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초수 배드벌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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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9m
체중 : 33,000t
출신지 : 우주
무기 : 입에서 뿜는 돌풍, 오른손의 채찍, 기구로 변신, 비행 능력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울트라맨 에이스의 등장 초수. 등장 에피소드는 33화.
두 청년을 조종해서 스스로 변신한 기구 바론호에 아이들을 태우다가 섬광으로 아이들의 영혼을 흡수했다. 영혼을 흡수당한 아이들은 어른스러워지지만, 생기를 잃고 정신적으로는 노인과 비슷하게 된다. 쉽게 말해서 몸은 어리지만 속은 어른인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부모들은 애들이 얌전히 집에서 공부만 하니까 매우 마음에 들어했고 나중엔 TAC에서 풍선이 초수라는 걸 알려도 오히려 애들을 기구에 태우려고 하는 광기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호쿠토 세이지와 우메즈 단의 재치로 본성을 드러내고, 송전탑에 접촉하면서 거대화했다. 흡수한 아이들의 영혼은 뱃속에 저장하고 있으며, 입에서 뿜는 돌풍과 오른손의 채찍으로 압도했지만, 에이스의 호라이존탈 길로틴에 목이 잘린 뒤 버티컬 길로틴으로 몸이 반토막나서 쓰러졌다. 쓰러진 직후 흡수한 아이들의 영혼들은 해방되었으며, 한 손에 풍선을 쥔 채 각자의 몸으로 돌아갔다.
이 에피소드 이후부터 울트라맨 시리즈에선 학부모의 과도한 교육열을 비판하는 에피소드가 전통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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