장의 화폐를 '''절단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하고 있다. 비정기적으로 판매하지만, 생산량이 적지는 않기 때문에 '화폐 박물관'이나 인터넷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만, 좋은 일련번호를 가진 화폐의 경우는, 경매를 통해서 화폐 수집가에게 훨씬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 구 화폐로도 나온 적이 있으며, 1000원짜리 말고도 5000원, 10000원짜리도 나와 있다. 1000원짜리의 경우는 4장을 연결한 상태로 판매한 적도 있다. KBS2 TV 프로그램 스펀지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
절단만 안되었지, 일반 화폐랑 동일하기에, 반으로 자르면 화폐로도 사용은 가능하다. 한국은행에서 주관하고 한국조폐공사에서 찍어낸 것이다. 사실상 일반 지폐와 같다. 단, 시리얼 번호는 별도로 지정된 대역을 사용하기에, 한국은행에서는 시리얼 번호로 구분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통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제작된 것이라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위의 사진에도 '유통 목적이 아니므로 낱장으로 잘라서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그러니까 위나 아래가 손으로 자른 것 같이 비스듬한 지폐를 얻는 유니크한 일이 있어도 놀라지 말자. 다 확인 가능하다.
애초에 판매가는 6000원으로 2000원의 액면가보다 훨씬 높기에 자르는 순간 4000원의 손해를 보는 행동이 된다. 다른 모든 연결형 은행권들도 모두 액면가보다 높게 판매가가 책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10000원짜리 2장이 붙은 연결형 은행권은 26800원에 판매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은행권도 연결형 은행권이 판매되었는데, 액면가는 4000원이지만 판매가는 15000원으로 책정되었다.[1]

2. 전지은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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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은행권은 연결형 은행권의 확장판으로 훨씬 더 많은 수의 은행권을 절단하지 않은 채로 판매하는 것이다. 위의 사진은 1000원권 45장짜리이다. 사진 속의 전지은행권은 포장비, 운송비등을 포함하여 59500원에 판매했었다. 관련기사
연결형 은행권과 마찬가지로 절단하면 일반화폐처럼 사용은 가능하다. 59500원에 사서, 손해를 감수하고 45000원으로 쓰겠다면 가능은 하다는 이야기. 극단적으로 저걸 통채로 들고 가까운 한국은행의 지점에 가서 10000원짜리 4장과 5000원짜리 1장으로 교환해 달라고 하면, 바꿔 준다.
구 화폐 전지은행권도 있다. 이는 5x8 배열로 40장이 한세트 구성이다.
평창 올림픽 기념 지폐인 2000원권도 2장 연결권과 함께, 24장짜리 전지은행권을 판매했다. 관련기사#1 관련기사#2
각 전지은행권은 1,000원권, 5,000원권, 10,000원권은 모두 5*9로 45장이지만 50,000원권만 유일하게 4*7로 28장이다. 그런데도 저 셋을 합친것보다 50,000원권 전지은행권의 액면가가 높다. 셋을 합쳐봐야 720,000원에 불과해 그 액면가가 50,000원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 1,000원권 전지은행권: 45,000원
  • 5,000원권 전지은행권: 225,000원
  • 10,000원권 전지은행권: 450,000원
  • 50,000원권 전지은행권: 1,400,000원

3. 외국의 사례



4. 기타


연결형 은행권이나 전지은행권은 '화폐박물관'등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서원기업 쇼핑몰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했지만, 2020년 4월 27일에 폐업하였다.

[1] 하지만 이천원권 기념지폐의 경우 낱장은 8000원에 판매했던지라, '''연결형으로 사는 게 금액 면에서도 더 이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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