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미쿠
1. 소개
일본의 가수이자, 걸그룹 에비스★마스캇츠의 멤버.
라이노 프로덕션(ライノプロダクション) 소속. [2]
2. 아이돌 가수로서의 활동
어린 시절에 뮤지컬을 본 걸 계기로 댄서를 꿈꿨다. 대학 졸업 후에는 SMAP의 백댄서로 활약했다. 그러던 2014년 7월 24일 '채무상환 아이돌 전국 오디션'에 응모해 합격했고, 같은 해 9월 24일부터 걸그룹 '더 마가린즈'(ザ・マーガリンズ) 1기생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마가린즈는 "부채를 안고 있는 여자 아이돌"이라는 안습 컨셉으로 활동하는 프로젝트성 유닛이었다. 오노 미쿠의 부채는 총 400만 엔. 대학 학자금으로 진 빚이었다.
더 마가린즈는 2015년 10월 6일부터는 '극단 마가린즈'(劇団マーガリンズ)로 이름을 바꾸더니, 이듬 해인 2016년 9월 21일 공연관객이 140명을 넘지 못하는 바람에 해체되었다. 애시당초 결성될 당시 "공연관객 140명을 넘지 못하면 해체된다"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었다.
201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댄스 팀 'GETTIEZ'에서 활동하고 있다.
3. 에비스★마스캇츠에의 합류
마가린즈를 기획했던 인물은 유명 TV 프로듀서 '맛코이 사이토'(マッコイ斎藤)였다. 테리 이토(テリー伊藤)[3] 로부터 사사한 인물로서, 걸그룹 에비스 마스캇츠의 기획자이기도 했다. 맛코이 PD는 2015년 에비스 마스캇츠 2세대를 새롭게 출범시키면서 마가린즈에 소속되어 있던 오노 미쿠, 이시오카 마이, 후지와라 아키노, 우스이 아이카를 직권으로 합류시켰다.
오노 미쿠는 2015년 9월 26일 '에비스★마스캇츠'의 멤버가 되었고, 10월 8일 마스캇토 나이트 첫 방송을 시작했다. 본명인 '오노 미쿠'보다는 별명인 '스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마가린즈 활동 당시부터 붙여진 별명인데, 현재는 아예 활동 예명을 '스부'로 칭하고 있다.
<마스캇토 나이트>에서 열혈 보케 속성을 맡고 있다. 긍정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게 장점이지만 웃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참질 못하는 게 단점이라고 한다. 추녀 개그 캐릭터로서의 기믹도 있지만, '남상'(男狀)이라서 그렇지 실제로는 이목구비가 예쁜 얼굴형이다. 그리고 골수 팬층이 의외로 상당히 두텁다. 관련 굿즈가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다는 점이 바로 인기의 증거. 스부 열쇠고리 참조
특기를 '댄스'라고 하는데, 실제로도 춤을 무척이나 잘 춘다.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백댄서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오랫동안 댄스 선생님으로서 어린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마스캇토 나이트>에 출연하던 와중인 2017년 3월까지 아이들을 가르쳤던 걸로 보인다. 현재 에비스 마스캇츠 활동과 별개로 댄스 팀 'GETTIEZ'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1] 2016년 기준 공식 사이즈 #위키백과 ##소속사 홈페이지 참조[2] 구(舊) 주식회사 '오쿠티'(オクティ). 2017년 1월 무렵에 사명을 바꾸었다. 과거 AV배우 '유키 리나'(結城リナ)로 활동했던 가수 마리에(万里慧)가 이 회사 소속 연예인이다.[3] 테리 이토는 일본의 유명 TV 예능 프로듀서. 그는 1995년 셀 비디오 유통 체인 '일본비디오판매(日本ビデオ販売)'의 회장 사토 타이지(佐藤太治)과 공동출자하여 AV메이커를 설립하였는데, 이 회사가 바로 소프트 온 디맨드, 즉 SOD였다. 당시 사토 타이지가 3천만 엔, 테리 이토가 1천만 엔을 투자해 총 4천만 엔의 자본금으로 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SOD의 전 사장 타카하시 카나리(高橋がなり)가 테리 이토 밑에서 일하던 AD 출신이었다