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노(합격시켜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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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모습'''
'''이무기 모습[1]'''
<colcolor=#ffffff> '''한국이름 / 한자표기'''
영노 / 英弩
'''영어 이름'''
Yeongno
'''성별'''
수컷
'''특기'''
구름운용
'''조력자'''
정순주
'''중간 평가 과제 제출물'''
'''독립운동 당시 서로의 맹세를 증표로 남긴 서신'''
1. 소개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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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웹툰 합격시켜주세용의 등장인물.바리의 오랜 지기이자, '''정판서의 가문에 원한이 있는 이무기'''로, 정순주의 선조인 정판서에 의해서 승천에 실패했다.
초반에 등장할때 바리와 똑같이 성별논란이 일어났었다. 독자들 한정으로 암컷으로 오해 받았던 바리보다 장발에 더 여성스럽고 고운 외모 때문인지 작중 등장인물들도 바리는 진짜 수컷인걸 알아보는 반면에 영노는 진짜 성별을 알아차리기가 힘든 편. 정말 당연하게도 암컷으로 오해받는다. 유찬영 또한 영노가 여장한 걸 보고 바리에게 정말 수컷이 맞냐고 재차 물어본 적이 있다.하지만 그 다음 화에 바리가 수컷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여장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추가로 외모가 상당히 미형이라는 설정인 듯하다.[2]
참고로 오래 산 선배 이무기인 이시미처럼 머리가 좋은 편.[3]인간들의 문화(언어, 상식, 문물)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많아 순주까지 속일 정도로 굉장히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게다가 눈치도 빠르고 예민하다 보니 둔한 바리와는 다르게 미리가 자기를 염탐하는 걸 알아차리기도 했으며, 공통적으로 머리가 좋은 유찬영과도 서로 잘 통하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4]그래서 미리, 바리와는 다르게 상당히 유능한 편으로, 알고 있는 정보도 많고 인맥도 넓다.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나 바리,미리와 비슷한 또래로 보인다.

2. 작중행적


3화에서 담설로부터 바리와 함께 낙동강의 용을 뽑는 시험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후 후손인 정순주를 찾아내는데, 그녀를 찾아낸 이후에는 투명화로 정순주의 주변을 스토킹하며 대략적인 조사를 하게 된다.
4화에서 담설에게 들은 바로는 그 후 대략적인 조사를 마치고, 눈에 띄지 않게 둔갑하여 계획적으로 정순주에게 접근한다.이후 5화에서 영노의 흔적을 찾은 바리에 의해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이때 지하철역 화장품 로드샵에서 여장을 한 상태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이때 수컷이라고 성별을 미리 들은 찬영이 여성의 복장을 하고 있자 당황해하며, 영노의 성별을 재차 물었을 때 바리가 곱상하게 생겼지만 '''수컷'''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 후 유찬영이 여장하고 속이고 있으면서 무슨 신뢰를 얻고 있냐고 디스하자 사실 영노도 고의적으로 성별 건은 속이고 나타난 건 아니라고 해명한다. 처음 정순주를 찾아갔을 때는 남성 복장을 참고해서 입었으나, 영노의 인간형이 장발인데다가 너무 곱상하게 생긴 탓인지 자신을 암컷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5] 알바 대타를 해주기로 했을 때 유니폼은 매장 가서 받으면 된다는 말에 설마설마했다고.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영노의 말로는 기회를 보고 있다가 우연을 가장해서 몇 번 더 만나가는 과정에서 동네 친구 행세를 하며 친분을 다졌다고 한다.이때 미리 조사한 정보를 사용하여 그녀의 동창인 척 접근해서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했다.[6]
 
그리고 그녀와 친해지고 난 이후에는 자신의 조력자를 정순주로 삼고 그녀를 가까이서 관찰하며 여러가지 인간에 대한 힌트를 얻으려고 한다.[7] 즉, 미리와 바리와는 다르게 호감도나 신뢰도를 얻는 방식으로 접근한 후, 친해지면서 표본조사를 하려고 한 듯하다.
