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안식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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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1일에 추가된 보스 러시 형태의[1] 특수 던전. 입장 레벨 제한은 95. 항마력 제한은 5000.'''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망자의 협곡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영혼의 안식처는 그런 갈 곳 없는 불쌍한 원혼들에게 새로운 안식처가 되어 주곤 했다. 하지만 최근 망자의 협곡을 떠도는 원혼들이 급증하였고, 영혼의 안식처는 결국 포화상태가 되고 만다. 넘쳐나는 원혼들로 인해 망자의 협곡 바깥까지 죽음의 기운이 흘러넘칠 것을 우려한 시모나는 모험가들에게 영혼의 안식처로 가 원혼을 잠재우고 망자의 협곡을 안정시켜달라고 요청한다.'''
2. 상세
2.1. 도전 방법
입장 가능한 레벨은 95레벨이며 최고 레벨과 연동해 입장레벨이 설정되는 던전이다.
다른 망자의 협곡 던전들과는 달리 하루에 몇번이든 '''무제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각 등급별 보상은 계정당 1일 1회까지만 획득 가능하다.
또한, 코인과 물약 등 소모 아이템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1월 9일 패치로 '하드 모드' 선택이 가능해졌다. 단 스펙은 100제 에픽으로 최종스펙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
2.2. 던전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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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던전이며 시작방을 제외한 각 방에는 강력한 몬스터들(보스 몬스터들)의 모습을 흉내낸 원혼이 등장한다. 몬스터의 위치와 등급은 매일 랜덤하게 변경되나 전서버 전캐릭터들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쿨타임 초기화 버프가 랜덤한 2개의 방에 등장하며 몬스터 처치 시 등급에 따라 일정량의 MP가 회복된다.
다만 '''제한 시간'''('''2분''')이 있는데, "시작방에서 나오는 그 순간 부터" 제한 시간이 흐르며 제한 시간이 종료되면 다시 마을로 되돌아간다.[2]
몬스터의 위치, 등급, 쿨타임 초기화 버프의 위치는 미니맵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영혼의 안식처에서 제한 시간 내에 S등급을 달성하면 랭킹에 등록된다. 랭킹은 클리어 시간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매달 1일 오전 6시에 초기화 된다.
- 영혼 정화
던전에서 몬스터를 퇴치하면 등급에 따라 영혼 정화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영혼 점수에 따라 등급[3] 이 상승하며, 던전 종료시 달성한 등급에 따라 각각의 보상이 지급된다. 상위 등급 달성 시 하위 등급의 보상까지 모두 지급된다.
- 오버소울
몬스터를 퇴치 후 원혼의 기운을 흡수하면 오버소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오버소울은 일정 시간동안만 유지되며 최대 3회까지 중첩이 가능하다.
2.3. 보상
'''클리어 보상'''
- C랭크 : 영혼의 기운 10~30개
- B랭크 : 영혼의 기운 10~30개, 영혼의 항아리, 영혼의 항아리[유니크] 중 1종 획득
- A랭크 : 영혼의 기운 10~30개, 영혼의 항아리, 영혼의 항아리[유니크], 영혼의 항아리[보스유니크], 영혼의 항아리[고대던전], 영혼의 항아리[초월의 무기] 중 1종 획득
- S랭크 : 영혼의 항아리, 영혼의 항아리[유니크], 영혼의 항아리[보스유니크], 영혼의 항아리[고대던전], 영혼의 항아리[초월의 무기], 영혼 항아리 선택 상자 중 1종 획득
'''시모나 판매'''
- 영혼의 항아리 : 영혼의 기운 100개로 구매. 단종된 에픽, 유니크 무기 외형의 영혼 무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
- 영혼의 항아리 [에픽] : 영혼의 기운 2000개로 구매. 단종된 에픽 무기 외형의 영혼 무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
- 영혼의 항아리 [고대던전 레전더리] : 영혼의 기운 1490개로 구매. 단종된 고대던전 레전더리 무기 외형의 영혼 무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
- 영혼의 항아리 [유니크] : 영혼의 기운 105개로 구매. 단종된 유니크 무기 외형의 영혼 무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4]
- 영혼의 항아리 [보스유니크] : 영혼의 기운 240개로 구매. 단종된 보스 유니크 무기 외형의 영혼 무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5]
- 영혼의 항아리 [고대던전] : 영혼의 기운 990개로 구매. 단종된 고대던전 유니크 무기 외형의 영혼 무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
- 영혼의 항아리 [초월의 무기] : 영혼의 기운 300개로 구매. 단종된 7성 초월의 무기 외형의 영혼 무기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
3. 평가
던전 자체는 현혹의 탑처럼 몬스터 재활용인 구성이고, 난이도도 테이픽 한두 세트 올리면 무난하게 S등급이 가능한 정도이다. 패치와 같이 등장한 무기 형상변환이 주된 관심 사항이라 그런지 던전에 대한 평가는 그저 그런 편이다.
