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열기룡 지겐부르크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1. 개요
2. 설명
귀신강림에 수록되는 카게로우의 G유닛.
드래고닉 블레이드 마스터 ''홍염''과 같이 용염을 가지고 나왔다.
1번째 효과는 다소 심심한 상대 리어가드 퇴각 능력. 대신 카운터 블래스트가 아닌 소울 블래스트로 자원의 압박은 다소 적다.
2번째 효과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카운터 블래스트 1과 상대의 리어가드 수와 같게 패를 버리는 것으로 드라이브-2하여 스탠드한다.
그 동안 카게로우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상대가 전개하지 않으면 덱의 위력이 감소한다'는 단점을 드래고닉 블레이드 마스터 ''홍염''과 함께 보완해주는 효과이다.
상대 입장에서는 전개하자니 상대가 족족 퇴각시켜버리고 그렇다고 전개를 하지 않으면 카게로우 유저가 어드밴티지를 버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카게로우를 상대하기 까다롭게 만들었다.
상대의 리어가드가 없다면 카운터 블래스트 1이라는 유례가 없던 가벼운 코스트로 스탠드하며, 보통 패 1장까지는 이득, 패 2장은 정가, 그 이상은 손해로 친다.
크게 주의할 사항까지는 아니지만 주의할 점은 배틀 종료시에 용염상태여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리어가드 수를 신경써야 한다는 것과 카게로우 퇴각의 대부분이 상대 리어가드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저항에 약하다는 것.
충분히 좋은 카드이지만 약간의 아쉬운 점은 그동안 초동초월이 약한 편인 카게로우의 특성상 초동에도 힘을 낼 수 있는 카드가 필요했는데 G가디언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 카드가 달랑 1퇴각하고 끝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저들이 빼려고 했던 패천황룡 보텍스 디자이어를 다시 투입했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 NEXT편에서는 후지타카 사오리에게 디플라이드한 댐짓이 사용하는 데, 상술한 초동초월에 마땅히 투입할 카드가 없다는 점과 합쳐져서 최강…이라기보다는 사실상 유일한 초월 카드로 등장한다. NEXT편이 끝난 후 이어지는 GZ에서도 이전의 자신과는 다른 새로운 힘을 보여주겠다면서도 초동초월로는 주구장창 똑같이 지겐부르크만 써댔다. 덕분에 이 점을 꼬집는 카즈마의 대사가 나왔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