11화에서는 중간 평가 소식을 전달받고 나서 본격적으로 정순주가 휴가를 내어서 할머니네 집에 내려가려고 하자,자신도 부산에 내려갈 생각이었다는데 같이 가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한다. 12화에서는 부모님이 자신이 다음주에 오는 줄 알고 있었다며, 집을 리모델링하고 있기에 잘 곳이 없어졌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부모님이 익산 친척 집에 계시니 거기까지 가긴 그래서 근처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보겠다고 이야기한 후 밑밥을 깔고, 순주가 자신이 깔아놓은 밑밥을 물고 우리집에서 자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하자 기뻐한다. 중간 과제를 순주네 집에서 찾을 생각이었던 것. 이후 순주가 자신의 집안에 저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잠시 택시 안에서 승천에 실패했을 때의 상황을 떠올리며 죄책감을 가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후 15화에서는 밤에 순주가 잠든 사이에 중간 과제로 쓸 물건을 찾아다니는데,영노의 정체를 알아차린 순주 할머니와 단둘이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때 순주 할머니의 애원에 결국 자신도 순주가 불행해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반드시 업보에서 풀려나게 해주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창고 안에서 중간 과제로 쓸 물건을 발견하고 순주 할머니에게서 일주일간 이 물건을 빌린다.
17화에서 중간 과제 때 제출하기 위해 순주 할머니에게서 빌린 물건은 바로 독립운동 당시 서로의 맹세를 증표로 남긴 서신으로, 자신이 가져온 것은 이 땅에 있는 역사라고 이야기한다. 그후 3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2화에서는 미리로부터 초대를  받는다. 당연히 거절을 할 생각이었으나 정순주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설득한다.이때 영노는 회상으로 순주가 자신의 커리어를 소중히 여긴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파티에 간다. 이후 동맹 제안을 받았으나 미리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하자, 미리는 그럼 정순주와 박승희를 혼인시키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하게 되고, 이 말에 자신도 모르게 분노해서 뛰쳐나간 후 정순주를 데리고 나간다.이후 영노의 손에 붙잡혀서 나온 정순주가 그에게 왜 그렇게 화가 났냐고 물어보자 본인도 모르게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25화, 26화에서는 찬영, 바리와 함께 정순주의 혼사를 막을 방안을 물색한 후 해결책을 찾는다. 그 해결책은 바로 담설에게 동맹에 대한 증인이 되어달라는 부탁으로 그녀를 찾아갔으나, 담설은 아픈 상태였고 이때 담설이 회복하기 위해서는 약을 달여야 한다는 말에 바리와 함께 약을 달일 화로를 빌리려 다니나 거절당하고 마지막에 꽝철이를 찾아간다. 그 후 꽝철이가 달여준 약을 가지고 담설에게 갔고 , 담설은 회복한 후 동맹의 증인이 되어주겠다고 이야기하자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29화에서는 박승희가 정순주를 만나려 오자 경계하는데, 뜻밖에도 자신을 여자로 오해하고 반한 박승희가 번호를 따려고 하자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컷이라고 말하고 거절하려고 했으나 뜻밖에도 정순주가 오는 바람에 끝까지 수컷인 걸 이야기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얼른 가라며 번호를 넘겨준다. 이후 30화에서는 정순주의 말을 듣고 무엇인가를 느끼며 어두운 기색을 보인다.31화 과거회상에서는 바리와 담설이 잠시 절연을 했을 때 만나보라며 충고를 해주기도 했으며,바리가 승천에 실패한 후 다친 바리를 보살펴주었다.
33화, 34화에서는 갑자기 행방이 며칠간 묘연해지는데, 바리가 그가 승천에 실패한 후 한동안 은닉해있었던 장소를 알고 있어서 찾아갔다. 알고보니 정순주와 관한 문제 때문에 괴로워하며 며칠씩이나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술에 취해있을 때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5화에서는 술에서 깨어난 이후로 미리가 또 사고를 쳐서 상황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미쳤다고 이야기한다.이후 이시미와 유일하게 친분이 있어서 천룡에게 찍힌 일을 수습해달라는 부탁을 하려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이시미는 부재중이었고 때마침 이시미와 담설이 같이 와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때 이시미에게 따지려는 미리의 멱살을 잡고 입을 틀어막으려던 찰나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냐며 말을 하자 당황해한다. 이후 1차 시험에 대한 이야기와 이시미로부터 모든 진실을 다 듣고 다음 시험을 준비할 방안을 몰색한다.
