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귀
1. 개요
영귀는 고대 중국의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 속의 동물로, 사령 중 하나이다. 장수를 상징하는 성스러운 동물이다. 생김새는 거북의 몸과 용의 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신화 등에서는 등껍질 위에 봉래산이라는 산을 짊어진 거대한 거북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봉래산에는 불로불사가 된 선인이 살고있다고 한다. 한국 전설의 귀수산과 비슷하다.
동양의 신화에서 거북이가 천년 이상 살면 강대하고 신비스러운 힘을 발휘해 미래의 길흉을 예지할 수 있다고 말해지고 있는데, 영귀도 천년 이상을 산 거북이가 강대하고 신비스러운 힘을 얻어서 변이, 거대화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2. 영귀황(靈龜皇)
초기인 용호왕전기에 등장하는 사령의 초기인 중 1체이자 최종보스.
바랄의 정원을 수호하는 수문장 겸 기함인 초기대전함. 적의 모든 공격을 차단, 흡수, 소실, 반사시키는 절대 방어능력인 삼라만상갑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기인끼리의 전투에서 발생하는 혼력을 모아 원래의 힘을 각성하는데 성공한 후에 당시 손광룡조차 진입이 불가능했던 바랄의 문을 돌파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결국 용호왕에게 패배하여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