많은 기대를 모으던 단종 장비 획득 방식은 랜덤 항아리 형태로 등장했는데, 전 직업의 무기가 나오고 등급도 제한적이라 원하는 장비를 골라서 얻긴 힘들고 대부분 거푸집으로 만든 교환가능 형상을 구매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그래도 물량이 꽤 많이 나오는 데다 무기 형상변환 자체가 스펙업과 아무 상관이 없어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고 있다.
입장비 없이 매일 들어갈 수 있고, 영혼 장비들을 해체해도 일반 장비들과 거의 동일하게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6] 무기 형상변환에 관심없는 유저들에겐 새로운 유니크 소울과 상급 원소결정의 수급처 취급받고 있다. 가끔 얻을 수 있는 에픽 영혼 장비로 에픽 소울을 수급하는 것도 가능하며, 특히 이 용도는 귀환 패치 이후로 에픽 소울의 값어치가 천정부지로 뛰면서 주목받는 중.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진정한 의미로 '단종된' 장비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드랍 자체는 되는 70제 이상의 에픽 장비들은 얻을 수 없으며, 광염검 썬슬래셔 같은 지옥파티 고유 APC의 에픽 장비들도 얻을 수 없다는 것. 그래도 실제 구현되지 않았던 천지개벽 같은 장비들도 나오긴 한다.
어쨌든 단종된 장비 형상도 구할 수 있게 된 덕분에 이전의 단종된 유니크 무기들의 가격은 일괄적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몇 주 지난 뒤로부터는 유저마다 무기 취향이 죄다 달라 판매가 어려운 점이 있어 정말 수요나 희소성이 높지 않는 이상에는 대부분 거푸집 가격에 200만 골드정도 더한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 주문 제작식으로 거푸집을 선불로 받고 판매하는 경우도 많다.
4. 기타
항아리로 얻는 형상 무기는 본무기의 렙제와 앞뎀만 같고 그외에 부가적이거나 고유옵션은 없다. 해체시에는 등급에 맞는 소울이 나온다.
던전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장비를 어느정도 맞춰야 S랭크를 따낼수있다. 테이풀에 할렘 마부 정도는 돼야 무난히 S랭크로 깰 수 있는편. 할렘풀로도 던전은 돌만하지만 캐릭이나 맵구성에 따라 S랭크 따기는 힘든편.
일반과 보스등급의 스팩 차이가 꽤 큰편이다. 일반이 무큐기 1~2방에 정리된다면, 보스는 각성기 1개는 기본으로 써야 잡을수있다. 까다로운 패턴을 가진 몬스터가 보스등급이 뜬다면 차라리 일반 등급 3마리 잡는 게 더 빠를수도 있다.