 
그런데 40화에서 바리, 미리는 보낸 반면에 이시미가 따로 영노에게 할말이 있다며 부르는데, 앞서 정순주의 혼사를 반대하는데 유독 격한 감정을 보이며 반대했던 이유가 드러났다. 처음에는 정순주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었으나 점점 죄책감과 애정이 뒤섞여서 그녀를 연모하는 감정으로 발전하는 듯하다. 정순주가 영노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며 평범한 사람같이 느꼈다는 말에 그녀와의 관계가 진짜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술을 마신 것. 물론 이게 단순히 죄책감의 감정이 아니라 연모까지 뒤섞였다는 사실[8]을 알아차린 이시미는 그에게 어차피 접어야 할 마음이라면 접으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이후 42화에서 미리네 집에 와서 서해용왕에 대한 정보를 털어놓고 , 서해용왕의 정보를 찾던 중 박승희와 대화를 나누는데 정순주가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보자, 그동안 박승희는 영노를 만나려 자주 매일 화장품 로드샵에 들렀었던 모양. 박승희에게 정순주를 귀찮게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이후 44화에서 동맹이 와해가 될 뻔하다가, 유찬영이 시험 장소를 알아내자 다시 동맹을 맺기 위해서 시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대신에 바리의 위약금 문제를 해결해준다.[9]이후에는 승희네 집을 나오면서 정순주와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사실에 힘들어한다. 이후 미리, 바리, 찬영과 함께 1차 시험 장소에 가게 되는데 미리가 여의주 조각을 가져오자 미리, 바리와 함께 여의주 조각을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1차 시험 장소인 서해에 있는 대왕암으로 출발해서 1차 시험을 치루는데 중간에 탈락할 뻔했으나 바리가 호구 짓(..)을 해서 다시 어이없게 붙어서 다음 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이후  정순주를 다시 마지막으로 만나고 바리의 충고대로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그녀에게 털어놓고 이별하려고 하나, 자신을 붙잡는 정순주가 이별하려고 한 게 아니라 두 번 다시 안 그러겠다고 말하러 온 것이 아니냐고 하자 결국 뿌리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54화에서 재등장. 다음 시험에 대한 안내서를 전달 받고 용의 추천서가 필요하다는 말에 추천서를 얻으려 다른 강을 다스리고 있는 용을 만나러 간다.
60화에서 추천서를 받기 위해 금강의 용을 만나러 간다. 금가루를 강에 뿌려 금강의 용을 불러내는데, 금강의 용은 금가루만으론 부족하다며 같이 온 순주를 제물로 바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순주는 숨어서 그것을 듣고 있었다.
[1] 흑백이지만 본 모습은 초록색 비늘을 지닌 뱀이다.[2] 피부가 백옥일 정도로 곱다는 칭찬도 듣고 마스크가 좋다는 말과 함께 방송국에 가서 명함까지 받는다. 게다가 미리의 조력자 박승희마저 외모를 보고 이쁘장하게 생겼다고 생각하며 암컷으로 오해하고 만다.[3] 사실 시험에 응시하는 작중 이무기들의 모습을 보면 인간들의 문화에 대해서 알고 있는 상식도 그렇고, 썩 습득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2차 시험 때 주관식 답을 치루는 것을 보면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이무기도 있으며, 알고 있는 상식들은 대부분 조선시대 혹은 아예 원시적인 모습에 가까운 수준.[4] 서로 관심은 없는데다 딱히 친한 사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유찬영과 적대하지는 않는데다 서로 똑똑이라 통하는 점이 많다.[5] 첫만남부터 착각하긴 했지만, 정황상 영노가 순주의 공감대를 사겠다며 프로필 사기를 친 것이 주요 원인. 특히 같은 곳에서 알바를 한적이 있다고 속인것이 쐐기를 박았다. 해당 점포는 여성 점원만 고용하는 '''화장품점'''이기 때문.[6] 정순주가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선물로 주거나 정순주가 자주 다니는 헬스장을 자신도 다닌다고 이야기하면서 친근감과 호감도를 높여갔다.[7] 천룡이 모든 인간을 이해하고 살피라고 이런 주제를 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두 달 안에 모든 인간을 이해하고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후, 그럴 바에야 곁에 있는 하나를 두고 온전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정순주를 관찰하며 지낸다. [8] 사실 정순주를 만나려 온 박승희가 니 일도 아닌데 왜 그렇게까지 혼사를 반대하냐고 묻자, 무엇인가를 느끼며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조금 미묘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었다.[9] 꽝철이가 강하리네 집안에 건 저주가 무엇인지 이야기해주며, 위약금을 다른 사람이 내게 하면 된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듣고 바로 본내용을 파악한 유찬영은 영노의 방안대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