본인 스펙이 어중간하거나 홀딩기가 부족하다면 보스등급으로 전격의 키놀(...), 수왕 움타라 같은 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피하는 것이 좋다. 번거로운 패턴이나 시간 잡아먹는 패턴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예시를 몇몇 들면 이렇다.
- 지그하르트 & 비노슈 - 무적패턴은 없으나 공중으로 날아오르기 때문에 애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 지그하르트 한정으로 의외로 강력한 전방 레이저는 덤.
- 닐바스 그라시아 & 집행자 튜리엘 & 고블린 왕 골고 - 일정 체력이상이 빠지면 몇 초간 무적 상태가 된다. 튜리엘의 경우에는 바닥에 균열을 만드는데, 이 균열이 폭발하면 천캐~가죽캐는 즉사급의 데미지를 입어서 잡기 까다롭다.
- GT-9600 - 일정 체력 이상 떨어지면 방어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리는 패턴이 있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3초후 유도 미사일 발사 패턴'으로 "카운터를 노리기 쉬우므로" 가능한 빨리 때려잡으면 된다.
- 메탈기어 - 기본적으로 풀슈아에 전진 톱니바퀴 패턴 때문에 홀딩기가 빈약한 근접 공격 직업군[7] 은 까다로운 편.
- 메이거스 사리나 - 영혼의 안식처에서 나오는 몬스터들 중 가장 단단하며, 패턴 하나하나가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고, 플레이어를 넘어뜨리거나 동시에 공중으로 띄우는 패턴이 잦으며, 심지어 플레이어를 홀딩 하면서 시간을 잡아먹는 패턴까지 있는등 사실상 기피대상 0순위.
- 노르닐 - 무적 판정의 패턴이 잦으며, 데미지도 무시하기 힘든 수준이다. 심지어 순삭하지 못하면 어둠 기둥 소환 패턴을 사용하는데, 이게 데미지도 끔찍한데다 시전하는데까지 드는 시간도 제법 길다. 사실상 기피대상 1순위.
- 홍염의 헥소스 - 풀슈아 + 히트리커버리 + 이동속도가 더럽게 높아 홀딩기가 없으면 잡기 힘들다. 더럽게 아픈 공격 데미지는 덤.
- 킹 프로그다일 - 공격 범위랑 이동거리가 제법 넓고 무적 상태가 되는 패턴을 은근 자주 사용하여 홀딩기가 없으면 공격하기가 난감하다. 제법 아픈 데미지는 덤.
- 도미나 헤일리 - 순간이동 패턴을 엄청 자주 사용해서 홀딩기가 없으면 공략이 엄청 힘들다.
-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 & 허무의 퍼만 -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무적 상태로 도망다니며, 게다가 미쉘은 스턴을 걸어대고, 퍼만은 쿨타임 초기화를 사용해서 상당히 짜증난다.
[1] 아예 BGM 파일명 부터가 '''boss_rush.ogg'''다. 등장 몬스터들이 대부분 보스 출신이라 어느정도 납득이 가긴 한다.[2] 때문에 정령왕 크리쳐나 상태이상 해제, 딜링 크리쳐등의 쿨타임을 채우고 시작할수있다.[3] S-100, A-65, B-40, C-20.[4] 보스 유니크, 고대던전 유니크, 7성 초월의 무기, 고대던전 레전더리 포함.[5] 참고로 총검사는 보스 유니크 무기가 처음부터 없기 때문에 이 항아리를 구매하면 절대 안된다(마창사는 그나마 장창과 미늘창만 보스 유니크로 구현되어 있었다).[6] 에픽 조각은 에픽 도감에 없기 때문인지 나오지 않는다.[7] 스트라이커, 인파이터 등등[8] 비노슈는 대전이 이전에는 퀘스트에서 사망하나, 오리진에서는 멀쩡히 살아있으니 설정 붕괴가 맞다. 베르나르도는 출시 당시에는 살아있었긴 하나, 마계 대전에서 사망했으므로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